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두 명을 번갈아 먹고 온 썰
글 더 보려니 포인트 모자라대서 나도 써본다.
글 안쓴지 오래 되어서 필력 구린거 봐줘..
난 몇 년 전 섹트가 한창 활발할 때 ‘나도 존나 후리고 다녀보자!’ 라며 되도 않는 섹트질을 시작했어.
모태신앙이었다가 성인되고 때려쳐버린 나는 한참 늦바람 재대로 불어서 스물이 다 지나가기 누구보다 문란하게 살고 싶었거든.
하여튼
섹트 해보니 생각보다 섹스에 미친 사람들이 많더라? 무슨 섹소팅 이딴 것도 라이브방송으로 하는데 100명이 들으면서 섹스어필 존나함. 약간 병신같다 여겼는데 어느순간 나도 걔네랑 다를거 없는 골빈년놈처럼 매일같이 피드를 올리고 있더라.
소위 트친이 늘어나면서 남자든 여자든 무조건 말걸고 보는 나는 많진 않지만 자주 연락하는 사람들이 생겼고 1-200팔이 넘어가고서부터는 나도 내 부족한 팔뚝사진이니 복근이니 올려대면서 섹트농사를 대차게 시작했슴
내 몸이 은근 먹히는가봐ㅋ 하나 둘 오프 약속도 잡히고 텔 잡고 만나서 sm플 하고 영상 사진 찍고 (합의 하고 모자이크 철저하게 함) 피드 올리고 하니 어느날엔 갑자기 천팔로우까지 가더라 쫄려서 그땐 비활 탔음
그러던 중에 새벽 2시에 한 펨섭이랑 dm이 오고 갔는데 얘가 브렛 성향이야 (말 안듣고 일부러 자극하려고 장난질하고 승질 긁어댐 결국 관심 구걸이거나 박아달라는거)
2시부터 4시까지 슬슬 내 신경을 긁어대더라. 걔랑 나랑 거리가 운전해서 2시간 거리였는데 내가 못 갈줄 알았는지 자꾸 날 좆밥인거마냥 굴더라고
아 새끼 귀엽네^^ 싶어서 4시에 바로 차 끌고 사는 곳 근처로 달림 도착하니 6시반이더라
실물 마주하니 역시 sns는 반만 믿어야지 프사보다 살은 1.5배 많은 너프된 평범녀가 있음
아 내 야추 또 노동만 하겠네 하고 일단 텔로 바로 데려갔어
원래 브렛은 실제로 만나도 은근 장난질 심한 편인데 얘는 막상 나 만나니 쫄렸는지 텔 드가자마자 구석에 쳐박혀서 고개 돌리고는 가만있더라.
만나면 아무고토 못하면서 넷상에서 지랄발광을 했던거지
가소롭기도 하고 킹받기도 하고 웃기고 귀엽기도 해서 일부러 침대에 걸터 앉아서 여유롭게 쳐다만 봄
지 장난질에 눈 돌아가서 침흘리며 박을 줄 알았는데 암것도 안하니 당황스러운지 슬금슬금 와서 모하고 있냐고 자꾸 말 걸고 다리 배배꼬고 있더라
와 이거 글 쓰기 빡세네 시리즈별로 연재하는 너님들 대단하다
다시 옴
[출처] 이틀간 두 명을 번갈아 먹고 온 썰 (야설 | 썰 게시판 | AI 성인 | 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wr_id=470213&pag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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