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계절 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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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정희와 함께 거리에 차로 쇼핑을 갔었다.
오랜만에 두사람만의 데이트라 강정희는 들떠 있었다.
아들과 거리에서 쇼핑을 한다는 그것뿐으로 달리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 건 아니지만 왠지 가슴이 두근거렸다.
그것은 가족의 일원으로서의 애정이라기 보다는 사랑에 가까웠다.
강간 비슷하게 당하고 복종을 맹세한 지금도 그 감정은 변함이 없었다.
오늘 강정희는 희수와 거리로 나간다고 해서 치장을 했다.
상반신은 노슬립의 비치는 하얀 블라우스.
속옷도 어깨끈 없는 하프컵의 검은 브라쟈.
어깨엔 검은 가디간을 걸쳤다.
하반신에는 회색의 옆이 트인 짧은 스커트에 팬티스타킹은 입지 않았다.
팬티는 브라쟈와 맞춰 검은 것을 입었다.
거기에 시원한 샌들을 신었다.
머리는 언제나 스트레이트로 늘어뜨리고 있는 강정희에게는 드물게 갈색의 리본으로 중간을 질끈 동여매고 있었다.
희수도 특별히 치장을 하기로 한 강정희에게 적지않게 타협을 해서 평소의 모습이 아니라 그 나름대로 캐주얼한 옷차림을 했다.
조각같은 미모와 자극적인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 미녀가 분방하게 살결을 노출한 모습을 하니 남자만이 아니라 여자들도 강정희에게 시선을 주었다.
자동차의 운전석에 앉은 강정희를 조수석에서 바라보자 마치 도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스커트의 자락이 트인 곳으로 맨살의 허벅지가 드러나 있었고 짧은 치마자락은 무릎을 움직이면 곧 팬티가 얼굴을 내밀고 있었다.
"저, 엄마..."
"왜그래, 희수?"
"너무 도발적인데?"
그렇게 말하며 드러난 강정희의 허벅지로 손을 뻗었다.
강정희의 허벅지를 애무하며 그 근사한 감촉을 즐기며 물었다.
"팬티가 다 보여."
"앙... 만지면 안돼... 꺄아, 보지 마..."
백화점의 입체주차장의 한 구석에 세운 차 안에서 장난치는 두 사람.
강정희는 어린 애인이 놀릴 때마다 육감적인 표정을 보이고 요염하게 할딱거리며 비명을 질렀다.
희수가 먼저 내리고 내리는 새엄마를 자동차 시트에서 끌어 올려 일으켜 세워주었다.
일어선 것 만으로 강렬한 섹스어필을 발산하고 있는 엄마의 여자로서 완성된 아름다움을 새삼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참을 수가 없어 희수는 새엄마를 끌어안고 입술을 포개었다.
"으흡... 희수..."
강정희도 희수의 요구에 답하며 몸을 맡겨왔다.
향수의 달콤한 향기가 희수를 마비시켰다.
정신없이 혀를 휘감고 타액을 주입했다.
새엄마도 소년의 요구에 응해 넘어오는 타액을 삼켰다.
서로 키스의 맛을 만끽하고 나서 겨우 입술을 떼었다.
희수는 강정희의 옷차림도 그렇지만 여자로서의 수준 높음과 그런 여자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스레 감동했다.
"엄마, 너무나 예뻐..."
"고마워. 희수에게 듣는 것이 제일 기뻐..."
희수는 이상하게 멋적었다.
강정희는 아들의 이상한 표정을 올려다보며 소년이 보내는 찬사에 얼굴을 붉혔다.
희수는 미녀의 허리에 팔을 둘러 안으면서 걸었다.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 부인복 매장에 들렀다.
강정희는 이 번화가의 백화점에 있는 부띠끄가 마음에 들었다.
몇벌을 골라 가끔 가슴에 옷을 대고 거울에 비춰보았다.
거울이 약간 각도가 있는만큼 스커트의 속까지 엿보이고 말았다.
희수는 이 많은 사람의 눈이 보고있는 앞에서 새엄마를 수치의 고문을 하는 것을 상상하고 욕정으로 흥분했다.
"저, 그것도 좋은데..."
"아니, 좀 화려하지 않아?"
아무래도 노골적으로 가슴이 벌어져 있는 것은 싫은 것 같았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대담하게 다리를 드러내고 있는 것은 어쩐 일일까?
여자의 마음은 모르겠다는 것이 희수의 솔직한 생각이었다.
부띠끄를 나와 수영복 가게에 들어갔다.
생각하면 저 모래사장에서의 능욕 때에 입었던 강정희의 수영복도 아슬아슬한 디자인이었다.
강정희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어울리는 음란한 수영복을 잊을 수가 없었다.
희수는 자신이 고른 수영복을 새엄마에게 입게하고 그것을 벗기고 미녀의 몸속에 마음껏 정액을 뿜어내는 망상을 하면서 강정희를 보았다.
새엄마는 희수의 생각은 모르고 근처의 수영복을 손에 들고 비교하고 있었다.
"저, 희수. 수영장에서 입을 것을 골라줄래?"
"내가? 내가 골라도 돼?"
"그럼... 희수에게 제일 먼저 보여줄거니까..."
얼굴을 붉히는 새엄마의 몸짓에 음탕한 낌새를 느꼈다.
희수는 달콤한 울림을 느끼면서 강정희의 아름다운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럼 내가 골라도 좋은거지?"
"응, 부탁해."
라고는 말했어도 희수는 강정희에게 파렴치한 수영복을 입게할 마음은 없었다.
새엄마의 나신을 만끽하는 것은 나만으로 좋았다.
결국 하이레그의 푸른색 완피스 타입의 수영복을 강정희를 위해 골랐다.
가슴에서 배꼽주위까지 가운데에 넓게 갈라진 부분이 들어있어 앞에서 보면 따로 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이게 좋은데?"
"응, 좋아. 고마워."
"그럼 잠깐 입어봐."
희수는 試着室 쪽을 가리키며 말했다.
"으, 으응... 좋았어."
"내가 망보아 줄께."
강정희는 소년이 골라준 수영복을 들고 샌들을 벗고 시착실의 커텐을 쳤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다.
미덥지 못한, 단지 커텐 한장의 건너편에서 희수는 발밑의 틈새로 강정희의 옷갈아 입는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있었다.
스커트가 발밑으로 떨어졌을 때 희수는 커텐의 끝을 열고 머리만 시착실 안으로 넣었다.
"어때? 다 입었어?"
"꺄악, 안돼... 보지마..."
속옷차림의 미녀가 시착실 속에서 등을 돌리고 부끄러운 듯이 웅크리고 있었다.
검은 색의 속옷만 입고 시착실에 서있다고 생각하니 수치심이 복받쳤다.
소년의 욕정어린 시선이 視姦하듯 온몸을 핥으며 꽂혔다.
얼굴이 화끈하고 빨갛게 달아올랐다.
꼼꼼한 강정희답게 옷이 개어져 시착실 구석에 쌓여 있었다.
"괜찮으니까 빨리 벗어."
"그, 그게... 부탁이니까 커텐을 닫아줘..."
"여기서 범해도 괜찮아?"
"아아아... 그건..."
강정희는 희수의 말대로 하는 수 밖에 없다고 깨달았다.
빨리 안하면 점원이 알아차릴지도 몰랐고 다른 손님의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게 될지도 몰랐다.
"벗을께..."
새엄마는 답답한듯 가슴에서 터질듯 무르익은 멋진 질량감의 유방을 검은 어깨끈 없는 하프컵 브라쟈의 앞쪽 호크를 풀고 소년의 앞에 개방했다.
두 유방이 포탄처럼 멋진 형상으로 희수의 눈앞에 튀어 나왔다.
그것은 흔들흔들 희수에게 만져달라고 말하고 있는 듯이 음란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아아... 부끄러워라."
브라쟈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팬티에 손을 대고 벗어내려갔다.
조금 앞쪽으로 몸을 구부리자 유방이 흔들렸고, 등을 조금 젖히고는 마치 무르익은 엉덩이에서 한꺼풀 피부를 벗겨내듯이 내려갔다.
"버, 벗었어..."
전라의 미녀가 소년이 보고있는 앞에서 백화점의 시착실 속에서 글래머한 나신을 드러내고 있었다.
"팬티 이리 줘."
"뭐...? 그건..."
"노팬티도 시원하고 좋잖아, 엄마."
여기에 와서야 희수의 저의가 무엇인지 깨달았다.
이것이 목적인 것이다.
오늘 강정희의 짧은 스커트 차림으로는 그것은 상당히 아슬아슬한 도박이었다.
강정희의 드러난 하반신을 많은 사람의 눈으로 능욕시키려 하는 것이다.
"아아... 심술장이..."
강정희는 벗은 것을 희수에게 건네주었다.
희수에게는 아무래도 거역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소년은 엄마의 손에 들린 검은색 팬티를 빼앗고는 커텐을 쳤다.
"엄마의 수영복 차림을 빨리 보고싶은데?"
"그, 그래... 조금만 기다려..."
소년의 간계에 간단하게 걸려버려 당황하는 강정희.
그러나 대답을 하고 꾸물거리며 강정희는 수영복을 입어보았다.
희수가 어떻게 평가할까?
그것이 걱정이었다.
"어때...?"
어설프게 흔들리는 커텐 너머에 있을 아들에게 말했다.
희수는 다시 머리만 집어넣었다.
그리고 미녀의 수영복 차림을 감상했다.
강정희의 수영복 차림은 그 나름대로 좋은 느낌이었다.
긴 다리는 늘씬하게 뻗어 하얗게 빛나고 있었고 가슴은 원래 강정희 자신의 유방이 큰 만큼 도발적으로 그 풍만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한 거의 아랫배, 배꼽 아래 지점까지 앞이 벌어져 하얗게 드러난 새엄마의 복부의 아름다움을 두드러지게 했다.
"아아, 너무 잘 어울려. 수영장이 기대되는걸..."
"그, 그래? 고마워."
강정희는 젖가슴과 하이레그의 사타구니 부근에 쏘아지는 소년의 시선을 아플 정도로 느끼며 빨갛게 얼굴을 붉혔다.
강정희 자신은 원피스 타입이어서 젖가슴에서 배까지를 제외하면 노출이 적었다.
희수의 선택에 만족했다.
"그럼 그걸로 결정해."
"응, 고마워... 저, 저 희수..."
"왜?"
"팬, 팬티를... 돌려줘..."
"안돼. 이건 벌이야."
"무슨 벌...?"
"강정희가 나 이외의 남자에게 다리랑 팬티를 보여주려고 한 것."
강정희가 오늘처럼 다리를 노출하는 디자인의 옷차림을 한 것을 책망하고 있는 것이다.
주차장의 차안에서도 말했던 것이 생각났다.
(도발적이라구...? 이게...?)
희수와 함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고른 것이 실수였다.
강정희는 소년의 화를 돋구었다고 생각하고 맥없이 고개를 숙였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알겠어? 그럼 빨리 갈아입어."
"예... 미안해요, 희수."
강정희는 방금 입었던 수영복을 벗기 시작했다.
이제는 희수가 보고 있어도 태연했다.
반말을 들었을 때 부터 엄마에서 성노예로 의식이 변하고 있었다.
자연히 종속의 의지를 담은 응답을 하고 있었다.
희수에게 보여주듯이 알몸을 드러냈다.
그리고 빼앗긴 팬티, 또 그것이 가져올 치욕에 대해 생각하자 보지 속이 달아오르는 감각이 되살아나고 있었다.
"아아앙..."
드러난 풍만한 유방을 껴안으며 몸부림치는 강정희.
그것을 재미있는 듯 지켜보는 소년.
희수는 커텐을 치고 엄마가 나오길 기다렸다.
"오래 기다렸어요?"
"헤헤... 노팬티도 좋지? 강정희."
"예... 부끄러워요."
미녀의 눈가가 젖어 요사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희수는 강정희의 허리에 팔을 두르고 자기의 여자라는 것을 주위에 알렸다.
강정희는 짧은 스커트 자락이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희수는 강정희를 끌어안으면서 스커트의 정면을 걷어올렸다.
강정희는 그 행동에 온몸을 경직시켰다.
희수의 가슴에 안겨 소년의 손가락이 드러난 치모를 비벼대며 애무하는 것을 견디어내고 있었다.
"노팬티는 좋구나, 곧바로 보지를 만질 수 있고 말야."
"흐으..."
강정희의 보지에 소년의 손가락이 침범해 왔다.
팬티를 입지않고 시착실을 나왔을 때부터 꿀단지는 더욱 젖어들어 소년의 손가락의 침입을 용이하게 허용해 버렸다.
애무를 기다렸다는 듯이 秘所를 침범하는 손가락을 조여댔다.
게다가 비속한 언어를 귓가에 속삭이며 말로도 지분거려주자 강정희의 성감은 금방 한계점까지 올려갈 듯 했다.
"굉장하게 조이는걸, 엄마?"
"아아... 부탁해...요... 손가락을 빼줘요..."
희수는 강정희가 쌀 것 같은 것을 알아채고 손가락을 뺐다.
미녀의 꿀단지에서 빼낸 손가락에는 온통 투명한 꿀물이 묻어 있었다.
그것을 입에 넣고 핥았다.
찝찔한 바다의 냄새가 나는 성숙한 여인의 맛이 났다.
"맛있어, 강정희의 꿀물은..."
"아아... 몰라..."
강정희는 음외(淫猥)한 평가에 몸을 파르르 떨었다.
절정을 맞이하기 바로 전에 멈추어졌기 때문에 보지가 강정희의 의지와는 반대로 탐욕스럽게 수축을 반복하며 육체가 남자를 맞아들이도록 명령하는 것 같았다.
"착각하지마, 엄마."
"예...? 뭐를..."
"엄마의 오늘의 옷차림, 너무 멋지니까 말야. 아아, 이런 식으로 즐길 수도 있구나, 그치?"
이번에는 뒤로부터 드러난 엉덩이를 애무해 왔다.
둥그런 엉덩이를 따라 애무해 대니 강정희는 희수의 어깨에 매달려 숨을 진정시키는 것외엔 대답할 수가 없었다.
출납계에서 수영복을 구입하고 희수는 강정희를 데리고 어슬렁어슬렁 걸어갔다.
모처럼 노팬티의 미녀가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재미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서점에 왔다.
손님이 많은 가게애서 강정희를 욕보일까...?
희수는 서점의 잡지코너 쪽으로 다가가면서 멍하니 생각하고 있었다.
강정희는 매장 안의 손님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 향해 있다고 착각을 느끼며 수치로 얼굴을 붉혔다.
실제로 갑자기 나타난 미녀의 요염한 모습에 술렁이는 손님들은 제각각의 생각과 기대를 담은 시선을 강정희에게 향하고 있었다.
남자들은 욕정으로 눈에 핏발을 세우고, 여자들은 노출이 심한 옷차림을 한 同性에 대한 경멸을 담고.
그중에는 노골적으로 드러난 허벅지에 시선을 주는 남자 손님도 있었다.
소년들이 바닥에 앉아 잡지를 읽고 있는 앞에서 발을 멈추었다.
그리고 시치미를 떼고 소년들 앞에 있는 잡지에 손을 뻗어 자신도 읽기 시작했다.
"저, 희수... 희수..."
여기서도 강정희는 주목의 대상이었다.
등뒤에 다가온 여자의 향기에 돌아다 본 소년들이 여인의 드러난 허벅지에 멋대로 시선을 던졌고 그리고 알아차렸다.
소년은 바로 아래에서 강정희의 스커트 속을 응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인의 미모와 풍만한 젖가슴과 그리고 눈앞의 스커트 속에 드러난 보지와 우거진 치모에 시선이 바쁘게 오가기 시작했다.
손에 잡고 있던 만화 잡지도 떨어뜨릴 정도였다.
강정희는 물론 눈앞의 소년들이 팬티를 입지않은 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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