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같은 네토가 있을까 나의 네토이야기 #9

내가 오랜만에 연락했을 때 정선생님의 반응은 따뜻하고 여유로웠다
나는 그런 그의 느긋하면서도 강한 인내심이 더 두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는 그동안 왜 연락이 없었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고
나는 결혼 준비와 신혼여행, 그리고 신혼생활에 정신이 없었다고 변명했다
당시 우리부부의 성생활은 거의 답보상태였다
신혼의 깨가 쏟아지는 성생활? 그딴 건 개나 줘버려라고 말하고 싶었다
보지가 작으면 보빨이라도 해서 보지에 침을 많이 바른 후 삽입하고 싶었는데
보빨도 승희가 거절했다
그러면 내 자지라도 빨아주면 좋을 텐데 그건 더욱 강하게 거절했다
보지에 바르는 윤활유를 좀 사보자고 해도 강하게 거절했다
이유는 변태적인 건 싫다였다
결혼 후 우리의 삶은 많이 달라졌다
나는 고시텔 관리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알바에게 맡겼다
아버지를 따라 다니기 위해서였다
당시 아버지는 숙박업을 계획하고 계셨다
궁극적인 계획은 모든 사업을 정리해서 리조트에 몰빵하자였는데
그 전에 펜션업 등 보다 규모가 작은 사업을 경험해보라고 하셨다
아버지는 부동산을 나는 숙박업 경영을 맡아서 말이다
그래서 아버지와 그 시절에 부지나 건물을 많이 보러 다녔다
배울 건 배우며 조사할 건 조사하느라 신혼집으로 아예 돌아오지 못하는 날들도 많았다
그러다보니 승희와의 성관계 도전 횟수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고
아예 함께 있는 시간조차 많이 가질 수가 없었다
이때 승희는 다시 임용고시를 준비한다고 했다
그리고 내가 자리를 많이 비운 그 동안 그녀는 공부도 했지만
그보다 교회에 더 심취했다
당시 승희는 더 이상 장인어른 교회 사역을 돕지 않았다
신혼집 근처의 대형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더 많은 은혜를 받는 듯 했다
그녀가 신앙심이 더 깊어지면 질수록 섹스와는 더 멀어졌다
그녀는 오럴섹스나 기구들, 약품 등을 사용하는 모든 것을 비정상적이고 변태적이라고 여겼다
심지어 키스도 자주 거절했다
연애할 때는 "결혼하면 하자"는 핑계로 키스를 거절하더니
막상 결혼하니까 내 입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다 담배냄새
담배를 끊기 전까진 키스를 하기 싫으니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이런 수많은 거절들 속에서 신혼의 단 꿈은 무너졌다
나의 성적 욕구불만과 승희에 대한 증오심은 나날이 더해지고 있었다
기독교마저 싫어져서 교회에 나가지 않았다
그러면서 부부관계는 더욱 멀어져갔다
그런 나에게 도피처는 정선생님이었다
정선생님은 노하우가 많은 이바닥 고수였기 때문에 답을 알고 있을 것만 같았다
내가 그 당시에 정선생님과 점점 더 깊은 관계를 갖게 된 이유는 바로 그거였다
정선생님에게 나의 고민을 털어놓자 정선생님은 승희의 보지를 찍어서 보여달라고 했다
보지를 봐야 알 것 같다면서 말이다
난 처음에 말이 되지 않는다며 거절했다
승희의 보지를 그 누구도 봐선 안 된다
남편인 나만 봐야 한다
물론 석구 그 놈이 나보다 먼저 봤지만....이제 더 이상은 안 된다
그런데 이런 내 마음과는 달리 난 어느새 초소형 카메라를 검색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주문하고 받아보고 설치해보는 동안 내 가슴은 쿵쾅쿵쾅 뛰었다
단순히 카메라를 구입한 것뿐인데도 네토 상상에 발기가 되었다
선생님에게 보여주느냐 안 보여주느냐는 두 번째 문제였다
일단 나의 네토성욕을 위해 촬영은 꼭 해보고 싶었다
마치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승희의 보지를 보고 있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심해야 했다
결혼전에도 혼전순결이다 뭐다 그랬었지만 결혼후에 더 심해진 승희의 조신함 때문이다
만약 자기 보지를 몰래 촬영하고 있는 걸 들키게 되면 승희와의 관계는 끝장 날 것 같았다
촬영을 성공시키기 위해 머릿속에서 여러 번 시뮬레이션을 했다
아버지를 모시고 운전하며 전국을 다닐 때에도 시뮬레이션을 했다
그러다 집에 들어가면 여기저기 카메라를 설치해보았다
승희는 참 촬영하기 어려운 대상이었다
여자의 직감일까
내가 카메라를 숨겨놓은 그 장소에 이상하리만큼 잘 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첫 촬영에 성공했다
승희는 처음으로 내가 설치한 카메라 앞에서 겉옷을 갈아입었다
브라와 팬티만 입은 채 옷을 갈아입는 승희의 모습...
나에겐 신기할 게 없었지만
누군가가 이런 자료들을 본다고 생각하면 흥분이 되었다
고시텔에 출근을 잘 하지 않게 되면서 삐끄와의 관계도 멀어져 있었고
이렇게 어렵게 얻어낸 자료를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정선생님인가...
보여주고 싶지만 보여주기 싫은 사람
난 그에게 이제야 겨우 속옷 차림 촬영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그리곤 뜸을 들이며 밀당을 했다
사실 밀당이라기보다 내 내면에서의 갈등이었다
보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 사람에게 자료를 보여주기 시작하면 한없이 얽매일 것만 같았다
그리고 뭔가 알 수 없는 그 이상의 위험함이 느껴졌다
그런 나의 마음을 선생님은 금방 알아챘다
무서우리만큼 눈치가 빠르고 사람의 생각과 심리를 잘 읽는 사람이다
그런데 그때 그가 이렇게 말했다
"남주씨 결혼 전에 000작가랑 촬영했다면서요?"
난 깜짝 놀랐다
웨딩촬영을 말한 거였다
이 사람이 어떻게 알지?
모든 게 함정이었나?
난 순간적으로 당혹감과 두려움에 휩싸였다
"놀라지 마세요. 제가 그 분에게 언젠가 지나가는 말로 그냥 물어봤었어요. 웨딩촬영 없었냐구요."
난 대답을 망설였다 아직 상대의 의도를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랬더니 웨딩촬영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서 기억이 난다며 최근에 왔던 커플에 대해 말해주더라구요"
그러면서 그는 화면 너머에서 나를 꿰뚫어보고 있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이남주 김승희 부부라고 저는 알고 있는데 맞죠?"
난 화가 나서 물었다
"...설마...사진도 보셨어요?"
이 질문에는 '그러면 쇠고랑인데, 불법인데'라는 함축적인 의미가 담겨 있었다
그러자 정선생님이 대답했다
"고객의 촬영자료는 타인에게 보여줄 수 없다고 해서 제가 그랬어요. 네가 사진보정 작업할 때 난 그냥 옆에 지나가면서 보겠다구요."
교활한 인간
난 침묵했다
그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웃으며 말했다
"사실 그 000작가가 저랑 친분이 오래되어서요....너무 궁금하더라구요. 남주씨랑 승희씨 부부.
그래서 그 친구 작업할 때 그냥 슬쩍 가서 몇 장 봤습니다."
씨발 기분이 이상하게 좃같았다
기분이 왜 이러지
사기 당한 느낌마저 들었고
이 인간을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그가 대답했다
"승희씨 사랑스럽던데요. 전 딱 알겠던데....진짜 맛있는 여자라는 거요"
사랑스럽다...맛있다...
속에서 열이 끓어오르는 짜증나는 단어들이다
그런데 꼴렸다 씨발
왜 이럴까 나는
그는 계속 이야기했다
"얼굴도 이름도 이제 다 아는데 나랑 좀 더 깊게 이야기 해봅시다. 내가 남주씨 도와줄게요."
그러면서 그는 자기의 사진들을 메신저로 나에게 보내주기 시작했다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는 57세의 나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 몸을 가지고 있었다
키도 나보다 더 컸다 180은 넘는 듯 했고 훤칠하다라는 느낌이 있었다
전반적으로 시원시원하게 생겼다
젊은 시절 여자들 많이 후렸을 건 분명해 보였다
그럼에도 얼굴은 나이를 숨길 수 없었다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긴 했지만 60세가 다 된 중년이었다
정선생님은 운동매니아라고 했다
안 해본 운동이 없고 수영실력도 수준급이라고 했다
아내분 사진도 보여주셨는데
단아한 아줌마였다
키는 작았다 160도 안 되어 보였다
늘씬한 승희와는 좀 다른 체형이었다
그렇다고 통통하진 않았다
꼭 방송에 나오는 아줌마 의사인 여에*더를 닮았다
가슴도 커보이진 않았고 평범했는데
눈이 웃는 눈이라 선해보였다
그런데 연상녀란다
정선생님보다 2살이나 많아서 이제 거의 60이 되셨다고 했다
선생님은 젊은 시절 수많은 여자와 섹스했다고 했다
그러다 참하고 성품 좋아 안정감을 주는 지금의 아내분을 만나셨다고 했다
하지만 제 버릇 개 못준다고
선생님은 다시 몰래 외도를 하거나 초대남을 다녔다고 했다
갱뱅그룹멤버로도 활동하고 초대남으로도 경험이 많다고 하셨다
그러다가 나이가 50 전후가 되자 초대남으로 불러주는 사람들이 많이 적어졌단다
하지만 그의 성욕은 50이 되어도 여전했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부부로 활동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 단아하신 사모님과 말이다
자기의 욕망을 위해 사모님을 이용한 거다
부커모임 관전모임 갱뱅모임 스와핑모임 등등 수많은 모임을 경험하며 지금까지 지내오셨는데
요새는 사모님이 폐경이 되어서 과거만큼 활발한 활동은 못하고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그도 요새는 나처럼 욕구불만이 있다며 털털하게 웃었다
네토 초보자인 내가 들을 땐 정말 화려한 이력이었다
더 놀라운 것은
그가 지금까지 살면서 섹스한 여자의 숫자를 셀 수가 없다는 거였다
그의 말대로라면 천 명까지는 안 될 것 같지만 수백 명 단위는 될 거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는 여자를 한 번 보면 느껴진다고 했다
얼마나 맛있는 여자인지
그러면서 또 날 꼴리게 하는 말을 하셨다
"승희씨는 제가 볼 때 꼭 박아보고 싶은 여자에요. 아마 최상급일 겁니다. 제 느낌에..."
그러면서 보여준 그 다음 사진은 충격이었다
갑자기 풀발기된 자지 사진이 화면에 가득 들어왔기 때문이다
최근에 승희를 상상하면서 꼴렸을 때 찍은 사진이라고 했다
엄청났다
석구의 자지는 위로 휘어 있었고 길었다
귀두가 두꺼웠지만 좃대는 놀랄 수준은 아니었다
그리고 색깔도 바나나처럼 살색이었다
그런데 정선생님의 자지는 조금 달랐다
일단 색깔이 거무튀튀했다
그 시커먼 자지 위로 핏줄이 투둑 튀어나와 있는 게 인상적이었다
석구보다 길이는 짧아보였다 16센티? 17센티?
본인 입으로 16센티는 넘는다고 했으니 그 정도일거다
그런데 두께가 장난이 아니었다
귀두와 좃대가 두께가 비슷했는데 과장하면 콜라캔을 보는 것 같았다
그런데 더 황당했던 것은 그런 두께 대마왕이
귀두 바로 아래 좃대에 튜닝까지 했다는 거다
해바라기 튜닝
튜닝한 부분만을 보면 두께가 애들 주먹만했다
저게 여자 보지에 들어갈까
난 순간 그 거대한 검은 선생님의 자지가 승희 보지에 들어가는 상상을 했다
억지로 덮쳐지는 승희....
보지가 찢어져서 피가 나는데도 박아대는 정선생님의 모습이 상상이 되었다
발기가 되었다
그때 선생님이 말했다
"어때요? 이 자지로 여자들 많이 뚫었어요. 덜덜 떨면서 기어나가는 여자들도 있었습니다. 믿어져요?"
"어후, 대단하십니다..."
그때 그가 내 마음을 다 보고 있다는 듯 말했다
"이 자지가 승희씨 보지에 들어가면 기분이 어떨 것 같아요?"
나는 순간 대답하지 못했다
내 마음속에 계속 갈등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 자지가 싫고 두려우면서도 저 자지가 좋았다
그래서 잘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지혜롭게 말을 돌렸다
"이제 우리 서로 비밀이 없게 되었으니 촬영한 거 보여주실래요?"
난 그날 이후로 촬영하는 것마다 정선생님에게 상납하게 되었다
수많은 자료들이 정선생님에게 전송되었고 그는 착실하게 하나하나 평가해주었다
그의 평가는 나에게 은은한 꼴림이 되었고
난 그가 써놓은 메시지들을 나중에 다시 켜서 그 글을 읽으며 딸딸이를 치기도 했다
그는 정말 승희를 탐했다
사랑스럽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
나만이 할 수 있는....남편만이 써야 하는 그런 표현인데....타인에게 듣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흥분했다
때때로 그가 무서웠다
내 사랑하는 승희를 정말로 빼앗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부러 다른 사람을 네토사이트에서 찾아보기도 했다
사람들은 쉽게 만날 수 있었다
그런데 괜찮은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이스한 개새끼가 없었다
물론 나에게 안도감을 주는 착한 네토리들은 있었다
그런데 신기했다
그들과 이야기하면 안도감은 있었는데 꼴림이 없었다
반대로 나이스하지 않은 진짜 개새끼들이 있었다
그들은 나에게 확실한 꼴림은 주었다
그런데 그들과 친해졌다가는 내 인생까지 조질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했다
그래서 난 다시 정선생님에게 돌아왔다
나이스한 개새끼...
얼마 후 승희의 보지 촬영에 성공했다
내 얼굴과 몸은 승희를 애무하는 척하면서 두 손 모두를 촬영에 사용했다
한 손으로 소형 카메라를 잡고 승희의 보지를 찍었고
다른 한 손으로는 보지를 벌리기도 하고 만지기도 했다
닫힌 보지 모습 열린 보지 모습 다 찍고 싶어서였다
승희가 안 볼 때 승희 보지 바로 앞 침대 바닥에 카메라를 놓아도 봤다가
다시 손으로 급히 집어서 손으로 촬영했다
이 모든 걸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상태에서 손만 아래로 내려서 해야 했기 때문에
난 확신할 수가 없었다
지금 각도가 잘 찍히고 있는지
큰 죄를 짓는 사람처럼 가슴이 사정없이 뛰었다
긴장감 때문에 몸에 땀이 줄줄 흘렀다
승희의 몸에 내 땀이 뚝뚝 떨어지자 승희가 물었다 "여보, 더워?"
난 그 순간 보았다
내 땀도 더럽게 여기며 불쾌해하는 얼굴의 승희를
그녀는 나의 모든 게 싫은 걸까
또 심리적인 자괴감이 들었다
난 또 증오심과 함께 꼬무룩이 되어 섹스를 중단했다
그래도 하나는 건졌다 보지 촬영본
난 승희가 잘 때까지 기다렸다가 컴퓨터를 켜고 영상을 보았다
난 침을 꿀꺽 삼켰다
이렇게 잘 나올 수가
승희 보지 최근접샷이었다
승희의 깨끗한 분홍빛 보지가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주름조차 거의 없이 작은 점처럼 보이는 예쁜 항문도 찍혔다
그 영상을 보며 새삼 느끼게 되었다
승희 보지가 정말 작다는 것을
내 한 손가락이 승희의 보지를 벌리기도 하고 만지기도 하며 촬영했는데
승희의 보지 전체 크기는 내 손가락의 한 마디 반이었다
중지와 검지 두 손가락의 절반길이를 자르면 승희보지를 다 가릴 수 있었다
때때로 내가 보지를 벌리면 구멍이 보였는데 처녀막 때문인지
야동에서 보는 것처럼 시커먼 동굴은 보이지 않았다
매우 음란해 보이는 분홍빛 속살이 보였다
그 엄청난 전리품을 가지고 난 바로 그날 밤 정선생님에게 달려갔다
메신저로 보지 영상을 보내는데 내 가슴이 쿵쾅거렸다
마치 승희 자체를 그 남자에게 바치는 느낌이 들었다
두려우면서도 흥분이 되었다
정선생님은 그 깊은 밤에도 내 메시지를 확인했다
그리고 한 동안 말이 없었다
보다 잠드신 건가?
난 조바심이 났다
한참이 지난 후 그가 이렇게 말했다
"이런 보지는 본적이 없는데...신기하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해서 몇 번을 돌려 봤습니다."
그의 말을 들어보니 소위 애기보지라고 말하는 그런 보지란다
소음순도 전혀 없다시피하고 클리도 지금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고 했다
그리고 항문도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사용감이 전혀 없는 순수한 애기보지라고 했다
또한 보지와 항문 사이의 거리가 짧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여자는 섹스하면 아마 고래처럼 물을 뿜어댄단다
그리고 임자 만나서 길들여지면 섹스에 미치는 암캐가 될 거라고 했다
난 믿을 수가 없었다
승희가 암캐라고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그때 그가 이런 말을 했다
"남주씨 저 진지해졌어요. 승희씨 보지에 박고 싶네요 정말로. 우리 이제 실전을 계획해볼까요?"
그는 이제까지 자신을 감춰왔다
늑대와 같이 양을 물어 뜯으려는 이빨을 교묘하게 숨기며 그저 나에게 맞춰줬다
그런데 지금 처음으로 그 이빨을 드러내고 있었다
그가 조급해하고 있었다
평생토록 여자를 수백 명 따먹었다는 그가 말이다
이 썰의 시리즈 (총 14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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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느린 전개로 답답하신 분들은 안 보셔도 되요
그리고 지금 등장하는 정선생님과 관련한 에피소드는 굳이 구분하자면 페이즈1에 해당하는 거 같은데
제가 시골로 내려가서 숙박업 운영할 때인 페이즈2에도 썰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쓴 글 정도는 한 번 더 써야 페이즈1의 분량이 끝나고 페이즈2로 갈 수 있으려나 짐작해봅니다
어느 시점까지 제가 풀어낼지는 모르겠지만 저와 같은 느낌으로 꼴려하시고 응원해주는 분 몇 분이라도 계시면 그냥 최대한 써볼게요
그리고 승희 보지가 찐이냐 이 내용이 찐이냐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텐데
사실을 기반으로 픽션도 섞어가며 쓰고 있습니다 (보지 찐입니다)
그러니 그냥 맘 편하게 야설 한 편 본다고 생각하시고 읽어주세요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힘들게 글 쓰면서 무슨 이득을 얻으려는 것 아니고 그저 읽어보는 분들이 있다는 그 점이 살짝 꼴포여서 쓰니까요
Congratulation! You win the 39 Lucky Poi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