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졸라 웃기면서 억울했던 일.2 (야한거 아님)
그래서 우린 서로 얼굴만 멀뚱멀뚱 쳐다 보는데 그중 양아치 형이 한명 다가 오더니
어쭈~ 게기냐? 빨랑 안꺼내?
난 쫄아서 주머니에 동전 몇개를 꺼냈어
그랬더니 씨발새끼 지금 장난하냐?...형들이 거지냐? 동전으로 적선하게....
그러면서 내 머리를 때리는거야
그다음 진호는 아무것도 안꺼냈어
그랬더니 씨발럼들 쎈타 털어서 돈 나오는 숫자대로 맞을줄 알아 라고 하니
진호새끼 벌벌 떨면서 그렇게 꽁꽁 숨겨둔 지폐를 그 양이한테 바치는거야
그리고 전학온 학생 한테 넌 임마 왜 안꺼내?
전학온 학생은 영문도 몰라서 돈 빌려 달라는거예요?
라고 물으니 양아치 형이 헐~ 웃으며 내가 언제 빌려 달라고 했냐?
그냥 상납이지 라며 그애 머리를 한대 쳤어
그러자 그애가 화난 표정으로 왜 때리는데? 라며 달려 들은거야
그래서 우리가 말렸지...
그랬더니 양아치 형들중 찌질이 같은형이 성큼 성큼 걸어 오더니
요즘 주먹이 근질근질한데 이것들이 내 주먹을 울리는구만...
이러더니 안되겠다 네들 벽에 일렬로 서라
그래서 우린 일렬로 섰어
뭘할건지는 하도 맞아서 알거든
주먹으로 가슴을 때리는건데 한대 맞으면 심장이 멎는듯 아파....
우리는 슬슬 걱정을 하면서 줄을 섰지만
맞을걸 생각하니 겁이나서 가슴을 못피겟더라고...
그런 우리를 한손으로 어깨를 잡더니 한대 치는거야
맞고나니 현기증이 돌면서 그자리에 풀석 주저 앉았어
진호도 그렇게 맞아서 주저 앉았는데 그다음은 그애 차례야
우리가 맞는걸 보고 그애도 걱정이 되엇는지 막 항의를 하더라
하지만 양아치 형들은 들은체 만체 하는거야
결국 안맞을려고 상체를 숙이는 그애 어깨를 밀어서 등을 벽에 붙이게 만들더니
바로 펀치가 날아 간거지.....
그애가 그거 맞고 아프다는듯 인상을 찌그리는데
때리던 양아치 형 얼굴이 똥 씹은 표정이야
난 전학온 애가 걱정 이었어....
빙신같이 참을만 하더라도 엄살을 떨어서 우리처럼 주저 앉으면 될건데
우리 맞는거 보고 요령도 못배웟나 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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