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3

내가 화낸 후로 두세번 정도는 별일 없이 수업만 했음
방학때 종종 학생들도 그렇지만 나도 약간 현타가 오고 수업이 루즈해지는 타이밍이 있음
수업하는 나도 지루함을 살짝 느끼고 아영이도 똑같이 느낀거 같음
별 딴소리 없이 수업하다가 아영이가 갑자기 집중이 안된다함
아영 : 쌤 죄송한데 오늘 진짜 집중이 안되여..
나 : 방학때 루즈해지는게 당연해 괜찮아
아영 : 쌤도 방학때 공부 하기 싫어요?
나 : 당연히 그랬지 쉬엄쉬엄하는게 좋아 ㅎㅎ
아영 : 그럼 요새 열심히 했으니까 오늘은 쉬엄쉬엄 할께요
나 : 아 그러네..
고1 짜리가 어른 상대로 말을 졸라 논리적으로 잘했었음..
그래서 뭐 이것저것 잡담하면서 놀았음
쌤은 과외 왜 하느냐 대학교 재밌느냐 동아리 같은거 하느냐 등등
그러다가 여자친구 얘기가 나옴
아영 : 근데 쌤은 여자친구 없어요?
나 : 어 없어 (진짜 없었음)
아영 : 거짓말이죠?
나 : 내가 너한테 거짓말을 왜 하냐
아영 : 거짓말 같은데
나 : 어 그래 거짓말이야 여자친구 있지
아영 : 아 짜증나
나 : 없다해도 뭐라하고 있다해도 뭐라하고
아영 : 쌤 그럼 진실게임 해요
나 : 그럼 너도 대답해야되는데?
아영 : 저는 거짓말 안해요
가끔 말싸움 하면 개발리고 수업 내용 아니고 다른 내용으로 대화하면 매번 휘둘렸음
예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3살 연상 누나한테 유린 당한적 있는데 거의 그런 수준으로 아영이한테 놀아지는 기분이었음
진실게임이라고 하면 진실만을 말한다는 명목을 내세워서 평소에는 말하기 힘든 성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거니까
얘가 지금 알고 하는건지 아니면 정말 순수해서 하는건지
내가 꼬추에 지배당한 놈인지 아영이가 노리고 놀리는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음
나 : 나도 거짓말 안하는데?
아영 : 쌤 여자친구 있어요 없어요?
나 : 없다고!!
아영 : 그럼 마지막으로 사귄게 언제예요?
나 : 내가 물어볼 차례잖아
아영 : 아...
나 : 넌 남자친구 있어?
아영 : 없어요
나 : 아 그렇구나 이제 진실게임 끝~
아영 : 짜증나
지난 번에 내가 콘돔 안 갖고왔다 해서 삐진 이후로 다시 한번 삐진거임
얼떨결에 달랬는데 달래다보니까 내가 얘를 왜 달래야하나 싶었음
아무튼 다시 물어볼거 물어보라 했더니..
아영 : 쌤 저번에 콘돔 남은거 썼어요?
이때 갑자기 말문이 턱 막히고 심장이 쿵쿵 뛰기 시작함
진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꽤 오래 가만히 있었는데 아영이도 가만히 나를 쳐다보고 있었음
5초인지 10초인지 60초인지 적막흐르다가 내가 '아니'라고 함
아영이도 가만히 있고 서로 쳐다만보고 있었음
그러다 내가 홀린거처럼 쓰윽 하고 가까이 가는데 그래도 아영이는 가만히 있는거였음
그때 속으로 끝났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얼굴로 가까이 가니까 아영이가 눈을 감음
그대로 키스했는데 입술이 엄청 부드럽고 좋은 향기가 났음
입술로만 천천히 하다가 혀를 살짝 내밀어서 입술에 대보니까 아영이도 혀가 나옴
입술로만 할때는 몰랐는데 혀로 하니까 미숙한 느낌이 확 느껴졌음
딥키스이긴 한데 하나도 격정적이지는 않고 혀끼리 서로 간지르는 느낌으로 한참 함
꼬추는 당연히 풀발기 되고 쿠퍼액 질질 흐르는거 같았음
키스할때 팔꿈치 쪽을 살짝 안고 있었는데 손을 점점 올려서 어깨로 가는데 저항이 없었음
그대로 가슴으로 옮기니까 크게 움직이지는 않는데 몸이 살짝 굳는게 느껴짐
한손으로만 약하게 움켜쥐면서 살살 만졌음
그간 봤던 겉보기에는 몸매가 그냥 괜찮은 편이었음
딱 적당한데 엄청 좋은 편은 아닌 그 정도?
이날은 보통 핏 티셔츠에 속에 속옷만 하고 있어서 가슴이 꽤 잘 느껴졌음
그렇게 키스하면서 가슴 만지다가 입술 떼고 볼이랑 목에다 키스함
목에다 할때 아영이가 흐앙 하면서 신음소리 내는데 진짜 너무 흥분돼서 꼬추에서 뭐가 찔끔 나왔음
목 애무를 좀 하다가 아영이한테 침대에 누워보라고 하니까 순순히 누웠음
나도 옆에 나란히 누워서 눈 마주치면서 다시 가슴 만짐
나 : 티셔츠 벗어봐
아영 : 네? ㅋㅋㅋ
둘다 평소의 둘이 아닌거 같았는데 내가 옷 벗어보라고 하니까 다시 원래의 아영이로 돌아간것 같았음
막 웃으면서 진짜 벗냐고 버텼음
나도 웃으면서 벗기려고 하니까 아영이가 대신 나도 벗으라 함
알았다 하고 서로 셔츠만 벗었음
나는 밑에 청바지였고 아영이는 그냥 짧은 반바지에 브라만 하고 있었는데 피부가 너무 예뻐서 미칠거 같았음
여기까지는 좀 자제하면서 부드럽게 했는데 속살 보니까 살짝 이성을 잃으면서 덮쳤음
다시 키스하면서 몸 만지고 브라 속으로 젖꼭지도 만짐
젖꼭지는 좀 만지니까 금방 딱딱해졌음
거의 혀 빨아먹듯이 하면서 동시에 브라 풀어버리니까 아영이가 신음 엄청 커졌음
계속 키스 퍼부으면서 브라 벗기고 손으로 막 만지니까 가끔 새어나오던 신음이 이제 아예 계속 터져나옴
이제 입이 가슴으로 내려가서 애무하고 손으로는 밑에 만짐
팬티 위로 만져보니까 팬티 완전 다 젖어있었음
아영이도 이제 아예 나를 끌어안으면서 완전히 느끼고 있었음
잠깐 몸 떨어져서 나도 바지 벗고 아영이 바지도 벗겨버림
근데 이때 좀 깨지만 갑자기 생각나서 대뜸 '근데 너 처음이야?'라고 하니까 아영이가 말없이 끄덕임
화장실에 새 수건있는걸 알아서 잠깐 기다리라하고 진짜 빠르게 하나 가져옴
이불에 피묻을까봐 엉덩이 밑에 두툼하게 깔고 팬티 벗겼음
보지는 진심으로 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본 보지중에 제일 예뻤음
더이상 애무같은건 생각이 없었고 나도 바로 팬티 내리고 넣으려다가 갑자기 또 고민됨..
나 : 아 쌤 콘돔 안가져왔는데 오늘..
아영 : 밖에다 사정하면 괜찮지 않아요?
나 : 위험한데.. 너 생리 얼마나 남았어?
아영 : 이제 할때 됐어요
나 : 그럼 괜찮겠다
개인적으로는 원래 노콘돔 노섹스임
노콘으로 했을때 상대가 생리 좀만이라도 늦는다 하면 엄청 쪼는 쫄보라..
암튼 생리만 믿고 오늘 노콘이라고 맘먹음
귀두를 아영이 보지에 문지르는데 너무 젖어서 그것만으로도 미칠거 같았음
아영이는 눈감고 내가 문지르는거에 맞춰서 신음을 엄청냄
나 : 아프면 말해 아영아
아영 : 네.. 아직 안파아요
나 : 느낌은 어때 그럼?
아영 : 좋아요.. 으응.. 으응
좀 문지르다가 살짝 밀어넣으니까 처음에 가슴 만졌을때처럼 몸 굳으면서 아픈 신음을 냄
아영 : 아앙...아...
나 : 아파?
아영 : 쫌 아파요 쌤..
문지르다가 조금 넣었다가를 반복함
점점 많이 들어갔음
아다랑 해본적이 많이 없었긴 한데 아영이는 많이 아파하는 케이스였음
근데 너무 젖어서 그런지 오히려 들어가는 느낌은 편했음
삼분의 일쯤 들어가지니까 그때부터는 거의 끝까지 밀어넣을 수 있었음
그래도 아영이가 계속 아파해서 진~짜 천천히 움직임
어차피 좀만이라도 빨리 움직이면 바로 쌀거 같았음
체감상 삼분 정도? 별로 안한거 같은데 아영이가 아파서 더 못하겠다고 함
아영 : 쌤 아파서 더 못하겠어요
나 : 응 알겠어 뺄께
빼보니까 역시 수건에 피가 좀 묻어있었음
아영이 거기 닦아주고 내것도 닦음
아영 : 쌤은 어떡해요?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건지 뭐가 어떡하냐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나 : 쌤은 사정해도 돼?
아영 : 어떻게요?..
나 : 너 누워있으면 배에다가 할께
아영 : 흐응..
배에다가 싼다고 하니까 신음 나옴
내가 손으로 좀 하다가 느낌 와서 아영이한테 대딸 쳐달라고 함
근데 역시 너무 서툴어서 그런지 느낌이 다시 가서 다시 내가 하다가 쌀때 잡아달라고 함
나 : 아 잡아줘 아영아
아영 : 이렇게요?..
정상위 자세처럼 아래에서 위로 조준(?)하고 쌌는데 거의 목까지 튐
튀니까 아영이가 꺄 하면서 갑자기 숨을 막 몰아쉼
피닦은 수건으로 정액 닦아줌
알몸으로 침대에 나란히 누워서 서로 아무 말도 안함
내가 팔로 살짝 끌어 안으니까 기대서 쏙 안겼음
나 : 아까 쌤 쌀때 왜 숨 몰아쉬었어?
아영 : 너무 야한거 같아서요 ㅎㅎ
나 : 쌤 진짜 좋았어
아영 : 저두요
좀 냉랭해질뻔 했는데 이때 안으면서 다시 대화를 잘 했던거 같음
아영이가 다시 장난기가 생겨서 내꺼를 만지작 거리는데 엄마가 오실까봐 현타가 가시지 않았음
얘기만 쫌 하다가 다시 옷입자하고 입고 피랑 정액 수건은 비닐봉지에 싸서 내가 가져가기로 함
꽤나 늦게까지 있었는데 다행히 엄마는 안 오셨음
집에 갔는데 오늘 있었던 일이 꿈 같기도 하고 믿기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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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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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Comments
부럽네여 ㅋㅋ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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