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관 4년하면서 5천만원 모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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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0:01
나같은 경우 병생활 1년하다가 현역부사관으로 입대한 케이스
보통 자대가면 주임원사나 행보관이 초임하사들 급여관리하는 경우가 더러있는데 흘려듣지말고 시키는대로 하는게 좋음.
우리 행보관이나 주임원사는 거의 간섭안함
난 군인공제회 70만원에 사제은행 군인적금 20만원 들어놓고 생활하면서 남은 돈은 주택청약에 넣어놨던거같음
3년동안 막내생활하면서 그런지 고참들하고 밥이나 술먹어도 내가 계산한적이 거의없고
(고참들 특유의 자존심이있어서 그런지 내가 산다고하면 화엄청냄. 그래도 내가 살기회있으면 무조건샀음)
특히 유흥주점은 한번도 안감. 유흥안간게 큰거같음
물론 병사들하고 작업하거나 회식할때는 무조건 내가사는편이였는데 px물건 자체가 싸서 그런지 돈은 많이 안나갔던거같음
초임하사~2년차때까지는 정말 빠듯하다가 3년차때 부사관 장려수당?이랑 격오지 파견 특근비나오면서부터 숨통이트였던듯
전역할때쯤 적금 다 찾고 퇴직금 받은거 확인해보니까 5300만원정도 되더라
주위 동료들보면 보통 하사 2~3년차때 차사는데 장기목표로 하는 거 아니면 비추고 진짜 유흥안가는게 중요한듯.
주위에 유흥으로 돈 탕진하고 불명예전역하는 놈들 여러명 봤고 사이버도박하다 1억 빚지고 자살기도한 중대 고참도 있었음.
술마시는거는 뭐 사람나름이긴한데 과하지만 않으면 큰 문제는 안되는거같음...
전역한지 벌써 3년차라 걍 생각나서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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