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 겸 유부녀 누나랑 고민중이다 1편

솔직히 너무 딥한 이야기라 실제로 어디가서 하지는 못하는 고민이긴 한데 최근에 고민거리가 생김
난 31살이고 6년전에 편의점 야간 알바 뛰던때였음
편의점은 우리 큰아버지꺼였고..
편의점에서 일할때마다 일주일에 2,3번 새벽 3,4시쯤만 되면 머리 백금발로 탈색하고 키는 150후반에 160초 정도에 내 나이 또래 되보이는 여자애가 항상 술에 취한 상태로 편의점에 와서 맥주랑 술안주를 사갔음
때는 군 전역하고 알바 안됐을때라 자신감도 없고, 남자친구 처럼 보이는 사람이랑 자주 오길래 그런갑다 했음
지금은 죽어도 안할짓이지만 그때 당시 한가한 새벽 편의점에서 유일한 재미중 하나는 새벽에 길고양이들한테 밥주는 거였음, 그래서 편의점 앞에 고양이가 좀 많았다
그러다 몇달쯤 지났을때 그 여자가 혼자 조금 취한채로 방문해서 또 다름없이 카스 뚱캔 2개랑 과자 뭐였는지 기억 안나는거 1봉지랑 고양이 간식 (캔으로 되어 있는거) 1개 사서 결제 하려고 가져오드만 말을 거는거야
"앞에 고양이 되게 많네요 ~" 라는 식으로
나는 뭐 "아 예 ㅎㅎ.." 정도로 웃어넘기고 안녕히 가세요 하려는 순간이였음
"안 바쁘시면 앞에서 한잔 하실래요?" 라고 하는거임
이 글 보고 무슨 소설에 나올거 같은 대사냐 싶을텐데 진짜였음
너무 당황해서 "익..엑..ㅈ..저요..??" 라고 대답했는데
맞다고 하더라고
처음엔 이게 뭔 상황이지, 종교 권유인가? 등등 생각하다가
그귀염 + 걸레상이라 싫지도 않고 그냥 알겠다고 했지
그렇게 나가서 홀짝 홀짝 대면서 고양이 얘기 몇번 주고 받다가 대화를 했어
자기는 이 근처 산다, 강아지 키운다, 고양이도 좋아한다, 바에서 일한다, 그냥 볼때마다 심심해보여서 말걸었다고 하더라고
그리고 나보다 6살 많다는거야..
생긴건 졸라 동안이긴 했음, 키도 좀 작고 탈색하고
화장법도 좀 어려보여서
그러다가 약혼자 남자친구랑 거진 반동거를 한다는거야
이때 솔직히 팍 식었음, 그냥 진짜 심심해서 말 걸었구나 싶었어
그러다가 그냥 수다 떨다가 새벽 6시쯤이였나
나는 7시 퇴근이라 이제 슬슬 마감 준비해야한다고 재밌었다고 일어나려는 찰나에
퇴근하고 자기집에서 한잔 더 할래요? 이러는거야
솔직히 그때 당시 반유교사상을 갖고 있던 나에게 큰 충격이였음, 원래 어른의 세계란 이런건가? 싶기도 했고..
일단은 뭐 퇴근하고 바로 잘것도 아니였으니 알겠다고 했음
그리고 집 주소를 받았는데 진짜 3분 거리더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졸라 겁대가리 상실한거였지만
그때는 취해서 판단력이 흐려져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주소받고 마감 청소하고 술 몇개 사서 누나집으로 갔다
가는동안에도 이게 맞나.. 약혼자 있다는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은 생각만 자꾸 들고..
가서 투룸 건물이였는데 벨을 누르니 1분 정도 있다가 그 누나가 나오는데 거짓말 안치고 화장 고치고 바지는 하의 실종 패션에 위에는 흰셔츠만 입고 있었음
이 글 보고 이새끼 소설 노잼이네 싶겠지만
내 모든걸 걸고 실화다
아무튼 그렇게 집에와서 강아지 구경도 하고 서로 홀짝 거리면서 수다 떨었다, 어느 정도 들어가니 많이 취한 상태였는데
갑자기 정신차려보니 이 누나가 내 무릎위에 앉아있는거야
그리고 서로 빤히 쳐다보다가 이성의 끈 놓고 폭풍키스 갈겼음
그러다가 바로 뒤가 침실이길래 같이 침실로 가서
서로 누가 먼저라고 할것도 없이 옷 벗고 짐승 마냥 섹스 했음
키는 작은에 가슴은 많이 크더라 C~D 정도였는데 단점으로는 살이 좀 쳐지고 가슴도 좀 쳐졌었음
그리고 술 기운에 기절했는데
눈뜨니까 오후 3시쯤 됐더라
눈뜨자마자 시발 좆됐다 생각에 벌떡 일어나서 주변부터 보고 누나는 자고 있길래 상황 정리 후 도망가야 한다 생각밖에 안들더라 약혼자한테 걸리면 난 뒤지는거다 생각하면서
누나한테 간다고 하고 호다닥 뛰어나왔음
그 날 하루 그러고 끝날줄 알았는데 수시로 카톡이 오는거야
그 이후로도 만나서 같이 술먹고 ㅍㅍㅅㅅ 갈기고 그랬음
근데 그러다보니까 몸정이라는게 존나 무서운게 몸 몇번 섞으니까 점점 애정이 생기는거야, 진짜 여자친구 같고..
근데 나는 이 누나가 약혼자가 있는걸 아니까 또 슬프고..
그렇게 슬픈 상황속에서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는데
이 누나 특징을 하나 알게됌
일단 술이 많이 약하고, 술 취하면 인사불성이 된다는점이였음
잠에 드는것도 쉽고, 잘 깨지도 않음
아무튼 그런 상황속에서 어느날 사건이 터졌지
이 누나가 남자친구랑 결혼 날짜가 잡혔다고
결혼후에는 다른 신도시 지역에 가서 산다는거야
그 소식 들은 이후로 나한테는 연락도 뜸해지고
남자친구랑 종종 편의점에 같이 와서 계산하는데
물론 서로 눈빛으로 어쩔수 없다는거 안다고 했지만
너무 심리적으로 무너지는거야 졸라 힘들었음
그러다가 여자 관계가 좀 쓰레기인 불알친구 1명한테 털어놨지, 듣더니 병신 소리만 들었는데 그 년이 걸레다 하면서 내 편을 들어주다보니 복수심이 생기는거야
그러다가 그 누나랑 완전히 떨어지기전에 가지지 못하면 더럽히자? 라는 생각으로 그 친구랑 작전을 하나 짰음
그 누나랑 연락이 뜸해진 상태지만 연락을 하다가
우리 마지막으로 이별하기 전에 한잔 해야하지 않겠냐 하고
얘기가 나와서 우리집에서 보는걸로 날짜까지 잡아놓은 상태였음
어차피 그 친구집도 다 그 근처라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친짓인거 아는데 작전을 실행에 옮겼음
약속 시간이 그 누나 일 끝나고 새벽 4시쯤.
우리집이 쓰리룸? 이였는데 (거실 1개, 안방 1개, 옷방 1개)
친구는 잘 안쓰는 옷방 옷장안에 숨어있고
나는 그 누나랑 거실에서 열심히 술을 마셨음
일부로 더 먹인것도 있었고, 아니나 다를까 인사불성이 되고 혀가 꼬이면서 몸도 제대로 못가누는 상황이 벌어지니
새벽 5,6시쯤 되니 피로 + 취기 때문에 누난 기절 직전이더라
자연스럽게 침실방으로 들고 가서 평소처럼 ㅍㅍㅅㅅ를 했음
내 침실방이 암막커튼이 쳐져 있어서 그 시간대 침실방에 들어가면 정말 아무것도 안보였음
그렇게 불끄고 열심히 하다가 한번 배위에 싸고 나니
그대로 잠에 들더라
그때 친구한테 카톡을 하고 친구는 몰래 침실방으로 들어옴
진짜 졸라 미친짓인거 아는데 그때 친구한테 누나를 토스했음
노콘으로 해도 되는데 안에만 싸지 말라고 한 상태였고
누나는 이미 알몸에 대짜로 뻗어서 코골면서 자고 있는데
솔직히 무슨 상황인지 어찌 알겠어 싶더라
나는 잠시 나와준다고 방밖에서 아주 살짝 열어서 문 틈 사이로 보고 있는데 친구도 그 누나를 개같이 따먹었지
물론 그 누나는 중간중간 앙..앙.. 거리다가 코 골면서 자기를 반복, 어차피 뒷치기 처럼 힘들어가는 자세도 아니고
계속 정 자세로 박거나 다리 들면서 박는거니
누나는 곤히 잠들면서 순순히 박히더라
대충 3,40분 가량 서로 바꿔치기 하면서 2번씩은 배에 싸고 나왔음
그리고 일어날때 혹여 눈치채면 어떡하지 했는데
끝끝내 모르더라, 지금도 이 이야기는 그 친구랑 나랑 단둘이 특급 비밀임
그렇게 그 누나는 떠났고 그 후엔 자연스레 연락도 끊겼음
2편에서 계속함
[출처] 고해성사 겸 유부녀 누나랑 고민중이다 1편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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