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12)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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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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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여자아이, 중년사내의 덫에 포획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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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여유 만만하게 웃고있던 은미 아버지는 순간 허를 찔리자 아차 싶었다.
수빈이가 피신한 문을 흔들어 보았지만 이미 잠겼는지 열리지 않았다.
그는 피식하고 웃음을 지었다.
'이런.. 내가 너무 여유를 부렸나? 후 후... 시간 여유도 별로 없으니 슬슬 시작해야겠지..'
그리고는 열쇠를 가지러 안방으로 들어갔다.
문안으로 피신한 수빈이는 한동안 불을 켤 생각도 하지 않은 채 그저 문고리를 잡고 주저 않아서 덜덜 떨고만 있었다.
그저 이 상황이 두렵기만 했다.
'아...'
그렇게 있던 수빈이는 문 밖에서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자 겨우 숨을 돌렸다.
그리고 일어서서 벽을 더듬어 스위치를 찾아내 불을 켰다.
불이 환하게 들어오자 비로소 주위가 보였다.
이곳은 예상대로 은미네 화장실이었다.
애초에 여기에 오려다가 일이 지금처럼 이상하게 된 것이었다.
'아저씨가 그냥 돌아가셨나..?'
수빈이는 조용한 바깥에 의아했지만, 그렇다고 지금 확인을 위해 문을 열 용기도 없었다.
갑작스레 겪은 일에 기운이 빠진 그녀는 일단 다리가 후들거려 좌변기 위에 걸터앉았다.
그리고는 조용히 숨을 고르고 있었다.
'하 아...'
여자아이는 지금 겪는 일에 놀랐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또한 부끄럽기도 하였다.
어느새 그녀의 눈에 눈물이 맺혔다.
"흐흑.. 어 엄마..."
그리고는 조용히 작은 어깨를 들썩이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이렇게 한동안 훌쩍이던 수빈이는 다소 안정이 되자 아까 자신이 겪은 일들이 머리에 떠올랐다.
그리고는 다시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자신이 난생 처음 본 어른들의 섹스장면, 스스로 처음 경험한 자위와 그로 인해 얻은 아찔한 감각들, 그리고 친구 아버지의 놀라운 행동들.
생각이 여기에까지 미치자 좀 전에 자신의 다리 사이를 만진 친구 아버지의 손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낮선 손의 감각도 기억이 났다.
아까는 황망해서 신경 쓸 겨를이 없었지만, 난생 처음 은밀한 곳에 낮선 남자의 손이 와 닿았던 것이다.
그 감각을 기억해내자 수빈이는 갑자기 다시 아랫배 깊숙이 저려옴을 느꼈다.
뭔가 알 수 없는 뜨거운 열기였다.
"아... "
수빈이는 계속 이런 감각들이 느껴지자, 아래를 확인하느라 좀 부끄러워하면서도 살며시 자신의 팬티를 조금 내리고 밑을 쳐다봤다.
그러자 수빈이의 눈에 들어온 것은 흥건히 젖어오는 소녀의 탐스러운 아랫부분이었다.
이런 부끄러운 모습을 처음 본 여자아이의 얼굴이 더욱 붉게 물들어 갔다.
'아.. 어 어쩌면 좋지..?'
자신의 몸에서 이는 이런 변화들을 느끼며 잠시 망설이던 수빈이는 살짝 한 번 손가락으로 자신의 중심을 건드려 보았다.
그리고 촉촉이 젖은 그 중심부가 건드려지자 여자아이의 작은 몸은 순간 움찔하며 팽팽하게 긴장했다.
"아읏.."
수빈이의 온몸에 전류가 짜르르 이는 느낌이 들었다.
"아.. 하아... 하 아.. "
'나.. 나 이상해...'
수빈이는 방금 전 자신을 온몸을 더듬고 지나간 느낌에 당혹해하며 간신히 가는 숨을 토했다.
그녀의 다리 사이 소녀의 샘터들에서는 다시 물이 샘솟고 있었다.
이 샘물은 여자아이의 꽃잎에 촉촉이 맺혔다가 그 고인 물이 한 방울 톡 떨어졌다.
그리고는 좌변기 안의 물위로 '퐁..' 하고 떨어졌다.
"아..."
그 소리가 수빈이의 귓속까지 들려오자 여자아이는 부끄러움에 작게 몸서리쳤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5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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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5) - 완결 |
| 2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4) |
| 3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3) |
| 4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2) |
| 5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1) |
| 24 | 2025.11.24 | 현재글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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