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는 천재들이 다 있다2

사형수들은 같은방에 오래 두지않고 3개월마다 방을 옮겨다닌다.
이유는 잘모른다
여러명의 사형수들이 미결사동 전체를 돌아가면서 방을 이동하는 셈이다.
사형수가 한번씩 방을 옮길때는 보통 일반수들처럼 이불보따리 속에
속옷 수건 치약 등등 생필품을 같이 넣고 둘둘같이 말아 어깨어 메면 끝나는 짐이 아니라
바리바리 챙겨놓은 것들 전부 꺼내면 거짓말 좀 보태어 용달차 한대분의 짐이 나온다.
사형집행이 된다면 몰라도 교도소가 사형수의 천국이 되다보니
그동안 미결수들에게 얻은 옷가지며 먹을것 더러는 착취한것 까지 바리 바리
박스에 담아 쌓아놓은 것이다.
재소자 12명 짐보따리 보다 사형수한놈 짐보따리가 더 많다.
방을 이동할때는 재소자 몇이 들어붙어 짐을 날라쥐야 하는 촌극도 연출된다.
가는곳마다 새우잠을 자야 할 방에 사형수는 창틀 쪽 아랫목에 떠억 자리잡고
담요깔고 자리도 엄청 넓게 차지하고 24시간뒹굴고 있어도 누가 뭐라 할 사람도 없다.
교도관이 아니라 교도관 할배가 와도 타치를 하지 못할 영역이다.
현재 정확히는 몰라도 70명 정도의 사형수가 전국의 구치소와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을것으로 안다.
사형수의 저마다 공통점이 참으로 놀랍게도 "나는 억울하다" 소리를 해댄다고 들었다.
핑계없는 무덤이 없듯이 사형수라고 핑계가 없을까만
만천하에 드러난 살인마 유영철과 강호순 역시 국민의 세금이나 축내면서
호사스런 인권에 들러쌓여 교도소를 제 안방 처럼 떵떵거리고
가지각종 해택속에 교도관을 하인처럼 부려먹고 쳐 자빠졌을 것이다.
3대 종교의 이름난 인사들 치고 전국의 사형수 편지한통 안 받아 본 인사는 없을것이다.
나 억울하오 나 좀 살려주시요 구명운동이라도 해달란 말인가?
남의 목숨은 파리목숨보다 더 가볍게 여기던 짐승이 제놈의 목숨은 중한 줄 안다
반성이아니라 배불리먹다가 채하면 배가아프네 머리가 아프네 의무실에 데려다 달라
이빨이 아프니 칫과에 데려다달라 갖은 호사스럼 엄살을 다 부리며
오늘도 교도소에는 제소자의 황제로 군림하고있는 사형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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