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지가 저기인가

명아는 마지막남은 힘까지 동원하여 힘찬 걸음을한다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명아의 자지는 보지속살 선녀님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다 ;우 우 엄마..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땀방울

숨넘어 가는듯한 가쁜 호흡소리를 가눌수도 없다

명아는 그 자리에 그냥 쓰러져 있을뿐이다

 아직도 선녀들은 명아를 감싸고 놓아주질 않는다

조이고 풀기를 수없이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얼마를 그대로 쓰러져 있었나

밑에서 명아의 가슴을 떠미는 손이있다

[명아,

힘들어 옆으로 비켜줄래]

엄마다

얼굴엔 발그레한 홍조로 물들인체 명아를 쳐다본다

분명 조금전까지 쾌락에 떨던 엄마가 아닌 자식을 사랑하는 여느 엄마의 모습과 같다 명아는 그런엄마의 모습에 죄스럽고 자책하는 표정으로 바퀸다 

 [엄마, ..

고마워, 그리고 정말 죄송해]

 명아는 엄마위에서 몸을 옆으로 내린다

 그리고 두눈을 감고 힘없이 가만히 눕는다

차가운 수건이 명아의 얼굴을 딱아내리고 가슴이며 온몸에 배어있는 땀을 닦아내린다 

명아는 그 손을 안다

 하지만 눈을 뜨고 감히 쳐다보지를 못한다

본다면 엄마나 자기가 더 어색해질거라는걸 알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명아의 자지를 깨끗이 딲은 엄마는 그 수건으로 아랫도리에 넘쳐흐르는 아들과 자기의 욕망의 배설물들을 훔친다 

[조금있다, 나와 씻어

엄마먼저 씻어야겠어]

 엄마는 일어나며 [요 나쁜놈] 하며 가볍게 명아의 자지를 때려주고는 방을 나선다

 다음날 아침

명아는 새벽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들떠있다

헛간에서 지개를 지고나오며 엄마 방문앞에서 큰소리로 외친다 

 [엄마 빨리 갔다올게 그리고 진짜진짜 사랑해]

 명아는 가축친구들의 음식을 구하러 가는 것이다

방안에 엄마는 꼼짝하지도 못하고 널부러져있다

벌린 다리를 오무릴 생각은 아예 하지도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다 밤새 명아의 치근대는 통에 억지로 두 번을 더 받아 주었던 것이다방 한쪽구석엔 젖은 휴지, 수건, 팬티까지 엉망으로 널려있다 

 [이건 무리야 

한번에도 녹초가 되는데 어젠 너무 심했어

내가 정신을 어디에 뒀을까

아들한테 만족을 느끼고 그기에다 더해달라 했으니

나란년 정말 사람도 아냐

좌우간 그놈은 짐승보다 더해

나란년도 틀릴게 없지만]

 엄마는 방안에누워 쓴웃음을 짓는다

[일어나야 할텐데

운신하기조차 힘드니]

명아는 밤새 엄마를 괴롭혔던것이다

젊디젊은 놈이니 오죽하겠냐만 그만한 상징으로 여자와 관계하면....

엄마는 자식과 이왕 맺혀진 일이기에 참아보자했고

 그러다보니 지독한 쾌락에 허우적 거렸으며 그큰 자지를 받아주다가 보지안이 찢어지고 피가 흘러내리는것도 몰랐던 것이다 

 [난, 도대체 몇번을 울었을까 

그놈한테 메달려 얼마나 칭얼거렸는가

어휴 이몸을 어이 다스릴꼬]

 엄마는 밤새 한 행동을 떠올린다

새벽햇살이 창문틈을 타고 방안을 비춘다

파김치가 되어 누워있는 발가벗은 살이보인다

보지둔덕 넓게 자리한 울창한 털들이 무스를 바른양

번듯번듯한 기름기에 젖어 바싹 누워있고 그밑으로 보이는 보지는 벌겋게 익어 커다란 입을 벌리고 웃고 있다

[엄마

나 오늘 엄마한테가서 자면 안돼]

[안돼]

엄마는 단호하게 자른다

[1주일에 한번이상은 절대 안된다고 했잖아

그이상은 엄마 죽이는 일이야

전번에 봤지않니

며칠을 꼼짝못했잖아

 그리고 아는 사람이 와서 허구헌날 엄마가 누워있음

남들이 뭐라하겠어]

[치, , ....

엄마도 좋아하면서 좌우간 우리엄만 이상해]

[어....어..

저놈이 엄말 놀리네

오냐 오냐 하니 못하는 말이없네]

[아냐 엄마

난 진짜 엄마 사랑해

 이 하늘아래 엄마만 있으면 돼

분명히 말하지만 엄마가 무슨일 생기면나먼저 죽을 거야 이건 절대 거짓말 아냐 사랑해 엄마]

명아는 할말을 다핸냥 화들짝 자기방으로 들어간다

부루뚱해서 말하는 명아를 엄마는얼굴에 노기를 떠올리다 

[어휴, ..저놈을..]

 미워할 수 없는 아들이다

모자간의 이런일만 없었어도 한줌 부끄럼없이 살 아들인 것이다 

 [나란년 돌아도 한참 돌았어 

이제 저놈 없으면 어찌살꼬 싶으니

화냥끼가 들어도 단단히 들었어 내가]

 그러면서 엄마는 아랫도리에 손을 대본다

밤만 되면 저놈이 떠오르니 그렇게 무지막지한 놈만 아니래도...

애, , 이...엄마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애써 생각을 지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