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떻게하냐 방금 카톡왔다 여친이 임신이래...
개씨ㅏ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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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4:08
이친구랑 만난지는 200일정도됬고 내가 공시생인지 모르고 사겼거든...
물론 지금도 아직 내가 학생인줄 안다 대학원생... 내가 구라치고 다녔거든...
무튼 나랑 지금 4살차이나는 아인데 올해 27이거든...
근데 우리가 100일전까진 거의 매일만나다가 새해 딱 되자마자 시험준비한다고
일주일에 하루밖에 못만나서 만날때마다 거의 매번 잤거든...
그리고 몇일전에도 주말에 만나서 잤어,,,
한번 잘때마다 일주일 묵혀뒀던 욕정이 폭발되서 5번 6번 막했거든
그러다보니깐 ㅋㄷ도 모자라고 그래서 ㅋㄷ안끼고 하고 조심한다고 했는데
하...이렇게 됬다... 진짜 어떻게하냐... 아까 온 카톡이고 하...
얘가 간호조무사거든 그래서 어제 밤샘근무 끝나고 와서 아까 잔다고했는데
안자고 임테기 했나보더라...진짜 어떻게하냐 하...
아직 답장은 못하고있다 하... 진짜 많이 좋아하긴하는데 하...
나 아직 아무것도 해놓은것도 없는데 어떻게하냐 하...진짜 미치겠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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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5 Comments
타임즈
답없네
31살 백수에 허울좋아 공시생이지
애 책임진답시고 결혼하자 덜컥 얘기한다해도
뭐라고 해명할래? 지금껏 구라였다?
임신한 여친은 거기서 충격 크게 먹겠네
애를 가진채로 너랑 결혼하면
시험공부 뒷바라지를 임신한 조무사가 해야돼?
아님 니가 공사판이라도 나가?
31살까지 공부 탈을 쓰고 직업없이 살았으니
변변한 회사 신입사원도 안될껀데....
공사판 나가면 평생 여친 원망 안하겠어?
그 해에 딱 맘 먹고 공부할라했는데....
그랬음 붙었을껀데. ..하면서
시작이 구라여서 넌 끝도 아름다울 수가 없다
지워라 하면 나이 처먹고 개색기요
낳자하면 벌거벗어야되고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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