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애들 따먹고 다닌 썰 - 스페인 편(1)

ㅎㅇ 여기서 글은 첨 써보네
편의상 반말로 할게
앞으로 내 경험담을 썰로 하나씩 풀어볼 생각임.
내가 외국 애들만 만나고 다니는 특이한 놈인데, 이번에 풀 썰은 내게 짧지만 강렬한 추억을 선물한 한 스페인 여자의 이야기임.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
나는 주로 틴더로 여자들 만나고 다녔음.
틴더는 보통 가벼운 만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데이트 앱임 ㅇㅇ
나 같은 경우는 굳이 그 목적 때문만은 아니고 그냥 그게 속 편했음
서로 호감이 있어야 매칭도 되는 거고 만나기 전에 대화를 어느정도 하니까 어색함도 덜하고... 번따하기엔 내가 너무 쫄보라 ㅋㅋ
근데 이상하게 한국 애들이랑은 매칭이 잘 안 되고 외국 애들이랑만 엮이더라고.
그날 아침도 여느 때처럼 폰부터 보는데 틴더 매칭이 하나 떠 있었음.
역시나 외국인이었는데, 이름이 무슨 그리스 신화에서 볼 법한 이름임 ㅋㅋ
첨엔 그리스인인가? 싶었는데 자기소개란에 스페인어, 카탈루냐어 구사자라 써있길래 스페인 사람임을 직감했음.
검은 곱슬머리에 와꾸는 눈에 확 띄는 미인까진 아니지만 나름 괜찮아 보였음
설렘을 안고 말을 걸자 답장이 꽤 빨리 옴
역시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왔다 하더라고 ㅋㅋ
여행은 아니고 단기 자원봉사로 한국에 왔고 내가 사는 도시엔 잠깐 짬내서 놀러온 거였음
당시 난 스케줄 근무하는 직장에 있었는데, 하필 얘가 놀러왔을 때 내 근무가 전부 오후부터 시작해서 밤 11시에 마치는 최악의 스케줄이었음 ㅡㅡ
이건 못 만나겠구나 싶어 단념하려던 차에 이 여자가 먼저 나 근무 끝나고 밤에 만나자는 제안을 함 ㅋㅋㅋ
불행 중 다행히도 내 근무지랑 얘 숙소가 ㅈㄴ 가까워서 가능했던 일임
그날 마치자마자 설렘 반 긴장감 반으로 약속 장소 가서 기다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밤이었음
비맞으면서 잠깐 서 있으니까 멀리서 익숙한 실루엣이 다가오더라?
얼굴은 사진보다 예쁜 데다가 체형이 모델처럼 키 크고 호리호리하길래 속으로 쾌재를 불렀음
처음엔 비도 피하고 허기도 채울 겸 패스트푸드점으로 감
거기서 음식 먹으면서 시덥잖은 대화를 좀 나누었지만, 그 와중에도 이미 내 머릿속은 '어디로 자연스럽게 유도해야 이 여자를 자빠뜨릴 수 있을까?' 를 궁리하고 있었음
나는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대놓고 모텔로 유도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못하는 성격임
머릿속이 복잡했지만 결론을 못 낸 채로 어영부영 패스트푸드점을 나오게 되었음.
둘이 함께 밤거리를 걸으면서 열심히 짱구 굴리던 끝에 기껏 생각해낸 게 내가 아는 DVD방 근처 공원으로 가는 거였음
원래 이 공원이 꽤 유명한 지역 명소라 아무리 늦어도 사람이 꼭 한둘씩은 있는데, 이날은 늦은 시간 + 부슬비 때문인지 진짜 아무도 없이 텅 비어 있었음
거기 벤치에 앉아서 한참을 있었는데도 올라오는 사람 하나 없기에, 근처 DVD방으로 유도하려던 원래 계획을 집어치우고 대담해지기로 했음
머리부터 쓰담쓰담 하는 걸로 시동 ON
이쯤 되면 약간 분위기가 잡혀야 하는데, 뭔가 대화 주제가 로맨스보다는 ㅈㄴ 일상적이고 시시콜콜한 얘기라 키스할 타이밍을 못 잡겠대?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걍 말하는데 얼굴 돌려서 입부터 맞춤 ㅋㅋㅋ
기다렸다는 듯이 여자 눈이 슥 감기고 혀부터 섞음
그렇게 한참을 진하게 키스하다가 어느 새 내 바지를 내려서 ㅈㅈ를 꺼내 입에 물더라고 ㅋㅋ
평소의 나였으면 상상도 못할 대담한 짓인데, 이미 두 시간 가량을 앉아서 아무도 안온다는 사실을 확인했기에 나도 간이 커질 대로 커져있었음.
낮에는 사람으로 항시 붐비는 지역 명소에서, 비오는 날 밤 아무도 없을 때 만난 지 세 시간이 채 안 된 낯선 스페인 여자와 몸을 섞는다는 그 꼴릿한 상황도 한 몫 했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쫄보 본능 어디 안 가서, 이 여자는 앉은 자리에서 따먹혀도 상관 없는 눈치였지만 나는 차마 그럴 수가 없었음
바로 손잡고 화장실로 끌고감
콘돔 없는데 괜찮냐 물어보니 본인은 생리 중이라 상관없는데 넌 ㅈㅈ에 피 좀 묻어도 괜찮냐고 함
나야 땡큐지 ㅋㅋ 바로 벽으로 밀어붙이고 바지부터 내림
ㅂㅈ털을 면도했는데 싹 민 게 아니고 무슨 콧수염 기르듯이 모양만 역삼각형으로 가지런히 정리했더라고 ㅋㅋ
가슴은 한 B컵 정도 되는 듯했지만, 완전 절벽 아니고 모양이 예뻐서 괜찮았음.
한쪽 다리 들고 이미 젖을 대로 젖은 그녀 ㅂㅈ에다 내 ㅈㅈ를 쑤셔박았음.
잠깐 그렇게 서서 즐기다가 난 변기에 앉고 얜 마주 본 채로 올라탔음
이년 허리놀림에 몸을 맡기니 어느덧 금방 사정감이 올라오더라
황홀함을 느끼며 뱃속에 그대로 정액을 꿀럭꿀럭 토해냄
잠시 뒤에 여자가 일어서니까 ㅂㅈ에서 피랑 정액이 섞여서 뚝뚝 떨어짐 ㅋㅋ
내 ㅈㅈ도 피범벅이 된 걸 보니 현타가 아주 잠깐 왔지만 아무렴 괜찮았음
뒷처리 싹 하고 화장실에서 나오니 마침 타이밍 좋게 할아버지 한분이 공원으로 올라오고 계시더라 ㅋㅋㅋㅋ
아까 그 벤치에서 고대로 ㅅㅅ했으면 개쪽당할 뻔했지....
도망치듯 공원을 빠져나온 뒤 함께 빗속을 걸어서 얘 숙소까지 데려다 줌
헤어지기 전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키스를 진하게 나눈 뒤 난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음
그 뒤로도 메시지를 꽤나 오랫동안 주고받았지만, 그녀와의 만남은 이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메시지 빈도 수가 점점 뜸해지다가 어느 날 남자친구가 생겼다 하더라고 ㅋㅋ
연락은 계속 주고받자고 했지만, 내가 굳이 그럴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 뒤로 딱히 연락은 안 하는 중이야.
하지만 언젠가 내가 바르셀로나에 올 일이 생기면 꼭 연락하라 하더라고.
총 4시간도 안 되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을 만큼 강렬했기에... 한번쯤은 다시 연락해서 만나보고 싶어 ㅋㅋ
그럼 오늘의 썰은 여기까지만. 반응이 좋으면 다른 썰도 풀어보도록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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