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하며 사겼던 백인 여친썰

유학할 때였음.
중국에서 유학 중이었는데 지금도 많겠지만 당시에는 외국인 유학생이 많았음.
당시에 나는 중국어를 꽤 잘했었고 영어를 배우고 싶었어서 여차저차 알게 된 외국인 무리들이랑 다 같이 밥 먹는 자리를 만들었어.
근데 그 중에 진짜 눈에 띄는 여자가 하나 있었는데 눈이 정말 똘망똘망한데 눈동자는 거의 회색에 가까워서 눈이 엄청 신비로웠단 말이지.
그래서 다 같이 어울리는 와중에 그 여자애한테 좀 더 공을 들였어.
그렇게 나는 여러 아이들 전화번호도 따고 같이 놀면서 배우는 언어가 최고라며 다음에 다 같이 만나서 놀자 등등 분위기를 열심히 띄우면서 다 같이 친해지고 그렇게 자리를 파했어.
술이 취해서 집에가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그 여자애 생각이 너무 나는거야.
그래서 메세지를 했지, 어제 술 많이 마시던데 괜찮냐, 난 너랑 중국어랑 영어 서로 알려주고 원하면 한국어도 알려줄께 하면서 만나서 같이 공부하자고 했더니 바로 콜이 오더라, 개꿀.
그리고는 커피숍에서 만나서 서로 책을 가져와서 공부하면서 모르는 거 물어보고 꽁냥꽁냥 있다가 저녁 먹을 시간이 돼서 밥 뭐 먹을래? 오늘 영어 가르쳐줬으니까 내가 사줄게 했더니, 얘가 자기가 배운게 더 많다며 자기가 파스타 잘 만드는데 파스터 만들어줄테니까 우리집에 가자 이러는거야.
형들은 안 믿겠지만, 난 사실 외국인이랑 이렇게 친하게 지내는 거도 처음이고 전혀 끝까지 갈 생각이 없었어, 믿어줘.
어쨋든 집에가서 파스타 만드는 거 구경하고 도와달라는 거 도와주고 파스타도 먹고 와인도 한잔 마시고 분위기가 좋았어. 근데 자기 재밌는 거 있다고 기다려보라는 거야, 난 뭐 게임기라도 들고 올 줄 알았는데 책을 한 권 가져오드라. 그래서 아무리 공부하자고 만났는데 이게 무슨 짓이지? 했는데, 가지고 온 책 제목이 '한국에서 클럽갈때 필요한회화' 뭐 이런 책이었어.
둘이 같이 쇼파에 나란히 앉아서 책 보면서 웃기다고 깔깔대면서 내가 한국어로 발음해주고 걔가 영어로 발음해주면서 한참을 보다보니 책이 뒤로 갈수록 클럽에서 이성을 꼬시는 내용이 나오는거야.
그러다가 대망의 '내가 키스해도 돼?'의 문장이 나오는거지.
그래서 내가 푸하하하 웃으니까 걔가 어서 발음해봐 그러는거야. 그래서 한국말로 키스해도 돼?라고 했더니 어버버대면서 따라하더라, 그러고 내가 영어로 적힌 Can I kiss you?를 읽었는데, 원래는 내가 읽으면 얘가 정확한 발음으로 교정해주고 하는 식이었단말야. 근데 갑자기 Yes를 외치네? 그래서 내가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Can I kiss you?를 한 번 더 했더니 또 Yes라고 하는거야 ㅋㅋㅋ 그래서 내가 Really?라고 하니까 갑자기 입술을 디립다 들이밀더라.
그렇게 우리는 쇼파에서 서로 옷을 벗기면서 키스를 하고 애무를 시작했어.
키는 대충 170쯤 되고 마른 체형에 가슴은 딱 B컵정도, 몸매가 너무 좋은거야, 내가 키 큰 여자 싫어하는 거 빼곤 완벽했어.
그러다가 바지와 팬티를 벗기니 얘는 털도 노란색이더라 ㄷㄷㄷ
온몸에서 향긋한 향기가 나고 뭔가 살을 핥으면서 나는 느낌도 한국여자와 많이 다르다고 생각됐어.
여기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는거야, 백인들은 크던데, 나도 작진 않지만 뭔가 모자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더니 갑자기 발기가 풀리네? 그럴 나이도 아니었는데 말이지...당황한 기색을 눈치챘는지 내 거기를 손으로 감싸쥐더니 나를 밀고 뒤로 기대게 하고는 입으로 해주더라고, 잘 하지는 못했어, 어디서 어설프게 해본 그런 느낌?
어쨋든 그렇게 다시 세우고 그 날은 그렇게 쇼파에서 1번, 침대에서 2번하고 다음날 아침에 같이 중국로컬아침 먹고 헤어졌어.
그리고는 1년 가까이 사겼었는데...
헤어지게 된 계기가 있었어.
연애할때는 매일 보지 않았거든, 일주일에 한두번 보는 사이였는데 항상 만날때는 미리 약속을 잡고 만났어, 뭔가 갑자기 만나는 걸 싫어하는 느낌?
그래서 아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존중해주고 우리 내일 몇시에 어디 갈까? 이런식으로 만났었는데...한번은 내가 열이 엄청나고 많이 아팠었거든.
게다가 혼자 살아서 누가 돌봐줄 사람도 없었단 말야.
그래서 얘한테 나 지금 너무 아픈데 약국에서 이런 약 좀 사다줄 수 있냐 메세지했더니 첨에 헤이 했을때는 바로 답장이 왔었는데, 와줄 수 있냐는 말에 3분 정도 있다 답이 오더라.
어쨋든 얘는 바로 집에서 나와서 내가 말한 약을 사서 왔고, 그 약을 먹고 한 30분쯤 지나니 땀이 나면서 열이 좀 내리는거야.
그래서 나 열 내리면서 땀이 너무났는데 샤워 좀 하고 올께 영화라도 보고 있어 하고는 씻고 나왔는데 엄청 편한 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있는 걸 보니까 아픈데도 불구하고 성욕이 확 올라오는거야.
그래서 가서 안된다는 걸 바지 벗기고 섹스를 하기전에 애무해줄려고 팬티 내리고 거기에 입을 갖다대는 순간에...
형들 왜...그...외국인들 냄새 많이 나잖아, 그래서 바디스프레이 이런것도 많이 뿌리고.
외국인들 특유의 암내 같은 게 있거든, 난 그날 그 암내의 근원이 어딘지 알았다는 거 아냐...
이건 막 보징어 이런 게 아니라 너무나도 낯설고 역한 암내가 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데...그 순간에는 그걸 극복해버렸어.
거기다 입을 대고 열심히 빨아주다가 위로 올라가서 넣고 섹스를 하는데...
내 허벅지랑 다리가 너무 따가운거야, 그래서 다리를 스윽 만져보니까 털이 자라서 엄청 따가운데 다 노란색으로 전체를 뒤덮은 느낌??
나중에 생각해보니 얘는 나 만나기전에 거기도 엄청 씻고 뭔갈 마구마구 뿌리고 털도 다 밀고 그러고 나왔던거 같은데, 그날은 내가 아프고 약이 급하다 그러니까 집에 있다 약만 사다주고 그냥 갈려고 그런거 다 생략하고 왔었나봐...
그 이후로도 좀 더 만나긴 했는데...걔가 씻고서도 뭔가 그 때 맡았던 그 역한 냄새가 자꾸만 나는 거 같아서...입으로 안해주게 되고 섹스하는 횟수도 좀 줄어들고 그랬던 거 같애.
그렇게 내 인생의 첫 외국인 여친과의 관계는 정리를 했어...그 이후로 까만피부가 아닌 갈색 피부의 혼혈 흑인이랑도 사귄 적 있는데 이 썰도 시간나면 풀어볼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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