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먹는 남편 2
마사지 이야기하다가 말았지?
일반 부부들은 다들 그렇지 않나? 이리 저러다가...
뭐 별건 아닌 것 같은데. 남 이야기는 왠지 꼴리니까.
내 생각에 우리 부부는 다른 점이 이런 거야.
음…. 난 대체로 다른 체위를 할 수 없어. 하면 변태라고 하더라고.
그리고 오래 잘하지도 못하더라. 특히 후방 체위 일명 뒤치기는 거의 불가야.
아프데. 그리고 개같다나?
난 그러지 "이게 뭐가 개같아? 남들은 다 개야?" "어 개야."
음…. 우리들은 개새끼를 낳는구나. 개 같이 하면서…. 난 그냥 속으로 생각하지.
뭐. 10번 하면 1번 정도 할 수 있어. 욕먹을 각오 하면서.
뭐 자꾸 다른 이야기가 생각나는데 평상시에는 그렇게 욕하면서 섹스할 때는 왜 안 할까?
대체로 동영상이나 다른 이야기들 들어보면 한다가 "아 좋아, 거기, 아…." 이렇지 않을까 하는데
아내는 "이상해…. 아…." 이 정도가 끝이야. 물론 굉장히 젖지….내가 좀 지루인 편이라(몰래 자위를 하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뭐... 섹스 중에 "개새끼야 빨리 박아. 니 좃 박아. 내 보지에 빨리 쑤셔..." 뭐 이런 야동 이야기 처럼 해주면 엄청 흥분될 것 같은데.
평상시에 그렇게 잘하는 욕을 왜 섹스 중에는 안하는지. 뭐 섹스는 그냥 아름답게 해야 하는 거라나?
그럼 난 짜증이 나서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지. 멋진 연예인이나 모델 같은 사람들도 다 절정에는 퍽퍽퍽...
하지 않을까? 라고 이건 본능적인 거니까. 아니면 그 남자 파트너는 분명 조루겠지. 아니면 여자 파트너가 엄청 명기이던가.
상식적으로 절정에 가까우면 서로 헐떡대면서 얼굴표정 변하고 싸는 거잖아?
뭐 이런 저런 생각 하면서 일단 하면 엄청나게 오래 해.
게다가 아내는 몸에 근육이란 게 없어서 그냥 허공에 넣는 기분이거든. 숭덩숭덩~
나를 위한 건 없어. 힘을 준다던가. 나를 빨리 싸게 해주려고 노력해 준다. 애무한다던가….
그냥 나 혼자 한 1시간 가까이 애무해 주고 손가락으로 절정에 가면 그때 넣고….뭐 시간이 얼마나 지나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정 못하고 끝날 때가 더 많아.
그럼 난 뭐 몰래 또 혼자 해야지.
그래도 일단 시작하면 난 엄청 열심히 하지. 혀, 손가락, 허리 아플때까지.
지난번에 질쪽에서 항문 쪽을 자극하다가 만 것 같은데. 뭐 그러다 반응이 좋아지면 몸에서 나타나잖아?
허리를 들썩이고, 보지가 젖고, 신음이 나오고, 그럴 때 유두를 빨아주고 살짝 깨물어주면 몸이 한번 씩 튀지.
그러면서 "아~ 이상해" 하면 남자들은 더 꼴리는 거지.
난 그럼 슬슬 손가락을 다시 돌려서 사람들이 일명 말하는 G스팟이란 것을 찾아.
사실 아직 잘 모르겠어. 가운데 손가락으로 한마디 정도 들어가면 오돌토돌한 곳이 있는데 거기를 슬슬 긁어.
이게 구조적으로 아내가 항문 쪽 보지가 자꾸 아프다고 해서 공략하기가 힘들더라고.
(애 낳고 잘 못 꼬매져서 아프다고 하는데... 15년이 지나도 계속 아플까? 병원 가자고 해도 괜찮다고 하고.)
뭐 그럼 난 클리 쪽으로 손바닥을 바짝 붙인 형태로 그곳을 다시 살살 긇어.
나도 뭐 여자가 흥분을 해야 나도 슬꺼아니야. 받는 것도 없는데.
그러면서 엄청 젖으면 내 껄 들이대지.
그냥은 안 빨아 주거든. 빨게 하려면 69자세로 하면서 엄청 빨아대면 가끔 내꺼 자연스럽게 빨고.
지금 말한 것 처럼 애무하다가 이쯤 되면 빨아주지 않을까 해서 들이대면
좋을 땐 "뭐야.. 변태같이" 하면서 빨어주거나 아니면 "울렁거려" 하면 퇴짜야.
퇴짜 당하면 굉장히 화가나지... 생각해봐 여기까지 적어도 40분에서 1시간이야. 마사지 + 애무.
뭐 그럼 짜증나서 넣으려고 하면 아직이래....
진짜 궁금한데 다른 놈이랑 안 해봤을까? 그러니까 나한테 이 정도 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겠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렇게 헌신적으로 해주는 사람은 많이 않은 것 같은데.
나중에 외전에서 풀고 싶은 이야기 이긴 한데. 난 본의 아니게 이게 정상적이 아니라는 걸 알거든.
뭐 지금 쓰고 있는 게 꼭 엄청 극사실 주의 같네..
상황 묘사랑 내 생각하며... 과거 및 상상... 뭐 막 뒤섞여서.
영화로 만들면 1번 하는 것 가지고 영화 3편 만들 듯....
여기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댓글 보니까. 좀 고맙기도 하고 위로도 되더라고.
고마워 여러분.
그럼 다음에 또 이어갈께
[출처] 욕먹는 남편 2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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