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노예계약 와이프 그 이후 12편 끝
“아, 여기서 싸면… 현자 타임으로 이 모든 게 물거품이 될 수 있어…! 참아야 해, 좀 더 괴롭혀야 해!”
속으로 이렇게 되뇌며, 나는 와이프의 몸에서 재빨리 자지를 빼냈다. 곧바로 다음 단계에 들어갔다.
정말 사정하지 않은 게 놀라울 정도로, 마지막 순간까지 정액이 나올 것 같은 타이밍이었다.
(남자라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거라 생각한다.)
가까스로 사정을 멈추고 빼낸 내 물건에서 하얀 쿠퍼액이 흘러나왔다.
사실상 정액에 가까운 이 액체를 그냥 버리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손가락으로 흘러내린 액을 덜어 와이프의 입으로 가져갔다.
와이프는 금세 그게 내 정액이라는 걸 눈치채고, 절대 입에 대지 않겠다는
듯 입을 굳게 닫고 얼굴을 돌렸다.
그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슬며시 짜증이 올라왔다. 나는 거칠게 말했다.
“입 벌려서 먹어. 그 새끼 건 잘만 먹더니, 내 건 더러워?”
그래도 와이프는 여전히 먹지 않겠다는 듯 입을 굳게 닫고 고개를 돌릴 뿐이었다.
짜증이 밀려온 나는 와이프의 입에 내 손가락을 문질렀다.
와이프의 입은 내 정액이 묻어 번들거렸고, 그 모습이 굉장히 야하게 느껴졌다.
이번만큼은 내가 그녀를 완전히 정복해야겠다는 묘한 정복욕이 올라왔고, 술에 취한 김에 뭔가 저지르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그러나 와이프는 입을 굳게 닫은 채 한동안 나를 노려보다가 입을 열었다.
“지금 이거, 부부 강간인 거 알아?”
와이프의 한마디에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 정말 이게 강간이라면, 강간으로 충분히 걸릴 상황이네!’
이런 생각이 들자, 얼른 와이프의 두 손을 잡고 있던 내 손을 놓아주고, 그녀 몸 위에서 내려왔다.
그러자 와이프의 큰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솔직히 너무 당황스러웠다.
평소 다른 남자에게는 ‘주인님’이라 부르며 과격한 섹스를 하던 여자가, 자기 남편에게 강간을 들먹이며 운다는 게 서운하고 짜증이 났다.
속으로는 “뭐? 강간? 딴 놈이랑은 그렇게 뒹굴면서!”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초대남을 고집한 것도 나고,
와이프의 노예 계약에 사인한 것도 나였다.
참,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된 건지….
섹스하다 말고 이런 웃긴 상황까지 와버렸다.
여하튼 그다음 상황은 재미가 없으니 간단히 정리하면, 한참 울던 와이프는
욕실로 가서 몸을 씻고 아이 방으로 가서 나오지 않았다.
나 역시 한참 벙쩌 있다가 와이프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렇게 우리 둘은 약 2주
동안 서로 말을 섞지 않고 서먹하게 지냈다.
그러다 어느 날, 와이프가
술 한잔하자고 해서 둘이 한잔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요약하면,
첫째, 우리는
부부이자 아이의 부모이기도 하니, 그런
과격한 성관계는 하고 싶지 않고, 이번
일의 충격으로 당분간 관계를 하지 못하겠다.
둘째, 초대남과의
관계는 내가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 (만나지 말라면 그렇게 하겠다는 의미)
셋째, 이번에는
넘어가지만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어야 한다.
일방적인 통보였지만, 내가 잘못한 게 많으니 그 내용을 모두 받아들였다.
초대남을 이제는 안 하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그거라도 살려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초대남은 계속했으면 좋겠어. 당신이랑 당분간 관계를 하지 않으면 나도 성욕을 풀 곳이 없어지고….”
초대남에 대한 내 의견을 듣던 와이프가 말을 끊으며 말했다.
“그럼 앞으로는 셋이 한 방에 있다거나 하지 말자. 그냥 카메라만 놔두든지 그렇게 해. 지금까지 말 안 했는데, 당신이 옆에 있으면 많이 신경 쓰여.”
나는 그거라도 다행이라 생각하고 모든 내용을 수용했다.
내가 이 썰을 11편까지 올리고 12편을 오랫동안 올리지 않아서 의아했을 텐데…
(쪽지랑 댓글로 걱정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솔직히 고민이 많았다.
그냥 12편을
완전히 픽션으로 가서 야설의 끝판왕을 찍어볼까, 아니면
짜증 나더라도 현실 그대로 쓰는 게 맞을까….
결국, 픽션으로
가려면 소설을 써야 하는데 그런 스토리를 이어나갈 소질이 없으니, 그냥 사실대로 가는 게 맞다 싶었다.
사실대로 가면 실망하는 사람들이 나올것 같았지만, 현실은 영화처럼 극적이지 않고 차가웠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와이프와 초대남의 만남을 이어가게 되었고, 현재는 와이프가 관계를
거부하면서 그 둘의 플레이 영상을 보며 혼자 해결하고 있다.
난 진성 네토라서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덕분에 BDSM의
세계에도 입문하게 되었고, 네토+BDSM이라는 흥미로운 생활을
한창 즐기고 있다.
이 생활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지만,
다음에는 "와이프와 그녀의 주인" 이 둘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섹스에 대한 글을 올리겠다.
그럼 모두 즐딸들요~
[출처] 여수 노예계약 와이프 그 이후 12편 끝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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