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펌) 여동생 딸 치는거 훔쳐보다가 걸린 썰 푼다 20~22
멍멍이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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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EP.20 여동생은 (2)
오빠와 눈을 마주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나는 급하게 벗어둔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이미 흥건하게 아래가 젖어버린 채로 입는 바람에 팬티와 바지까지 푹 젖어버렸다.
입자마자 아.. 한번 닦고나서 입을 걸.. 이라고 후회가 들었지만 그런걸 신경쓸만한 겨를이 없었다.
이대로 나가면 의심받을텐데..
걱정하고 있는 사이에 오빠가 먼저 방을 나섰다.
오빠가 부모님과 이야기 하고 있는 사이에 급하게 흐트러진 머리와 옷차림을 정돈하고서 방을 나섰다.
혹시라도 바지가 다 젖은게 보일까봐 오빠의 뒤에 숨어있었다.
"없는거 봤지? 니 방이나 다시 찾아봐."
오빠는 나를 은근슬쩍 내 방으로 밀었고 나는 그대로 내 방으로 들어갔다.
내 방에 들어가자마자 다리가 풀려서 주저앉고 말았다.
축축하게 젖은 팬티가 찝찝했지만 다리가 떨려서 한동안 일어나질 못했다.
오빠의 방 안이라서 괜찮았지 혹시 거실에서 계속 했다면.. 정말 들킬뻔했다는 생각에 너무 아찔했다.
다행히도 부모님은 금세 다시 나가셨고 나는 이제서야 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을 열 수 있었다.
"... 나가셨어?"
"어.."
부모님이 가셨다는 말에 나는 방문을 열고 나왔다.
"휴... 큰일 날 뻔 했네."
"그러게.. 일단 빨리 너 먼저 씻어."
오빠는 축축이 젖어버린 내 바지를 보고 있었다.
나는 급하게 갈아입을 옷을 챙겨서 욕실로 들어갔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했지만 내 몸이 더 열이 올라서 그런지 그리 따뜻하지 않았다.
아까의 쾌감이 몸 안에 남아있었다.
아까 끝까지하지 못해서 그런지 조금 불만족스러웠다.
나는 샤워기를 아래 쪽에 대고 손을 움직여 자위를 했다.
욕실 안에선 샤워하는 소리와 찔걱이는 소리로 가득했다.
눈을 감고 아까 짐승처럼 나를 덮치던 오빠를 상상하면서 하니 금세 가버릴 수 있었다.
들리진 않았겠지..?
나는 급하게 씻고 나와 머리를 말렸다.
오빠는 들어간지 얼마되지 않아 빠르게 씻고 거실로 나왔다.
머리를 말리고 우리는 둘이서 소파에 앉아있었다.
마치 아침으로 시간이 되돌아간 것 같았다.
... 그렇다면 혹시..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오빠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이제 점심인데 집에 먹을 거 있냐?"
"집에 아무 것도 없을 걸?"
"그럼 배달이라도 시켜먹을래?"
"별로.."
"그럼 집 앞에 새로 가게 생겼던데 가볼래?"
"... 그래."
집 앞에 있는 가게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집에서 입던 편한 옷을 입고 꾸미지도 않고 집 근처에 무드도 없었지만...
그래도 조금 데이트 같아서 기뻤다.
우린 금요일에 서로 자위를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콘돔을 끼고.. 하게 되었다.
나는 중간중간 정신을 놓으면 신음을 참을 수 없었고, 그때마다 오빠는 손으로 내 입을 틀어막았다.
입을 틀어막히고 날 움직이지 못하게 한채로 오빠는 거칠게 움직였다.
...그때마다아래쪽은 더 물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
나도 내게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는데.. 조금 부끄러웠다.
오빠가 알아채지 못했기만을 바랬다.
*******
갈수록 우리의 주말 외출은 데이트에 가까워졌다.
처음엔 집 근처에 있는 가게였지만 카페도 들리게 되고서서히 더 먼 곳까지 가게 되었다.
주로 내가 SNS에서 가게를 알아보고 여기 가볼래? 라고 제안하긴 했지만 오빠는 단 한번도 거절하지 않고 매번 따라와주었다.
... 오빠도 나와 있는걸 좋아해주는 것 같아서 기뻤다.
옷차림도 좀 꾸미기 시작했다.
평소에 사놓고 입지 않았던 하늘하늘한 원피스도 입어봤다.
어색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런 하늘하늘한걸 남자들이 좋아한다고 하니까..
자연스러워 보이게 메이크업도 했다. 하지만 항상 마음에 들지 않았다.
아무리 고쳐봐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항상 뭔가 모자란 것처럼 느껴지고 거슬려서 몇번이나 화장을 고쳤다.
그래도 열심히 꾸민 보람은 있었는지오빠는 내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다.
오빠가 넋을 놓고 바라보는건 항상 날 기분 좋게 했다.
일부러 가슴골이 파인 원피스를 입고 오빠의 곁에 붙거나
허리를 살랑살랑 흔들면서 걸으면 오빠는 어쩔 줄 몰라했다.
내가 쳐다보면 그제서야 눈을 다른 곳으로 돌렸지만 오빠의 귀는 빨개져있었다.
오빠는 내가 그렇게 끼를 부리면 주머니에 손을 자주 넣었다.
주머니에 뭐가 있길래 그런걸까.. 하고 몰래 봤더니 열심히 그것...의 위치를 바꾸고 있었다.
애써 모르는 척하고 저러는게 귀여웠다. ... 더 곤란하게 만들고 싶었다.
물론 내가 일부러 방심한 모습을 오빠에게 보여주면
동시에 다른 남자들의 시선도 느껴졌다.
그럴때마다 오빠는 무서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오빠의 그런 모습을 볼때면 조금 가슴이 두근거렸다.
하지만 밖에서 스킨십은 하지 않았다.
손을 잡아보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그 중에 오빠나 나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봐 무서웠다.
몇번이나 손을 잡아볼까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했다.
이번 주말에 나갔을땐 오빠의 시선이 더 노골적이였다.
일부러 조금 야해보이는 의상을 입긴 했지만..
내가 살짝 눈치를 주는데도 오빠의 시선이 떨어지질 않았다.
이따금 번화가를 걸을때 사람이 많아서 붙어서 걸을 때 느껴지는 오빠의 숨결은 엄청나게 뜨거웠다.
왠지 오빠가 바라볼때마다 나도 몸이 달아올랐다.
생각해보니 어제 오빠가 넣어주지 않아서 그런걸까..
오빠가 쳐다보고 있을뿐인데도 아래가 촉촉해져 왔다.
오늘도 라이너를 하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파스타를 먹고나와서 오늘도 카페를 갈까 고민하고 있던 때에 오빠가 갑자기 만화카페에 가보자고 이야길 했다.
오빠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오빠가 찾아본 만화카페에 들어가보니 다락방이 여러개 있는 것 같은 구조였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여져 있고 각 방마다 커튼 비슷한 가림막으로 가릴 수 있는 구조였다.
내가 친구에게 들어봤던 만화카페는 오픈식으로 앉아서 보는 곳이였는데..
그래도 짧은치마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쓰지않고 편히 볼 수 있다는 건 좋아보였다.
하지만 책을 보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오빠는 내 옆에 앉더니 허벅지에 손을 올렸다.
어쩐지.. 평소엔 내가 가자는 곳만 따라가더니 어디로 가자고 제안을 하는게 조금 수상쩍긴 했다.
오빠는 서서히 내게 다가오며 나를 구석으로 몰았다.
"... 사람들이 보면 어떡해.."
"이미 다 살펴보고 왔어."
... 아주 이럴때만 치밀했다.
벽이 등에 닿고 나는 더 이상 뒤로 물러날 수가 없었다.
오빠의 눈빛은 벌써 무서웠다.
그런 오빠의 눈빛을 보고나니 나도 아래가 젖기 시작했다.
진짜.. 나 왜이러는걸까..
결국 오빠를 자리에 앉히고 입으로 해주기로 마음을 먹었다.
바지를 벗기자 이미 오빠의 자지는 핏줄이 잔뜩 선채로 딱딱하게 서 있었다.
귀두를 입으로 물고 혀로 끝부분을 살짝씩 핥아주었다.
혀로 핥을때마다 자지가 움찔거리는게 조금 귀여웠다.
입을 움직이지 않고 혀로만 괴롭히다 보니 오빠의 허리가 들썩였다.
이걸로는 모자라다고 주장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자지를 입 안으로 가득 삼켰다.
날이 갈수록 익숙해져서 이젠 좀 더 깊이 삼킬 수 있었다.
자지를 입으로 물때면 머리 속이오빠로 가득찬거같았다.
자지를 깊게 삼킬수록 오빠의 체취가 더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쭈왑.... 쭈왑....
머리를 움직이자 야한 소리가 났다.
조금 부끄러웠지만 어쩔줄 몰라하면서 자지가 움찔거리는걸 보니 조금 괜찮아졌다.
자지가 계속 움찔거리며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졌다.
조금만 더 하면 싸는걸까..슬슬 오빠의 정액을 입으로 받아낼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때오빠가 내 얼굴을 붙잡고 움직이는걸 막았다.
"...넣고싶어"
"...진짜 미쳤나봐! 여기서? 안돼."
제대로 문으로 닫힌것도 아니고 사람들도 조금이지만 있었는데.. 여기서 끝까지 하는건
너무 위험해 보였다.나는 거절했지만 오빠는 계속 해서 몰아붙였다.
콘돔이 없다는 핑계로 거절해봤지만 또 언제 사온건지 오빠는 콘돔을 주머니에서 꺼내서 보여주었다.
아까 편의점엔 왜 가나했는데 콘돔을 사러 갔다 온 거였어..?
콘돔이 있는걸 보고나선 조금 고민이 되었다.
나도 조금 하고 싶긴 했지만... 여긴 커튼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불안했다.
고민하고 있던 와중 갑자기 오빠의 손이 치마를 넘어 팬티로 들어왔다.
손가락이 축축한 팬티 위로 내 아래를 살살 문지르고 있었다.
"너도 젖었잖아.. 하고 싶지 않아?"
오빠의 손이 계속해서 움직였다
팬티라이너를 해서 많이 젖지는 않았지만 계속하면 팬티까지 다젖을텐데..
나는 오빠의 손을 살짝 밀어냈다.오빠는 내 의도를 알아챘는지 팬티내리고 손가락을 움직였다.
오빠의 애무에 열심히 참았던 애액이 아래로 줄줄 새는게 느껴졌다.
으으 부끄러워.. 바닥 다 젖는거 아니야..?
나는 바닥이 더 젖기 전에 그냥 빨리 끝내버리기로 마음을 먹었다.
".. 그냥 빨리 넣어.."
이번엔 내가 올라탄 자세로 하게 되었다.
내가 위에 타보는건 그때말곤 처음인데...
오빠의 우뚝 서있는 자지 위로 내 구멍을 맞추고 서서히 아래로 내렸다.
끝까지 다 들어가고나니 숨을 잘 쉴수가 없었다.
내가 위에 올라탔더니 평소보다 더 깊이 들어온 것 같았다.
나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그냥 헐떡이면서 다리를 바들바들 떨었다.
오빠 가슴팍에 기대어 오빠의 셔츠를 꼬옥 잡고 있었다.
그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오빠가 나를 꼭 안아주었다.
오빠가 안아주니 몸과 마음이 안정되었다.
나는 그대로 오빠에게 체중을 싣고 기대었다.
잠시 그렇게 쉬고 나자 조금 여유가 생겨서 위아래로 살살 허리를 움직여보았다.
쯔어억.. 쯔어억..
움직일때 마다 끈적하게 달라붙는 소리가 났다.
천천히 움직이는 데도 금방 가버릴 것 같았다.
어제 넣지도 못하고 오늘 하루종일 오빠가 쳐다보면서열이 올라서 그런걸까..
몇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다리가 풀려서 오빠의 위로 주저앉았다.
힘을 빠져서 주저앉자 자지가 안쪽 깊숙이 박혀 자궁을 들어올리고 있었다.
내장이 들어올려지는 오싹한 기분과 함께 쾌감이 느껴졌다.
"내가 움직일까?"
"하악...웅...오빠가 움직여줘요.."
내 입에서 나왔다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달콤한 말투였다.
오빠는 내 엉덩이를 잡고 날 흔들기 시작헀다.
오빠가 세게 박아올때마다 내 눈꺼풀은 반쯤 감긴채로 나는 신음을 뱉어내었다.
"하악..흣...흐윽.."
마치 내 몸이 오빠의 성처리를 위한 인형이 된 것 같았다.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그저 오빠가 박는대로 신음소리를 뱉어내는 도구가 된 것 같았다.
이대로면 밖에 소리가 들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눈 앞에 오빠의 어깨가 보였다. 마치홀린것처럼 입으로 오빠의 어깨를 물었다.
오빠는 아픈지 살짝 움츠렸지만 신음을 참기위해서면 깨물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그렇게 나는 오빠의 어깨를 깨물면서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았다.
"읍..으읍...읍..! 헥..헤엑..."
오빠의 어깨를 깨물때는 숨쉬기가 힘들어서 간간히 헥헥거리며 숨을 몰아쉬었다.
방 안에는 살이 부딪히는 철썩거리는 소리와 쩌억하고 애액이 달라붙는 소리가 가득했다.
오빠는 아까 입으로 애무를 받아서 그런지 금세 내 안에 사정을 했다.
자지가 안에서 꿈틀거리며 내 안이 따뜻해지는게 느껴졌다
오빠는 싸기 전엔 항상 최대한 깊숙한 곳에 싸고 싶은건지 자지를 깊게 박아넣었다.
자궁을 위로 들어올리는게 마치 롤러코스터를 탔을때 내장이 들리는 그런 기분이 들었다.
그냥 아찔하고 오싹하면서 무서웠지만... 쾌감으로 뇌가 이상해질 것 같았다.
아찔한 쾌감에 오빠의 위에 한참을 쓰러져있었다.
잠시의 휴식 뒤에뒷정리 하는데 바닥이 온통 엉망이였다.
애액으로 냄새도 나고.. 축축한 바닥에.. 알바가 보면 단번에 알아차릴 것 같았다.
그래도 최대한 바닥을 닦아내고 냄새를 가리기 위해 향수를 뿌렸다.
오빠의 어깨엔 내가 깨물어서 빨개진 흔적이 있었다.
최대한 오빠가 가리려고 했지만.. 그래도 살짝 티가 났다.
그 자국을 볼때마다 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다.
부끄러웠지만.. 오빠에게 내 것이라는 자국을 남긴것 같아서.. 조금 기분이 좋았다.
조금 더 만화카페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나는 하반신의 찝찝함을 참지 못하고
오빠에게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허리가 빠져버린 나는 제대로 걷지 못했다.
오빠는 날 신경써주며 천천히 옆에서 같이 걸어가주었다.
그때 오빠를 아는 사람이 아는 체를 해왔다.
"어? 여기서 만나네? 옆에는 누구야? 여자친구?"
여자친구냐는 말에 혹시 우리 관계를 들킨걸까 가슴이 철렁했지만
동시에 여자친구라는 말이 조금 가슴이 두근거리게 했다.
EP.21 여동생은 (3)
오빠는 오빠의 친구에게 날 보여주지 않으려는 듯이 나를 가리며 앞에 서있었다.
그냥 친구에게 여동생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조금 서운하게 느껴졌다.
우리가 당당할 수 없는 관계라는게 느껴졌다.
한참동안 오빠와 오빠의 친구는 이야길 하고 있었다.
그러다오빠의 친구는 내가 오빠의 어깨에 남겨둔 자국을 본 듯 했다.
나는 움찔하며 오빠의 소매를 붙잡았다.오빠는 급히 변명을 하면서 자국을 가렸다.
애써 변명하며 자국을 가리는게마치 ... 우리의 관계 같았다.
숨겨야만 하는 그런 관계.우리는 가끔 연인인 척 했던 그저 몸뿐인 관계.
아니, 몸뿐인 관계보다 못한.. 그런 관계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린 언제까지나 이런 관계여야 할까.
역시 이어지는건 불가능한걸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당연한 것들인데. 처음부터 알고 있던 것들인데
이렇게 알아차리게 되니 우울한 기분이 들었다.
내 우울한 기분이 표정에서 드러났는지 오빠가 걱정을 해주었다.
오빠가 걱정해주는게 기뻤지만 표정은 풀리질 않았다.
******
그 뒤로 집에서 계속 오빠를 쳐다보게 되었다.
오빠를 보면서 우리는 어떤 관계인가. 그런 생각을 계속하게 되었다.
오빠와 이렇게 우연히 만날 수 있었던건 좋았다.
그런 사건으로 이어진 것도..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우린 평생 그냥 남매였을테니까.
지금의 몸 뿐인 관계...
하지만 이 몸 뿐인 관계 마저 끊어지면 진짜 우린 그냥 아무것도 아닌 남매로 돌아갈 것 같아서
나는 그것을 놓을 수가 없었다.
주말내내 오빠를 쳐다보면서 생각을 해봤지만 답은 나오지 않았다.
그저 난 아직도 오빠를 좋아하는구나 라는 것만 알게 되었을 뿐이였다.
금요일 밤이 되었는데도 오빠가 내 방으로 찾아오질 않았다.
최근에 내가 표정이 좋지않아서 그런걸까 라는 생각에 내가 오빠의 방으로 찾아갔다.
오빠의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오빠는 침대 위에 앉아있었다.
"... 왜 안왔어?"
"요즘 표정이 안 좋아보이길래.."
"... 그런거 아니야"
무엇이 아니라고 대답을 한건진 나도 잘 알 수 없었다.
그저.. 이대로 멈출 수 는.. 이대로 끝날 수는 없다는 생각이였다.
나는 오빠의 바지를 벗겼다. 만지지도 않았는데 오빠의 자지는 벌떡 서기 시작했다.
오빠의 빳빳하게 서있는 자지를 보면서 나는오빠도 날 원하고 있다고.. 그렇게 생각했다.
내가 오빠에게 길들여진만큼,오빠도나에게 길들여진거잖아.
오빠를 더 가지고 싶었다.더 나만 보게 하고 싶었다.
오빠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끝 부분을 혀로 핥으니 뭔가 살짝 끈적한 액체가 나왔다.
아.. 쿠퍼액이라고 했었나? 여자의 애액과 비슷하다는 그것..
오빠에게서 나오는건 그게 무엇이든 더 가지고 싶었다.
계속해서 핥다보니 조금씩 더 나오긴 했지만 그리 많이 나오진 않았다.
내게 오빠의 것을 더 달라며 더 열심히 핥아봤지만 더 이상은 나오지 않았다.
그렇다면 오빠의 다른 것이라도 가지고 싶어서 입 안 깊숙히 오빠의 자지를 삼켰다.
오빠의 자지가 내 입안 깊숙히 들어올수록 오빠의 체취가 강하게 느껴졌다.
머리 속이 오빠로 가득해져갔다.
더... 더욱 더 입 속 깊숙히 오빠의 자지를 집어 넣었다.
"커헉..츄릅..컥..쭈웁...쿠훅.."
자지가 목젖까지 닿아서 기침이 나올 것 같았지만 열심히 참았다.
입가에선 칠칠치 못하게 침이 실처럼 길게 흘러내렸다.
평소의 맑은 침과는 다르게 목 깊숙한 곳에서 나온끈적한 침이였다.
더러워보이면 어떡하지.. 란 걱정이 들었지만
오빠의 여유가 없어보이는 얼굴과 자지가 움찔거리는 걸 보니오빠도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았다.
... 마음이 비어버린 것 만큼 몸을 채우고 싶었다.
오빠의 것을 원했다.
나는 머리를 열심히 움직였다.
간간이 자지가 목구멍을 찌르며 기침이 나왔지만 필사적으로 참으며 움직였다.
"넣고 싶은데..."
"츄릅.. 한번.. 싸고나서.. 쭈웁.. 한번 더 해..츄릅.."
이가 닿지 않게 조심하면서 목 구멍 깊숙이 오빠의 자지를 받아내었다.
열심히 오빠의 자지를 빨면서 앞뒤로 움직였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오빠의 자지가 더 딱딱해지면서 움찔거렸다.
아 곧 사정하는거구나..
나는 정액을 받아낼 준비를 했다.
오빠는 허리를 바들바들떨면서 내 입 안에 가득 사정했다.
끝부분을 핥을때마다 움찔거리며 정액이 나왔다.
나는 계속해서 더 달라는 듯 혀로 열심히 핥았다.
더.. 더 가지고 싶어..
하지만 꿀렁거리며 나오던 정액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요도에 남아있던 한방울조차 놓치기 싫어서쪽하고 빨아냈다.
그래.. 이 냄새였다. 다른 생각은 할 수 없게 만드는,머리를 멍하게 만드는 오빠의 냄새..
입 안에 가득 머금고 있으면 코도 입도 오빠의 향으로 가득한 것 같았다.
오빠가 뱉어내라며 티슈를 가져다 줬지만 이걸 뱉어내는 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입안에서 혀로 정액을 굴려보았다.
찐득한.. 녹아버린 젤리같은 감촉. 특유의 비릿한 맛과 향..
한동안 맛과 감촉을 음미하던 나는 그대로 정액을 삼켜버렸다.
그리고 오빠에게 입을 벌려서 삼킨걸 보여줬다.
... 남자들은 이런걸 좋아한다며..?
인터넷에서 정액을 삼켜주면 좋아한다는 글을 봤었다.
오빠의 눈에선 감출 수 없는 흥분이 느껴졌다.
조금 뿌듯했다.
오빠가 좋아해준다면 난 할 수 있어.
... 내게 더 빠져들었으면 좋겠어.
숨길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내게 더 푹빠졌으면 했다.
위로 오빠의 것을 받아내고나니 이번엔 아래로도 오빠의 것을 받아내고 싶었다.
나는 그대로 오빠 위에 올라탔다.
만화카페에서 했던 그때의 자세로 하고 싶었다.
그렇게 하면 오빠가 안아주니까.
... 그리고 오빠에게 자국을 남길 수 있으니까.
그렇게 오빠의 위에 올라타 자지를 내 구멍을 맞추고 있었다.
내 하반신에서 나온 애액이 주르륵 흐르면서 자지를 적셨다.
오빠가 만져주지도 않았는데 이렇게나 많이 나왔다니..
오빠와 눈만 마주쳐도 난 젖어버리는걸..
정말 난 고장나버린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콘돔끼워야하는데.."
"... 아맞다 콘돔."
오빠의 말을 듣고나서야 침대 위 한 켠에 놓인 콘돔이 눈에 들어왔다.
포장을 뜯어서 오빠의 자지에 씌우려고 했지만미끌미끌하고 어디가 앞인지 뒤인지 구분이 가질 않았다.
오빠가 살짝 씌워주고 나서야 콘돔을 마저 씌울수 있었다.
콘돔을 끼우고 나서 나는 천천히 허리를 내렸다.
내 보지는 오빠의 자지를 부드럽게 삼켰다.
깊게 들어오는.. 꽉차는 느낌이 좋았다.
마치 모자랐던 퍼즐 조각이 맞춰지는 느낌이였다.
내 안쪽이 오빠로 가득찬 느낌...
오빠의 자지가 깊이 들어오며 자궁구에 비벼졌다.
자궁구에 비벼지는건 약간 아픈 듯 하면서도 짜릿한 쾌감을 줬다.
나는 그대로 허리를 살살 앞뒤로 움직였다.
"왜 이 자세로 하자고 했어?"
"하윽..오빠가 안아줘서 좋아요..하아.."
나는 그대로 쓰러지듯 오빠에게 안겼다.
오빠에게 기대어 쓰러지자 눈 앞에 오빠의 목덜미가 보였다.
저번에 남겨놨던 자국은 이미 지워져서 보이지 않았다.
... 또 자국을 남기고 싶었다.
내 것이라는 자국을 남기고 싶었다.
그렇게 또 오빠의 어깨를 깨물었다.
그대로 허리를 앞뒤로 천천히 흔들었지만 오빠는 그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는 듯 했다.
"내가 움직여도 돼?"
나는 어깨에서 입을 떼지 않고 그저 고개만 까딱거렸다.
그저 내 머리 속엔저번보다 더 진하게.. 자국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만이 가득했다.
오빠는 오늘도 저번처럼 내 엉덩이를 쥐고 마음대로 흔들었다.
귀두가 입구까지 긁어내주는 짜릿함은 없었지만깊이 들어오는 만족감이 좋았다.
날 도구처럼 다루는 건 색다른 쾌감을 줬다.
평소의 자세로 입구까지 긁어주는 것은 곧바로 짜릿한 쾌감을 줬지만
이렇게 깊숙히 박아주는건 안쪽에 무언가 위험한 게 쌓여가는 느낌이였다.
... 나중에 이게 터져버리면 어떨지 무서우면서도 기대가 되었다.
방안엔 살끼리 부딪히며 철썩이는 소리로 가득했다.
붙었던 게 떨어질 때는 쯔어억.. 하는 끈적끈적한 소리가 났다.
"헥..헥..읍..!..으읍.."
간간히 숨을 쉴때를 빼곤 오빠의 어깨를 계속해서 물고 빨았다.
쾌감으로 머리가 멍하고 내 몸은 마치 붕 뜬것 처럼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오빠는 사정을 하려는건지 서서히 빠르게 날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다.
내가 할 수 있는건 그저 신음소리를 참으며 오빠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 뿐이였다.
오빠는 마치 콘돔을 뚫어버리고 자궁 안쪽에 싸버리겠다는 듯깊숙히 박고 사정을 했다.
... 내 자궁도 정액을 넣어 달라는 듯 귀두에 찰싹 달라붙어 쪽쪽 빨아당기고 있었다.
여태껏 아래쪽에 모여있던 무언가 위험한 게 한번에 터지는 것 같은 느낌이였다.
눈 앞이 깜깜해지며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 했다. 정신을 잃어버릴 것 같았다.
손발이 멋대로 떨리면서 제대로 힘이 들어가질 않았다.
나는 필사적으로 오빠의 어깨를 강하게 깨물며 정신을 잃지 않을 수 있었다.
절정이 끝나고 오빠의 어깨에서 입을 떼어내자 저번보다 선명한 자국이 보였다.
마치 오빠는 내 것이라고 주장하는 듯한 자국...
더 남기고 싶었다.
더 진하게 남기고 싶었다.
... 그래도 오빠가 아픈건 싫었다.
그래서 상처를 핥아주었다.
오빠는 간지러워하면서도 밀어내지 않았다.
"그래서 아까 그리고.. 뒤에 무슨 말을 하려고 했어?"
"... 몰라."
오빠가 내 것이라고 표식을 새기고 싶었다.
들키면 안되는거지만.. 그래도 남기고 싶었다.
이번엔 다음 번에 만날때까지 남아있기를.
나는 그렇게 마음 속으로 기도하며 내가 남겨둔 흔적을 핥아주었다.
EP.22 여동생은 (4)
이번 주 주말에도 오빠와 함께 외출을 하기로 했다.
씻고 나오는 오빠의 어깨너머엔 어제 내가 남긴 자국이 아직 선명히 남아있었다.
흔적을 볼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어떡하지.. 라는 떨림과 함께
내 흔적을 남겼다는 짜릿함이 느껴져 가슴이 콩닥거렸다.
오늘은 오빠에게 더 예뻐 보이고 싶어서 구두를 신었다.
오빠가 날 더 봐줬으면 했다. 오빠의 끈적하게 허벅지와 다리를 훑어보는 시선이 짜릿했다.
그럴 때 마다 오빠의 시선이 닿은 곳은 열이 오르고 아랫배가 달아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다리가 길고 예뻐 보일 수 있게 구두에다 짧은 치마를 입었다.
오빠가 날 쳐다보는 빈도가 더 늘어난 것 같았다. 신은 보람이 있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신는 높은 구두는 불편했다. 평소에 좀 신어둘걸 그랬나..
항상 단화나 운동화만 신어서 그런지 너무 어색했다.
걷는 것만으로도 힘든데 오늘따라 사람은 왜 이렇게 많은건지...
사람들 틈을 헤치고 앞으로 가는 것조차 힘들었다.
오빠는 날 신경써주며 옆에서 천천히 걸어주었지만.. 그래도 힘들었다.
오빠의 손을 잡고 기대어서 걷는다면 편할 것 같은데...
내가 손을 잡았는데 오빠가 손을 빼면 어떡하지.. 거절당하는 게 무서웠다.
그래서 소심하지만 살짝 용기를 내어 오빠의 소매자락을 잡았다.
"오빠가 앞에서 가줘..."
"아주 자기 불리할때만 오빠지.."
오빠는 소매를 잡는 건 괜찮았는지 그대로 앞에서 걸어가 주었다.
오빠가 앞에서 사람들을 막아주니 조금 편했지만 소매 끝을 계속해서 붙잡는 건 힘들었다.
오빠가 앞에서 막아주고 있으니 손을 놓아도 상관없었지만.. 놓고 싶지 않았다.
몇 번 손을 놓치자 오빠는 신경이 쓰이는 듯 뒤돌아서 나를 바라 보았다.
오빠는 한숨을 한번 쉬더니 내 손을 잡았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손에서 땀나면 어떡하지.. 걱정도 들었다.
이번엔 놓치지 않게 오빠의 손을 꼭 잡았다.
골목길로 접어드니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사람도 없어졌으니 손을 놓는걸까.. 하는 생각에 조금 실망스러웠다.
하지만 오빠는 손을 놓지 않았다. 오히려 조금 더 강하게 내 손을 잡아왔다.
이렇게 둘이서 손을 잡고 걷는 게.. 진짜 연인이 된 것 같아서 가슴이 설렜다.
사람이 없는 곳에선 우리도 이렇게 평범한 연인처럼 있을 수 있는 걸까?
서늘한 그늘 속 더욱 선명히 느껴지는 오빠의 따뜻한 손을 꼭 쥐고 골목길 사이를 지나갔다.
행복했던 시간도 잠시, 결국 가게의 앞에 도착해버렸다.
벌써 도착한 게 아쉬웠다. 다음에 또 잡을 수 있겠지..? 처음보단 두 번째가 쉬울테니까.
우리는 자연스럽게 손을 놓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가게에 들어오고 나서야 힘들고 다리가 아픈 게 느껴졌다.
땀이 살짝 나며 몸에 열이 올라있었다. 발뒤꿈치도 욱신욱신 거렸다.
땀이 나서 혹시라도 냄새가 날까봐 살짝 걱정이 되어 오빠를 쳐다보니 오빠는 가게를 구경하느라 바빠 보였다.
오빠의 뚜렷한 턱선. 곧게 뻗은 코, 풀어헤친 단추 사이로 슬쩍 드러난 쇄골. 넓은 어깨. 걷어 올린 소매에 보이는 팔의 핏줄.
오빠의 이곳저곳을 멍하게 쳐다보고 있었다.
마주앉아 있는 게 아니라 옆에 앉고 싶다.
옆에 앉아서 오빠에게 기대고 싶었다. 손도 잡고 어리광부리고 싶었다.
하지만... 참아야 했다.
오빠는 스테이크덮밥, 나는 연어덮밥을 주문했고 음료수는 각각 라임에이드 자몽에이드를 시켰다.
다행히도 오빠의 입맛에 맞았는지 맛있다며 잘 먹고 있었다.
열심히 검색해서 알아본 보람이 있었다. 살짝 흐뭇하게 오빠를 바라보며 나도 밥을 먹었다.
오빠랑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았다.
밥을 먹고 나오니 오빠가 먼저 어딜 가자며 제안을 해왔다.
"음.. 보드게임카페라도 갈래?
오빠의 말에 나는 순간적으로 만화카페에서의 일이 떠올랐다.
좁은 공간에서 단둘이 달라붙어서 달뜬 신음과 뜨거운 숨결, 끈적하게 달라붙던 살결.
그것들이 먼저 떠올랐다. 상상만으로도 살짝 아래가 젖어왔다.
"저번처럼흑심있어서 그런거 아냐?"
"아니야, 여긴 오픈되어 있어서 못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구나?"
"..."
못하는 걸까.. 나는 살짝 아쉬움을 느꼈지만 티를 내지 않았다.
안달 나게 하면 오빠가 내게 다가올 것이다. 나는 오빠가 나를 더 원하는 모습이 보고 싶었다.
보드게임카페로 움직이려던 중 보도블록의 사이에 굽이 끼어버렸다.
나는 휘청거리며 쓰러지려고 했다. 급하게 땅을 짚으려 손을 들었다.
그때 오빠가 강하게 날 잡아당기며 나를 품에 안아주었다.
오빠의 넓고 딱딱한 가슴. 강하게 껴안은 손. 가슴이 너무 두근거렸다.
내 심장소리가 들리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들었다.
오빠와의 뜨겁고 짜릿한 관계도 좋았지만 이런 평범하고 따뜻한 스킨십도 좋았다.
이런 스킨십은 우리 관계가 정상적인 관계인 것처럼 느껴지게 했다.
그냥 멍하니 그렇게 있다 보니 오빠는 내 어깨를 잡고 세워주며 괜찮냐며 물어보았다.
더 안겨있고 싶었다.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멀어져 가는 오빠를 잡으려 손이 나갔지만 나는 이내 포기하고 괜찮다며
대답했다.
"아야...!"
아까 휘청거리면서 원래 아팠던 발뒤꿈치가 더 까졌나보다.. 빨갛게 피가 나기 시작했다.
오빠는 날 앉히더니 약국에 가서 반창고와 약을 사왔다.
그리고 그대로 내 앞에 앉아서 내게 약을 발라주려고 했다.
나는 아까 땀도 흘렸고 발에서 냄새가 날까봐 열심히 발을 버둥거리며 저항했다.
"그냥 내가 바를게!"
"왜? 그냥 앉아있어."
"... 발냄새나면 어떡해..."
오빠는 그대로 발에다 코를 가져다 대곤 킁킁거리면 냄새를 맡아보았다.
나는 얼굴이 순식간에 확 달아오르며 발을 빼냈다.
발냄새가 심해서 싫어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동시에 발에서부터 전기가 통한 듯 짜릿한 기분이 들었다.
마치 발끝이 성감대가 된 것 같았다. 저번에 오빠가 내 팬티냄새를 맡을 때도 그랬는데...
오빠가 내 냄새를 맡을 때 마다 이런 기분이었다.
"미쳤나봐! 진짜 변태야?!"
말은 그렇게 했지만 아래에선 물이 새어나왔다.
열심히 참아보려고 했지만 조금씩 새어나와 팬티가 축축하게 젖어 들어갔다.
오빠는 내 반항을 무시하고 그대로 발을 잡고 약을 발라주었다.
따끔하고 아프긴 했지만 오빠가 발라준다는 상냥함에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반창고까지 붙인 다음,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빠는 내가 많이 힘들어 보인다며 바로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일찍 집에 돌아가는게 아쉬웠지만 발도 아프고.. 아까 살짝 젖기도 해버렸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일어나서 걸어보니 아까 발목이 삐었는지 고통이 느껴졌다.
... 이걸 빌미로 팔짱이나 오빠에게 기대어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부탁해볼까... 그렇게 고민하고 있던 사이에 어느덧 오빠는 내 앞에 등을 보이며 앉아있었다.
"업혀봐"
"뭐? 괜찮거든!"
"지금도 절뚝거리는데 어떻게 거길 다시 지나가려고."
"절뚝거린 적 없거든..."
나는 당황한 나머지 오빠에게 툴툴거리긴 했지만 내심은 너무 좋았다.
오늘은 손도 잡고.. 껴안기도 하고.. 업히기 까지 하다니.
오늘 하루는 진짜 평범한 연인 같아서 기분이 좋아졌다.
오빠의 등에 업혀 머리를 오빠의 어깨에 올려보니 어제의 진한 자국도 남아있었다.
어제의 일이 떠오르기도 하고.. 내거라는 흔적을 볼 때마다 짜릿함이 느껴졌다.
... 조금 상을 줄까?
일부러 천천히 오빠의 등에 가슴과 허벅지를 비볐다.
오빠의 귀가 빨갛게 달아오르며 움찔거리는 게 느껴졌다.
눈으로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아래가 딱딱하게 서있겠지? 나를 더 의식했으면 좋겠다...
오빠의 귀에 속삭이듯 말을 걸며 은근슬쩍 계속 몸을 움직였다.
오빠의 목에 얼굴을 묻자 오빠의 땀과 채취가 가득 느껴졌다.
오빠에게 매달려있는 손으로 오빠의 가슴을 쓰다듬고 꼭 껴안고 싶었다.
오빠에게 말을 거는게 아니라 오빠의 귀를 깨물고 핥고 싶었다.
오빠의 목덜이에 얼굴을 파묻고 더 진하게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몸에 열이 오르며 입에선 뜨거운 숨결이 나왔다.
오빠도 슬슬 참기가 힘들었는지 손으로 날 받치는 듯 했지만 손가락이 움직이며 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그러곤 손으로 허벅지를 은근히 주무르듯 만지고 있었다.
이렇게오빠가 욕망을 참지 못하고 날 원할 때마다 기분이 짜릿했다.
오빠의 손이 서서히 올라와 엉덩이 근처까지 올라왔다.
아.. 손이 더 올라오면 젖은 게 들키지 않을까...?
젖은걸 알게 되면 어떻게 반응할까... 그때의 무서운 눈으로이대로 날 다른 곳으로 데려가진 않을까?
부끄러움과 설렘과 약간의 기대에 손에 힘이 들어가 버렸다.
"컼! 야 살살 잡아!"
"아..미안."
행복한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버리는 건지... 어느새 버스정류소 앞에 도착했다.
아쉬웠지만.. 어쩔 수 없이 오빠의 등에서 내렸다.
... 고마워 라고 작게 말을 했지만 오빠는 듣지 못한 건지 아니면 나를 놀리려는 건지 뭐라고? 라고 다시 물어왔다.
나는 부끄러움을 가리고 오빠도 놀릴 겸 오빠에게 말했다.
".. 허벅지 만지니까 좋았냐고 변태야."
오빠를 변태라고 매도할 때마다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아직도 오빠의 손이 닿았던 부위는 뜨겁게 달아올라있었다.
오빠는 내 말을 듣더니 얼굴이 새빨개졌다.
설마.. 진짜 내가 모르는 거라 생각했던 걸까?
오히려 내가 움직이면서 꼬셨던건데..바보같은 오빠.. 귀여워..
그렇게 우리는 투닥거리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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