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썰 1

16살 중국 유학때부터 알고 지낸 동생 새기가 군 전역후 연락이 왔음
존나 친한형이 무역업체에서 일을하는데
월 400정도 이고 일자리가 2자리 생겨서 나랑 같이 가자고
연락이 왔음
알겠다고 하니 셋이서 술먹자고 연락이오더라
술자리 에서 만난 그 친하다는 형은 유머러스하고 남자다운 성격에
매력이있는 형 이였음
친하게 지내자하고 다같이 사우나에서 자고
다음날 어느카페로 대려가더니 그 형에 또 친한 형의 칭찬을
존내 늘어놓음 로팸 로팸 이지랄하는데 그때당시
븅신같던 나는 금수저 새끼들 모임에 환상이 심어졌고
그 카페역시도 그 친한형꺼라고 존나게 자랑을함
갑자기 준비가 됫냐는 말에 됫다하고
면접을 보러가는줄 알았던 나는 다단계 회사에 들어가게
된다 ㅅㅂ
호감형에 기집년이 와서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서
아가리에 태엽이 풀린마냥 존나게 설명을해주는데
200만원 500만원 천만원 오천만원
각 직급에 해당되는 월급액수를 말해주는데
돈이라고는 술집알바하면서 받아본 150이 전부인
24살으로선 눈깔이 돌아갈수 밖에 없었음
다단계가 뭔지도 모르는 나는 네트워크 마케팅이라는 단어가
내 인생의 빛인줄알았다
여튼 이 일을시작하려면 600만원의 기본자금이 필요하단말에
난 돈없다고 안된다고했다
대출받아서 하면 된다는말에 난 빚이 생기는건 원치않는다고
했더니
ㅅㅂ 무슨 높은 직급에 xxx님을 초빙했다고 오더니 하는말이
"저 내일 차살건데 차 추천좀 해주세요" 라고하며
지 통장내역이랑 세금천만원까졌다고 좆같지 않나면서
같이 돈벌자고 존나 꼬시더라
븅신같던 나는 결국 대출 600 을 받았고 물건을 사야 지들 패밀리에
낄수있다는말에 물건도 시팔 맘에 안드는거 꾸역꾸역 돈 맞춰가며
다 사버렸고 다단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물건 구입이 끝난후 기숙사로갔는데
뭔 첨보는새끼들이 존나 반가운척 잘지내자 하며 인사를한게
6명이였고 외근나간 새끼들까지 합치면 10명이 이 방을 쓴다하더라
첫날은 희망에 부풀었다 다단계가 어떻게 돈을버는지
귓동으로 들었던터라 까맣게 모르고 있던 나는
돈벌고 차사고 집사고 해외로 나가서 행복하게 살고싶다는
생각에 잠기며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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