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이프, 왕게임 - 썰(3)

그러니까, 그때 노래방에서 분위기가 진짜... 묘했어.
왕게임 계속되면서 서로 손 잡고, 마사지하고, 팬티 안에 손 넣고… 진짜 여기까지 오긴 쉽지 않았잖아?
근데 문제는—
노래방은 문을 못 잠그잖아.
“야, 혹시 여기 안에서 문 잠글 수 있어?”
내가 슬쩍 민구한테 물었거든.
민구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더라.
“아냐, 여기 직원들 왔다 갔다 해.”
그 말 듣는 순간, 진짜 딱 여기까진가 싶더라.
다들 서로 눈치 보면서 말은 안 하는데, 표정이 그랬어.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뭔가 속에 끓는 그런 느낌?
서로 눈이 풀려 있었거든.
그때 내가 한 마디 던졌어.
“야, 우리 민구네 집 가까운데… 술 좀 더 가져가서 마시자. 여기 시끄럽기도 하고.”
순간 조용하더니,
“오~ 그거 괜찮지.”
재수씨 친구가 바로 반응했고, 민구도 얼떨결에 “그래, 뭐 어차피 술도 떨어졌고” 이러더라.
그렇게 네 명이서 택시 타고 민구네 집 갔지.
들어가자마자 거실에 앉았는데
이상하게 무거운 거야.
말도 없고, TV도 안 틀고, 그냥 조용히 술만 따르는데
마치 서로가 서로를… 기다리는 느낌?
나는 결국 못 참겠더라.
옆에 앉아있던 재수씨 손목을 잡고 조용히 일어났어.
“우리... 좀 쉬다 올게.”
딱 그 말만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문 닫자마자, 우리 둘 다 아무 말 안 했어.
그냥 서로 쳐다보다가
입술이 먼저 닿았고,
그 순간부터는 그냥 터졌다.
셔츠 단추 풀고, 팬티는 다리 중간까지 내려놓고,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벌리는데
이미 젖어있더라.
나는 말 없이 허리를 밀었어.
안에 넣는 순간,
그 따뜻하고, 조여오는 감각 때문에
나도 모르게 신음이 나왔지.
“더 해줘... 계속해줘…”
그녀는 허리를 감싸고 날 당기고,
나는 박자를 조절하며 더 깊숙이 박았어.
손으로 허리 눌러서 각도 맞춰서 넣었더니
“아… 거기… 좋아...”
그 말에 정신이 아득해지더라.
그리고…
정말 못 참겠더라고.
보지 안에 싸버렸어.
뺄 생각도 안 들었어.
그녀도 말리지 않았고,
오히려 팔로 날 꽉 껴안았지.
“응… 오늘 괜찮아…”
그 말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
한참 그렇게 있다가,
나는 무릎 꿇은 채로 그녀 입 앞에 섰고
재수씨가 조용히, 고개 숙이고
내 걸 입에 머금었어.
그때 거실에서 들리는 소리.
민구랑, 재수씨 친구.
숨소리, 삐걱이는 소리, 그리고… 신음.
재수씨랑 조용히 가서 천천히 방 문을 열었어.
문이 열리는 순간
거실 풍경이 그대로 눈에 들어왔지.
민구는 소파에 누워 있었고,
그 위에서 재수씨 친구가 허리를 흔들고 있었어.
우리랑 눈 마주쳤는데
민구가 움찔하더니
“아… 씨…”
그 자리에서 질싸.
그 장면 그대로 눈앞에서 터졌지.
그리고...
다들 다시 거실로 나왔는데,
누구 하나 옷을 입지 않았어.
몸에 땀은 식었고, 술기운은 남아 있었고,
여자 둘이 나란히 앉아 있는데—
민구도 나도… 다시 발기돼 있었어.
그때 민구가,
아무 말 없이 재수씨한테 조용히 다가가더니
재수씨한테 키스를 해버렸어.
그녀는 놀라지도 않고,
입술을 받아줬고.
그렇게,
파트너를 바꿔서 두 번째 라운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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