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 누나와의 기억
bluesand
43
2014
13
11.24 13:08
내 어린 시절 시골은 정말 자유로웠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는 다들 알몸으로 개울에서 남녀 구분 없이 놀았다.
딸부잣집 외아들로 태어난 나는 늘 누나들과 여동생들 사이에 끼여서 자고, 같이 목욕하는 게 당연했다. 누나들도 “보지 마”라는 말 없이 내 앞에서 옷을 갈아입었고, 내가 쳐다봐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엄마가 누나들과 여동생들 머리를 똑같이 단발로 잘라 줘서, 멀리서 보면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였다. 게다가 이웃집 맞벌이 아주머니가 딸 둘을 늘 우리 집에 맡기고 일하러 가셨기 때문에, 나는 그 집 딸들도 우리 가족처럼 여기며 지냈다. 그 집 첫째는 나와 동갑이었는데, 늘 알몸으로 목욕통에 같이 들어가 목욕했던 기억이 아직도 선하다.
그러던 중 옆집에 사촌 가족이 이사 왔다. 사촌 누나는 우리 큰누나보다 한 살 많았지만, 금방 모두와 친해졌다. 사촌 누나는 전래동화를 무지하게 많이 알아서, 겨울이면 다들 따뜻한 아랫목 이불 속에 모여 누나의 이야기를 들곤 했다.
어느 날은 어른들이 모두 상가집에 가셔서 집에 아이들만 남은 날이었다. 사촌 누나가 먼저 이불 속으로 들어가더니, 우리도 따라 들어갔다. 누나는 치마를 걷어 올리고 팬티를 벗은 뒤 손가락으로 다리 사이를 비비기 시작했다. 지금 돌이켜보면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는 거였고, 그다음엔 손가락을 질 안에 넣어보이기도 했다.
“거칠게 하면 상처 나니까 조심해야 해.”
그러면서 우리한테도 해보라고 했다. 그러자 누나들과 여동생들도 팬티를 벗고 똑같이 문지르기 시작했다. 한참을 그러더니 모두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때 나는 여섯 명의 여자아이들이 동시에 자위하는 장면을 처음으로 보게 된 거다.
사촌 누나가 나에게 “너는 왜 안 해?” 하고 물었다. 나는 “내 건 좀 다르게 생겼어…” 하면서 팬티를 내리고 보여줬다. 사촌 누나는 내 것을 보고는 “그건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좋아지는지 모르겠다”며, 다시 자기들끼리 열심히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 뒤로 밤에 잘 때면, 누나나 여동생이 이불 속에서 보지를 문지르는 소리를 종종 들었던 것 같다. 당시에는 사촌 누나가 자기 위로 전후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는 말은 해주지 않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질염이나 방광염에 걸릴 뻔한 위험천만한 ‘성교육’이었다.
그 동네에는 여자아이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나와 동갑인 남자아이는 없었다. 그래서인지 ‘병원 놀이’만 하면 금방 팬티를 벗고 서로 성기를 보여주는 게 일상이었다. 솔직히 그땐 늘 보는 여자의 몸엔 별 관심도 없었다. 엄마가 여동생들과 나를 같이 목욕시키면 장난치다 스치듯 만진 기억 정도가 전부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고 나서, 여동생이 잠든 사이에 보지 위에 손을 살짝 올려놓고 만져본 적이 몇 번 있었다. 그 이상, 비비거나 손가락을 넣지는 않았다. 그렇게 몇 번 해보고는 더 이상 만지지 않았다. 여동생 역시 평소 내가 소변 보는 걸 뚫어지게 쳐다보거나, 소변 볼때, 내 고추를 잡고, 소변을 여기저기 뿌리 면서, 오빠 이거 완전히 코끼라 코같아 한적도 여러번 있었다. 내가 밤에 만진 걸 알았다면, 다음날 오빠 내꺼 만지고 싶으면 언제든 만져봐라고 했을것 같다, 단 잘때 깨우지 말고.
누나들·여동생들과 대학 졸업 때까지 한방에서 같이 잔 적은 정말 많았지만, 그 이후로 특별한 신체 접촉은 없었다. 딱 한 번, 둘째 누나가 대학 졸업 후 타지에서 자취하다가 집에 들른 날이었다. 그날은 부모님 댁에서 누나와 나만 한방을 썼는데, 누나가 친구들이랑 술을 좀 마시고 와서 곯아 떨어졌다. 그런데 잠결에 남자친구 이름을 부르면서 내 팬티를 벗기고 내 자지를 흔들어댔다. 너무 깊이 잠든 상태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결국 사정을 하고 나서야 이게 꿈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나는 “누나, 나 동생이야. 오빠(남친)가 아니야…” 하면서 누나 손을 빼내고, 정액을 닦아 준 뒤, 누나 손을 누나 배 위에 다시 올려놓았던 기억이 난다. 그날밤 남친 이름을 부르면서, 누나가 몇번더 내 자지를 더 주물렀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아침이 되고, 누나는 전혀 지난밤 기억을 못 했고, 나 역시 그냥 모른 척 넘어갔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린 여자아이 여섯 명이 동시에 자위하는 걸 본 기억은 정말이지 희귀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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