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영웅문] 황용(桃花淫) ----- 30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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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13:42
도화음(桃花淫) ----- 30
황용은 뇌등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몰랐지만, 그녀는 신경 쓰지 않았다. 동사의 딸은 일단 그릇되면, 바로 이렇게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것이었다.
황용은 이불에 감싸인 채, 얼굴이 새빨개진 것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뇌등이 마치 색정광으로 변하여 또 어쩌지 못하고 침대에 올라갈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다.
황용은 황급히 이불을 더욱 단단히 끌어당기고 머리를 흔들어 댔다.
“허락하지 않을 테야. 방금 당신에게 실컷 괴롭힘을 당했어. 미약의 약효가 이미 다 사라져 버렸지만, 공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어. 나는 현재 이런 상태라서, 당신에게 이렇게 들볶이는 걸 서너 차례나 견뎌낼 수는 없어.”
말을 마치고 얼굴이 더욱 붉어졌다.
뇌등이 사악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럼 곽 부인의 생각은 당신의 공력이 회복되면, 내가 서너 차례 들볶아도 견뎌낼 수 있다는 거요?”
황용은 사랑스럽게 화를 내며 말했다.
“내 뜻은 그런 게 아니야…… 아이, 당신 미워. 당신은 얼른 가서 바깥의 상황을 살펴봐. 그 사람들이 갔을까?”
뇌등은 그녀의 신분을 알았기 때문에 감히 더 이상 그렇게 무리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속으로는 황용이 이미 앞으로 계속 관계가 있을 것을 암묵적으로 허락하였음을 알았다. 다만 이 완전무결한 여인을 다시 갖고 노는 것은 잠시 서둘 필요가 없는 것이었다.
이에 순순히 일어나서 옷을 입고 나서 문을 열고 가서 정황을 살펴보았다.
뇌등이 객방에 돌아오자, 황용은 이미 옷을 다 챙겨 입고 막 거울 앞에서 자기의 머리를 빗고 있었다.
옷을 단정하게 차려 입은 황용은 여전히 색정적이 줄줄 흐르는 매혹적인 여인이었다. 아름답고 청순하기가 천상의 선녀 같았다. 뇌등은 참지 못하고 앞으로 다가가서 황용의 뒤에서 그녀의 허리를 가만히 감싸 안았다.
황용은 살짝 웃으며, 순순히 남자의 넓적한 가슴에 기대어 머리를 돌려 웃었다. 뇌등은 홀린 듯이 매혹으로 웃는 얼굴을 보고 참지 못하여 머리를 숙여 그녀의 앵두 같은 입술에 입맞춤을 하였다.
황용은 피하지 않고 그가 힘껏 입을 맞추고 빨아들이게 내버려 두었다. 그의 두 손이 자연히 허리에서 불룩 솟은 젖통으로 미끄러져 옮겨가서 큰 힘으로 움켜잡고 주물럭거렸다.
황용의 향기로운 혀가 남자의 혀를 세차게 핥고 빨아대니, 침이 사방으로 튀고 서로의 목구멍으로 삼키는데, 그녀가 돌연 그의 포옹에서 벗어나 사랑스럽게 숨을 할딱할딱하며 얼굴이 빨개지는데, 그 모습이 더욱 매혹적이라서 뇌등은 다시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황용이 황급히 두 손을 뻗어 뇌등의 가슴을 막고 사랑스럽게 숨을 할딱이며 말했다.
“멈춰. 내가 말했잖아. 오늘은 할 수 없다고. 나는 정말로 감당할 수가 없어.”
말을 하고서 뇌등의 하체를 슬쩍 보았다. 그곳에는 또 거대한 천막이 불룩 솟아 있었다. 그것을 본 그녀는 심장이 뛰고 보지가 못내 다시 축축해졌다. 하지만 그녀는 다시 씹을 하게 되면 자기는 정말로 감당할 수가 없었다. 만약 공력이 남아 있다면, 버틸 수가 있겠지만, 현재 그녀는 보통여자와 마찬가지인데 뇌등의 그 짐승 같은 공세를 어찌 견뎌 낼 수 있겠는가.
뇌등은 거칠게 헐떡거렸다. 자지가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 것 같았다. 그는 당장 달려들어서 황용을 홀딱 벗기고 모지락스럽게 그녀를 박아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는 만약 그렇게 한다면 그 뒤탈이 아주 호될 것임을 알았다. 그래서 그는 꾹 참고서 커다란 손으로 자기 앞가슴을 가리고 있는 황용의 손을 움켜잡고 사랑스러워 못 견디겠다는 듯이 쓰다듬고, 자기 앞가슴을 가리고 있는 황용의 손을 움켜잡고 사랑의 정으로 쓰다듬고 다소 목이 잠긴 소리로 말했다.
“당신 좋아지기만 하면, 그 즉시 나는 당신하고 하고 싶어. 나는 당신하고 하고 싶다고.”
황용은 그에게 이와 같이 목말라 하는 고백을 듣자, 마음이 뒤흔들렸다. 뜻밖에 감동되고 흥분이 되어 가볍게 입술을 깨물고 자기의 급박한 호흡을 진정시키고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좋아. 당신이 그러도록 해 줄게. 지금은 당신이 지금 침착해야 돼.”
뇌등의 흥분한 몸이 서서히 안정을 되찾자, 하체의 바지 앞 천막이 좀 작아졌다. 황용은 속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바깥은 어떤 상황이야?”
황용은 비로소 본연의 일을 떠올렸다.
뇌등이 말했다.
“그들은 일찍이 가 버렸어. 그들은 혼자 있는 여자를 찾았는데, 주인장이 이곳에는 홀로 있는 여자가 없다고 말해서 그들은 바로 가 버렸어. 당신은 확실히 그들이 찾는 게 당신이라고 확신해?”
황용은 그에게 눈을 흘겼다.
“당연히 확신하지. 내가 그렇게 긴급하지만 않았다면, 어떻게 당신에게…… 이용당했겠어?”
말을 하고서, 뇌등의 팔을 호되게 두드렸다.
현재 황용은 뇌등에게 안겨서 그의 허벅지 위에 앉아 있는데, 뇌등은 의자 위에 앉아서 커다란 손으로 참지 못하고 황용의 완전무결한 몸을 쓰다듬었다.
황용은 그를 저지하지 않았다. 그저 지나치지 않으면 괜찮은 것이다.
뇌등이 웃으며 말했다.
“그럼 내가 마땅히 그들에게 가서 고맙다고 해야겠구먼.”
황용은 얼굴을 붉히고 또 그를 한 대 때렸다.
“미워.”
“그들이 왜 당신을 찾는 거지?”
뇌등은 황용의 엉덩이를 쓰다듬는데, 역시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서, 참으로 손을 떼기가 아까웠다.
황용은 뇌등의 품에 기댄 채, 아까 읍내에서 일어났던 일을 얘기해 주었다.
뇌등은 크게 노하여 말했다.
“이런 개새끼, 나에게 걸리면 내가 반드시 그놈의 골통을 부숴버리겠어.”
황용이 “깔깔깔” 웃으며 말했다.
“당신을 화나게 했네. 그는 나에게 세 번 발길질을 당해서, 아마도 보름 동안은 자리에 누워 있어야 할 거야.”
뇌등은 여전히 화가 났다.
하지만 그의 손은 이미 황용의 옷깃 속으로 파고들어서 황용의 젖통을 주무르고 있었다.
이에 자극을 받은 황용이 한바탕 사랑스럽게 부끄러워했다.
“당신이 화내는 건 화내는 건데, 그렇게 세게 나를 주물러대니, 또 나를 못되게 건드리려는 거 아냐?”
말을 하고서, 그녀의 품속에 들어온 손을 때렸다.
뇌등이 실없이 웃고 말했다.
“흐흐흐, 미안해. 그럼 당신은 어느 놈에게 암산을 당한 거야?”
황용은 또 장 대형의 일을 얘기했다. 뇌등이 놀라고 의아하여 말했다.
“그놈들이 그렇다면 당신의 개방 사람인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지?”
황용이 말했다.
“휴, 우리 개방은 이전에 매우 어지러웠는데, 노방주는 세상을 하찮게 여겨서 이런 것에 그다지 주의하지 않았어. 그래서 어떤 자들은 못된 수단으로 생존했지. 나는 이미 온힘을 다해 방의 규율을 엄히 단속했지만, 개방이 너무 넓고 잡다하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곳에는 분타조차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라서 그들은 자연히 제멋대로 날뛰는 거야. 그리고 그들은 내가 누군지 몰라. 그래서 감히 나를 암습한 거지.”
뇌등이 냉소하며 말했다.
“그놈들이 결국 자기의 방주를 공격할 궁리를 한 거로군. 흥! 내가 어떻게 그놈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주는지 보라고.”
황용이 웃으며 말했다.
“당신도 참, 당신이 그들의 방주를 차지했으면서도 뻔뻔스럽게 그들 얘기를 하는 거야? 내가 어떻게 당신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줄까?”
뇌등이 하하하 실없이 웃고, 큰 손으로 황용의 젖통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황용이 문득 말했다.
“집적거리지 마. 당신이 너무 주물러 대서 퉁퉁 부었어. 당신은 얼른 우리 정 가가 좀 찾아 줘. 이렇게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으니, 나는 그가 복병에게 당했을까 걱정스러워.”
뇌등이 마지못해서 손을 빼더니, 그 위에 남은 향기를 맡았다.
“곽 대협은 무공이 세상을 뒤덮고 있으니 문제가 생길 리 없어.”
황용은 그가 색정에 미친 듯한 모습을 보자, 사랑스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였다.
“그는 무공이 세상을 뒤덮고 있지만, 머리가 좀 둔해. 나는 그가 사기를 당할까 걱정이야. 당신 얼른 가서 찾아 봐. 나는 방에 돌아가 쉬면서 공력을 회복할 수 있는지 살펴볼 거야.”
뇌등이 객잔을 떠나는 것을 보고, 황용은 점소이를 불러 뜨거운 물을 준비하게 해서 몸을 푹 씻으려고 했다.
뜨거운 물이 황용의 부드러운 피부에 닿으니, 황용은 기분이 좋아서 가볍게 신음했다.
몸에는 뇌등이 남겨 놓은 흔적이 가득 했다.
황용은 부끄럽긴 했으나 훨씬 더 흥분이 되었다.
방금 전 두 사람이 격렬하게 씹했던 상황을 회상하며, 황용은 참지 못하고 고개를 흔들어 대며, 스스로에게 말했다.
“황용아, 황용아, 너는 너무나 음탕하구나. 놀랍게도 너를 간음한 남자에게 앞으로 또 만나자고 승낙하다니, 설마 내가 정말로 이렇게 음탕하고 씹을 좋아한단 말인가?”
손가락을 보지 속에 넣고 후비어 보지 속에서 좆물을 후벼 내었다.
그런데 뇌등이 아주 깊숙이 싸지른 것은 그의 좆이 크고도 길었기 때문에 아예 꺼낼 수가 없었다.
황용은 부득이 그만두고 피잉환을 꺼내어 두 알을 삼켰다.
그녀는 그러나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할 수는 없었다.
그것은 정 가가에 대해서 너무 미안한 것이었다.
아주아주 기분 좋게 물속에 몸을 담그고서 황용은 천천히 눈을 감았다.
그와 동시에 몸속으로 은밀하게 운기조식을 하여, 얼른 공력을 회복하고자 하였다.
공력을 회복하기만 하면 할 수 있을 텐데……
어휴.. 황용은 더 이상 생각할 수가 없었다.
부끄러워 죽을 지경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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