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도와주는 대신에 누나가 술을 사주기로함 나야 술먹는거 좋아해서 유치원안에 안주랑 소주 사가서 먹기시작했음 원장님이 키를 누나한태 주고 자긴 주말에 쉰다함 존나 이기적이였음 그래도 누나 사회초년생이라 그런가 자기믿어줘서 오히려좋다고 긍정적 마인드였는대 이런식으로 술먹으니까 복수하는거같아서 좋았음 근대 내가 술을 그렇게 잘먹지 못함 누나는 나보다 잘먹는 편이였는대 안주가 무뼈닭발이랑 무슨 치즈감자?? 잘모르겠네 그거먹기시작 근대 이상하게 무뼈닰발 너무 맛있어서 술이 잘들어감 누나도 평소보다 잘들어간다고 유치원에 수맥흐르나 ㅋㅋ 이런 아무말 대잔치 하다가 나는 그만먹을라했는대 누난 계속먹자함 솔직히 한계였는대 가오 지킬려고 아무렇지 않다함 ㅋㅋㅋ 그래서 더먹는대 필름 나가기직전... 

누나는 아무렇지 않은늣했음 아무렇지 않은게아니라 누나도 자존심 쌔서 그런척한건대 나는 화장실좀 다녀온다고하고 변기잡고 토했음...

토하니까 좀 낫더라 가서 돌아가려고 화장실믄 여는대 누나 서있더라 막 도발하기시작함 남자가 그거밖에 못먹냐 자긴 흥도 안올랐다 나약하다 등등 막 갈구는대 그때쯤 그냥 인정하거 남은 술이랑 안주 처리하기시작 취하니까 시간이 존나 빨리감 첨에 1시쯤에 먹기시작했는대 시계보니까 3시 반인거 존나졸리고 애들은 어떻게봐주나 그랬음 그래서 슬슬 정리할라는대 누나도 가버렸음 난 토했으니까 괜찮았는대 누나 갑자기 어린이매트 위에서 쓰러저서 반응이없음

내가 그러면안됐는대 일어나라고 막 흔듬 흔드니까 갑자기 속안에있던게 흔들렸는지 토하기시작 누워서하니까 자기 옷에 다 묻어버린거 난 좆됬다.... 어쩌지... 유치원에 샤워실도없음 그냥 화장실뿐 누난 이미 맛 가버림 그냥 모텔에 눕히고 그러고 가버리면 되는대 유치원생들 내일 맡기러 온다는대

일단 몸에만 토사물 없기를 바랬는대 목이랑 배쪽에 묻었더라 갈아입을옷 확인해봤는대 옷은 그 회색 원피스 유치원 교사용 있더라고 다행히도 일단 겉옷 벗기기 시작함 속옷만 남기고 휴지로 닦아줄라했는대 휴지로 커버할수있는게 아니더라 냄새도 역하고 그래서 진짜 고민하다

결정했다 벗기기로...

화장실 바닥에 눕혀서 브래지어 푸는대 뭔가 미안하더라 부끄러움 많은누나라 담날 뒷감당이 더 걱정됬음 어색해지겠지 그와중에도 가슴에 눈이가더라 가슴 큰건아니였는대 되게 이쁜 가슴이였음 나도 내몸 가누기힘든대 이누나 감당하려니까 힘들더라 이제 팬티 벗기려는대 일어날 생각을안함 엎드려있으니까 벗기기가 힘든거야 다리들어내고 내리내리는대 이제 완전 자연의상태로간 누나가 진짜 보고 꼴리더라... 아담과이브의 탄생마냥 나뭇잎하나 없이 뻗어있는게 술취하면 잘안스는대도 보니까 빳빳해졌음 화장실가니까 호스있더라 보일러 틀어서 어느정도 따듯한 물나오게하고 애들 그 손씻는 비누로 몸닦아주기시작했음 그냥 초등학생때 가지고놀던 바비인형마냥 몸에 힘이 하나도없더라고 그 조그만 화장실 비누러 닦는대 살이 부드럽고 말랑말랑했음 옆구리살 튀어나온것도 귀엽더라 이누나 자존심 세우더니 2살짜리 애로돌아간게 너무 애같았음

몸은 20대 중반 아름다운 비너스같은대 그걸 라이브로 보고있으니 수십만가지 생각이 다들음

대충 어느정도 씻겨주고 물기 닦아주는대 밑에 음부쪽 털이 물기 제거해주니까 바로 꼬불꼬불 해지는것도 웃겼다.

이제 씻겨주는건 대충 마무리했고 옷이 생각이남 옷빨아야하는대 유치원에무슨 세탁기가 있나 아무것도없다 그래서 옷을 일단 토한거만 물로제거해주고 수건말리는곳에 널어놨음 속옷은 안빨아도됐는대 뭔가 화장실바닥에 둬가지고 그냥 두기미안해서 빨아줬음

옷은 다행히 입혀주기 편한거더라 회색 원피스인대 그냥 만세 자세만들어주고 내려주기만 하면 끝임 이제 더이상 처리할게없나 생각이든 나는 매우 뿌듯하게 느낌 술먹은것도 치웠고 누나도 다처리했고 시간도아직 5시 조금 지나간 시간 누나는 그 기린반 판다반?? 거기서 기린반가니까 어린애들 낮잠자는 조그마한 담요 같은거 있더라 그거 덮어주고 문닫고 유치원 환기시키고 마무리했다 솔직리 나도 속많이안좋아서 씻겨줄때도 토하고 마지막에 다챙겨주고 또 화장실 가서 토했다 3번인가 기진맥진해서 나도 이제 알람맞추고 잤다

애들이 8시30분에 부모님들이 차태워서 대려다주시는대 처음보는 내가있으니까 놀라더라 그래서 저기 교사분 아파가지고 누워있고 오늘 대타나왔다니까 그때 안그래도 뉴스로 어린이집폭행뜰때라 의심하시더라 그래서 꼭 그런일없도록하고 애들한태 무슨일있으면 책임지겠다하고 말도 잘하고 부모님들도 일하러가심 애들11명인대 다들 조용조용하고 잘알아서 놀드라 근대 내가 선생님 아프니까 기린반에 왠만하면 들어가지말랬음 근대ㅜ애들이 착해서그런가 다들 한번씩 들어가서 선생님 괜찮아요?? 막 물어보고 ㅋㅋ 보고있는디 아빠미소ㅜ나오드라 나는 이제 안심하고 어린이집 원장실 앉아서 앨범책 보고있었음 누나 사진좀 볼려고 그리고한 20~30분 지나서인가?? 여자애 두명들어오더니 따라오라는거야 뭐 큰일인가하고 나가봤는대 생각해보니까 수건 널어놓는곳에 브래지어랑 팬티 깜빡했더라... 남자애들이 가지고 놀고있는거야 아직 어려서 잘모를줄날았는대 애들이 남자애하나는 가슴에 차고 갑옷이다~~ 이러고 한명은 팬티 손에들고있더라 그래서 애들한태 달라고하니까 왜요?? 이거 여자꺼예요! 하면서 안주드라 하긴 내꺼아니긴했는대 그때 누나꺼라고 말할려다가 그럼 지금 아무것도 안입고닜는거 아니까 혼낼려다가 부모님들이 애 혼내지말라는거 생각ㄴ나드라 집가서 이를까봐 달래달래서 받아가지고 어디 구석 박스에 넣어둠 

그러고 애들 밥을 보니까 다 아침먹이고 보냈더라고 나름 배려인가 싶어서 나는 배달시킬까하다가 1인분인대뭐 하고 애들한태 건물밖으로 나오지말라하고 김밥집 가서 김밥두줄사고 돌아감

근대 그때 일이 터진거.. 나없는동안 애들이 교사 선생님 우리가 치료해주자 하면서 애들 간호놀이 하자했나봄 나갔더니 의사선생님 오셧다 하면서 와서 약좀 달라는거야 그래서 아이구 걱정많이되나보네 선생님 아프다니까 하고 기린반 들어갔는대 잘때 뒤척이면서 원피스가 올라간건지 애들이 올려버린건지 원피스가 말아져서 가슴은 물론이고 아래가 다보이는거임

새우잠 자세였는대 진심 생체연구 시간이야 다보이는거 남자애들 여자애들 상관없이 동그랗게 둘러싸서 간호놀이 하고있는거 난 어쩌지 하다가 일단 원피스 내려주려는대 애들이 지금주사놔야한다고 옷내리지말라는거야 그래서 내가 지금 선생님 추워요 ~~ 하는대 소용없음 땡깡쓰고 그러니까 애들이 옷 그냥 휙휙 올리고 주사맞자 하면서 엉덩이 톡톡침 청진기할께요 하면서 가슴도 막 만지고 진짜 순수한건지 의심됨 여자애들도 간호사라하고 막 잡아주는대 이럼안되겠다 싶음 5~6살짜리 11명한태 이장면은 너무 자극적이고 집에가서 말하거나 성인되면 우리누나는 그냥 안주거리로 밖에 안쓰이는거 깨우면 일단 애들한태 지금부터 간호놀이 끝내고 티비보는 시간 하니까 애들 몇명은 나가더라 몇명은 끝까지있음 그래서 진짜 누나아프니까 방해하지말자 하고 내보냄 기린반에 드디어 혼자있는 누나를 정신차리게 하기로했음 애들돌보랴 누나 돌보랴 존나힘들고 눈물까지나려함 어쩌면 진짜 울어야할건 누난대 이 처참한 꼴을 당라고 행복하게 자고있는 누나를 깨우기시작 그랬더니 아아아아!! 소리내몀서 일어남 머리 깨질거같다는거야 그래서 물 떠다 주고 물맥이고 화장실 가고싶다는거 화장실 그래서 부축해줄려고 일어나는대 갑자기 야... 나 지금 옷머야 그러는거 그래서 설명해줄테니까 화장실부터 가라함 갔다오더니 자기 왜 속옷도안입냐고 나보고 미쳤냐고 나한테 뭔짓한거야 막 욕까지넣어가면서 그러더라 그래서 여태까지 있던일 토씨하나 안틀리고 얘기해줌 그러더니... 애들이 자기 몸진짜 다봤냐고 그럼 그래서 내가 그렇다니까 막 화장실에서 울기시작함 애들 우는소리들리니까 또 우르르 모임 내가 애들한태 선생님 아파서우니까 티비보자하니까 또 우르르가고 막 나한테 미안해 하면서 우는대 수치심 때문에 우는건지 미안해서 우는건지 모르겠더라 나도.. 당황스렂다고 근대 비밀지켜준다고 애들은 입단속이나 잘하라거 애들은 숭수해서 다말한다니까 자기 ㅇ더이상 창피해서 일멋한다고 이사가든지 그런다는거 그만둔다고 내가알았다고 술좀 적당히하라니까 자기가 당연히 잘먹는거알거 날 개떡만들고싳었다는대 휴 꼴이참...

그라면서 미안한대 속옷좀 자기집에서 가져와줄수있냐고 그러더라 속옷없이 나가기가그렇다고...... 개내집 여동생이 연락받고와서 내가 받아서 가져다줌 진짜 그러고 몇일뒤에 그만두고 큰일없이 마무리한다음에 다른 유치원집가서 일하드라 술도 그뒤로 잘먹고다님 어색해질주알았는대 오히려 아직까지 연락잘하고 내가 고백했는대 차였음... ㅋㅋㅋㅋ

진짜 힘들었지만 잊지못할기억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