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의 경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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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그날의 내 생각과 상상 거기에 직접적인 행동까지....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네토.
아니,관음인가...?
나에게 이런 취향이 있었나 싶어 나 스스로 놀랬다.물론 야동이나 웹툰 소설에선 이런 장르를 많이 접하고 또 즐긴건 사실이다.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나에게 반영할 일이 없을 뿐더러 그러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그날은 내가 왜그랬을까...
그때의 감정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어서 머릿속이 복잡했다.일본AV를 즐겨보던 난 유독 스토리 위주로 많이 찾아 보았다.그때 네토나 근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주로 선택해서 보았다.혹시 그런 장르를 자주 접하다보니 나도모르게 내 취향이 그런쪽으로 변했는지도 모른다.
원래 내가 페티시는 어느정도 가지고 있었으니까.
아무리 그래도 현실과 야동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내 이성이 망가지진 않았는데...
아무튼 그날에 대해서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와 아내와 마주했다.그런데 그날부터 오늘까지 아내의 모습이 이상하게 어딘가 모르게 낯설고 다르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마치 다른 여자처럼.
왜 이런 기분이 드는걸까?왜 아내가 낯설게 느껴지는걸까?
내가 모르는 속옷이 존재하고 있어서?아니다.그런걸로 지금까지 함께 살아온 아내를 의심하고 낯설게 느낄 정도로 나도 아내도 신뢰가 없진 않았다.그렇다면 내가 왜 아내를 신경쓰는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이유를 모르겠다.
혹시 그날의 행동과 내 머릿속에 존재하는 상상들..거기에 무분별한 야동과 웹툰으로 내 사고방식이 고장나 버린건 아닐까....
그거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난 아내의 옷차림,그리고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펴보았다.발목까지 내려오는 스커트에 남방,거기에 가디건을 걸친 심플한 옷차림.지극히 평범한 스타일의 옷차림이었다.주위에서 흔히 보는 딱 아내 나이에 여자들이 입는 스타일과 크게 달라보이지 않은 것 같았다.
하지만 아직 확인할게 하나 더 남았다.
그 시간을 기다리며 난 이상하게 초조한 기분을 느꼈다.뭔가 쫒기는 것 같기도 하고 기대하는 것 같기도 하는 묘한 감정을.
지금에서야 얘기하지만,그때 난 흥분하고 있었던 것 같다.기대와 설레이는 감정과 더불어 흥분감까지.그 중 가장 큰 감정은 분명히 흥분이었다.처음 느껴보는 감정이라 모르고 있었던 것 뿐이다.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던 시간이 다가왔고,난 아내가 씻으러 들어간 틈을 이용해 세탁실로 향했다.그리고 아내가 오늘 벗어논 속옷을 세탁기 안에서 발견했다.
오늘 하루종일 입었던 팬티.
역시나 평소에 보았던 그런 평범하고 기능적인 심리스 팬티가 아니었다.팬티의 기능보단 그저 야하게만 보여야 겠다는 그런 디자인의 팬티였다.언제부터 아내가 이런 팬티를 입었을까...?
나에게도 스타킹,그리고 이런 섹시한 란제리에 대한 페티시가 있었다.그래서 연애를 할때,그리고 신혼을 보내던 그 시절 아내에게 몇번 요구한적이 있었다.하지만 그때마다 부끄럽다며 배번 거절하던 아내였는데...
지금은 내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이런 디자인의 속옷을 입는다?
머릿속이 점점 복집해진다.
그런데...머리속이 복잡하고 불안한 기운이 올라올수록 심장은 뛰고 온 몸이 저릿할 정도로 짜릿함이 온몸을 지배해 왔다.떨리는 손과 아내의 팬티를 집는 내 행동이 마치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껴졌다.
크게 호흡을 하고 아내가 벗어논 팬티를 집어들었다.
살짝 말린 팬티는 정말이지 야해도 너무나 야해보였다.이 팬티가 아내의 팬티가 아니라면 내 자지는 분명 터질 것 처럼 부풀어 올라겠지만,이 팬티는 15년을 함께 산 아내의 팬티였다.터질 것 처럼 부풀지도 미치게 흥분할 일도 아니다.그런데 아내의 팬티를 집고 내 아래에 느껴지는 감각은 내 생각과 너무도 달랐다.
내가 이 상황에 얼마나 심취했는지 이제서야 내 아래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알아차렸으니 말이다.
단단했다.아니,단단하다 못해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았다.아주 조금의 터치에도 정액이 좁은 요도를 통해 폭발할 것 같이 내 자지는 팽창되어 있었다.
그리고 손에 들린 아내의 팬티를 펼쳐 중요한 부위를 살펴보았다.
하얗게 마른 아내의 애액이 팬티 가운데 얼룩져 있다.평소였으면 질색하고 던졌겠지만,난 그 얼룩에 코를 가져가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그리고 콧속에 스며드는 특유의 냄새를 맡으며 나도 모르게 흠칫 놀랬다.
약간의 시큼함...그리고 여자의 냄새.
표현할수 없는 그런 냄새다.하지만 남자들이라면 이 냄새가 어떤 의미인지 대충은 알거라 생각한다.물론 이런 냄새를 싫어하는 남자도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난 이 냄새가 무척이나 야하게 느껴졌다.
난 미친놈처럼 정말 남의 집에 몰래 들어와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의 팬티를 훔쳐 냄새를 맡고 변태처럼 행동하는 사람처럼 아내의 팬티에 얼굴을 처박고 터질 것 같은 자지을 꺼내 사정없이 흔들기 시작했다.
몇번의 움직임도 없이 엄청난 쾌감을 느끼며 정액을 쏟아냈다.세탁실 바닥에 떨어진 정액은 어느때보다 점성이 강했고 그 양도 어마어마했다.
이날부터다.
내가 아내를 몰래 관음하기 시작한 것이.
그래서 그때부터 난 내 멋대로 아내를 상상하고 내 상상과 내가 가진 불안감을 아내에게 조금씩 풀어갔었다.그렇게 내 취향은 자극적으로 변해갔고,그 취향은 이제 도를 넘어 예전의 나로썬 상상도 할수없는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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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이 조금은 루즈하죠?헤헤.
루즈하더라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사실 제 얘기를 아주 조금 반영하고 나머진 허구가 좀 섞이다 보니 진행이 조금 더디네요.이 글의 목적은 제가 이런 경험을 겪으며 느꼈던 감정을 조금이라도 자세히 전달하고 싶어서 적다보니 쓸데없는 사설이 조금 길어지는 것 같네요.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아내에게 느꼈던 감정은 거의 사실이고 앞으로 나올 이야기에 아내에 대한 몇가가지는 허구이지만...그 중 한두개는 사실이랍니다.흐흐흐.하지만 그건 님들의 상상에 맞기고 사실과 허구를 밝히진 않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되도록 추천과 댓글로 많이 응원해 주세요.
[출처] 아내와의 경험3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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