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생 앞으로 먹고살조언좀

나이 20대 후반
고졸
기초생활 수급자
경제능력제로
부모있는데 두분 다 지병으로 월50만원도힘듬
500에 20짜리 반지하에서 살고있음
사회 경력 일용직센터, 노가다
현재 6개월째 백수
근근히 일용직나가는걸로사는데
이대로는살수가없고
대체뭘해야 밥은먹고살수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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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Comments
노가다가 나랑 안맞는지
진짜 죽기보다 싫을정도로 싫어
근데 그냥 어쨋든 하루 죽었다 하면 일당
12~14까지 챙겨주니까 그냥 그맛에했었어
근데 살면서 통장잔고에 50만원을 넘겨본적이없을정도로
거지새끼처럼살다
오늘 문득 통장잔고 담배사니 6천원이더라
사실 노가다라고하기도뭐한게
전문직도아니고
그냥 쓰레기나 치우거나 짐짝들거나
그런거나 5년정도 하면서 살았어 여기저기 팔려가는거
근데 몇일전에 카페 인테리어하는곳으로 팔려갔는데
진짜 어린 사람이 사장이더라고
결혼도했는지 엄청 이쁜 여자도 같이있더라고
갑자기 그사람보니까 세상 부럽더라
난 그렇게는못살아도
밥이라도먹고는 살고는싶은생각이 심하게 들어서
갑자기 써봤어
나는 명문대 졸업해서 대기업다니지만
대학생때 김밥나라에서 일한적 있는데
거기 이모님들 정말 부지런히 사시더라
명문대 나온 고운 사모님도
중고딩 자식 교육비 보태려고
아침7-15시 김밥나라 오전파트타임
저녁16-24시 치맥집 저녁파트타임
식당알바니까 매주 딱 한번 쉬고
이렇게 계속 일하며 월 300 쥐더라
눈뜨면 일하러 나오고 집에가면 자고
이런 생활의 연속이어서 내가 봐도
저분은 인생의 낙이 뭘까
일만하고 너무 괴롭지 않을까 했는데
그래도 나름대로 의미부여하며
부지런히 사는모습에 경외심이 들더라
젠장 나도 대학나왔지만
형도 너하고 같은 처지였는데.. 나도 노가다 10년 넘게했었어 근데 돈은 얼마를 버냐가 중요한게 아니고 어떻게 관리하냐가 중요해 이거 하나만 가슴에 새기고 살면 몇년안에 작은 가게하나라도 만들수있어 일단 꿈을 가지고 무슨일이든해봐 그리고 작은돈이라도 잘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고 난 노가다 10년하면서 번돈이 하나도 없더라 그래서 몇년만 안쓰고 해보자해서 3년인가 해서 오천만원을 모아서 작은 공장을 차렸어 그리고 몇년후엔 그공장땅이 내껏이 되었지. 시가로 따지면 30억정도 되 물론 현찰이 되긴 힘들지 땅은 ㅋ 하지만 내소유가 생기니 맘가짐도 달라지고 맘에 여유도 생겨 .. 트럭몰고 다니는데 벤츠타고 다니는 애들 안부럽더라고 자자~ 빨리 움직이자고 이넓은세상에 할일은 많고 오라는데는 없어도 갈곳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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