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수 + 그동안 있었던 일들 몇개 얘기 해봄
코로나 터질때 시기쯤 부터 해서 지금까지 쭉 있었던거 한번 적어봄.
형이 지금 형수, 그러니까 내 친형의 아내 말하는거임.
아래에 헷갈릴까봐 지금 올라와서 다시 적어둠.
그때는 그냥 형 여자친구였지.
결혼한다고 집에 데리고 온 날이 아직도 생생해.
솔직히 난 그때까지 형이 누굴 만나든 말든 별로 관심도 없었거든? 근데 형수는 처음 딱 보자마자 '오...' 이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형수한테는 좀 미안한 말이지만, 그때 그냥 마음속으로 '내 이상형이다' 하는 생각 들었음.
그렇다고 뭐 형 여자를 어떻게 해보겠다, 그런 막장 드라마 같은 생각은 진짜 눈곱만큼도 없었고.
그냥 '아, 나도 저런 여자 한번 만나보고 싶다' 딱 그 정도 느낌이었지.
얼굴도 참 예쁘장하게 생겼는데, 키는 아담해도 비율이 좋아.
머리 작고, 나올 데는 확실히 나오고 들어갈 데는 쏙 들어간,
뭐랄까, 인형 같다고 해야 하나? 얼굴은 그냥 귀엽게 생겼음
그때까지만 해도 내 이상형이 뭔지 나도 잘 몰랐는데, 형수 보고 '아, 이런 스타일이었구나, 내가 좋아하는 게' 하고 깨달았다니까.
그때 내가 뭐하고 살았냐면...
대학 때 연애 두어 번 했는데 좀 안 좋게 깨지고, 군대 갔다 와서는 한동안 여자 생각 별로 없었어.
그러다 우연찮게 친해진 형 하나가 있었는데, 이 형이 소위 말하는 재벌 3세 뭐 그런 쪽이라 좀 노는 물이 달랐지.
부모가 정신차리라고 강제로 유학까지 보냈다가 이제 돌아와서 늦게 군대 온건데 역시나 정신 못차린 인간이지 ㅋㅋㅋㅋ
아니 분명 뭔가 나도 그런 일에 엮일 인간은 아닌데, 그때는 그런 남자인줄 모른것도 있고, 그 형 얘기 내가 잘 들어주는 편이고 그래서 날 많이 좋게 생각해준거같음.
지금도 간간히 연락은 하거든.
그형 덕분에 나도 스무 살 넘어서부터 진짜 별의별 경험을 다 해봤어.
어설프게 착한 척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평생 구경도 못 해볼 그런 세계 말이야.
분명 이런 형 못 만났으면 절대로 나도 이런데 쳐다보지도 않았을거임. 개 쫄보새끼니까.
그 형을 처음 따라갔던 곳이 강남에 있는 꽤 큰 룸살롱이었어.
무슨무슨 회장님들 드나든다는 그런 으리으리한 곳 그런거 상상했는데 그것보단 조금 분위기는 정신없으면서도 삭막함,
복도부터 아주 그냥 번쩍번쩍한데 이상하다고 어색하다고 해야하나.
룸 안에 들어가니까 아가씨 대여섯 명이 쭉 들어와서 일렬로 쫙 서서 인사를 하는 경우도 있고...때에 따라서 좀 다름
그 형이 익숙하게 "오늘 괜찮네. 너, 너, 그리고 저기 키 큰 애. 앉아봐." 뭐 이런 식으로 초이스하는데, 그건 진짜 무슨 드라마 한 장면 보는 줄 알았다니까.
난 진짜 존나 흥분되기도 하면서도 존나 무서웠음.
그 형이 골랐던, 내 옆에 딱 붙어 앉은 여자는 향수 냄새부터가 아주 진했는데 좀 그건 별로였음.
분명 대부분 나보다 그땐 나이가 다 많았을텐데...
그때 짧은 미니스커트 아래로 쭉 뻗은 다리가 자꾸 눈에 들어오더라고.
술 따르면서 자연스럽게 내 허벅지에 손을 올리고, 어깨에 슬쩍 기대고 하는데, 처음엔 어색해서 죽는 줄 알았지.
근데 술 몇 잔 들어가고, 그 형이 "야, 뭘 그렇게 셔틀처럼 굳어있냐. 그냥 편하게 즐겨. 돈은 형이 알아서 하니까."
이러니까 긴장이 좀 풀리면서 나도 슬슬 그 분위기에 젖어들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 여자도 나 긴장 풀어주려고 그런지 자기 허벅지에 손 올리고 그런거 하나씩 먼저 허락해주듯이 그러더라고.
걔들 보통내기가 아니야.
골빈소리 하는 년들도 있지만 개중엔 말도 얼마나 재밌는게 하고, 또 귀신같이 내가 뭘 원하는지 알고 슬쩍슬쩍 터치하고, 터치하게 해주는지, 정신이 좀 많이 혼미해지더라고.
아 이렇게 해서 자꾸 술 시키게 하고 돈 쓰게 하는거구나 그런거 처음 알았음 그때
그날은 그냥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옆에 앉은 아가씨 가슴 좀 주무르고, 진하게 키스하고 뭐 그 정도하고 끝났는데,
다음날까지 그 흥분이 가시질 않았어.
'아, 이래서 꼬추새끼들이 이런걸 하는구나' 싶었지.
그렇게 룸에서 좀 놀고나서, 형이 기분이 더 좋아졌거나, 그 여자들이 마음에 들면 2차가 이어지는 날이면,
그 형은 항상 자기가 미리 찍어둔 에이스급 아가씨들 한두명이랑 같이 근처 호텔방을 잡았거든.
진짜 아마 막 최소 50, 70 이런식으로 돈 더 썼을걸? ㅅㅂ
"야, 오늘은 얘네 데리고 제대로 한번 놀아보자." 하면서.
호텔방 들어가면 룸에서랑은 분위기가 또 확 달랐지.
아가씨들도 술기운에 훨씬 더 대담해지고, 우리도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오른 상태고.
옷 벗기는 것부터가 거의 뭐... 어쩔땐 진짜 예쁜애 하나를 데리고 와서 경쟁하듯 몸 더듬고 빨고 그랬으니까ㅋㅋㅋㅋ
한 침대에서 여자 하나씩 끼고 자는 건 기본이었고, 방금 말한것처럼 가끔은 그 형이랑 나랑 제일 좋은 여자 하나 가운데 두고 별짓 다 했지.
뭐, 여기는 상상은 알아서들 하시고.
서로 잘 맞는 날에는 여자애들 비명인지 신음인지 모를 소리가 뒤섞이고, 침대는 축축하게 젖어가고...그런거 아직도 생각남
아침에 일어나서 그 여자들 보내주고 나면 이 형은 옆에 누가 자고 있었는지 가물가물할 때도 있었어.
난 그러면 그 형이랑 같이 해장하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택시타고 바로 헤어지기도 하고 그랬지
그냥 그런 경험을 하는 밤들이었지.
한번은 2차 대신에 노래빠 같은데 데리고 간적도 있음.
룸살롱이 좀 더 은밀하고 고급진 느낌이라면, 노래빠는 약간 더 시끌벅적하고 편하게 망가지기 좋은 곳이라고 해야하나.
룸살롱 아가씨들이 좀 더 새침한 척 하는 느낌이 있다면, 노래빠 언니들은 대부분 화끈하게 리액션하고 놀 줄 아는 스타일로 준비한다고 해야하나.
일단 들어가면 초반에는 귀가 찢어질 듯한 리듬감 있는 메들리부터 시작해서, 언니들이 옆에 착 달라붙어서 술 따라주고, 같이 탬버린 치면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난리가 났지.
난 기빨려서 존나 솔직히 별로였음 ㅅㅂ ㅋㅋㅋㅋ
그냥 그 형이 나 귀여워하니까 그런거 다 경험시켜주려고 데리고 다닌거지 솔직히 그날은 힘들었음 ㅋㅋㅋㅋ
그 형은 노래빠에서도 완전 물 만난 고기처럼 존나 미친사람같았음.
그때는 '이 인간 진짜 20대 맞아?'라는 생각밖에 안듬
진짜 존나 갑자기 접대하러 온 틀딱 노인네같은 행동도 하고 정신나감.
스테이지 나가서 그 여자들 허리 감고 블루스 추는 건 기본이고,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웃통 벗고 노래 부르기도 하고.
ㅅㅂ 무슨 용과같이 게임 같은데 나오는 장면 진짜로 하는 새끼가 얘구나 싶었음.
그럼 그 여자들도 같이 미친건지 좋다고 막 환호성 지르고, 술병 들고 와서 입에다 부어주고 그랬으니까.
나도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몇 번 가다 보니까 그 분위기에 적응해서 뭐 따라하기도 하고 그랬어.
솔직히 내가 그게 좋았다고 하긴 그렇고 그 형에게 표시하는 내 예의라고 보면 될듯.
그러다가 분위기 오르고 돈좀 넣으면 옆에 앉은 여자 민소매에 슬쩍 손도 넣어서 가슴도 만져보고, 그 여자들은 노래 부르는 척하다가 내 귀에다 야한 말도 속삭이고.
그러면 또 좋다고 나도 그 여자 허벅지 안쪽을 은근슬쩍 주무르거나, 차례 기다리듯이 앉아있을땐 테이블 밑으로 발가락 꼼지락거리면서 내 거기를 툭툭 건드리기도 하고 그러는거지.
두번째 갔을땐 진짜 형이 미리 계산을 해서 그런지 화끈한 언니 하나가 내 옆에 앉았는데,
노래 부르다가 갑자기 내 바지 버클을 풀더니 그대로 지퍼를 확 내리는 거야. 그러고는 아무렇지도 않게 내 물건을 덥석 잡고는 "어머, 실하네~ 이걸로 오늘 한번 제대로 울려줄 수 있겠어?" 하고 귓속말로 속삭이는데, 진짜 주변에 사람들도 있는데 존나 확 뭔가 올라왔달까. 그날 그 누나랑 노래방 화장실 가서 급하게 한판 했음. 좁아터진 칸 안에서 그러느라 얼마나 애썼는지 ㅋㅋㅋ
근데 솔직히 노래빠는 한두 번 가보니까 좀 그렇더라.
분위기 띄우고 여자애들이랑 시시덕거리는 건 재밌는데, 결국 거기서 뭘 어떻게 제대로 하려면 또 돈이 이중으로 드는 느낌? 돈 써도 뭐 운 좋게 눈 맞아서 화장실에서 급하게 하거나 하는 정도인데, 그럴 바에는 그냥 처음부터 확실한 데 가는 게 낫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노래빠는 몇 번 가보고는 그 뒤로는 발길을 끊었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정작 중요한 건 제대로 못 푸는 느낌이라 영 별로였어.
그리고 나는 기빨리는 분위기는 싫어서.
노래빠 말고 그 형이랑 또 특이한 데를 갔던 게 미러룸이라는 곳임. 여긴 또 신세계.
들어가면 일단 넓은 홀 같은 곳으로 안내하는데, 한쪽 벽면이 통째로 거울로 되어 있고 그런거임.
들어가서 잠깐 그 형이랑 기다리니까 조명이 비치는 거울 너머로 여자들이 한 스무 명쯤 쭉 들어오는 식인데 한명씩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이건 뭐 거의 인간 쇼케이스더라고.
거기 대장 하는 사람인지 뭔지가 야부리 털면서 그 여자에 대해서 이빨 까는데 솔직히 그런거 듣지 말고 님 눈을 믿으셈.
우리는 소파에 편하게 앉아서 술 한잔 하면서 거울 너머 여자들을 맘껏 품평했지. "야, 저기 세 번째 애 몸매 죽이지 않냐?", "나는 저기 왼쪽에서 두 번째, 청순하게 생긴 애가 내 스타일인데?", "저기 저 가슴 큰 애랑 한번 제대로 놀아보자." 뭐 이런 식으로.
그 형이 낄낄거리면서 여자들 몸매며 얼굴이며 하나하나 뜯어보는데, 걔들은 우리가 자기들을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르고 그냥 그 상황 자체가 주는 묘한 우월감 같은 게 있었어.
내가 직접 면전에 대고 고르는 게 아니라, 마치 상품 고르듯이 편하게, 그리고 아주 자세하게 뜯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거.
자극은 강한데 솔직히 좀 불편한 기분이 들긴 했음 나는.
그렇게 마음에 드는 애들 한두명씩 딱딱 찍으면, 잠시 후에 걔들이 우리가 있는 룸으로 들어오는 시스템이었지.
어떤 애들은 쭈뼛쭈뼛 들어오는데, 그때 그 표정 보는 것도 꽤 재밌었어.
밝은 애들은 "어머, 저희가 마음에 드셨어요?" 하면서 방긋 웃는데, 오우 약간 뭔가 익숙한 느낌을 주는게 오히려 난 무섭더라.
그렇게 초이스한 애들이랑 술 마시고 노는 건 일반 룸이랑 비슷함.
아무래도 시작부터 내가 확실하게 '선택'했다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좀 더 내 마음대로 하기가 편하다는 착각 같은거?
한번은 진짜 내 스타일인, 얼굴은 완전 애기 같은데 몸매는 글래머인 애를 골랐는데, 걔랑 그날 미러룸 안에서부터 뭔가 잘 맞았음.
그 형은 내가 맨날 그런 스타일만 좋아하니까 존나 초딩입맛이라고 그러는데,
뭐 그럴수도 있지.
술 좀 들어가니까 걔도 슬슬 본색을 드러내는데, 엄청 적극적으로 변하는게 또 부담스럽긴 했음.
나중엔 돈 찔러서 2차로 데리고 나가서 호텔 가는거지.
형이랑은 뭐, 자기 방으로 알아서 파트너 데리고 꺼졌고,
나도 내 파트너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지.
방에 들어가자마자 서로 말도 없이 옷부터 벗어던졌어. 이미 미러룸에서부터 눈빛 교환은 끝난 상태였으니까.
발가벗은 여자가 침대 가장자리에 살짝 걸터앉아서 나를 보는데, 눈빛이 아주 그냥 '나 잡아먹어줍쇼' 하고 있더라고.
피식 웃으면서 다가가서 그대로 여자 목덜미에 키스하면서 침대에 넘어뜨렸지.
여자가 내 목을 감아오는데, 그 손길이 장난 아니게 느껴졌어.
바로 다리 벌리고 자세 잡는데, 이미 그곳은 촉촉하게 젖어있더라.
망설일 거 뭐 있나. 내 것도 이미 잔뜩 화가 나 있었으니까.
그대로 허리 낮춰서 한 번에 깊숙이 찔러 넣었지.
여자가 짧은 신음이랑 같이 숨을 들이키는데, 그 반응 들으려고 태어난 기분이랄까 딱 그때는
처음에는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여자 반응을 살피는거지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잘 맞으면 딱 여자가 내 허리에 다리 감고 매달리면서 앙앙거리는데, 그 소리 들으니까 나도 슬슬 페이스 올리기 시작했지.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랑 살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여자 교성이 방 안에 가득 찼어.
여자가 한번 가버리니까 몸을 부르르 떨면서 내 허리를 더 꽉 조이는데, 그때 진짜 나도 같이 갈 뻔했다니까.
잠깐 숨 돌릴 틈도 안 주고 바로 자세 바꿔서 뒤에서부터 존나게 박아댔어.
여자가 침대에 얼굴 파묻고 엉덩이만 바짝 들어 올린 채로 소리 지르는데, 그 모습이 또 얼마나 꼴리던지.
머리채 살짝 잡아당기면서 귓가에다 "소리 더 크게 내봐," 하고 속삭이니까, 여자가 진짜 미친년처럼 소리 지르면서 허리를 흔들어댔지.
그렇게 한참을 몰아붙이다가 결국 여자 안에다 뜨겁게 싸질렀어. 물론 콘돔은 꼈음 그땐 항상.
여자는 거의 탈진한 것처럼 침대에 늘어져서 있고, 나도 땀으로 범벅이 돼서 그 옆에 쓰러지듯 누워서 쉬는거지.
그러고 뭐 씻으러 같이 들어가서 반응 살피다가 한번 더 하고 그러는거지.
그때는 아직 그런게 신날때라서 다 끝내고 집에 올때는 '오늘 밤도 제대로 한번 놀았구나' 하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나오더라.
옆방에서 그 형은 또 지 파트너랑 얼마나 요란하게 놀고 그랬을지, 뭐, 안 봐도 비디오였고.
아무튼 미러룸은 그 여자 고르는 재미는 있는데, 좀 민망한 느낌으로 기억에 남아.
그렇게 다양한 곳들을 경험하고 놀다 보니까,
그 형이 "오늘은 좀 더 하드코어한 데 가보자"면서 데려간 곳이 풀싸롱이었어.
그니까 뭐 쩜오나 텐프로 그렇게 부르는데 있잖아.
여긴 뭐 이름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한 방에서 다 돈 내버리는거지.
아가씨들 쭉 세워놓고 초이스하는 건 비슷한데,
술 좀 들어가면 바로 옆에 붙어있는 침대로 가서 본격적으로 노는 시스템도 있고, 보통은 근처 호텔 가는 식이었어.
거기서 만난 애 중에 유독 기억에 남는 애가 하나 있는데, 키는 한 168 정도에 몸무게는 40kg 후반?
엄청 마른, 소위 말하는 슬렌더인데 가슴은 또 B인데 꽤 빵빵한, 내가 딱 좋아하는 슬렌더 글래머였지.
얼굴은 좀 차갑게 생겼는데, 옷 벗으니까 몸매가 그냥 좋았음.
걔랑 그날 진짜 미친 듯이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
근데 룸이나 풀싸롱은 아무래도 좀 한계가 있더라고.
시간도 정해져 있고, 아가씨들도 결국엔 가게에 매여 있는 애들이니까.
좀 더 자유롭게,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여자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나고 싶다는 욕구가 점점 커졌어.
왜냐하면 이미 뭐 그땐 나도 돈도 있었고, 그 형도 사회 나와서 바쁜 일도 있고 그러니까 여러가지로 생각한거지 뭐.
그리고 솔직히 나는 술마시는거 그렇게 재밌게 느끼지 않고, 막 노는 문화 자체를 좋아하는건 아니라서, 그냥 편하게 독립적으로 만나서 얘기하면서 대충 알아가다가, 그러다가 이제 둘이서 자연스럽게 하는게 좋았거든.
그래서 자연스럽게 오피나 조건만남 쪽으로 눈을 돌렸지. 이게 진짜배기긴 함.
오히려 결과적으로 돈 덜 든다고 해야하나.
트위터나 조건만남 전용 같은 거 뒤져보면 진짜 괜찮은 애들 많았어.
프로필에 나이, 키, 몸무게는 기본이고 가슴 사이즈, 쓰리 사이즈까지 아주 당당하게 다 까놓고 말하는 년들도 있고,
심지어 디엠 보내서 돈 찔러보면 '가능한 플레이' 리스트 같은 걸 바로 적어서 보내는 애들도 있었으니까.
딱 보면 견적이 나오잖아. '아, 얘는 좀 놀아본 애구나', '얘는 침대에서 장난 아니겠다' 싶은 그런 느낌.
내 취향은 확실했어.
얼굴은 좀 청순하거나 귀염상이어도, 몸매는 무조건 글래머에 허리는 잘록하고 다리는 쭉 뻗은, 그런 슬렌더 글래머.
어떻게보면 여자를 잘 모르니까 그런것만 그땐 생각했을수도 있음.
중간 유통자가 없으니까 이런 애들한테는 돈을 바로 주는게 비싸도 별로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지.
그 전의 나같은 용기 없는 놈들은 이런 여자들 앞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못 걸겠지만, 뭐 그 형 덕분에 안 방법이지.
연락해서 약속 잡을 때부터 이미 밀당 아닌 밀당이 시작되는 거야.
"오늘 어떤 스타일로 입고 올까요?" 하고 물으면 난 아주 구체적으로 주문했지.
"머리는 예쁘게 포니테일로 묶고, 검은색 브래지어에 가터벨트 입고, 그 위에 하늘하늘한 슬립 하나만 걸치고 와요. 힐은 최대한 높은 걸로 신고. 향수는 너무 진하지 않게, 달달한 걸로 부탁해요." 뭐 이런 식으로.
만나자마자 바로 옷 벗기는 재미도 있지만, 그 옷 안에 숨겨진 몸을 상상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꽤 짜릿하거든.
오피스텔 문 열고 들어서면, 내가 주문한 대로 딱 차려입고 수줍은 듯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일단 거기서부터 살짝 흥분되기 시작하고.
그럼 천천히 다가가서 슬립 어깨끈을 스르륵 내리면서 몸매부터 쫙 훑어봤지.
와, 진짜 몸매 죽인다. 특히 골반 라인이 아주 그냥 예술이네. 가슴은 C컵? 아니면 D? 이런 식으로 속으로 품평하는 거야.
대부분은 예쁘다고 해주면 살짝 부끄러워하면서도 싫지 않은 표정을 짓는데, 그게 또 묘하게 꼴리더라고.
아얘 사업장에서 일하는 여자들이랑은 그런게 좀 다른듯.
그리고 한번은 좀 특이한 애를 만난 적도 있었어.
엄청 유명한 정도는 아닌데, 인스타랑 유튜브 쇼츠 같은 거 하는 나름 인플루언서라는 거야.
근데 얘도 뒤로는 조건 뛰고 있더라고. 나이는 나보다 좀 많았는데, 그게 또 묘하게 끌렸지.
약속 잡고 만났는데, 내가 미리 부탁한 대로 대한항공 승무원 유니폼을 쫙 빼입고 나타난 거야. 와, 진짜. 하늘색 블라우스에 타이트한 스커트, 목에는 그 스카프까지. 머리도 그렇게 하고 단정하게 화장했는데, 그게 그렇게 섹시해 보일 수가 없더라.
진짜 제복은 아니고 뭔가 코스프레같은거라 묘하게 짧고 묘하게 몸에 더 달라붙고 그런 스타일이고.
보자마자 그냥 아랫도리가 반응하는데, 정말 꼴려서 참을 수가 없었어.
그 여자도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티 팍팍 내니까 기분 좋았는지, 아주 적극적으로 나오더라고.
"손님, 오늘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하면서 장난치는데, 목소리도 어찌나 간드러지던지.
처음엔 연습한것처럼 프로페셔널한 척 하다가 나중에는 컨셉도 제대로 못 지키는게 아주 매력적임.
그대로 침대에 밀어 넘어뜨리고 가슴 보려고 상의 단추 조금만 풀어헤치는데, 그 안에 입은 속옷도 하얀색 레이스 세트. 작정하고 나왔구나 싶었지.
진짜 그날 그 여자한테 얼마나 열심히 허리를 흔들어댔는지 몰라.
승무원 복장 그대로 박다가, 블라우스만 풀어헤치고 박다가,
나중엔 치마 빼고 다 벗기고... 뭐, 상상하는 거 이상으로 했지. 특히 그 여자가 "손님, 오늘의 비행은 매우 안전하므로, 안전벨트 없이 착륙하셔도 됍니다" 이러는데, 와,
안 그래도 흥분해 있는데 그 말 듣고 완전 폭주했음.
진짜 한 방울도 안 남기고 안에다 질펀하게 싸질렀지.
그렇게 한번 하고 끝낸 게 아니라, 그날 밤에만 세 번을 내리 달렸어.
두 번째 할 때는 내가 그 여자 스카프로 눈 가리고 뒤에서 박았는데, 안 보이니까 더 흥분된다고 소리를 아주 그냥...
세 번째는 거의 뭐,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반쯤 정신 놓고 짐승처럼 했던 것 같다.
끝나고 나니까 허리가 다 아플 지경이었는데,
그래도 기분은 존나 째졌지. 제복 페티쉬는 무시 못 한다니까.
조건으로 만난 여자들 중에서도 진짜 기억에 남는 년들이 몇 명 있었는데, 방금 말한 그 인플루언서도 그중 하나였고...
그중에서도 진짜 기억에 남는 여자가 하나 있었어. 여러번 만났거든.
애 하나 딸린 유부녀였는데, 낮에는 요가랑 필라테스 강사 한다고 하더라고.
그때 나이가 막 서른 정도 됐나 그랬는데, 얼굴은 엄청 청순하고 수수하게 생겼는데 몸매는... 아마 내가 자본 여자중엔 제일 좋다고 말할 수 있을걸?
가슴은 C컵은 돼 보였고, 애 엄마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허리는 잘록하고 복부에 근육도 뒤로 젖히면 드러나고,
골반이랑 엉덩이는 아주 그냥 섹스 소리 나오는.
요가랑 필라테스로 다져진 몸이라 그런지 엉덩이 탄력도 장난 아니었고. 질압도 좋았음.
처음 프로필 사진 봤을 땐 그냥 생활비 좀 벌려고 나왔나?
아줌마 한번 제대로 따먹어 봐야겠다, 뭐 그런 생각이었거든?
근데 막상 만나서 몇 마디 나눠보고, 침대에서 한번 뒹굴어보니까 이 여자 보통이 아니더라고.
생활비는 무슨. 그냥 남자한테 박히는 걸 존나 좋아하는 여자였어.
특히 좀 거칠게, 막 강제로 당하는 것처럼 하는 그런 플레이에 환장하더라고. 입으로는 "아파요, 살살..." 이러면서도 눈빛은 더 해줘, 더 하고 발정난 암캐처럼 반짝였지.
처음엔 조건 처음 해볼 시기라서 그 재벌 형이랑 같이 불렀을 때임.
그 형도 이 여자 몸매 딱 보더니 바로 나 쳐다보면서. "야, 너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네." 하면서.
그말 해놓고 결국 그 형도, 그날 우리 둘 다 약이라도 한 것처럼 그 여자한테 달려들었지.
참고로 약은 한번도 안했다.
여자 쪽에서 그런거 유혹하는 곳도 있는데, 그 형이 절대 그런건 손 대면 안된다고 오히려 단호했음 ㅋㅋㅋ
방에 들어가자마자 옷 벗기는데, 순진해 보이는 얼굴이랑은 다르게 속옷은 존나 야한 검은색 레이스 세트였어.
그거 보자마자 둘 다 그냥 이성의 끈을 놔버렸지.
그 형이 먼저 다리 벌리고 박기 시작하면 난 그 옆에서 풍만한 가슴 주무르면서 유두 빨고, 그러다가 형이 잠깐 숨 고르면 내가 바로 이어서 허리 흔들고.
그 여자 진짜 지쳐서 나가떨어질 때까지 우리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박아댔어.
"오빠들, 저 죽어요 진짜!" 이러면서 교성 지르는데, 그 소리가 또 우리를 더 흥분하게 만들었지.
한번은 내가 여자 뒤에서 한창 박고 있는데, 그 형이 여자 머리채를 살짝 잡아 돌려서 자기꺼를 입에 물렸거든.
여자는 내 피스톤질에 컥컥거리면서도 존나 열심히 빨더라.
눈물까지 찔끔 흘리면서도 두 남자의 정액을 동시에 받아먹고 싶어 하는 그 탐욕스러운 표정.
와, 진짜 그거 보면서 오줌이라도 지릴 뻔했다니까.
아니 야한것도 야한데 좀 무서워서 지릴뻔 했달까.
그날 그 여자 입이랑 보지에 우리 둘 정액으로 아주 그냥 범벅을 만들어놨지.
아마 이런거 예전의 나같은 놈들은 상상도 못 할 그림일 거야.
그 형 덕에 알게된 이게 바로 돈 있고 깡 있는 놈들이 노는 법이다,
뭐 그런 거지.
나중엔 내가 따로 그 여자 서너 번 더 만났어.
돈은 좀 더 들었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지.
일단 몸매가 내 스타일이었고, 이상하게 그 여자랑 있으면 좀 편안한 느낌이 있었거든.
ㅅㅂ 나이가 있는 여자라서 그런걸수도 ㅋㅋㅋㅋ
내가 원래 누구한테 정 붙이고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내 얘기는 잘 안 하는 편이라서 역시나 그 여자한테 딱히 뭘 제대로 얘기한적은 없지만,
그 여자는 술 좀 들어가면 자기 얘기를 시시콜콜 다 하더라. 섹스하고 끌어안고 있을때도 얘기 다 하는 편이고.
남편이 워커홀릭이라 외국에 자주 나가는데, 그동안 너무 외로워서 이런 알바를 시작했다고.
어린시절에도 한두번 해봤나봄.
애는 친정 엄마나 시터가 봐주는데, 자기도 돈이 그렇게 아쉬운 건 아니라고.
그냥 이렇게 젊고 힘 좋은 남자들이랑 자는 게 너무 좋아서 도저히 끊을 수가 없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더라고.
그렇다고 사업장에 가서 그러는건 질색이었다고 하고.
이런걸 보니까 겉모습만 보고 사람 판단하면 안 된다니까.
그리고 퐁퐁남 그런 단어들도 존나 떠오르고.
나중에는 그냥 모텔비랑 밥값 정도만 내주고도 몇 번 더 만났어.
내가 자기 몸만 원하는 게 아니라, 자기 얘기도 잘 들어줘서 좋았나 봐.
아줌마라 그런지 말이 좀 많긴 했거든.
그래도 뭐, 몸매 쩌는 유부녀 따먹는데 그 정도 수다쯤이야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었지.
심지어 밤이 아니라 대놓고 평일 낮에 만나서 모텔 대실 끊고 영화 데이트라도 하듯이 두세 시간 격렬하게 떡 치고 헤어진 적도 몇 번 있었어.
남편 회사 가고 애 어린이집 보낸 사이에 잠깐 외출한 것처럼 나와서 나랑 욕구 풀고 들어가는 거지.
존나 그때마다 그 여자 나보다도 진짜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돌아가곤 했는데, 그거 보는 재미도 꽤 쏠쏠했음.
"오늘 너무 좋았어요, ㅇㅇ씨. 다음엔 더 야한 거 해봐요, 네?" 이러면서 콧소리 내는데, 참 요물은 요물이다 싶더라.
그렇게 한창 그 여자 시간 되면 더 만나다가, 너무 가까워지는거 싫어서 또 미친놈처럼 다른 여자들 몸 탐닉하고 다녔는데...
그러다 그 재벌 형도 집안에서 대학원 보내려고 해서 슬슬 연락이 뜸해지고,
나도 회사에서 좀 인정받고 그러는 시기라 일하는것도 재미를 좀 붙이면서 밤문화에서 자연스럽게 발을 좀 빼려고 했었어.
이젠 좀 평범하게 연애도 하고, 사람답게 살아야겠다 싶던 그런 타이밍이었지.
실제로 여자 소개도 받고 그러던 시기였거든.
누굴 만나거나 사귀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평범한 그런거
근데 또 거기 여자들은 지 능력이랑 전혀 상관없는 그 위의 남자 만나고 싶어하니까 존나 짜증나고 그런 적도 있지만.
아 뭔가 이런 얘기만 줄창 하려는게 아닌데, 중요한건 다음번에....다음번에 또 오겠음.
첨부된짤은 이 아줌마랑 할때 찍은거.
근데 딱히 더 없음 그냥 인생 좆되기 싫어서 더 안찍었고 기록 가지고 있지도 않거든.
[출처] 형수 + 그동안 있었던 일들 몇개 얘기 해봄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page=9&wr_id=80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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