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에서 있었던 일 <1편>

안녕하세요ㅎㅎㅎㅎ용기내서 글 또 쓰러왔어요
댓글에 다양한 반응들 잘 읽고 있어요ㅎㅎ
음 제 첫 직장이자 인생 첫 취업 후 퇴사까지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는데 그 때 있었던 일들
조금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남들처럼 스펙이 뛰어나지도 않았지만 빠르게 취업을 원했던 저는 중구난방으로 이력서를 넣기 시작했고, 집이랑 출퇴근하기 멀지 않은 곳들 위주로 넣다보니 흔히 말하는 중소기업 밖에는 지원할만한 곳이 없었어요.
한 곳에서 연락이 와 다음날 바로 면접을 보러 갔더니 조건이 안맞았고, 두 곳은 면접 보러 오라 연락한 뒤 일방적으로 면접을 취소 당했었죠.
그러다가 평일 오전에 연락온 한 기업에서 보조업무로 연봉은 작으나 근무 시간이나 이런 것들이 좋아서 면접 보러 가겠다고 했더니 오후에 바로 올 수 있겠냐 해서 급하게 옷을 입고 면접을 보러 갔어요.
흔히 공단이라고 불리는, 길거리에 화물차와 큰 차들이 가득한 곳에 위치한 곳에 면접을 보러 갔어요.
부장이라고 불리는 분이 저를 면접 보셨고, 이것저것 물어보다보니 이야기가 잘 되어서 면접이 잘 끝났고 그 다음주부터 출근하는거로 마무리되었어요.
첫 취업이라 기분도 너무 좋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인사도 드리고, 기억에는 사무실 들어가서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이런 인사도 했었던 것 같아요. 이후에 저의 사수로 되어보이는 분이 오셔서 복장이라던지 안내해주셨구요.
엑셀이라던지 필요한 업무 도와주는게 메인이고, 사실상 비서처럼 이런저런 일을 많이 시켰어요.
그러다가 처음 있었던게 회식때 였어요.
전 직원이라고 해봤자 20명도 안되는 사람들인데 그마저도 휴가가거나 출장 간 사람들 제외하도는 10명정도? 였어요 회식때
중식당에서 1차로 먹고(이때 사실 인생 첫 고량주를 먹었어요) 2차를 가는길에 집에 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네 명정도만 남았어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막내라서 못 갔구요.
2차를 갔는데 노래방을 갔어요. 술하고 같이 먹는 주점인데 사수가 갑자기 전화 받으러 간다고 나가더라구요. 그나마 사수 옆에서 어떻게 술 조금씩 피했었는데,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주인 되어보이는 분도 오더니 저보고 신입이야? 하셔서 네 하니까 자주 보겠네 하더니 어깨에 손을 올리고 가셨어요.
그러곤 다같이 노래부르고 술 마시면서 꽤 시간이 좀 흘렀는데도 사수는 안오더라구요. 집에 갔다고 생각하고 저도 조금있다가 가려고 하니까 술 더 마시고 가라고 해서 꾸역꾸역 버텼어요.
다행히 얼마 있다가 끝나서 집에 가는 분위기였는데, 저는 너무 머리가 아파서 조금 앉아있다 정신 들면 가려고 앉아서 물을 마시고 있었어요.
계속 물 마시고 있더니 사장이 들어와서 물 값을 내던지 쯧쯧쯧 하는데 너무 속이 안좋아서 화장실 가서 토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때 당시에는 전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어서 외롭기도 했었구요.
전 남자친구한테라도 연락을 할까 하다가 혼자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있었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더라구요. 막내 거기있냐고 그래서 누구세요 하니까 사수더라구요. 그래서 앉아있자마자 제가 문 열고 어딨었냐면서 엄청 울었거든요. 선배님 없어서 제가 다 술 마신거 아니냐고 서럽다는 식으로 그랬었어요. 미안하다면서 여자친구랑 전화하다가 다투다보니 통화가 길어져서 그랬고 오니까 다 갔다고 해서 가려니까 여기 너 있다고 사장님이 말해서 왔다고 설명을 하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절 구하러 온 것 같아서 너무 멋있어보였죠.
울면서 나가는 저를 뒤에서 잡아주고 노래방 옆 골목에서 서럽게 우는 저를 한참동안 달래줬어요. 무슨 정신이었는지 그 모습이 멋있어보였던 저는 갑자기 달려드는 사수의 손을 거부하지 못했어요.
여름쯤이었는데 밤되니까 그래도 덥진 않고 선선한 느낌이었는데 골목길에 있는 조그만 골목에서 벗을 순 없어서 제가 거부하니 그럼 자기 집으로 가자고 하는거에요. 그대로 따라갔어요.
자세하게 묘사는 못해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기억이 나는건 새벽부터 거의 아침이 될 동안 섹스를 했어요.
사수 집은 투룸이었는데, 침대로 들어가기 전에 쇼파에서 이미 섹스를 했어요. 엄청 둘 다 굶은 것 처럼. 평소에 존댓말하던 사수가 말을 놓기 시작한 때가 그때에요. 제가 신음소리를 조금 내니까 평소 목소리랑 다르다면서 더 세게 하는거에요. 처음에는 저도 안내려고 버티다가 세게 하니 조금씩 가더라구요.
격렬하게 하다가 빨아달라는 사수에 네 선배 하면서 입으로 빨다가 입으로 받아줬어요.
저는 뱉으러 싱크대 쪽으로 갔었는데, 옷을 다 벗지 않았던 제 몸에서 옷을 다 벗기더니 싱크대 밑에서 69자세를 하게되었고, 둘 다 엄청 큰 소리를 내면서 격렬하게 했어요.
침대로 가서는 옆으로 저를 젖힌 뒤에 사수는 선 자세로 했는데 저를 보더니 우리 만나볼까? 라고 했었고 제가 선배 여자친구는요? 하니까 오늘 싸웠어 정리할거야 라고 해서 저는 아무 대답도 안했어요.
제 다리를 벌리더니 제 위로 포개져서는 한 손으로 제 얼굴을 붙잡고 대답 안해? 하길래 지금은 못해요 라도 했었는데 대답할때까지 계속 할거라고 아까보다 더 깊이 뿌리 끝까지 넣었어요. 제가 알겠어요 알겠어요 했는데도 멈추진 않았어요.
자세를 바꾸고 장소를 바꾸고 그렇게 제 기억으로는 4번 정도 했었고, 아침이 되기 전 옷을 갈아입으러 집으로 왔어요.
엄마가 뭐하다 이제 들어오냐해서 회식하고 친구 집으로 가서 자고 옷 갈아입으러 왔다 하고 씻으러 들어갔어요.
마지막에 하고 안씻고 바로 나왔다보니 배랑 가슴 제 ㅂㅈ근처가 끈적끈적 했었어요. 씻고 아침 대충 먹고 다시 출근 했죠. 사수는 지각했어요.
부장님이 저보고 잘 들어갔냐고 왜 끝에 도망갔냐길래 안도망갔다고 변명하고.. 사수는 저 보더니 태연하게 어제 잘 들어갔어? 해서 네 했죠.
이 사수랑 이야기가 더 있는데 그건 다음에 쓸게요!
[출처] 전 직장에서 있었던 일 <1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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