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09)
eros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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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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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중년사내, 여자아이를 잡을 덫을 놓다.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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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이는 심하게 갈등이 되었다.
단추를 찾으려면 내려가야 하는데, 그러나 내려가면 친구 부모님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다시 엿듣게 되는 것이다.
겨우 겨우 올라왔는데 다시 내려가야 한다는 것은 여자아이로서 쉽게 결정하기 힘들었다.
'아.. 시.. 싫은데.. 흑.. '
한동안 주저하면서 망설이던 수빈이는 할 수 없이 용기를 내어, 1층으로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계단을 내려오기 시작하자 다시 수빈이의 귓가에는 친구 어머니의 애타는 신음소리가 흘러 들어왔다.
'아...'
수빈이는 눈을 질끈 감고 귀를 틀어막았다.
그리고 주춤주춤 안방 앞으로 다가갔다.
그러나 수빈이로서는 안타깝게도 어둠 속에서 교복단추는 보이지 않았다.
근처 바닥을 샅샅이 뒤졌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어 어떡해.. 어디로 간 거야? 단추는.. 흐흑... '
수빈이는 점차 울상이 되어갔다.
더구나 계속 귓가를 때리는 친구 부모님들의 숨가쁜 신음소리는 점점 수빈이의 몸을 뜨겁게 만들어갔다.
"아 아으으응.. 아흥... 하아.. 여 여보.. 아.. 아앙.."
친구 어머니의 애타는 신음소리는 여자아이의 머리 속으로 파고 들어가, 그녀의 의식을 마구 풀어헤쳐 놓았다.
'아... 하 아... '
어느새 수빈이는 단추 찾는 것은 잊어버린 채 귓가를 파고드는 신음소리에 도취된 듯 몽롱하게 서 있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소녀의 내부에서는 알 수 없는 이상한 감각들이 스믈스믈 기어올라오기 시작했다.
'아.. 이 이러면 안 되는데.. 이 이상해.. 내가 왜 이러지..?'
수빈이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새어나오는 안방 문 앞으로 조금씩 다가가고 있었다.
조금 열린 문틈으로 붉은 조명 밑에서 움직이는 무언가가 눈에 들어오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친구인 은미의 부모님들이었고, 그들은 서로 뒤엉켜 절정의 몸짓을 하고 있었다.
어둠에 눈이 익숙해지자 은미 아버지가 아담한 체구의 은미 어머니를 뒤에서 거칠게 다루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은미 어머니는 몇 번이나 절정에 까무러치며 자지러지는 신음을 내고 있었다.
아마도 친구의 딸아이가 집에 와있기 때문에 소리를 자제하려 하는 것 같았지만, 도저히 자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난생 처음 섹스광경을 직접 두 눈으로 보게 된, 그것도 친구 부모님의 섹스를 엿보게 된 어린 여중생 수빈이는 충격을 받았는지 그만 그 자리에 털썩 무릎을 꿇고 말았다.
"아..."
그녀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새어나왔다.
여자아이에게는 아직까지 금단의 영역이었던 그 숨막히는 열락의 몸부림들.
수빈이는 그 모습들을 멍하니 훔쳐보다가 문득 아까 본 은미 아버지의 그 벌떡 일어선 물건이 머리 속에 떠올랐다.
자신을 노려보는 듯 고개를 까닥거리며 힘차게 서있던 친구 아버지의 길다란 자지.
그것이 지금 친구 어머니의 몸 속으로 파고들어 그녀를 저토록 몸부림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5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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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5) - 완결 |
| 2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4) |
| 3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3) |
| 4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2) |
| 5 | 2025.11.24 | 그날 밤, 내 어린 딸의 친구아이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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