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썰 푼다 1

지금으로부터 6년전...
그러니까 19살 겨울...
고3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
나는 어릴적부터 동경했던 해군 특수부대 udt/seal 부사관으로 지원했다
평소에 권투 등 꽤나 운동을 오래했기 때문에
바로 합격했고
고등학교 졸업 전 12월 31일에
해군 기초군사교육단으로 입대했다
해군 기초훈련은 솔직히 말하자면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그 때 나는 아마도 udt가 될 놈이 이런 곳에서 힘들어해서야 되겠냐는 생각을 가졌던거 같다
부사관 동기는 약 300명 정도였고
그 중에 나와 같이 udt/seal로 지원해서 들어온
동기는 40명 정도 였다
우리는 동질감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앞으로 있을 특전훈련에 대한 기대감이었을까
매우 들떠있었다
다른 동기들 힘들다고 새벽에 발뻗고 잘 때
우리는 몰래 생활관 구석에서
팔굽혀펴기,스쿼트 등등의 운동을 하다가
교관 및 소대장들에게 많이 혼나기도 했지만
그 순간이 매우 즐거웠다
두달 후에 다가오게 될 공포와 비참함은 알지도 못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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