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때 누드 크로키 모델 썰

내가 대학생때는 예전에 누드 크로키 작업을 도와주실 모델분이 여성 한분이 계셨다.
그런데 같이 수업을 받는 학생들이 그분을 '누드녀' 라고 많이 놀림받게 하고
서로 불법촬영 하는걸 카톡 단체채팅에 올리고 그랬다.
지금도 미대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사건이다.
그런데, 예전까지 조용하게 무쳐있던 누드 크로키 모델 사건이.
지금 피해자가 '남성' 이라고 말이 많이 나온다.
지금 이 논란을 보고 있는 남성들은 안타까워 하고 커뮤 사이트에 올라가고 있던
한편 여성들은 '남성 인권 참 부럽다' 라고 나올 정도다.
난 지금까지 너희가 누드 크로키 모델이 피해자가 '여성' 이라서 조용히 입 닫고 불법 촬영한게 불편 했었고,
지금 피해자가 '남성'이라고 논란이 된게 더 환멸이 올라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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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3 Comments
이번 홍대 사건은 모든 사람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사이트에 올린 것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문제가 된 것이지.
쓰니의 말대로 남자가 여자 누드 모델 사진을 일반 사이트에 올렸다면 홍대사건처럼 “똑같이” 가루가 되도록 까였겠지.
카톡에서 누드사진 돌려보는 건 다 범죄지. 옹호할 마음 전혀 없어. 그런데 쓰니는 뭔가 핀트를 잘못 짚고 있는 듯. 카톡으로 돌려보는 건 다른 곳에서 유츌되지 않는 이상 알 수가 없지.
자꾸 남녀 대결로 몰고 가지 마라. 환멸이라고 했니? 워마드 메갈 사이트 한번 들어가봤니? 그런 글들이 환멸스러운거지. 일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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