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에 중독된 썰9
9.
다시 1~2주후 술을 안먹는 내가 차를 끌고 나가고, 와이프는 택시를 타고 나갔다.
차안에서 너무 긴장되서 담배 겁나 피고 싶었는데 누나가 또 담배를 안펴서 피지도 못하고
손톱만 깨물면서 약속장소에 나갔고, 도착 해서 10분쯤 기다리니 누나가 커피를 사서왔다.
"커피 사오느라 늦었네 미안해"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너 왜 갑자기 존댓말해? 평소처럼해"
"ㅇㅋ 빨랑 타기나해 뒤에서 빵빵거리니까"
"ㅋㅋ이새끼"
와이프랑 나랑 와이프 친구 셋이서 워낙 옛날부터 자주 보기도 하고 거의 뭐 친구였는데 목적이 목적이다 보니 당연히 긴장이 됐다.
누나는 나한테 어디가냐고 물어보길래 오늘 전부터 코스 짜온거 쭉 브리핑 하니까 오~ 이새끼 준비 철저히 해왔는데~ 하면서 칭찬을 했는데
처음 밥을 먹으로 식당엘 가니까 리뷰에 없는 공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전화를 안한 내 불찰이였는데 너무 당황해서 어시발 어떡하지 하고 잠깐의 패닉이 왔다.
근처에 차댈대도 없고 누나는 차에서 핸드폰으로 밥집 찾고 있다가 결국 들어간곳이 중국집이였다 ㅋㅋ
첫 시작부터 꼬여버린탓에 너무 기분이 안좋아 얼굴이 좀 굳었는데 누나는 니가 공사하는걸 알았겠냐면서 자기 안그래도 중국집 먹고 싶었다면서 위로를 해줬다.
음식2개에 요리 하나를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 근처를 잠깐 걷다가 다음 목적지인 카페를 가는데 혹시 몰라 가기전에 전화를 하니 영업을 하고 있엇고
도착을 하는데 주차할곳이 없었다 ㅋㅋ
그날 옆에서 무슨 행사한다고 카페옆 주자창 까지 자리를 차지해서 주차를 못햇고 결국 저 멀리 있는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근처 카페가서 커피를 먹는데
두번 연속 수가 틀려지니 진짜 말그대로 꼭지가 돌려고 했다.
내가 가만히 앉아서 한숨만 쉬니까 누나는 살다보면 이런날도 잇는거지~ 하는데 군말없이 따라와 주는 누나가 고마웠다
그나마 다행인건 다음 코스가 인사동 쪽에서 좀 노는거라서 이왕 주차한거 누나데리고 인사동 한바퀴 쭉 돌면서 이런얘기 저런얘기 하는데
결혼을 하고 다른여자랑 이렇게 노는게 첨이라서 좀 어색하기도 했는데 워낙 죽이 잘 맞아 재밌게 논듯했다.
다리가 아플때즘에 저녁 까지 알아봐둔 곳에 가려 했는데 누나가 자기가 아는델 가자해서 그리로 가서 밥을 먹고 누나를 데려다 줬다.
차 안에서 누나가 솔직히 너랑 오늘 만날때 좀 긴장하기도 하고 뭘 해야 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첨부터 코스짜오고 길 다 알아오고 하는 모습이 좀 감동이라고 했다.
그래도 센스는 있어서 결혼 한거 같다면서 칭찬을 해주는 사이 누나 집 앞에 왔고 잠시 차를 세우고 있는데 누나가 무슨 할말이 그리 많은지 혼자 재잘재잘 데다가
갑자기 이제 가야겠다 하면서 내리는데 오늘 운전 하느라 고생했다면서 갑자기 얼굴을 들이 미는데
갑작스런 키스에 좀 당황을 해서 무의식적으로 뒤로 피하니까 다음에 할땐 피하지 말라고 몇대 때리고 내렸다.
누나가 집으로 들어가는걸 보고 차에서 와이프한테 전화를 하니 와이프가 멀지 않은 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길래 데릴러 간다니까
그럼 몇시까지와~ 해서 시간맞춰 와이프를 데릴러 가서 와이프를 픽업하고 집으로 가는데 와이프한테 오늘 어땟냐고 물어봤다
"오늘 어떗어?"
"그냥 그랬어.. 많이 어색했지 ㅋㅋ"
"그 남편분이 얘기 많이 했어?"
"아니.. 그분이 말이 없으시네.."
"말수가 적어 보이긴해"
대충 서로 어떻게 데이트를 했고 뭘 먹었고 얘기를 하면서 집으로 갔다.
서로의 파트너들한테 안부인사를 하고 잠을자려고 하는데 누나네 커플이 다음주 언제 시간이 되냐고 하길래 시간 조율을 하는데 의견이 2개로 나뉘었다.
오늘 처럼 각각 커플끼리 만나서 하고 헤어지자
펜션 같은 곳에 모여서 같이 하고 헤어지자
이렇게 나뉘었는데 와이프가 차마 다른남자랑 그러는 꼴을 볼 수가없을거 같아서 후자로 한다면 난 안한다고 못을 박았고 결국 따로따로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당일이 됐다.
와이프를 약속 장소로 데려다 주고 나도 누나를 만나로 약속 장소로 나갔다.
도착을하고 차에 태워서 어딜갈까.. 하다가 누나가 그냥 바로 호텔로 가자 하는데 체크인 시간이 맞질 않아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호텔로 향했고
호텔에 들어서자 슬슬 긴장이 되기 시작했다.
스와핑을 거의4개월 만에 하는듯 했고 손에 땀이나기 시작했다
방에 들어와서 침대에 앉아서 그냥 머쓱하게 앉아 있는데 누나가 남편한테 연락을 했고 남편네는 이미 도착을 해서 씻고 나왔다는 얘기 까지 했다. 스피커폰으로 서로의 안부를 간단하게 확인 하고나서 잠깐의 침묵이 있었는데
누나가 긁적긁적 하다가 씻을래? 라고 물어봤고
오케이라고 대답을 하고 화장실로 가서 똥싸고 샤워를 하는데 누나가 들어왔다.
사전에 얘기 없이 갑자기 들어온터라 너무 당황했는데 누나가 자기도 빨리 씻고 싶다면서 샤워부스 안으로 들어오는데 당연하다는듯이 옷을 벗고 누나가 얘길했다.
"야. 너 저번에 왜 내가 뽀뽀하려는데 왜 피했어"
"어...글쎄요.."
"오늘도 피할거야??"
"오늘은 안피하지않을까요..?"
"자꾸 안어울리게 존댓말 할래?"
"오늘은 안피하지."
"그치? 그럼 너가 먼저와"
말은 누나가 먼저 오라고 했지만 내가 머뭇거리니까 존나 박력있게 내 목을 팔로 감싸고 키스를 하는데 이 누나가 원래 이렇게 과감하고 멋진 누나 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키스를 하면서 자연스레 누나 엉덩이를 주물럭 거리는데 발기가 됐고 누나는 발기된 자지를 손으로 잡고 자기 바깥쪽 허벅지에 비비적 거렸는데 왜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더라
서로 가볍게 몸을 씻겨주고 밖으로 나와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 침대에 누워서 잠깐 대화를 하다가 다시 키스를 하는데 생각보다 누나가 엄청 저돌적으로 달려들었다
난 그냥 입만 벌리고 키스만 하다가 누나가 가운을 벗어제끼고 애무를 해주는데 서양av 마냥 자지에 침을 뱉어가며 그걸 손으로 만지고 대딸하고 다시 빨고 하는데 컨트롤이 엄청 능숙했다.
한참 혼자서 자지빨아주는데 누나가 뒤치기 자세를 잡더니 이제 시작 하자고 하는데 나도 애무좀 하려고 하니까 누나는 애무도 좋긴 좋은데 박아주는게 더 좋다면서 그냥 하자고 햇다
누나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자지를 밀어넣으면서 피스톤질을 하는데 누나의 항문이 보였다. 그거 보자마자 와이프가 나한테 '걔랑 하면 여보 똥꼬로도 해볼수 있어'
딱 이말이 생각이 났다. 그 생각이 나자마자 심장이 존나 벌렁거렷고 조심스레 엄지 손가락으로 주변을 만지는데 누나가 지금 말고 이따가 하라고 손을 잡고 제지를 했다.
이따가... 이따가 해도 되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빨리 한번 싸고 나서 후장으로 해볼 생각에 누나 궁댕이 꽉잡고 퍽퍽 소리내면서 박아대다가 잠깐 멈췄는데 누나가 헉헉 거리며 작은 목소리로 얘길했다.
"...잡아도돼"
"어?? 뭘 잡으라고??"
"머리 잡아도 된다고"
머리를 잡아도 된다는게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누나가 내 손을 잡고 끌어서 자기 머리를 쥐어 잡게 했고 목이 젖힐 만큼 제치는데 이 이상하면 좀 힘드니까 알아서 조절을 잘 하라했다.
오른손으로 누나의 머리채를 쥐어잡고 다시 허리를 흔드는데 솔직히 말해 난 한번도 안해본거라서 자세도 좀 불편하고 딱히 흥미가 느껴지질 않았다.
그래서 그냥 머리 잡은 손을 놓고 다시 누나 엉덩이 잡고 하니까 누나가 자세가 불편하냐고 하길래 누나 머리숱 없어서 잡기 좀 그렇다고 하니까 갑자기 존나 빵터지더니 분위기 깨는데 선수라고 겁나 웃었다.
그러면서 머리는 안잡아도 되니 그럼 허리나 좀 쎄게 잡아달라길래 손으로 힘 꽉꽉 주면서 잡다가 하도 요구 하는게 많아서 잠깐 멈춰서 쉬고 있는데 누나 빨리 하라면서,재촉을 하는데 내가 가만히 있자 혼자 허릴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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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시간이 잘 나질 않네여.. 늦어서 죄송합니다
[출처] 스와핑에 중독된 썰9 (토토사이트 | 야설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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