그녀는 유부녀가 되어 있었다...(스압) 1

어릴적 과외를 했었다. 뭐 전단지 붙이고 다니면서 제대로 했던건 아니고
동네에서 오며가며 부모님끼리 친하게된 집이 있었는데 어느날 그집 어머님이 부탁하더라.
자기 딸 과외 좀 해 주면 안되겠냐고. 그 당시 내가 학비를 벌어야 하는 상황도 아니었고
돈이 궁하진 않을때라 과외비 몇푼이 썩 와닿진 않았지만 집안끼리 워낙 친하게 지내는 이웃이기도했고
부모님 권유도 있어서 서너달만 해보기로 했다.
이번 썰은 그 과외받았던 아이가아니라 그 아이의 언니와의 이야기다.
그렇게 과외가 시작되었고 발랑까진 예비고등학생이었던 동생은 딱 붙는 치마에 살색이 반쯤
비치는 앏은 검스를 거의 매일 신고 왔고 그때는 흥분되거나 꼴린다거나 하는게아니라
그냥 좀 노는 애구나 하는 느낌이들었다. 물론 외모와 반비례하는 빡대가리도 한치의 오차없이 들어맞았다.
(어떻게 시발 내년에 고등학교 올라가는데 부등호, 집합기호도 모르고 이차방정식은 손도못대...)
책사러 같이가서는 수준고려해서 심각하게 초등학생용 참고서를 집어드니 뇌정지가 온 동생은
쪽팔린다며 지학년에 맞는 책을 사달란다...
대놓고 책에 초등학교 써있는게 불만 이었겠거니 해서 그뒤로 직접 프린트해서 책말고
프린트물로 수업을 했다. (물론 초딩수준에서도 뇌정지는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집 프린터로 출력할려다보니 좀더 일찍가서 준비하게됐고 그집 큰딸과도 자주 마주치게 됐다.
갓 입학한 대학생이었던 그녀는 뇌정지녀와 다르게 처음본 순간부터 나와 죽이 잘 맞았고
티격태격 장난도 치고 같잖은 농담에도 깔깔거리며 점점 그녀가 마음에 들어왔다.
그렇게 과외를 하러 그집에 드나드는게 자연스러워질 만큼 시간이 흘렀고...
자연스럽게 오빠동생하며 과외날이 아닌날은 밖에서 같이 밥도먹고 영화도보는
남매같은 사이가 되어있었다. 그때만해도 그런 사이인 줄 알았다...
졸업을 앞두고 있던 나는 아는 선배를 따라 취업이 결정 되있었고 급하게 과외를 마무리하며
타지에서 정신없이 생활을하며 점점 소식도 교류도 뜸하게 되었다.
몇년이 흘러 그집 아주머니께 그녀가 결혼한다고 연락이왔다. (중간에 복잡한 사정이 있었으나 생략...)
기쁘고 축하해줘야 할 일이었지만 마음한켠에 씁쓸한 느낌이 살짝 들었고 결혼식장에서 몇년만에
만난 그녀는 정말 몰라보게 이뻤다.
어색한 미소와 서툰 축하가 참기 어려웠는지 그녀는 이내 깔깔거리며 오랜만에 봤다고 너무
어색한거 아니냐며 결혼은 내가하는데 오빠가 더 긴장한것 같다며 살갑게 굴었고
그 순간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것같았다.
그렇게 결혼식을 뒤로하고 다시 일에 파묻혀 살았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간간히 통화도하고
문자도하며 간간히 내려갈일 있으면 만나서 밥도 사주고... 친남매와 다름없이 지냈다.
그렇게 다시... 5년쯤 지나서였다...
추석날 가족끼리 모여 전부치고 튀기고 한창 정신없는 시간이 지나고 차례가 끝난 오후였다.
그집에서 사위까지 데리고 온식구가 우리집을 놀러왔더라. 부모님은 반가워하시며 맞이했고
웃고 떠들다 초저녁부터 술판이 벌어졌다.
술몇잔에 일찍 취기가 올라온나는 먼저 일어나 내방으로 들어와 책상앞에 앉아있었다.
컴퓨터도 책도 없는 텅빈책상위에 핸드폰만올려놓고 멍 때리고있으니 나이가 들었어도
더 이뻐보이던 그녀가 자꾸 떠올랐다.
진짜 친남매였으면 내 조카였을 아이가 떠올라 얼른 생각을 털어내며 책상에 엎드렸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다 같이 그집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서 술판을 벌이기로 한모양인데
날 부를려고 그녀가 오빠~ 하며 방안으로 들어왔다.
날 불러일으키며 준비하고 나와~ 라고 말하며 돌아서는 그녀를 보다 무슨객기에서 그랬는지..
손목을 잡아 돌려세워 의자에 앉은채로 그녀의 배에 얼굴을 파묻으며 안았다.
뭐야~ 하던 그녀는 이내 가만히 내 머리를 안아주었고 금기를 범한것 처럼, 곧 범할 것 처럼
내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오빠... 하고 조용히 날 부르는 목소리에 퍼뜩 정신이 들어 보니 문밖에서 웅성거리는게 곧 나갈 모양이었고
우리도 서둘러 방밖으로 나갔다 . 그렇게 다시 식당에서 한잔씩걸친 식구들은 각자 집으로 들어가서
잠들었고 나는 그녀에게 잠안오면 술이나깰겸 잠깐나와서 바람이나 쐬자고 했고 양쪽 식구들모두
코를골며 기절해있었지만 우리는 각자 집에서 몰래 도둑고양이처럼 빠져나왔다. 마치 나쁜짓을 하는것 처럼..
집근처에서만난 우리는 근처 공원까지 걸으며 서로 아무말이 없었다.
그렇게 오분쯤 걸어서 공원에 도착할때쯤 그녀를 돌려세워 말없이 꼭 끌어안았다.
내 품속에서 같이 안아주던 그녀를 풀어놓으며 빤히쳐다보다 허리를 안고 머리를 감싸며 키스를했다.
그 순간에는 유부녀인것도 친남매같은 사이인것도 상관없었고 거리낄것이 없었다.
한참을서서 그녀의 입술을 물고 빨다가 더이상 참을수도, 숨길수도 없던 나는 눈으로 모텔 불빛을 찾기시작했다.
멀리 번쩍거리는 네온싸인을 발견하고는 입술을떼고 그녀의 손을 움켜쥔채 빠르게 모텔로 향했다.
열쇠를 받아들고 그녀의 어깨를 꼭 끌어안은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향하는 일이분남짓한 시간...
덤덤하게 서있었지만 심장은 미친듯이 쿵쾅거렸고 이미 흥분한 내 분신은 피가쏠려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그녀를 품에안고 들어가 삑-삑 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이 닫혔고 그렇게 더이상 눈치볼것이 없게 된 우리는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고 키스를하며 달뜬 신음을 흘리는 그녀를 품에안고 침대로 향했고 침대에 같이 쓰러지며
품에 꼭 안은채로 그녀와 눈을 마주쳤다.
'오빠... 후회 안하겠어...?'
'...'
'우리 너무 갑작스러워서 혼란스럽고 ... '
'후회 할 수도 있겠지... 예전처럼 지내지는 못할 수도 있고... 그래도
지금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없고 지금 그만두고 후회하기는 더 싫어...'
그 말을 끝으로 그녀의 옷을 벗기고 뒤돌려서 그녀를 등뒤에서 끌어안으며 레이스가 달린 검정색 속옷위로
가슴을 쓰다듬기도하고 움켜쥐기도하며 한손은 그녀의 바지를 풀기시작했다.
가슴을 움켜쥘때마다 하아~ 하고 내뱉는 숨결에 더 흥분한 나는 바지를 벗기던 손으로 허벅지까지만 내린 후
내 추리닝과 팬티를 한번에 벗어던졌다. 그녀의 팬티위에 내 좆이 닿으면서 껄떡거리며 쿠퍼액이 질질 흘렀고
그녀도 엉덩이에 내 좆이 닿는걸 느끼는지 숨이 거칠어지며 손으로 움켜쥐고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녀의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젖꼭지를 비벼대고 벗기다만 바지를 발에걸어 끌어내렸다.
그녀의 속옷만은 남긴채 서로 알몸이 되었을때 그녀를 내쪽으로 돌려눕히고 꼭 끌어안았다.
눈처럼 하얀피부는 너무 부드러웠고 그렇게 체온을 느끼며 잠시나마 꼭안고있고 싶었다.
여전히 팬티에는 좆이 닿아서 껄떡거리고 있었고 엉덩이가아닌 그녀의 보지둔덕 부분 팬티위에서 물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내가 흘린건지 그녀가 젖어서 흐른건지 내가 손대기도전에 이미 그녀의 팬티는 축축하게 젖어있었고
브래지어를 풀며 그녀의 가슴부터 다시 만지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가슴을 움켜쥐고 한손으로는 젖꼭지를 비비고 반대편 움켜쥔가슴은 입으로 빨며 혀로 젖꼭지를 건드리자
하아...오빠~.. 하며 내 머리를 그녀의 가슴쪽으로 더 강하게 내리 눌렀다...
거친 숨소리에서 하앙~하앙~ 하는 신음소리로 변할떄쯤 젖에서 입을떼고 점점 아래로 향하며 한손은 그녀의 팬티를
내리고있었다. 다리를 벌리고 배꼽아래로 왔을때쯤 오빠.... 하고 부르는 그녀의 말을 무시하고 그녀의 손을잡아
그녀의 젖가슴위에올리고 움켜쥐었다. 하앙~오빠아.... 하는 하는 신음을 내며 그녀는 가슴을 움켜쥐고 주무르고
나는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보지를 혀로핣기시작했다. 핣고 빨고 그녀의 보지가 내 침으로 뒤범벅이 될때쯤
그녀는 오빠아~ 하앙~하앙~ 오빠~ 하며 신음소리는 점점 커지고 엉덩이와 허벅지에 힘이들어가기 시작했다.
보지에서 입을떼고 다시위로 올라와 가슴을 빨면서 귀두를 그녀의 둔덕에 비비자 미끌거리며 그녀의 애액과 내좆물이
섞이기 시작했고 그녀는 몸을 꿈틀거리며 흥분을 주체하지못했다.
'오빠~오빠아~~ 하앙~ 하앙~ 해줘~~'
'하아~하아~ 뭘해줘'
'오빠자지 ~ 하앙~ 보지에 넣어줘~ 내 보지에 하앙~ 넣어줘~'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질스러운 말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그녀의 둔덕에 비비던 좆을 놓으니 허윽~ 하는 신음과 함께 쑥하고 빨려들어갔다.
그녀의 안은 흥분한 만큼 뜨거웠고 찐득했다. 질안의 주름이 귀두에 느껴지고 흥분해서인지 내가 빼지않아도
보지입구부터 질까지 조이며 좆을 자꾸 밀어냈다. 한손은 가슴을 쥐고 허리를 점점 빨리 움직이기
시작하자 그녀의 신음이 울부짖음으로 변했고 자세를 바꿀 새도없이 허리를 꽉 안고있는 그녀의 다리가
이끄는대로 보지안에 그대로 사정을했다.
금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오히려 지금은 더 자극이 되는지 그녀는 지나치게 흥분한것 처럼 보였고
나 또한 머리가 삐쭉 설정도로 흥분해 있었다.
좆은 발기가 풀릴줄을 몰랐고 몸을 움찔거리며 하아~하앙~ 신음소리를 뱉는 그녀를 옆으로 마주보고 껴안으며
그녀의 보지안에 여전히 박혀있었다. 그 시간이 영원했으면 싶었지만 이미 집에서 몰래 나온지 두시간이 넘어가고
있었고 이제 집으로, 현실로 돌아갈 시간 이었다...
그녀의 몸을 쓰다듬으며 진정시키고 놓기싫은 쾌락과 흥분을 가라앉혔지만 그녀의 보지에서 좆을 빼낼때 움찔하는게
느껴졌다.
'오빠... 우리 어떡하지...?'
'이번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어...?'
'... ... ... 아니...'
'사람들은 미친년놈들 사랑놀음하고 자빠졌네 쳐죽일것들 하겠지...'
'틀린말 아니지 뭐...'
'그래도 나는 하기전보다 더 놓기싫어... '
'...응'
'일단 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고 씻고 들어가자'
그렇게 그녀와나는 집으로 향했고 다행히 다들 술에 취해서 내가 나갔다온걸 알아차린 사람은 없었다.
그녀도 잘 들어갔다고 했고 그렇게 그녀와의 첫 섹스는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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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9.01.25 | 그녀는 유부녀가 되어 있었다... 3 (14) |
2 | 2019.01.24 | 그녀는 유부녀가 되어 있었다... 2 (9) |
3 | 2019.01.24 | 현재글 그녀는 유부녀가 되어 있었다...(스압) 1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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