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설 영웅문] 황용(桃花淫) ----- 16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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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도화음(桃花淫) ----- 16
밤에 곽정은 황용의 몸에 욕정의 불길을 발산하고서 사랑하는 아내의 몸을 껴안고 휴식을 취하였는데, 그는 그의 품에 안긴 사랑하는 아내가 조금도 만족하지 못하고 있음을 전혀 알지 못했다. 비록 곽정의 자지가 작지는 않았지만, 그가 씹을 할 때는 그저 단순하게 좆물을 싸기만 했지, 기교도 없고 여인이 어떻게 느끼는지는 신경 쓰지도 않아서 전희도 후희도 없었으니, 황용은 따분하고 재미가 없었다. 더욱이 그녀는 그렇게나 많은 남자들의 좆물 세례를 받은 이후가 아닌가.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를 사랑했다. 그의 그 단순하고 성실함을 사랑했다. 그리고 그녀는 정 가가가 오직 그녀 하나만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그녀의 몸이 어떠한 배반을 할지라도 그녀의 마음에는 오직 한 남자만 있었으니, 그는 바로 곽정이었다.
곽정은 아내의 몸을 애무하면서 말했다.
“용아, 당신은 최근 너무 수고가 많아. 아이를 돌보고, 대사부님을 시중드느라고 당신이 너무 수척해진 것 같아.”
황용이 달콤하게 말했다.
“바보 오빠, 당신이 나를 도와주기만 하면, 두 배로 피곤하고 두 배로 괴로워도 나는 하고 싶어.”
곽정이 기뻐하며 사랑하는 아내를 꽉 껴안아 주었다.
“용아, 나는 하녀 몇 명을 구해서 당신을 돕게 하기로 결정했어. 또 유모도 구해서 당신을 도와 일을 분담하도록 할게. 이 섬에서 당신 혼자만 여인이라서, 수많은 때에 불편하잖아.”
황용이 감격하여 자기의 남편을 바라보았다.
“정 가가, 당신 참으로 세심하고 자상해. 사실 나도 생각했더랬는데, 당신이 원치 않을까 걱정했었어.”
곽정이 웃으며 말했다.
“내가 어찌 원하지 않겠어? 용아가 원하기만 하면, 나는 모두 들어줄 거야. 만약 당신이 하늘에 있는 달을 따다 달라고 한다면, 내가 따다 줄 거야.”
황용이 기뻐하며 남편의 목을 껴안으니, 두 사람은 열렬하게 입맞춤을 하였다. 곽정은 다시 사랑하는 아내의 몸을 올라타고 두 번째 씹질을 시작했다.
그 다음날, 곽정은 아주 일찍이 가진악에게 가서 문안하고서, 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자기가 육지에 갔다 오겠다고 하며 물어 보았다. 가진악은 무표정으로 머리를 흔들었다. 곽정이 몸을 돌려 떠나자, 가진악의 얼굴에 한 가닥 냉소가 드러나고, 가볍고 낮은 소리로 말했다.
“기회가 왔구나.”
정 가가의 배가 멀리 떠나가는 것을 보고, 황용은 전혀 아쉬워하지 않고 발길을 돌렸다. 막 집문 입구에 도착했을 때, 대사부가 오는 것을 보았다. 매번 가진악을 볼 때마다, 황용은 늘 자기도 모르게 그의 하체를 바라보았다. 오늘 가진악은 커다란 도포를 걸치고 있는지라, 아래쪽의 사정을 알 수가 없어서 황용은 다소 실망했다. 그런데 어렴풋한 순간 가진악의 복사뼈가 맨살임을 보았다.
‘설마 그가 속에 속옷을 입지 않은 것인가?’
황용이 막 생각에 잠길 때, 문득 집 안에서 곽부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황용은 가진악과 인사를 나누는 것도 잊고 얼른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딸이 배가 고팠던 것을 알았던 것이다.
어린 곽부를 안고서 옷자락을 헤치고 살찐 젖통을 끄집어내어 분홍빛 젖꼭지를 곽부의 입에 갖다 대니, 곽부가 사양하지 않고 입을 벌리고 젖꼭지를 물고서 힘껏 빨아먹었다. 젖을 먹이기 편하도록 황용은 속에 젖가리개를 걸치지 않고 있었다. 어차피 섬에서는 정 가가 외에는 아무도 그녀를 보는 눈이 많지 않았다.
딸이 순하게 젖을 먹는 것을 보고, 황용은 매우 기쁘고 행복했다. 그녀가 넘치는 모성애에 빠져 있을 때, 한 줄기 강렬한 남자의 숨결이 그녀의 등 뒤에 느껴졌다. 그는 늙은 남자 가진악이었다.
황용은 먼저 놀랐으나, 가진악의 손이 놀랍게도 그녀의 허리를 잡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품에 아기를 안고 있어서 감히 큰 동작을 하지 못하고 빈손을 내어 움직이려고 했는데, 가진악이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맥문을 움켜잡아서 힘을 쓸 수가 없었다.
가진악이 황용을 제압하고 낮은 소리로 말했다.
“용아야, 가만있어, 아이가 젖을 먹고 있잖아.”
말을 마치고 숨을 깊이 들이쉬더니, 황용의 젖 냄새를 맡았다.
“냄새가 좋구먼.”
뜻밖에도 머리를 숙여 황용의 맨살 목에 대고 냄새를 맡더니, 불시에 입맞춤을 하였다.
한 순간, 황용의 몸이 놀랍게도 나른해지는 느낌을 받고,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황용은 얼이 빠져서 가볍게 신음하였다.
“대사부, 그만둬요, 무얼 하시려는 거예요?”
황용이 한 손으로 아기를 안은 채 젖통을 드러내고 있고 다른 한 손은 가진악에게 맥문이 잡혀 있으며, 가진악의 머리가 그녀의 어깨와 목 위에 묻혀 있으니, 일견 아주 친밀한 모습처럼 보였다.
가진악이 황용의 매끄러운 피부를 핥고 입맞춤을 하였다.
“용아야, 대사부는 너를 아주 좋아해. 이전에 대사부가 너를 안 좋게 대했던 것은 사실 내가 너를 아주 좋아했기 때문이었어. 내가 앞을 보지는 못하지만, 대사부는 네가 총명하고 아름다워서 강호상에서는 사람마다 모두가 너를 무림 제일 미녀라고 일컫고 있다는 걸 알아. 내가 젊었을 때에 너의 모친을 보았는데, 이미 하늘과 사람이 다 놀랄 정도였어. 애석하게도 내가 두 눈이 멀었지만, 나는 네가 모친에 비해 더욱 아름답다고 믿고 있어.”
말을 하고서 황용의 허리를 붙잡은 손을 뜻밖에도 그녀의 얼굴로 뻗어서 가볍고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황용의 아름다운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자 흠 없이 아름답고 정교한 모습이 가진악의 뇌리에 떠올라서, 자못 탄식하여 말했다.
“과연 너무나 아름다구나.”
남자의 짙은 숨결이 황용의 귀뿌리를 자극하자, 그녀는 온몸이 나른해지고 호흡이 가빠진 채, 남자의 커다란 손이 그녀의 얼굴을 쓰다듬는 것을 느꼈다. 남자의 손가락이 돌연히 그녀의 입술에 멈추더니, 거친 손가락이 부드러운 입술 위를 쓰다듬는데, 마치 사랑하는 사람이 애무하는 것 같았다. 황용은 작은 입을 살짝 벌리고 뜨거운 숨을 토했다.
“안 돼요~~ 멈춰요~~ 오~~”
남자의 손가락이 끝내 그녀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가진악의 손가락이 황용의 작은 입속에 들어가 휘젓고 쑤석거렸다. 황용은 자기가 그것을 깨물어 끊어야 마땅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의 혀는 자기도 모르게 입속에 들어온 손가락을 핥고 본능적으로 그것들을 빨아들이고 있었다. 황용이 가장 견딜 수 없었던 것은 하나의 단단하고 쇠막대기 같은 것이 자기의 엉덩이를 쿡쿡 찔러 대는 것을 느끼고 머릿속에 며칠 전에 자기가 보았던 모습이 떠오른 것이었다.
황용이 작은 입으로 해주는 것을 느끼고, 가진악은 만족하여 음탕한 웃음을 웃고 말했다.
“과연 화냥년이로구나. 자, 대사부가 네년에게 네년이 가장 사랑하는 물건을 주마.”
말을 하고서 황용의 제압된 손을 잡아당겨 그의 커다란 도포 속으로 찾아들어가게 만들었다.
과연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는 것이었다. 황용의 작은 손이 도포 속으로 들어가자, 그 웅장하고 위대한 자지가 만져졌다. 한 손으로는 완전히 움켜잡을 수가 없었으며, 단단하고 뜨거운 것이 마치 빨갛게 달아오른 쇠몽둥이 같았다.
“아~ 내가 어떻게 이런 것을 움켜잡을 잡았나~ 너무 커, 정말로 너무 크고 너무 굵어, 아~~ 또 이렇게 단단하고, 세상에~ 이 좆대가리는 어쩜 오리알보다 훨씬 크네, 아아~~ 너무 길어~~ 이 두 개는 불알인가? 이렇게도 크다니~ 세상에~”
황용은 자기도 모르게 좆대를 쓰다듬으며 만지작거리다가 용두질을 해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가진악은 이미 손을 놓아 주었다.
황용의 작은 손이 해주는 짓거리를 즐기면서 가진악은 빈손으로 조금도 거리낌 없이 그녀의 다른 한쪽 젖통을 움켜잡고 세게 주물럭거렸다. 그리고 얼굴을 쓰다듬던 손으로는 그녀의 허리를 꽉 껴안았다.
황용은 한 손으로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있고, 또 한 손으로는 등 뒤에 있는 자기 남편의 사부의 좆을 움켜잡고 그를 위해 용두질을 해 주고 있으며, 자기의 젖통은 이 늙은 남자에게 힘껏 주물리는데, 그녀의 허리와 배를 잡고 있던 손은 이미 자기의 속바지 속으로 파고들어 두 다리 사이로 뻗어가고 있었다.
가진악은 득의하여 한 손으로 황용의 젖통을 주무르면서, 다른 한 손으로 그녀의 보지구멍을 찾아들고, 그녀의 작은 손이 해 주는 봉사를 즐기면서, 머리를 숙여 그녀의 어깨 쇄골에 입맞춤을 하고 간간이 매혹적인 살 냄새를 맡으니,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가 그에게 무한한 격정을 가져다주는지라, 참으로 오랜만의 격정이었다.
그날 방 안에서 소변을 볼 때, 창 밑에 사람이 숨어 있는 낌새를 채고, 가진악은 첩자라고 생각했는데, 한 줄기 그윽한 향기가 전해오는 것을 느끼고, 그는 창 밑에 와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즉시 알아차렸다. 맹인의 귀와 코는 보통사람보다 몇 백 배나 더 강한 법인데, 하물며 가진악은 이 강호상에서 굴러먹은 자가 아닌가.
가진악은 황용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알지 못했고, 그는 황노사에게 호감이 없었다. 그래서 황용에 대하여 단단히 방비를 하고 알아챈 낌새를 드러내지 않고 계속 오줌을 누면서 암암리에 경계심을 높여서 황용의 일거일동에 신경 쓰고 있었다. 그런데 황용이 아무런 동작을 하지 않고 단지 호흡이 점점 가빠지는 것이 마치 꽤 흥분한 것 같았다.
가진악은 마음이 동했으니, 그는 자기의 밑천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그는 젊었을 때 형과 함께 두 사람이 색에 굶주린 아귀였음을 떠올렸다. 대체로 그에게 농락당한 여인들은 모두 그의 사타구니 아래 절하며 복종하였다. 심지어 자기의 의매 한소영(韓小瑩)조차 한 번 술을 마신 뒤 자기에게 간음을 당하였는데도 놀랍게도 자기에게 원한을 품지 않을뿐더러 도리어 자기에게 더욱 잘 대해 주었던 것이라, 암암리에 항상 자기와 관계가 생기니, 비록 자기의 형제에게 미안하긴 할지라도 짐승 같은 욕정은 이성보다 위에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한소영이 죽은 뒤, 가진악은 줄곧 복수만을 생각했고 또 여색에 접할 기회도 없어서 점점 이런 일은 기억이 흐려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막 마흔인 남자가 어찌 욕정이 없겠는가. 지금 황용의 가쁜 숨소리를 들으니, 가진악은 원시적 욕망이 다시 불타올랐던 것이다.
“황노사, 당초에 당신의 아내를 보았을 때, 하늘과 사람이 놀랄 정도였지만, 실제로 손을 쓸 기회가 없었는데, 나중에 이 어른이 눈이 멀어서 더욱 기회가 없어서, 줄곧 마음속에 유감으로 남아 있었소. 이제 당신의 딸이 놀랍게도 이 어른의 좆을 훔쳐보고 있는 것을 보아하니, 화냥년이로구려. 그러니 이 어른이 당신의 딸의 마음속 소원을 이루도록 해 줄 방법을 생각해 내겠소. 정아야, 착한 제자야, 너는 대사부에게 가장 효도를 다하고 순종하니, 그럼 대사부가 너의 아내를 즐겨도 네가 사부에게 효도하고 존경하는 셈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황용의 면전에서 딸딸이를 쳤던 것이니, 이는 곧 이전의 제1막이었던 셈이다. 그런데 그 뒤에 줄곧 황용과 단독으로 만날 기회가 없어서, 가진악은 내심 다급했으나 겉으로는 안 그런 척했던 것이다. 오늘 곽정이 뭍으로 나간다는 말을 듣고, 놓쳐서는 안 되고, 놓치면 다시 오지 못할 기회가 왔다는 것을 알았다. 이에, 곽정이 떠나자마자, 곧 이어 가진악은 옷을 홀딱 벗어버리고 속에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겉에 커다란 도포만 입고서 곽정과 황용이 함께 거주하는 집으로 달려 왔던 것이다. 오는 도중에 어떻게 손을 쓸 것인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곽부가 우는 소리가 들렸고, 황용이 젖을 먹이자, 속으로 크게 기뻐했다.
‘하늘이 나를 돕는구나.’
이에 틈을 타서, 황용에게 음란한 짓을 하게 된 것이었다.
어린 곽부가 엄마의 젖꼭지를 물고 달콤한 젖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거칠고 커다란 손이 모인의 다른 한쪽 젖통을 움켜잡고 주물러 대는 것이 너무도 이상하였다. 엄마를 바라보니, 엄마는 눈을 감고서 얼굴에 아파하는 것 같기도 하고 기뻐하는 것 같기도 한 표정을 짓고 있었으며, 엄청 못생긴 사람 하나가 엄마의 목과 어깨 위에 입맞춤을 하고 깨물기도 하는 것이 이상하긴 하였으나, 배부르게 젖을 먹은 그녀는 점점 눈을 감을 잠에 빠져들었다.
가진악의 동작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황용은 애교스럽게 신음을 하며 몸을 뒤흔들었다. 딸이 이미 젖을 실컷 먹고 잠이 든 것을 보고, 그녀가 다정하게 말했다.
“대사부, 우선 아기를 내려놓게 해 줘요.”
황용은 가진악의 좆을 움켜잡았던 손을 풀고, 두 손으로 곽부를 안고서 가만히 유야용 침대 위에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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