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꾼 꿈을 기억 못 할까봐 급하게 적어본다
눈물에젖은세상은굴곡진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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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전
어제 글을 쓰고 다시 한번 엄마,아빠를 생각하며 잠이 들었고
꿈에서 나는 4~5살 쯤 된 모습이였다. 사고 이후 다리를 절었던
아빠의 다리는 꿈에서는 뛸 수 있을 만큼 멀쩡했고 나는 아빠와
손을 잡으며 무언가를 향해 즐거운 기분으로 뛰고 있었다.
꿈이란게 더 빨리 뛰고 싶지만 답답하고 잘 뛰어지지가 않다..
잡았던 손은 어느새 놓치게 됐고 웃으며 멀어져 가는 아빠의 모습
그리고 강하게 빛나는 빛속으로 아빠랑 나랑 들어 갔다 갑자기
바다로 바꼈다 분명 낮처럼 밝은 빛이 바다로 바뀌며 밤이 됐다
혼자 아무도 없는 바다를 둘러 보다 아빠를 만난 것에 그리움이
터졌는지 눈물이 흘렀고 꿈에서 나는 울고 있었다. 울고 있는 내
등뒤로 어떤 여자의 목소리가 내 이름을 불렀고 나는 직감적으로
엄마? 라는 생각을 했다..꿈이지만 처음 들어보는 엄마의 목소리
지금 글쓰는 중에도 그 목소리는 점점 지워져 가고 있다..
의외로 차분하고 낮은 음의 목소리.. 나늘 부르는 목소리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편안함을 주었다.. 엄마에게 말없이
안겨있는데 자연스럽게 눈이 떠졌다.. 꿈에서 깬 나는 실제로
눈물을 흘려 주변이 촉촉했다..너무 아쉽고 소중한 꿈을 다시
이어가고 싶은 맘에 계속 꿈을 꾸려 노력하는데 점점 엄마의
목소리와 꿈 내용이 잊혀져 가고 있어 이렇게 글로 남겨 본다
그리고 글을 쓰기 위해 폰을 켜보니 쌓여있는 카톡들...
사회에서 만난 친한언니의 요구로 남자를 소개 받았는데
이성적으로 마음을 여는게 아직은 무섭다... 난 이쁘지도 않고
음침한 사람이다 이런 나를 좋게 봐주니 감사함과 고마움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좋아 하는 마음이 안생기는건 무엇 때문일까?
자신이 자만추라며 데이트 하자는 데 그게 오늘이구나.. 자만추가
뭐야?? 인터넷에 검색 해보고 알았다.. 소개 받은 거면
자만추가 아닌거 같은데 참 이상한 사람인거 같다..
그래도 오늘 꿈덕에 엄마의 목소리도 듣고 아빠도 볼 수 있어
나는 아침의 시작을 행복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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