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제와 밀회중 3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들어와보네요.
금방 다시 와서 썰을 또 남기 싶었습니다.
이전에 처제와 일본에서 따로 만나서 사랑했던 시간 이후에도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얘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생업에 종사하는것도 힘들고
장모님께서 아프셔서 아내가 친정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왔다갔다 하는동안
저도 일로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음이 불편해서 처제 연락도 꽤 오랫동안 피했구요.
술을 자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집에 혼자 있는 시간도 길고
취미생활도 마땅히 없다보니까 런닝 한번 뛰고 나서는 맥주한캔 까서
유튜브 보다가 잠들고 깨면 출근하고 반복이었네요.
그러다보니 성욕도 혼자 해결하고 아무튼 여러가지로 바빴습니다.
갑자기 집에 처제가 찾아와버렸다는 거 말고는 말이죠.
맞아요.
연락을 피하니까 처제가 금요일부터 아내가 장모님을 보러 간 시간을 틈타
처제가 집에 들이닥쳤습니다.
너무 당황스럽고 무슨 불륜 시트콤에 나올듯한 장면이라 어처구니가 없었지만
처제는 이미 화가 잔뜩 난 상태였고 제가 그때 이성적인 소리나 했다간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진작에 시작하지 말았어야 했을 관계이고 모든 잘못이 저한테 있는것은 맞지만,
제가 무슨 부처님이라도 되나요.
그냥 전생에 복 좀 받아서 그런거 하나 좋은일 있는건데 조절할줄 모르고
맘대로 만남을 이어나간 탓이겠죠.
처제의 분노를 잠재우려고 말을 맞춰주다가 결국 입도 맞추고
생식기도 맞추고 있었습니다.
생리 이후에 PMS까지 시달리면서 기분도 오락가락하는
젋은 여자의 마음을 다 맞춰줄수는 없었지만
그만큼 처제의 몸은 뜨거웠고 눈빛에 화상을 입을것 같았습니다.
안전하다고 해서 콘돔도 한번도 끼지 않고 그냥 처제의 안에 계속
내보내지 말아야 할 체액을 계속해서 집어넣고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지말아야 한다는 죄책감이랑
앞으로의 삶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가
또 다른 자극으로 변해서 돌아오니 그저 짐승들이 생존을 위해 가지는
번식욕 같은게 어리석게도 저라는 인간도 못한 존재에게 덥쳐왔던것 같습니다.
아내보다 어둡지만 탱탱한 처제의 피부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이
그렇게 야할수가 없었습니다.
대학시절에 처음 사귀고 성에 대해서 서로 알게되었던 첫사랑과도
이렇게까지 자극을 주고받지는 않았던거같은데,
처제가 내 인생을 망가뜨리려고 찾아온 만큼
저도 처제의 육체를 탐하면서 부서져라 허리를 흔들고 껴안았습니다.
조금씩 쌀쌀해지는 날에 한번씩 관계의 한 텀이 끝나고
체온을 유지하려고 서롤 껴안고 있다보면,
처제는 저에게 어디 돈내고 다른 여자랑 자는것보다 자기가 낫지 않냐고,
둘이 비밀만 잘 지키면 아무것도 문제 없는데
이제와서 자책하지 말고 그냥 둘이 있을때만 자기를 사랑해주면 안되냐고
울먹이면서 계속 제 마음을 요구했습니다.
제가 마음이 정말 어려워져서 대답을 못 하고 있으니까
자기도 정말 답답하다면서
처제도 언니의 자리를 뺏어버릴수도 없고 그럴생각까진 없으니까
적어도 지금 이럴땐 언니보다 더 사랑해줬으면 한다고 계속 말했습니다.
무슨 복을 이런식으로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다른 방법도 떠오르지 않고 내칠 용기도 없는 찌질한 남자라서
제 앞에서 가져온 옷을 갈아입으면서 중요한 부위는 계속 보여주며
저를 바라보며 자위를 하고 있는 처제를 보며...
회복되는 대로 처제의 안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밤까지, 아니
토요일 저녁 이후에 집을 정리한 후에는 처제를 보내주려고 차를 태워줬다가
또 다시 처제의 유혹에 일요일 아침까지 처제의 집에서 남은 욕망을 쥐어짜냈습니다.
이후에 아내의 얼굴을 볼 때는 마치 저 스스로도 다른 사람이 된 것 처럼 연기하고
그냥 아무렇지 않게 시간이 지나,
장모님이 퇴원하신 후에 아내도 마음이 풀리고 몸이 달아올라 관계를 가졌고
아이를 가질까 하는 얘기까지 꺼내는 아내와의 대화까지 있으면서,
처제와의 관계를 정말로 정리해야겠구나 하는 이중적인 마음이 들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아내와 매일같이 잠자리를 가지기도 할 정도로 잘 맞는 상태라
아침부터 씻고 화장하는 아내의 모습이 아름다워서
그대로 다가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허리를 흔드는 날을 보내면서
정신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직 어떻게 방법을 찾을지는 명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망가졌다고 더 망가지는거 그대로 갈 필요도 없겠죠.
처제도 어른이니까 어느정도는 서로 이해를 하고 있고
어쩌면 마지막으로 이별을 위해 불태웠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복잡해진 머리 식힐겸 야설에 가까운 글을 읽어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다시 올지 아닐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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