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자랑 썰 다섯번째
후속편이 좀 늦었네
내 글이 좀 짧은 게 단점인 건 알지만 어쩔수 없음
나는 주작, MSG 1도 없이 기억나는 그대로 쓰는데 며칠 지나면 디테일한 부분들은 많이 까먹어 ㅠ
벌써 화요일에 뭐했는지도 가물가물함
그냥 그날 섹스를 하도 많이 해서 막판에 현타온 것만 생각남 ㅋㅋ
그리고 섹스는 결국 다 비슷비슷한 거 아니겠음?
그래서 이번에는 섹스 묘사보다는 그냥 근황 위주로 적어볼까 함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음
이탈리아녀랑 지난주 화요일이랑 토요일에 만났고 내일 다시 보기로 함
그리고 토요일 새벽, 그러니까 이탈리아녀 만나기 12시간 전에 인도 여자애랑 섹스함 ㅋㅋㅋ
뜬금없이 인도녀가 갑툭튀해서 놀랐지?
내가 지금 틴더로 매칭된 애들 몇몇이랑 연락하면서 각을 보는 중인데
이 인도 애가 그중 하나임
사진으로 봤을 땐 지금 만나고 있는 이탈리아녀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인도인들은 보통 생김새는 백인처럼 생겼는데 피부는 흑인처럼 까무잡잡하거든?
근데 얘는 발리우드 배우처럼 피부가 뽀얀 편
이름이 존나 인도스러워서 눈치챈 거지 사진만 보면 라티나처럼 생김
그렇게 이친구랑 영어로 대화하는데
내 아이덴티티 중 하나가 발음, 어휘 면에서 미국과 영국 영어가 섞였다는 점임
미국인들 10에 9는 내 영어 들으면 놀람 ㅋㅋ 너 영국식 영어 어디서 배웠느냐면서 존나 좋아함.
미국인들 상대로는 발음 하나만으로 반은 먹고 들어가는 듯
반대로 영국, 유럽 대륙인들은 크게 반응이 없는데 아마 영국식 발음에 대한 동경심 같은게 딱히 없거나 지들 귀엔 영국발음처럼 안들릴 수도 있음
실제로 지금 만나는 이탈리아녀는 런던 4년차 거주중이라 영국 영어만 듣고 살았을 텐데 내 발음이 미국식에 가깝다 하더라고
자기는 영국 발음 별로 안좋아해서 내 발음이 더 듣기 좋다고는 하던데... ㅋㅋ
암튼 한국사람치곤 특이하게 영국식 표현 섞어서 말하니까 얘가 너 한국사람 맞아? 영통걸어봐 그러는거야
영통 걸어서 사칭 아니란 거 증명했음 ㅋㅋ
그게 아마 목요일 또는 금요일 새벽이었을 거임
성격이 약간 이상한 것 같았지만 생김새는 확실히 예뻤음
아 그리고 내가 인도인보다는 중남미 사람같다고 느낀 또하나의 이유가 바로 이친구의 파격적인 의상 때문이었음
인도인들은 보수적인 편이잖아?
근데 얘는 존나 섹시한 노출 사진들을 많이 올렸더라고
몸매도 사진상으로 보면 상위권임
단점은 성격이 뭔가 이상한 것 같고 밤에만 활동한다는 거?
밤낮이 바뀌어 가지고 아침부터 낮까지는 자고 저녁이랑 밤에 클럽가서 술마시고 노는걸 좋아함
토요일 새벽에 갑자기 나보고 나오래
술마실거면 안나간다 했더니 그냥 걷자고 해서 못이기는 척 나왔음
차도 끊긴 시간이라 걸어갔지
걷느라 약속시간 살짝 늦었더니 보자마자 날 막 때리는거야 ㅋㅋㅋㅋ 추운데 왜 늦었냐고
아프진 않았지만 그래도 처음 대면하는건데 때리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외모를 말하자면 얼굴 예쁘장하고 가슴골 노출 있는 원피스를 입어서 섹시했음.
몸매는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때 나온?
단점은 사진보다 조금 말랐고 컬러렌즈 때문에 눈동자가 뭔 뱀파이어마냥 노란색임 ㅋㅋ
그리고 몸집이 작아서 무슨 어린애 같았음 (나이는 나보다 한살 많음)
뭘 먹고 싶다길래 근처 돌다가 술집 아무데나 들어감
솔직히 대화는 귀에 잘 안 들어옴
술집이라 시끄럽기도 하고 얘 발음이 전형적인 인도인 발음이라 잘 못알아듣겠더라고
이때부터 말은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터치가 슬쩍슬쩍 시작됐지
팔짱도 끼고 볼 꼬집고 뭐 그런?
카톡으로 이미 음담패설도 하고 나는 진지한 관계 원치 않는다고 말해놓은 상태였음
음식 거의 다 남기고 집으로 바래다준단 핑계로 택시 타고 이동
나는 집 비어있는 줄 알고 간건데 알고보니 친구가 방안에 있어서 못 들어간다고 함
아니 그럼 이까지 왜 온 거야?
택시 안에서 다리 만지면서 섹스 각 오지게 잡았었거든
그냥 근처 모텔 아무데나 찾아서 들어감
콘돔이 없어서 방안에 잠깐 기다리라 하고 나가려 했더니 가지말래
그냥 하고 밖에다 싸라고....
아니 씹 이게 웬 횡재?
원래 노콘 섹스 하기 쉽지 않은데 연달아 얻어걸린 거잖음 ㅋㅋㅋ
불끄고 본격적으로 시동 거는데
갑자기 빼면서 애간장 태우대? 생긴것도 여우같이 생겨가지고 ㅋㅋ
씨알도 안 먹히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따먹음 ㅋ
나름 역사적인(?) 순간이었음.
지금껏 만난게 다 미국, 유럽인들이라... 아시아인하고는 처음 해본거거든
인종적으론 또 백인에 가깝긴 하지만 뭐 어떠냐
나중엔 지가 내 위에서 허리 존나 돌리면서 오늘부터 넌 내 섹파야 ㅇㅈㄹ 존나 함
근데 손톱으로 날 자꾸 할퀴고
내 목덜미에 키스마크를 남기려 하는거임
자꾸만 여자 몇명 따먹어봤냐, 가장 최근에 섹스한 게 언제냐 이런 불편한 질문 하고 ㅠ
한번은 쌌지만 두번은 못 싸겠더라
몸집이 너무 작아서 가슴 C컵짜리 초딩이랑 하는 느낌이었음
혹시라도 '그건 좋은거 아니냐?' 싶은 새기 있으면 정신병원 가봐라
너 그거 소아성애야 ㅋㅋㅋ
그렇게 섹스만 후딱 하고 바로 나옴
내가 원래 원나잇만 하고 손절한 적 단 한번도 없거든?
근데 얘는 집착이 좀 심할 것 같은 느낌?
섹스도 생각보다 그저 그랬고....
솔직히 이탈리아녀 없었으면 섹파처럼 지냈을 수도 있겠는데 굳이 얘랑 계속 관계 유지할 필요성을 못 느꼈음
택시 태워서 보내고 그 뒷모습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이 나오더라 ㅋㅋㅋ
예의상 차단은 아니고 카톡으로 좋게좋게 말했음.
너랑 계속 하긴 어려울 것 같다고
그렇게 은밀한 외출이 끝나고 집에 오니까 5시임 ㅋㅋ 이탈리아녀랑 만나기 9시간 전
후딱 씻고 대여섯 시간 잔 뒤 약속장소로 출발
원래는 경치좋은 곳 먼저 갔다가 저녁먹고 모텔가서 섹스로 한두시간 보내고 좀 쉬다가 바이바이 하는데
토요일은 모텔 대실이 8시까지만 가능해서 순서를 바꿨음
이번엔 모텔부터 먼저감
배고파서 일단 편의점에서 사간 라면부터 먹은 뒤 넷플릭스 드라마 'DP' 2화 시청하고 바로 섹스 (지난 화요일에 2화 중간까지 봤거든)
콘돔 한번 뺀 뒤부터는 그냥 계속 노콘 질외사정 하는중 ㅋㅋ
아참 얘기하다 생각났는데
지난 화요일에는 욕조 안에서도 섹스함 ㅋㅋ
첨벙첨벙하면서 물 넘치고 움직이기 어렵고 느낌이 별로 안나긴 하지만 그냥 물속에서 박는다는 사실 자체가 흥분됨
이번에도 한발 빼고 목욕하다 눈맞아서 또 박음
싸지는 못하고 나와서 몸닦은 뒤 바로 합체
나중에는 힘들어서 누운 채 자지 뿌리까지 빨려들어갈 기세로 깊게 꽂아넣은 뒤 반수면에 취함 ㅋㅋㅋㅋ
잠시 그렇게 있다 정신차리고 막판스퍼트 달려서 겨우 사정에 성공
너무 피곤해서 낮잠좀 자다가 모텔을 나섬
이날 기분좋게 밥도먹고 산책하던 중 내가 실언을 해가지고 얘가 상처를 많이 받음
하마터면 이대로 끝나는 줄 알았는데
진심어린 사과로 겨우 마음 풀려서... 이틀 냉각기 가지고 내일 다시 보기로 한 거임
다쓰고 보니 진짜 내용 요약 오지게 하긴 했네
근데 있었던 일 하나하나 다 쓰면 나 잠 못자 ㅋㅋ
그리고 내가봤을때 앞으로 풀 썰 많을 것 같으니까 너무 실망하지마셈
당장 이번주 금요일에 히스패닉 미국인 만나기로 했고
영국인한테도 공사치는 중 ㅋㅋ
내가 페티쉬 1도 없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있음
내가 수집광이라...
지금껏 섹스해본 여자애들 국적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인도 이렇게 7개국이거든?
여기서 러시아, 튀르키예 여자만 먹으면
->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이탈리아 vs 독일,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 1차 대전 주요 참전국
러시아, 일본 여자 먹으면
->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vs 독일, 이탈리아, 일본
= 2차 대전 주요 참전국
캐나다, 일본 여자 먹으면
->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 G7
ㅅㅂ ㅋㅋㅋㅋㅋ 내가봐도 미친놈이긴 하네
개인적으로는 네덜란드, 스웨덴, 스페인 여자 만나보고 싶음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여자도 최소 하나씩은 만나보고 싶고
인종도 지금은 전부 백인만 만나봐서... 동양인, 흑인이랑도 경험해봤으면 좋겠네?
도라이 새기라 욕해도 어쩔수없음 ㅋㅋㅋㅋ
아무튼 다음에는 더 재밌는 썰로 돌아올게
너무 기다리진 말고~
[출처] 이탈리아 여자랑 썰 다섯번째 (야설 | 썰 게시판 | AI 성인 | 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177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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