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먹다 여자 뒤통수 후린썰

지금은 좆로나때문에 상상도 할수없지만은
한 5년전인가 저녁도 짜증나게 후덥지근한 여름날 밤
그날도 친구랑 두정동에서
내 인생은 어디로 가는가 니인생은 부디 시궁창이길
하며 하릴없는 노가리나까면서 헌팅포차에서 술마시고있었다
서로 여자가 고파서 헌팅하려고 스캔만 오지게 돌리고있기를
한 한시간정도 지났나 내 뒷자리에 괜찮은 여자 두명이 앉았다
나는 여자 다른거 안본다 그냥 피부 지인짜 하얀거
그거 하나면 되는데 마침 그 여자 두명중에 내 바로 뒤에앉은
여자 피부가 그렇게 하얗더라
그래서 바로 친구한테 신호 보내고 언제 시작할지 간만 보면서
친구랑 한잔 두잔 마시다 마신술이 3병이 넘어가더라..
병신들이 각만재면서 술마시다가 개꽐라가 되어버린거야
이미 내 정신은 내 앞에있는 친구새끼가 피부가 조금만 뽀얀했으면
화장실에서 레슬링을 찍었을지도 모르는 수준까지 갔는데
이상하게 어느순간부터 내 뒤에앉은년이 안주를먹는데
쯔야얍 쫘압 쩁쨥쬽쬽 이런 개 좆같은 소리를 내면서 먹는거야
평소에도 나는 쩝쩝거리는새끼들 싫어해서
들을때마다 인상을 찌푸리는데
이년은 뭔가 새로운타입의 좆같음이었어
웃음소리도 찢어지게 좆같은 하이톤으로 크게쳐웃는데
처음에 피부톤보고 불끈불끈했던 마음이
어느샌가 빡침과 좆같음으로 불끈불끈하더라
그래서 헌팅할마음도 사라지고 좆같아서 몇잔먹고
친구랑 자리 정리하고 나가려고 마시고있는데
갑자기 그년이 시동이라도 걸렸는지
진짜 쨥쨥쨥 쯔얍쬽쬽 이딴소리내면서 쳐먹다가
쳐웃고 조금있다가 또 쯔얍쯔얍 이지랄하고
저 좆같은 패턴에 내 주먹도 리듬을탔었는지
박자에 맞춰서 테이블을 두드리게되더라
온갖 좆같음과 빡침을 있는힘껏 억누르고 있다가
마지막 그년이 하이라이트로 크게 쳐웃는순간
벌떡 일어나서 야이 씨이이이발년아 하면서
그대로 주먹으로 그년 뒷통수 후려버림
내 친구도 놀라고 그년은 테이블에 면상박고 맞은편에 앉은
그년친구도 벙찌고 주변사람들 다 나쳐다보고
그년이 대가리 부여잡고 아..아아 시발..
이러고있고 그년친구가 뭐라고 얘기하는데 안들렸음
존나빡쳐서
아이 씨발년이 존나쩝쩝거리네 좆같게 진짜
이러고 친구한테 가자고 하고 계산하고 나가서
바로 옆 술집골목에서 담배피고있었는데
친구가 너 도망가야하는거 아니냐고 신고하면 어쩔거냐고
호들갑을떨길래 겉으론 아 신고하라해 시발 하고 가오부리고
속으론 이것만 다 피고 택시타고 토껴야지 하고 생각하던 찰나
뒷통수 후린년 친구가 맞은년 손 부여잡고
하이힐 또각또각또각또각 달려오는 소리 내면서
나 쫓아왔더라
와..그년 기 하나 존나쎄더라
앞에와서 이거 완전 미친새끼아니야 이러면서
딱 기다리라고 신고했으니까 도망가지말라고
내 옷자락 붙잡는데 카리스마 있는게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뺨때기 있는 힘껏 후려갈겼다
근데 바로 그년도 나 싸대기 날리길래
이런 씨발련이 하면서 주먹으로 그년 턱주가리 갈기니까
풀썩 자빠지더라
뒤통수맞은년이 지 친구뻗은거보고 주저앉길래
좆같아서 담배 몇대 피고있으니까 경찰와서
연행되고 합의금 빵빵하게 털렸다
좆같고 슬프다
더 슬픈건 뭔줄아냐? 오늘도 잠 좆나안와서 새벽에 이 글을 지어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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