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노예계약 와이프 그 이후 1편

충격과 놀라움의 연속이었던 여수 여행이 끝나고…
와이프와 초대남의 화끈한 플레이를 모두 감상한 후
사실대로 말하면 내 멘탈이 이전 같지는 않았다.
게시판에서 와이프가 정신지배를 당한다느니, 큰일날 수 있다느니…엄청난 쪽지와 댓글…
솔직히 신경이 쓰이지 않는 다면 거짓말이었다.
다만, 그래도 와이프가 평소처럼 묵묵히 생활을 잘 해주었고…중간에 그 애널플러그 사건이라는 작은 헤프닝 정도를 제외하곤…큰 문제없는
그런 관계를 유지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다시 초대남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지금까지 두사람이 SM플을 안했던 건 아니지만, 이번 만남은 진짜 DS를 맺고 하는 첫번째 만남이라…내가 더 긴장이 됐다.
물론, 여수에서도 밤을 보내긴 했지만 그날은 뭔가 좀 어정쩡한 느낌이 있어서, 이날이 진정한 첫
DS 파트너의 플레이를 보는 구나 라는 떨림이 있었다.
이 날은 소주를 좀 달려볼 생각으로 숙소는 광안리에 잡아놓고, 셋이 청사포에 유명한 조개구이 집으로 갔다.
이 집은 넷플릭스 백스OO에도 소개될 만큼 바로 뒤에 바닷가가 있는 경치가 좋아서 애주가들이 많이 찾는 곳이었다.
분위기도 좋고 안주도 맛있고 해서 이날 또 엄청나게 달렸다.
셋이서 소주 8병을 비워냈고, 우린 거나하게 취해서 택시를 잡아타고 2차로 룸술집으로 들어갔다.
중간 크기에 방을 배정 받아서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1차 술집에서 내 옆자리에 앉아있었던 와이프는 2차에선 자연스럽게 자기 주인님 옆에 앉았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이런식의 스위치가 이젠 너무 당연하게 여겨질 정도였다.
주문한 술과 안주가 나오고 우린 시원하게 소맥을 말아서 2차의 시작을 알렸다.
그렇게 한잔 시원하게 들이키자 초대남은 취기가 올랐는지 와이프를 보고 한마디 했다.
“이 이쁜 얼굴 보고 싶어서 2주동안 죽는줄 알았잖아~”
“ㅋㅋㅋ많이 보고 싶었어요?ㅋ”
“잠도 안오더라~진짜”
“허이구~ㅋ 참나ㅋ”
둘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금 이 그림은 내가 나이먹고 뚱뚱한 사장님을 텐프로 룸싸롱에 모시고와서 예쁜 여자를 옆에 앉혀서 접대하는 그런 그림이네? 골때린다 진짜ㅋ”
그만큼 두사람의 비주얼적 격차가 좀 컸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형님이 이정도로 살이찌진 않았는데, 나이를 먹고 운동을 안하니까 비주얼적으로 좀 심각하게 박살나기 시작했다.
반면 와이프는 꾸준히 운동을 하고 몸매관리에 힘써와서 원래 예뻤던 얼굴이 더 돋보이게 된 것 같았다.
난 내가 여자라면 도저히 저 와꾸에 키스를 못할 것 같은데…섹스까지 잘 하는 와이프가 너무 의외여서 집에서 잠자기 전 침대에서 물어 본 적이 있었다.
“근데, 마누라~형님 있잖아…요즘 비주얼 계속 망가지던데….어케 그 섹스가 돼? 그게 잘돼??”
“음…그 오빠가 좀 살찌긴 했는데, 이젠 뭐...그냥 그거대로 익숙해져서 괜찮아. 그리고…내가.....약간…음…말하기 부끄러운데…”
“뭔데?? 펨섭 성향도 밝힌 마당에 부끄러울게 있어?? 말해봐~?”
“ㅋㅋㅋ그냥 좀 더럽혀진다? 이런거에 더 흥분돼ㅋㅋㅋ”
“더럽혀진다???? 아!!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긴 사람이랑 하면 안더렵혀 지는거야?ㅋㅋㅋ”
“여보랑 하면 더렵혀 지는게 아니지ㅋㅋㅋㅋ”
펨 슬레이브의 성향도 독특하지만…더렵혀 지는거에 흥분한다니ㅋㅋㅋ 진짜 독특한 취향의 와이프였다.
그렇게 잠깐 멍을 때리고 있을 때, 초대남이 와이프 귀에대고 뭐라 뭐라 속삭였다.
그러자 와이프는 잠시 망설이는듯 하더니 집에서부터 챙겨왔던 쇼핑백 하나를 챙겨서는 방을 나갔다.
뭔가 있겠다는 생각이 팍 박혀왔다.
“형님, 뭐에요? 뭐 시킨거에요?”
“함 지켜봐바ㅋㅋㅋ 내가 노예년 조교 시키는 방식이니까~”
“아~또 뭐길래ㅋㅋㅋ”
그렇게 뭘 시킨걸지 잠시동안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을 때 문이 열리고 와이프가 들어왔다.
와이프는 방금까지 입고 있던 옷이 아닌 얇은 봄 코트로 갈아입고 왔는데…
그 모습을 보자 바로 감이 왔다.
“아 저기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있겠구나”
그도 그럴게 방금 가져갔던 쇼핑백이 빵빵하게 차있었다.
누가봐도 저기에 방금까지 입던 옷과, 속옷이 가득한 느낌이었다.
“어 갈아입고 왔어?”
“….네”
“잘했어…코트 열어서 한번 보여줘”
와이프는 부끄러운지 잠시 멈칫 거렸다.
“또또…노예년이 몇주 쉬었더니 감을 잃었지?? 그냥 그거 벗고 있을래?”
“아..아뇨…”
와이프가 봄 바바리 코트의 단추를 하나씩 풀고 코트를 활짝 열어 보여줬다.
역시나 내 예상처럼 안에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고….
뽀얀 젖가슴과 살구색 유두…그리고 나도 몰랐던 완벽하게 왁싱된 와이프의 백 보지가 보였다.
“어! 마누라! 왁싱?”
내가 놀라 소리치자…옆에 있던 와이프 주인이 말했다.
“어~내가 시켰어…노예년은 건방지게 음모같은거 기르면 안된다고~예쁘네 예쁜 보지네”
“……”
“이리와 단추 몇 개만 잠그고 이리와 옆에 앉아”
“네…”
많이 봐왔던 와이프의 알몸인데 상황이 주는 꼴릿함이 진짜 쩔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침을 꼴깍하고 삼켰다.
-1부 끝-
드뎌 복귀를 했네요...복귀글에 댓글이 50개가 넘게 달리는거 보고 약간 감동했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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