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쌍년 썰

일딴 우리 회사는 식당이 없어서
점심을 싸와서 먹거나 사먹거나 함
이년도 도시락싸오고 그랬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아파서... 오늘 반차좀 써야될거 같아요" 하더니
오전 11시에
"제가 싸온 밥은 먹고 가는걸로 할께요"
하는거야
그래서 난 이상했지
왜 지가 싸온밥 처먹는걸 통보까지 하고 처먹을라고하지?? 했는데
갑자기 사무실 한가운데 앉은애가 카레 슥슥 비벼서 한그릇 뚝딱 하더라
애가 아픈게 아니라 이년이 아픈가 했음
참고로 우리 회사 직원은 대략 300명인데
사무실이 얼마나 조용하냐면 기계식 키보드 쓰면 권고사직 당할 정도로 조용함
그래서 다들 카레냄새에 미어켓 망보듯이 파티션 너머로 두더지 마냥 고개들고 스캔하는데
정준하 김치전 먹듯 아랑곳 하지않고 먹더라
뭔가 욕을 쓰고싶은데 욕도 아깝다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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