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적어보는 몇가지 짧은썰
으네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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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1. 남사친한테 당한 썰
기분이 좋은 썰은 아님.
말그대로 당했던 썰임. 근데 그 상황이 당한거라 나중에 생각해보니 조금 야하기도 했고 가끔 나도 그때 생각해보면 젖을때가 있음.
운동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탓인지 주변에 남사친이 많음.
그 중에는 정말 티나게 섹드립치고 나랑 한번 해보고 싶어 하는 애가 몇몇 있음. 그중에 한명인 A는 가만히 있으면 정말 멀쩡해 보임. 근데 발정나서 만나면 진짜 섹드립이랑 성희롱 이런거 끝판왕임.
하루는 같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헤어짐.
이 친구랑은 동네가 가까워서 같이 헬스도 다니고 가끔 심심하면 만나서 커피한잔 하거나 밥먹거나 하면서 자주봄. 그렇지만 썸 이런건 전혀 없었음(적어도 나는).
암튼 그 친구가 우리집까지 데려다주고 차에서 내려서 ㅂㅂ하고 나는 집에 들어갔는데 전화옴.
A: 야 니가방에 내 스트랩 두고 간거 같아 잠깐 올라가도됨??
이렇게 말했는데 뭔가 올라오면 안될거같은 느낌이 들었음.
나: ㄴㄴ 절대안됨 내가 찾아보고 들고 내려갈께.
하고 끊으려고 했는데 이미 문을 두들기고 있었음.
그래서 하 ㄱㅅㄲ 하면서 문을 어쩔수 없이 열어주면서
‘아 오지말라는데 왜 올라와ㅡㅡ’ 하는 찰라에 갑자기 훅 들어오면서 나한테 키갈을 함...
웁웁웁...!! 하면서 저항했는데 아무리 내가 운동했어도 남자는 못이긴다는걸 여기서 실감함.
바로 브라탑 옆으로 손이 들어가면서 가슴을 주물럭 거림.
그러면서 키스한 입술이 떨어지자마자 소리 못지르게 입을 막으면서 날 뒤로 돌림.
그러고 한손으로 레깅스를 주섬주섬 내리면서 내 짬지를 농락함....
원래 건드리기만 해도 물이 많은 성향이라 만지면서
와 이 ㄴ 털도 없네, 와 물좀봐 이런 말들을 했던거 같음.
난 아무 저항 할수없었고 그렇게 박혀버림.
운동 끝내서 하체는 털려있고 온몸에 힘이 없는데 뒷덜미를 잡히고 허리는 숙여진 상태에서 현관에서 박혀지고 있었음.
한층에 2가구만 사는 아파트고 평일 점심이후라 사람이 없어서 소리를 치고 울어도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었음.
그렇게 박히고 안에 싸고 그 놈은 도망침.
그러고 전화도 안받고 쌩깜...
다음날 마음을 추스리고 신고 하려고 알아보고 했는데 울면서 샤워하고 하면서 증거가 다 씻겨 갔는지 아니면 싸다가 뺀건지 안에 시험지? 같은걸 넣고 해봤지만 증거를 찾을수 없었음 ㅠㅠ 그리고 변호사도 그 A와 내가 자주 만난거나 이런것 때문에 오히려 어려워질수 있다고 하고 이것저것 등등 이유로 포기함...ㅠㅠ
2. 좌석버스썰.
출퇴근할때 자주 좌석 버스를 탐.
출근은 지하철로 할때도 있고 한데 퇴근은 무적권!!! 좌석버스!! 그건 100% 앉아갈수 있기 때문 ㅎㅎ
암튼 어김없이 퇴근길에 좌석버스 남은 1좌석을 탓음. 근데 부득이 하게 남은 1좌석 옆자리가 좀 덩치큰(뚱뚱) 아저씨였음.
내가 앉으려고 하니까 ‘제가 어깨가 넓으니까 안으로 들어가세요.’ 하면서 들여보내줌.
나는 ‘감사합니다^^’ 하면서 들어감.
보통 내 복장은 슬랙스에 셔츠고, 보통 노브라에 패드있는 브라탑이나 아니면 패치만 붙일때가 많음.
이 날은 오버핏 셔츠에 패치를 붙였음.(기억할수밖에 없음^_^)
안으로 들어가서 앉아있는데 사람이 내리거나 탈때 아저씨도 비켜주셔야 하니까 내쪽으로 몸이 쏠리심. 그럼 몸을 줄일라고 팔짱을 끼거나 움츠려들면서 손은 자연스래 위로 올라가고 그러다보니 팔꿈치랑 손이 내 가슴쪽으로 왔나봄.
내쪽으로 올때마다 가슴을 툭툭 치거나 ㅈㄲㅈ쪽을 한번씩 쓰윽 하심ㅋ
난 이런 상황을 가끔 즐기는 편이라 자는척하면서 일부러 아저씨 쪽으로 몸을 기울이거나 몸을 돌리거나 하면서 가슴을 대줌.
처음에는 팔꿈치나 주먹이 칠때라면 어느순간부터 손가락이랑 손바닥이 올라오는 상황까지옴.
그러다가 버스가 고속도로에 진입해서 조금 긴시간 불이 꺼진 상태가 됨.
나는 좁기도 했고 좀 편하고 싶어서 몸을 일부러 아저씨쪽으로 살짝 돌림. 아저씨도 몸을 뒤척이는 척 하면서 팔로 내 가슴을 한번씩 쓸어내림.
그러다가 좀 지나서 내 가슴을 살살 주물럭 거림.
그러다가 살짝 실눈을 떳는데 아저씨도 눈감은척하면서 손은 계속 꼼지락거림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이 웃겨서 가만히 있었음ㅋㅋㅋㅋㅋㅋ.
결국 그렇게 가다가 아저씨는 내리고 내 팬티는 흥건하게 젖어버렸음..... 집가서 장난감 가지고놈ㅋ
우선 여기까지!
2탄도 심심하면 적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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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몽키D루피
온고을
빨간고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