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척 하는 미친년 페미랑 약혼한 예랑이 각성시킨 썰 (2)

글 읽기 전에,
나는 의사도 아니고 발기부전 치료사도 아냐
발기부전을 실제로 본 건 예랑이 한 명 뿐이고 그게 발기부전이 맞는지도 모름
지식을 자랑하는 건 상관없지만
그걸 가지고 맞네 틀렸네 하는 건 다른 곳에서 해줬으면 해^^
나는 예전에 예랑이랑 파트너였기 때문에 그 거대한 사이즈를 기억하고 있었는데
내 눈 앞에 나타난 것은 꼬마 소세지 크기의 귀여운 물체였음
두 손가락으로 말랑한 그것을 조물딱 거려봤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더라
가끔 날씨 추울 때 쪼그라드는 그런 건가 싶어서 두 손으로 꼭 포개어도 봤는데 역시 안됨
입으로 빨아주면 커질 것 같아서 말랑한 ㅈㅈ 입 안에 넣고 혀로 와랄라라 굴려줌
두 손은 ㅂㄹ 감싸서 따뜻하게 데우고 가끔 ㅂㄹ 한 쪽씩 입에 넣고 같이 굴려줬는데
윽윽 거리면서도 말랑한 건 그대로였어
ㅂㄹ까지 빨아줬는데도 안되니까 좀 오기가 생기더라
네가 오늘 어디까지 버티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입고 있던 옷을 훌렁 벗어버렸어
내 벗은 몸을 보는 예랑이의 눈빛에는 분명 야수의 그것이 있었는데
정작 아랫도리는 귀여운 아기 상태인게 좀 이상해서 나도 모르게 웃을 뻔했지만 간신히 참았음
내 몸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예랑이에게 다가가서 꼭 끌어안고 키스했어
한 손은 내 가슴 위에 올려놨더니 멈칫했다가 주무르는데 실력 많이 녹슬었더라
그 쌍년이 젖도 못 만지게 했나봐
내가 먼저 혀 넣고 찐하게 키스하니까 예랑이도 질세라 내 가슴이랑 엉덩이 주무르면서 들이댐
난 계속 한 손에 ㅂㄹ이랑 ㅈㅈ 쥐고 손 위에서 굴려주었는데
알 두 개가 데굴데굴 구르는 감각이 좀 재밌었음
분위기는 빠르게 열이 오르고 마침내 걔가 기세 좋게 나를 침대로 밀쳐 눕혔음
눈 새빨갛게 충혈되어서 씩씩거리는게 진짜 짐승같은 모습이더라
난 다리 벌리면서 당연히 걔를 맞이해줬지
하지만 슬프게도 예랑이의 아랫도리는 여전히 말랑말랑했고
당연히 삽입도 못하고 보지 위에 처량하게 비비다가
결국 예랑이가 한숨 푹 쉬면서 침대에 걸터앉아 고개를 숙이더라
남자가 그렇게 몸집이 작아보인 건 그때가 처음인 것 같아
진짜 처량해보이고 너무 안쓰러웠음ㅠ
눈물까지 찔금하길래 내가 잘 달래서 위로해주고 술도 몇 잔 마시다가 그대로 돌려보냈는데
솔직히 마음이 너무 불편하고 죄책감마저 들더라구
내가 그 증상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데 괜히 친구한테 상처만 준 것 같고
그래도 내가 이때까지 자본 사람이 몇 명인데 이런거 하나 못하나 자책도 하고
그래서 그날 집에 돌아가자마자 인터넷이랑 여기저기 뒤지면서 조사를 좀 해봤어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예랑이 같은 경우는 트라우마나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인 문제가 크다고 그러더라
이땐 비뇨기과가 아니라 정신과에서 상담을 받는게 맞대
난 의사도 상담사도 아니니깐 친구로서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한참을 고민했어
그래도 같은 남자에게 물어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섹파들한테도 물어봤었는데
그 중 한 명이랑 전화하는데 걔가 이런 소리를 하는거야
남자로서의 자신감이 없어진거니까 그걸 세우면 해결된다, 라고
사실 뻔한 이야기잖아
나도 그렇게 하려다가 실패한거고
그런데 나 같은 미친년한테는 그 말이 전혀 다르게 들리는거야
아, 그 년이 여존남비 사상을 가르쳤으면 내가 반대로 하면 되겠구나! 라는 미친 천재적인 생각이 갑자기 머리 속을 번개처럼 스치고 지나갔음
나는 여자가 남자의 욕구를 받아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 남자가 있을거라곤 미처 생각을 못한거야
내가 예랑이한테 여자는 남자의 성처리 용이다, 라는 생각을 심어주면 모든 일이 해결되는 거라고
스스로 생각해도 좀 미친 생각 같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그날 바로 예랑이한테 연락해서 다음날 만날 약속을 잡았어
이틀 만에 만난 예랑이는 전보다 더 안색이 안 좋아 보였어
결혼 준비 때문에 바쁘다고 둘러대는데 난 눈치가 그 정도로 없지 않거든
내가 어제 여친 만났지 하니까 어떻게 알았냐며 화들짝 놀라더라
얼굴에 다 적혀 있었는걸 ㅋㅋㅋㅋ
어제 오랜만에 여친이랑 만나서 자게 되었는데
그때도 아래가 안 서서 그 년이 새벽 중에 밖으로 쫒아내버렸대
그 이야기 듣는 중에 혈압 올라서 그 자리에 쓰러질 뻔함
애가 지 고추마냥 완전히 쭈그러든 모습을 보고
나는 나대로 마음 속으로 결심을 굳혔지
우리 둘이 밥 먹고 카페에 앉아 있었는데
내가 걔한테 야 하니까 얘는 대답도 안하고 커피만 쪽쪽 빨아먹더라
사내 새끼가 찌질해서는, 내가 혀를 쯧 차면서 다시 야 부르니까 그제야 왜... 하고 작게 대답하는거야
내가 걔한테 네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세워주겠다, 고 당당하게 말하니까
뭔 개소리냐는 표정으로 날 빤히 쳐다보더라
나는 내가 생각해온 걸 그대로 걔한테 말했어
지금부터 네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겠다, 고
처음엔 무슨 말인지 이해를 잘 못한 눈치더라
그래서 내가 네가 벗으라면 벗고 빨라면 빨테니까 날 네 자존감 채우는 용도로 맘대로 쓰라고 말했음
걔는 내가 위로하려고 장난치는 건 줄 알았는지
그럼 여기서 벗던가,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떻게 했겠어?
바로 입고 있던 니트 훌렁 벗어서 걔 옆자리에 던져버림
아래에 얇은 티 하나 받쳐 입고 있었는데 그것도 슥슥 팔 빼서 돌돌 말아 걔한테 던졌어
걔는 어안이 벙벙한지 내가 벗는 모습을 뻔히 쳐다보고 있었어
거기가 데이트 장소라 칸막이가 있긴 했는데 그래도 복도에서는 안이 다 보였거든
내가 속옷 차림이 되니까 그제야 허둥지둥 나를 말리려고 하더라
그러던가 말던가 나는 브래지어도 벗어서 복도 한가운데에 휙 던져놓음
정중앙 자리에 검은 브래지어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으니까 눈에 너무 잘 띄더라
예랑이가 후다닥 브래지어 집어서 가져오는 동안
나는 입고 있던 H라인 치마를 벗어서 탁자 위에 올려놓았어
그 아래엔 검스를 입고 있었는데 발목까지만 내리고 그 아래 팬티도 그 위에 걸쳐놓았어
내가 완전히 발에 팬티랑 검스만 걸친 채 완전 알몸으로 서 있으니까
예랑이가 진짜 초인적인 속도로 몸으로 나를 가리면서 허겁지겁 니트를 걸쳐주더라
입혀준 걸 내가 다시 벗으려고 하니까 필사적으로 막으면서 왜 자꾸 벗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난 대답했지
벗으라고 명령했으니까
그때 걔 표정을 너희도 봤어야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가 망치로 머리 한 대 때린 것 같더라
한 5초? 그렇게 있었나
걔가 나한테 알았으니까 제발 옷 좀 입으라고 부탁을 했어
난 말 안 듣고 계속 벗으려고 하고
주변에서도 뭔가 이상함을 눈치챘는지 기웃기웃하더라
한참을 실랑이를 하다가 그제야 뭔가를 깨달았는지 예랑이가 나한테 명령했어
옷 입어라, 라고
난 그제야 얌전히 여기저기 던져 놓은 옷들을 챙겨 입었어
주섬주섬 옷을 입는 나를 보면서 예랑이는 뭔가 깨달은 듯 하면서도 질린 듯한 복잡한 표정이더라 ㅋㅋㅋㅋ
[출처] 멀쩡한 척 하는 미친년 페미랑 약혼한 예랑이 각성시킨 썰 (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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