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여동생이랑 근친하게된 썰3

난 초등학생 때부터 중학생 때까지 성욕이 엄청나게 있던 건 아니었음
친구들이랑 놀러 다니고 축구 하는 게 더 재밌었으니까 놀고 나면 체력 방전 나서 성욕이 별로 없었던 거 같음
물론 아예 없는 건 아니고 가족들 몰래 자위할 정도로는 있었지
근데 성욕이 확실하게 늘었다고 느낀 게 딱 고등학교 들어간 이후부터였는데
동생이 또래 애들보다 컸던 게 가장 큰 이유였다
중학생 밖에 안되는데 가슴이나 엉덩이가 눈에 띄게 커지고 키도 160쯤 됐을 거임
난 키 큰 여자, 그 중에서도 안았을 때 품 안에 딱 안기는 느낌이 좋은 사람이 취향인데 동생 키가 지금 딱 그 정도임
갑자기 하는 말이지만 내 취향에 동생이 딱 맞았던 건지, 취향이 동생으로 바뀐 건지는 잘 모르겠다
누나도 키 크고, 나도 중 1 때 20cm 정도 커서 우리 집은 다 성장이 빠른가보다 했지
얘가 입었던 속옷도 세탁기 돌리면서 정리해주는 와중에 자극 많이 받았고
동생 속옷으로 자위해보기도 했지만 그게 어디 여동생이 대상이라 그랬겠나, 그냥 또래 여자애 속옷이면 누구든지 좋았는데 가장 구하기 쉬운 사람껄 썼을 뿐
그 이외에는 남중 다니다가 남녀공학에 들어간 것도 이유 중 하나인데...
이거 말곤 여동생한테 성욕 느낀 거 말곤 없네 그럼? 레전드다 나도
우리끼리 해보기 전에, 하고 나서 너무 싫은 티만 내지 마라고 보험 깔아두고 가까이 오라고 손짓함
그 말에 짜증내면서 티 안 낸다고 투덜거림 그리고 부끄러웠는지 쭈뼛거리다가 확 안김
난 그냥 상체만 내밀어서 안아볼 생각이었는데 동생이 확 안기니까 자세가 좀 야해졌다
서로 앉은 자세였으니까 대면좌위 상태가 됐음
허벅지에 닿는 살의 느낌이랑 품에 안겨 있는 몸이 상상한 것보다 부드러우니까 바로 풀발기하더라
풀발기 때문에 튀어나온 부분이 느껴졌는지 허리는 또 뒤로 빼는 게 느껴지는데 그 반응이 또 기분 좋음
몸도 따뜻하고, 귀 바로 옆에선 숨소리도 들려오고 팔이랑 다리가 힘주면서 안기니까 자지는 반응하는데 정신은 멍해짐
그래도 영화에서 왜 키스 안하고 껴안고 있었는지 바로 이해되더라
상대방의 존재가 느껴진다는 게 진짜 기분 좋은 일이란 걸 너무 쉽게 이해함
그 상태로 한 5분 동안 아무 말도 없이 서로 안고 있었음
점점 땀은 나는데 살끼리 닿아있는 부분이 찰싹 붙어있는 감각이 또 좋았지
동생이 목소리 떨면서 이제 좀 알겠냐고 물어봤음
당연히 알지 존나 충분히 알겠는데 성욕 못 참고 '아직 잘 모르겠다' 대답했지
모르겠으니까 다른 것도 해봐야겠다고
내 말 들은 동생이 안기는 거까진 자기가 용기 냈으니까 나머지는 내가 먼저 해달랬음
차마 키스라곤 말 못하겠냐고 물어보니까 어깨에 대고 있는 머리가 끄덕이는게 느껴지는데 와
평소에도 가끔 동생이 귀엽게 보일 때가 있었는데 그땐 진짜 존나 귀여웠음 미치겠더라
나도 실실 웃으면서 머리 좀 쓰다듬어주니까 더 파고드는게 느껴짐
더 안기니까 당연히 발기한 거 느껴질텐데 그땐 허리 안 빼고 붙어있었음
나도 껴안고 있던 팔 풀고 동생 어깨 잡아서 얼굴 볼 수 있게 떼놓고 빨개진 얼굴 보니까 웃음이 나오더라
그러다가 조심스럽게 키스했음 혀 쓰는 그런 거 말고 입술끼리 몇 초 정도 닿는 프렌치 키스
나나 동생이나 그때가 첫 키스였고, 상대가 오빠 여동생이니까 대놓고 좋아하긴 좀 그런데
얼굴은 귀 끝까지 빨개져서 서로 얼굴을 못 쳐다보겠다는 걸 느꼈지
근데 또 내가 멍청하게 충분했냐고 물어봤어 내가 이해 못해서 동생이 해보자고 한 건데
솔직히 좀 더 하고 싶었으니까 물어본거지
동생은 안 떨어지고 다시 안기는데 아무런 대답이나 움직임이 없었음
난 더 하고 싶었지만.. 풀발기 했던 게 신경 쓰이니까 오히려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음
진짜 뜬금없이 내가 성욕에 미쳐서 애랑 섹스하면 어떡하는지 걱정 생겨버려서
그런 생각이 드니까 좀 쫄아서 끝내자곤 하고 싶은데 동시에 더 하고 싶으니까 다음에 하자고 말해버림
대놓고 나는 더 하고 싶다는 걸 돌려 말한 걸 걔도 알아들었는지 고개 끄덕였음
첫 키스 이후로 두 번째까지 시간은 얼마 안 걸렸음
내가 먼저 키스하자고 말했고 여동생이 생각보다 쉽게 오케이 했어
앞에서 걱정하던 새끼 맞냐 싶을 수 있는데 어쩌겠음
하반신이 대가리를 지배하는 고등학생의 인내심 수준이 딱 그 정도였던거지..
두 번째도 처음처럼 앉은 채로 껴안으면서 키스했고 내가 혀를 넣기 시작했음
동생 입술 핥고 혀 끼리 닿게 하는 정도였는데 그걸로도 풀발기 할 수 있단 걸 그 때 알았지
동생도 싫어하는 모습을 안보이니까 이후에는 더 적극적으로 혀를 넣거나 은근슬쩍 몸 이곳저곳 더듬었어
허리에서 손이 내려가거나 허벅지에서 올라가려하면 손으로 막아서 조심스러웠는데 그것도 얼마 안 가서 허락해줌
집에 주로 남아있는 사람이 나랑 여동생뿐이라 키스하는 주기가 짧아지고 짧아지다 나중엔 매일 했음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 가기 전에, 학교 갔다 오자마자, 잠들기 전까지 동생 방에서
방에서 하는 거 제외하면 서서 키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역시 제일 좋은 건 앉은 상태에서 껴안으면서 하는 거
서서 할 땐 허리에 팔 감는게 최대였는데 앉았을 땐 엉덩이를 잡고 껴안을 수 있었으니까
내 쪽으로 밀착 시키면 자연스럽게 자지가 동생 아랫배나 엉덩이에 닿는데 그 느낌이 참 좋았음
동생도 한 번씩 자지 닿는 거 손으로 막으면서 옷 위로 쓰다듬고
우린 말만 안 했을 뿐 이미 서로를 애인 취급하고 있었음
맨날 키스하면서 자고, 둘 밖에 없는 시간이 많으니까 우리끼리 간단한 요리해서 먹고, 손 잡고 산책 다니고 그러면서 스킨십도 몰래 하고
평범한 커플들이 동거하면 하는 걸 한거지
남매라 그런가 소유욕 센 것도 닮아서 남녀 문제로 기분 나쁘게 할 일은 없었던 거 같아
그렇게 지내면서 궁금해하던걸 물어보기도 했지
남자 친구 만들 생각 없냐 / 그걸 왜 물어보냐
몸 더듬는 거 기분 나쁘면 말해라 / 진심으로 기분 나빴으면 시작도 안했다
자지 닿는 거 느껴지면 무슨 생각 드냐 / 처음엔 솔직히 무서웠는데 두 세달 넘게 키스하면서 자기한테 비비기만 하는게 끝이라 이젠 좀 귀엽다
저 중에서 제일 기분 나빠한 건 남자 친구 관련한 거였는데 저 대답 듣자마자 안아줬음
동생도 약하게 밀면서 짜증냈는데 미안하다고 몇 번 말하니까 똑같이 안아줌
어떻게 두 세달 동안 키스만 했는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까 말하는데 섹스하려는 순간이 당연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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