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 제주의 게스트 하우스 3

사실은 좀 고민하다가 다시 쓴다.
그런 거 있잖아 썰로 풀기에는 사실 소중하다면 소중한 추억이었고,
또 몇몇에게는 그리 좋지 않은 기억들이라.
그래도 오래 전이고,
그들이 이런.. 애들이 노는 게시판에 들어올 나이도 아니라고 용기를 내본다.
여튼 다시 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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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년에 "여자도 조루가 될 수 있다" 라고 검색 해 봐
나도 그 날 어이가 없어 화장실 갔을 때 검색해 봤거든...
그녀는 한참 그렇게 혼자 꿈틀거리더니
내 눈길을 그제서야 느끼고 얼굴이 확 빨개졌다.
" 뭘 봐요오! "
" 아니 뭐야뭐야 난 시작도 안 했는데? "
" 뭘 시작도 안해! 아깐 지 혼자 급해서 난리더니 "
그 후에도 느꼈지만, 우리는 대화가 참 잘 맞았다.
서로 이러쿵저러쿵 하고 있으면, 같이 만담을 하는 느낌이랄까?
그녀는 다시 내 머리를 가슴에 콱 안았고,
나는 다시 가슴을 입으로...
" 잠깐 잠까안~~! "
그녀가 내 머리를 확 밀쳤다.
아니 요것이.. 또 느끼기 직전이었나보다.
나는 아래로 내려가 그녀의 장미꽃 이파리를 탐하기 시작했다.
근데
우이씨... 또 내머리를 다급하게 밀친다.
드디어 나는 그것을 그녀에게 넣었다.
" CD 안해도 될까? "
내가 물어보자. 그거 끝난지 며칠 안 돼서 괜찮단다.
정상위
그녀의 길고 부드러운 다리가 허리를 감는 느낌.
그녀의 부드러운 발이 내 엉덩이를 누르는 느낌.
부드러운 팔이 내 목을 감싸고,
약간은 서툴지만, 내 혀를 탐하며 키스하는 느낌.
후배위
길고 부드러운 목덜미
비현실적으로 확 퍼진 골반
그 사이.. 그 부분의 엷은 분홍빛 음영
허벅지에 닿는 부드러운 엉덩이의 촉감 ( 근육질의 탄탄함과 거리가 먼, 운동을 거의 안 한듯한 부드러운 촉감 )
자세를 여성상위로 유도하자.
이 엉터리 여자는 ' 어쩌라고? ' 라고 말하는 듯한 어정쩡한 움직임을 보인다.
골반을 바짝 잡고 아래에서 허리를 쳐 올리며 움직였다.
그러자 그녀는 만족스러운 듯이 나른한 표정으로 눈을 감고 있더니,
얼마 가지 않아. 상체를 아래로 내게 밀착하고 꼭 끌어 안더니 악을 쓰기 시작했다.
" 악~~! 아저씨 악~~ 으... 으... 앆~~! "
거기에 무슨 뜨거운 것이 뭉글거리는 느낌이 왔고,
내 목을 안고 있어 안 보였지만, 분명 또 눈은 흰자위를 보이고 있으리라.
이번에는 허리를 약간 부들부들 떨다가 꿈틀거리기도 하다가 유독 반응이 요란하다.
나는 한동안 기다리다가 다시 허리를 움직이려했더니,
' 아저씨 힘들어 ' 란다.
그리고 옆으로 스르르 미끌어져 내려가더니 그냥 잠들어 버린다.
난 아직인데...
그래도 만족스러웠다.
왜냐면, 가슴위로 올라간 티셔츠만 걸친 그녀의 뽀얀 모습,
특히 홍조가 덜 가신 뺨과 얼굴을 보고 있으니
온갖 시름과 번뇌가 가시는 느낌이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랑스러웠다.
나는 화장실에 가 대충 샤워를 하고,
수건에 뜨거운 물을 적시고 꼭 짜서 그녀의 거기를 살살 닦아 주었다. (어른의 경륜)
그녀는 많이 피곤했는지 별 반응없이 잔다.
나도 피곤이 서서히 몰려왔고, 그녀 옆에서 잠에 빠져들었다.
이씨... 이거 왜 이리 길어? 쓰기 디게 피곤하네.
좀 있다 다시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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