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첫사랑 썰

본인이 20대 초반 , 면도를 2주에 한번할때의 일임 지금은 하루 한번
본인이 남몰래 흠모하던 여인이 있었다
당시 SNS에서 모임을 하는게 유행이었는데, 거기서 알게됨
명문대 나오고 전공도 고상하고 키도 크고 늘씬하고 가녀린 몸에 동그란 얼굴까지
말투도 조곤조곤 내 이상형이었음 ㅋㅋ
오프라인 모임에서 인사하고 몇번 쪽찌를 주고받고 드디어 1대1로 만나기로함
리얼 떨려서 어버버하고 별 쑈를 다 했음
근데 상대방이 모임에서 만날때완 달리 냉정함.. 잘 웃지도 않고..
사건은 밥 먹는데 터졌음
예술의전당에서 파스타 먹는데 갑자기
"니네 집에 돈이 그렇게 많다며?"
띠용-?
진짜 눈 ㅇ ㅅ ㅇ ..?
이렇게 됨
그래서 늘 하는 멘트인 "부모님이 부자인거랑 제 인생이랑은 별개의 것인거같아요 물론 도움은 받겠지만..."
하는데 피식히고 비웃더라
뭐지하고 계속 파스타면이나 말고 있는데
"근데 난 너랑 섹스할 생각 없어"
띠용-?
그 뒤로는 거의 뭐 생각도 안나는데
암튼 자기는 돈 많은 아저씨 만나서 떵떵 거리며 살꺼라고 넌 아직 어리고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라 자기 수준이 아니라고 함
자기는 지금도 돈 많은 아재한테 용돈 받으면서 학교 다니고 곧 졸업하면 전문직인 남편 만나 잘 사는게 목표라고 함...
그리고 집에 오는데도 " 야 넌 차도 없니 ㅉㅉ 택시타고 가야되잖아 ㅡㅡ "
띠용-?
진심 그정도까지 되니까 혈압 터질거같은데
그래도 호구본능이 택시비 3만원을 쥐어주고 택시 태워보내고 있더라...
그리고 "잘 들어갔어요? 다음에도 또 볼 수 있죠?"에 온 카톡
밑에 이어지는 내용은 "그게 없으면 남녀사이의 딜이 안되잖니 " 임...
그 후로 여성편력 더 심해지고 인생은 즐기는것이라며 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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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33 |
06.12
+18
나당이 |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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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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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구구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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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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