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느,
날.
이었지.
휴가 나온날. ㅎㅎ
텅빈 집에 와서 샤워 부터 하고
부모님이 식탁에 얹어 두고 가신 5만원과, 그 위에 쪽지.
나는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배달로 시켰어, ㅎㅎ 그렇게 먹고 있는데.
누나가 들어 오드라 ㅎㅎ
야!! ㅋㅋㅋ
ㅋㅋㅋ 진짜 반갑드라 ㅎㅎㅎ
진짜 무슨 내입장에서는 해외 파병갔다가 집에 돌아 왔을때, 가족을 보면 그런 느낌일까?ㅎㅎ
에이 솔직 파병이나 일반 군대나 그게 그 느낌이겠지? ㅎㅎ 아닌가 ㅎㅎ
난.
정말 너무 반가워서 눈물이 나드라.
ㅎㅎ
누나.
ㅠㅠ 젠장
그렇게 오랜만에 누나와 밝은 얼굴로, 웃음으로 ㅎㅎㅎ 재회를 하고 ㅎ
식탁에서 마주앉아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꽃피웠드랬지 ㅎㅎ
하하..
오랜시간이 걸리진 않았어.
누나는 남자친구가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귀두를 궁금해 했고. ㅎ
나 역시. ㅎ
누나의 갈라진 그곳을 열망하면서,
이미 터질듯 부풀어 오른 그곳.
하하하
서로가 원했던만큼 그들이 닿는 시간 까진 길지 않았지. ㅎㅎ
마치. 처음보듯 신기해 하며 나의 부풀어 오른 귀두를 신기한듯. 야릇한 눈빛으로. 또는 아이같이 해맑게 바라 보던 누나.
심장이 터질거 같던 그순간. ㅎㅎ
긴장을 잃지 않던 내 근육들은, 누나의 몸을 들어서 ㅎㅎ
기어코.
누나의 보지를 내 눈앞에. 나의 귀두를 누나의 눈앞에 안착 시키고야 말았지 ㅋㅋ
그 냄새.. 그 분위기.. 하..
살짝 찌릿한 친누나의 보지 내음.. 그 분위기를 타고, 그 방안의 온도를 타고 은은하게 내 콧속으로 전해지는 친누나의 보지 내음..
난 정말 잊을수가 없었다.
하하하.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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