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엄마 노출녀 만들기 8

8. 버스안에서
엄마가 채팅으로 젊은 남자를 만나서 번섹을 하는 걸 알았을 땐 엄마를 소위 화냥년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엄마와 섹스를 하게 되고 노출 플레이를 즐기는 동안 엄마는 그저 평범한 여자로만 느껴졌다. 물론 아들과 살을 섞는 엄마가 평범할 순 없지만 그것 말고는 남들보다 더 색을 밝힌 다거나 음탕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다.
엄마는 내가 게임을 즐기고, 아빠가 술을 즐기고, 누나가 싸이질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채팅으로 낯선 남자를 만나고 섹스를 하는 즐거움을 좇았을 뿐이었다.
엄마는 나와 살을 맞대기 시작한 이후에도 아들인 나에게 쉽게 몸을 열지 않았고, 내가 무절제하게 달려들지 않도록 나름대로 조심하고 적절히 회피했다. 성적으로 난숙하고 남자의 생리를 잘 아는 40대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물론 나때문에 얼굴을 붉히고 난처해하는 순간이 잦아졌지만 그건 아마도 엄마가 10대남자의 성을 겪어본 일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엄마를 여기까지 이끌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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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저번 성적표 보니까 2학년 때랑 비슷하던데 열심히 하고 있는거야?"
7월로 접어들어 장마가 오락가락 할 무렵의 일요일 이른 아침, 우리 식구는 고속버스를 타고 있었다. 경남의 한 도시에 사는 친척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5시간 반 정도 차를 타고 내려가면서 나는 간간이 이 어지는 아버지의 훈계를 묵묵히 들을 수 밖에 없었다. 뒤에 앉은 누나와 엄마는 출발하고 얼마간은 두런두런거리는 것 같더니 휴게소를 한번 들른 후에는 조용했다.
돌아보면 누나는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 눈을 감고 MP3를 듣고 있었고, 엄마는 창밖을 보다가 나와 눈을 마주치고 살포시 웃어보였다. 엄마는 베이지톤이지만 개나리색 물감이 번진듯한 옅은 노란색 투피스 정장을 입고 있었다. 안에는 가슴선이 일자로 처리된 어깨끈 얇은 실크 비슷한 블라우스에 모시옷 같은 얇은 7부 자켓이었다.
아버지는 휴게소에 두번 들를 때마다 잠깐 깨긴 하셨지만 내려가는 내내 코를 엷게 골며 주무셨다. 나는 창밖을 보다가 가끔 뒤를 돌아보다가 하면서 재미있는게 없을까 찾았지만 눈을 마주쳐주던 엄마도 곤히 잠들자 나도 그냥 잠을 청했다.
친척이 사는 곳은 작은 도시였지만 꽤 고풍스러운 성당이 있어서 결혼식도 그곳에서 진행되었다. 결혼식 후작은 고깃집을 통째로 전세내서 마당까지 점령하고 거의 마을 잔치처럼 이어졌다. 하늘은 먹구름이 끼어있긴 했지만 다행히 비가 오지는 않았다.
초딩때 스스럼없이 어울려 놀던 사촌형과 누나들, 여동생들과 서먹하게 섞여 있었다. 엄마는 팔을 걷어붙이고 주방을 왔다갔다 하며 분주하게 일을 돕고 계셨다. 민정누나는 사촌누나들과 어제 헤어진 사이처럼 즐겁게 수다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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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차편은 7시 출발이었다. 다들 경남에 흩어져 살고, 서울이나 수도권 근처에 사는 친척이 없어서 우리 식구끼리 다시 고속버스를 탔다. 당일치기라 엄마는 차를 가지고 내려오자고 했었지만 아빠가 술도 마시게 될거고 피곤하다며 편하게 오자고 하셨었다. 술 좋아하시는 아빠는 친척어른, 동네지인들과 함께 꽤 많이 마시셨다.
고속버스에 올라타면서 난 잔머리를 좀 굴렸다. 아빠에겐 미안하지만 술냄새를 맡으며 5시간 반동안 차를 타고 지루하게 올라가고 싶지는 않았다. 난 엄마의 손을 잡고 먼저 올라가 나란히 앉았다.
"너 아빠랑 앉아."
엄마를 창가에 앉히고 통로쪽 의자에 엉덩이를 대는 순간 누나가 내 옷자락을 잡아당겼다.
"싫어. 나 엄마랑 앉을거야. 내려올땐 내가 아빠랑 앉았으니까 올라갈땐 누나가 아빠랑 앉아서 가."
난 엉덩이에 힘을 주고 버텼다.
"빨랑 일어나? 남자는 남자끼리 앉아야지?"
"그런게 어딨어? 불공평하게.."
난 엄마의 팔을 잡고 혀를 비죽 내밀었다. 엄마는 빙긋 웃기만 할 뿐 아무말도 없었다. 그때 아빠가 들어왔다. 누나는 나에게 눈을 부라리고는 뒷자리 창가에 털썩 앉았다.
우등고속버스는 자리가 거의 찼지만 뒷자리 쪽은 몇 개가 비어 있었다. 엄마와 내가 앉은 오른 쪽의 한 줄좌석에 40대후반이나 50대 초반정도 되어 보이는 아버지 연배의 남자가 앉았다. 출발할 때는 약간 어둑해졌는데 남자는 실내등을 켜고 시사잡지를 열심히 보고 있었다. 양복차림으로 보아 그 남자도 결혼식에 왔다가 돌아가는 것 같았다.
혹시같은 결혼식에 왔던 사람이 아닐까 해서 난 엄마에게 손장난을 치려던 생각을 실행에 옮길 수 없었다.
그러나 엄마나 아빠와 아는 체를 안하는 걸로 봐서는 다른 결혼식에 왔거나 전혀 연줄이 없는 사람같기도 했다.
출발하고 첫 휴게소에 들를 때까지 난 엄마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엄마는 눈이 약간 충혈되고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잠자지 않고 나의 말에 즐겁게 응대해 주었다. 그러나 뒷좌석에서는 아버지가 내려올 때 보다는 약간 더 크게 코를 골고 계셨다. 한번 뒤를 돌아다보니 누나가 잔뜩 골이 난 얼굴로 나와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
30여분 정도 갔을까. 부스럭소리가 나서 돌아보니 누나가 뒷자리의 빈 좌석으로 옮겨앉고 있었다. 그리고 MP3를 꺼내 귀에 이어폰을 꽂은 채 팔짱을 끼고 눈을 감았다.
출발한 지 1시간 반 정도 지나 첫 휴게소에 들렸다. 출발 전 저녁을 먹었지만 난 어묵이며 통감자가 먹고 싶어 엄마를 졸라 같이 내렸다. 누나와 아버지는 잠이 깊이 들었는지 내리지 않았다.
짧은 시간동안 어묵하나와 통감자 한 그릇을 엄마와 나눠 먹고 사이다로 입가심한 후 버스에 올랐다. 이번에는 내가 창가에 앉고 엄마를 통로쪽에 앉게 했다. 오른 쪽에 혼자 앉은 남자는 휴게소에 내렸다 다시 타더니 발차후 얼마 안되어 실내등을 끄고 잠이 들었다. 아버지보다는 작지만 그 남자도 코를 살짝 골았다.
엄마는 식곤증에 피곤을 이기지 못하겠는지 내 쪽으로 고개를 향하고 잠이 들었다. 나는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생소한 곳에 잠깐 머물다 가는 특별한 느낌을 음미했다. 그러다 까무룩 잠이 들었다.
꽤 깊이, 오래 잔 것 같았는데 차가 쿵 하며 턱을 넘는 느낌에 흠칫 깨 보니 첫 휴게소를 떠난지 20여분 정도 지나 있었다. 주변은 깜깜했다. 멀리 앞 자리에 실내등을 켜고 먼가를 하는 사람이 있었지만 내가 앉은 주변과 뒤는 깜깜하고 코를 고는 소리만 들렸다.
엄마는 여전히 내 쪽으로 고개를 향하고 새근새근 잠들어 있었다. 새근거릴때마다 가슴이 살짝 올라갔다 내려갔다.
기사가 티비도 틀어주지 않고, 다시 잠을 잘래도 정신이 말똥해서 무료하게 창밖만 보았다. 깜깜한 창밖엔 내 얼굴과 엄마, 그리고 남자의 모습만 비출 뿐 구경할 만한 게 없었다. 그렇게 거울처럼 비추는 창을 무심히 들여다보다가 엄마의 얼굴과 남자의 얼굴을 겹치는 걸 보고 가슴이 떨리는 느낌을 받았다.
난 먼저 남자가 깊이 잠이 들었는지 확인했다. 남자는 똑바로 누운 채 아랫배에 손을 깍지져 모아 잡고, 구두를 벗어서 양말차림의 발을 걸이에 올려놓은 자세였다. 입이 약간 벌어진 채 코를 고는게 정말 깊이 단잠을 자고 있는 것 같았다.
뒷자리의 아버지도 마찬가지 상황이었다. 누나가 조금 신경쓰였지만 누나도 음악을 들으며 곤히 자는 것 같았다. 앞자리도 조용했다.
엄마가 깊이 잠들었나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난 엄마의 상의 자켓의 단추를 모두 열고 좌우로 벌렸다. 그리고 안쪽 블라우스를 밑으로 잡아당겼다. 블라우스가 팽팽하게 불룩해지며 엄마의 가슴골이 패인 지점이 드러났다. 슬쩍 들여다보니 엄마는 어깨끈이 없는 브래지어를 하고 있었다.
엄마는 여전히 새근거리며 아무런 기척이 없었다. 블라우스위로 드러난 젖살을 몰래 문질러봐도 몰랐다. 그 정도 하는데도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했다. 다행히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가 계속 되어 조금 안심이었지만 누나가 신경쓰였다. 그러나 누나가 갑자기 앞 쪽으로 나올 일은 없을 것 같았다.
난 블라우스 밑으로 손을 넣어보았다. 실크소재라 사르륵 소리가 나는 것 같아 아주 천천히 움직여야 하는게 고역이었지만 참을성있게 손을 올려 브래지어 밑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브래지어는 엄마의 몸에 바짝 밀착되어 있어서 손톱깊이 이상은 파고들수가 없었다. 엄마가 느낌이 오는지 약간 뒤척였다.
난 엄마의 아랫배의 맨살을 손바닥으로 어루만지며 어떻게 할까 궁리했다. 다음 휴게소까지 기다렸다가 엄마를 구슬려서 브래지어를 벗게 할까 생각해보니 오른쪽의 남자나 아빠와 누나때문에 방해받을 것 같았다. 지금 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생각끝에 안전띠를 풀고 오른팔로 엄마의 옆구리를 받치고 왼팔을 크게 둘러 엄마의 오른 옆구리에 집어 넣고 브래지어의 후크를 찾았다. 남자쪽이 바로 코 앞에 보일 정도로 엄마를 얼싸앉은 자세였다. 불편한 자세만큼이나 남자와 주위 사람이 이상한 기척을 느끼고 돌아볼 것 같은 불안감이 마음을 초조하게 했다.
엄마는 갑갑했는지 미간을 찌푸리며 끄응소리를 냈다. 그리고 무거운 눈을 조금 떠서 나를 보았다. 그러나 워낙 피곤했는지, 잠결이라 영문을 몰랐는지 막 브래지어 후크를 풀러 브래지어를 잡아떼는 내 동작에 맞추어 등을 살짝 들어주었다. 고속버스안이고 다른 승객과 함께 타고 가는 중이라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 눈치였다.
난 브래지어를 풀어서 일단 걸쳐 놓기만 했다. 엄마가 잠이 완전히 깨버리지 않도록 잠시 가만히 있었다. 엄마는 몇 번 자세를 고치더니 곧 새근거리며 깊이 잠들었다.
그때서야 난 엄마의 블라우스 속에서 살그머니 브래지어를 꺼내서 다른 사람이 안보이게 내 엉덩이밑에 깔고 앉았다.
엄마는 브래지어를 벗어서 홀가분한지 한결 가벼운 표정으로 단잠에 빠져 드는 눈치였다. 숨을 고르게 쉬며 가슴이 오르락내리락 했다.
얇은 실크 블라우스에 엄마의 젖꼭지가 도드라져 보였다. 난 자켓도마저 벗겨낼까 하다가 에어컨의 냉기에 엄마가 추위를 느껴 깰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좌우로 한껏 벌려 놓기만 했다.
블라우스 위로 젖꼭지를 살짝 집어보기도 하고 꾹꾹 눌러보았다. 젖꼭지가 단단해지며 머리를 슬금슬금 들었다. 손바닥으로 젖가슴아래를 받쳐 올려 보기도 하고 출렁출렁 흔들어보기도 했다. 처음엔 가슴이 벅차게 두근거리고 좆이 단단해지도록 흥분이 됐지만 금방 익숙해지고 싫증이 났다.
잠깐 주변의 상황을 살핀 후 엄마의 왼쪽 젖가슴을 블라우스위로 꺼내놓았다. 정면에서 했으면 쉽게 꺼낼 수 있을 것을 옆에서 소리 안나게 하려니 무척 시간이 걸렸다. 일단 블라우스 밑으로 왼 손을 넣어서 엄마의 왼쪽 젖가슴의 밑쪽을 받쳐 올리고 오른 손을 블라우스위에서 집어넣어 살집을 잡아 당겼다. 젖꼭지를 잡아당기니까 그제야 주변 살집이 쉽게 따라 왔다.
엄마의 왼쪽 젖가슴이 꼭 담벼락 위에 얼굴을 대고 있는 하얀 호빵 같았다. 단팥 같은 까만 젖꼭지가 귀여웠다. 난 엄마의 드러나 젖가슴에 손바닥을 얹고 주물럭거렸다. 젖가슴에 소름이 돋는게 느껴졌다. 젖꼭지가 탱탱해졌다.
그때까지도 엄마가 깨지 않는게 신기했다. 난 엄마의 오른 손을 잡아서 삐져나온 왼쪽 젖가슴에 얹었다. 엄마의 손등을 눌러서 엄마의 손바닥이 젖가슴을 어루만지게 했다.
그제야 감촉이 이상했는지 엄마가 눈을 띄면서 내 손아귀에서 오른손을 치워갔다. 그리고 자켓을 여며 앞가 슴을 가렸다. 그리고는 잠이 싹 달아나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무슨 짓이냐고 힐책을 했다.
엄마는 자켓 안에서 젖가슴을 블라우스 밑으로 집어 넣고 옷매무새를 고치다가 브래지어가 없어진 걸 알고는 또 나를 향해 눈을 부라렸다. 난 엉덩이를 살짝 들어 깔고 앉은 브래지어를 보여주었다. 엄마는 손을 내밀어 뺏으려 했지만 난 다시 엉덩이에 깔고 내주지 않았다. 엄마의 귀에 입을 바짝 대고 속삭였다.
"자켓 좀 벗어봐."
그러나 엄마는 자켓을 벗기려는 나의 행동을 제지하며 등을 의자등받이에 꼬옥 붙이고 움직이지 않았다. 덕분에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서 나나 엄마는 잔뜩 긴장해서는 순간적으로 동작을 멈추었다. 주변 사람들이 우리에게 신경쓰는 것 같지 않자 다시 난 엄마와 실랑이를 벌였다.
난 짜증이 나서 토라져 있다가 지퍼를 내리고 아까부터 흥분해 있던 좆을 바지 밖으로 꺼냈다. 자지는 밖으로 나오자 마자 고개를 빳빳이 들었다.
- 저번에 약속했잖아!-
난 내 좆을 가리켜 손가락질하면서 엄마가 보이게 입만 벙긋벙긋 했다. 그러나 엄마는 내 말을 알아들은 눈치가 아니였다. 얼굴이 흙빛이 되서는 손을 뻗어 내 좆을 가리면서 얼른 바지안에 집어넣으라고 다급하게 손짓했다. 그러나 난 좆기둥을 잡고 느긋하게 훑어보이며 딴청을 피웠다.
엄마가 자기의 손으로 내 좆을 잡아 억지로 집어넣으려 했지만 이미 단단하게 커진 녀석이 얌전히 들어갈 리가 없었다. 엄마는 오른쪽의 남자를 불안하게 힐끔거리다가 안되겠던지 자켓을 벗어 내 사타구니 위를 덮었다.
난 엄마에게 히히 웃어 보이며 블라우스 위로 도드라진 젖꼭지를 가리켜보였다. 엄마는 질겁을 해서는 두 팔을 가위자로 접어서 손바닥으로 가슴을 가렸다. 우리 기척 때문인지 남자는 몇 번 다리를 바꿔 꼬며 뒤척거렸지만 깨어나는 기색은 아니었다.
나는 엄마의 왼손을 끌어당겨 내 사타구니를 덮고 있는 자켓 밑에 분기탱천한 좆기둥을 잡게 했다. 엄마는 몇 번을 뿌리치고 다시 가슴을 가리곤 했지만 그때마다 난 자켓을 젖혀 좆을 노출해보였다. 엄마는 할 수 없이 왼손을 내려 내 좆을 잡았다. 그리고 연신 남자쪽의 기척을 살폈다.
엄마의 손은 처음엔 얌전히 내 좆기둥을 잡고 있었다. 약간 차가운 감촉이었다. 그러나 내가 부추기자 조금씩 조금씩 자지를 훑어주었다. 자켓이 부스럭거리며 소리를 내서 심하게는 할 수 없었다.
엄마의 오른 팔은 가슴께를 꾸욱 눌러 가리고 있었다. 그러나 눌린 만큼 젖살이 더 튀어나와서 더 색정적인 느낌이 들었다. 답례삼아 나도 오른손을 내밀어 엄마의 치마안 사타구니에 집어넣으려 했지만 엄마가 허벅지를 꼬옥 닫고 열지 않는 바람에 어찌 해볼 도리가 없었다.
난 옆으로 누운 자세 비슷하게 엄마를 향했다. 그리고 왼손으로 엄마의 블라우스 위로 젖가슴을 찾았다. 엄마의 오른손이 방어를 하려 했지만 계속 집요하게 파고들자 지쳤는지 엄마는 내가 하는대로 내버려두었다.
난 더이상의 욕심이 없는 것처럼 옷위로만 엄마의 풍만한 젖가슴과 톡 도드라진 젖꼭지를 어루만졌다. 엄마는 그 불안한 와중에도 워낙 피곤했는지 머리를 꾸벅 하며 졸았다. 난 그 때를 노려 다시 엄마의 왼쪽 젖가슴을 블라우스 위로 잽싸게 꺼냈다.
그러자 엄마가 화들짝 놀라서 오른 손바닥으로 왼쪽 젖살을 블라우스 밑으로 밀어넣으려 했다. 그런데 내가 손가락으로 콕 집어 젖꼭지를 잡고 블라우스가 벌려지지 않게 버티는 바람에 헛수고였다. 난 젖꼭지를 잡고 밑으로 쭉쭉 당기며 계속 버텼다.
그때 오른 편의 남자가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켰다. 나와 엄마는 깜짝 놀라서 눈을 감고 그대로 동작을 멈췄다.
딴에는 자는 척을 한 것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
그 와중에도 난 어쨌든 가려야 한다는 생각에 잡았던 젖꼭지를 놓고 손바닥을 펴서 엄마의 드러난 젖가 슴을 덮었다. 엄마의 오른손이 내 손등에 살짝 얹어져 있었다. 왼손은 자켓 밑으로 내 좆을 붙잡고 있었다.
실눈을 뜨고 보니 천정을 향한 엄마의 얼굴이 공포에 질려서 눈을 꼬옥 감고 있었다. 우리의 바램은 남자가 그대로 다시 잠이 들어주는 것이었다. 그러나 남자는 우리의 바램대로 행동하지 않았다.
실내등을 켜더니 주섬주섬 시사잡지를 꺼내드는 소리가 들렸다. 실내등이 그리 환하지는 않았지만 고개를 조금만 돌려 우리쪽을 보면 엄마가 젖가슴을 내놓고 있는 걸 또렷이 볼 수 있을 것이었다.
갑자기 깨어난 남자를 욕하고, 운전을 험악하게 한다며 운전기사를 탓하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까 생각했지만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가만히 있으려니 엄마의 젖가슴을 덮은 왼손에 쥐가 나려고 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난 끄응 소리를 내고 뒤척이는 척 하며 왼손을 내리고 창쪽으로 돌아누웠다. 팔이 편해지고 나니 엄마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창에 비친 모습을 보니 엄마는 똑바로 누워서 어쩌지도 못하고 왼쪽 젖가슴을 드러내놓고 있었다. 남자는 우리 쪽에는 시선을 주지 않고 계속 시사잡지에만 몰두해 있었다.
다행이라며 한숨을 쉬면서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창에 비친 모습을 흥미롭게 지켜보았다. 엄마의 오른손바닥은 간신히 젖꼭지는 가리고 있었지만 둥그렇게 예쁜 모양을 내보이는 풍만한 젖가슴이 비죽 튀어나오는 것까지 막을 수는 없었따. 엄마는 왼손으로 자켓을 끌어당겼다. 난 자켓을 뺏기지 않으려고 꼬옥 움켜잡았다. 유리창으로 엄마가 입술을 질끈 깨무는게 보였다.
그때 남자가 무심하게 우리쪽을 돌아보다가 다시 시사잡지로 눈을 돌렸다. 난 가슴이 철렁하다가 들키지 않은 것 같아서 곧 안심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남자가 귀신이라도 본 것처럼 다시 고개를 홱 돌려 엄마의 가슴 쪽으로 바라보았다. 눈에 힘을 주며 초점을 맞추는 것 같더니 더욱 크게 놀랐다. 그리고는 주변을 둘러보며 눈치를 보았다. 마치 다른 사람도 아는지 확인을 하는 것 같았다.
특히 내 쪽을 유심히 보며 확인을 하는 것 같길래 원래 골지도 않는 코골이 흉내까지 내며 깊이 잠든 척 했다.
그렇게 주위를 확인하자 남자는 아예 엄마쪽으로 고개를 똑바로 들어 엄마의 드러난 뽀얀 젖가슴을 노골적으로 바라보았다. 이게 왠 횡재냐 하는 표정이었다. 얼핏 보니 남자의 오른손이 바지 허리띠 밑으로 파고드는 것 같았다. 바지앞이 약간 불룩해졌다.
남자와 엄마 사이의 거리는 불과 1미터도 되지 않았다. 남자가 엎어지면 그대로 엄마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게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였다. 남자는 상체를 세워 에어컨 냉기와 부끄러움으로 소름이 돋은 것까지 보이는 엄마의 젖가슴을 끈적한 시선으로 감상하며 바지 밑으로 손을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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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찌해보고 싶어서 안달이면서도 차마 못하는 남자의 안타까운 욕정이 유리창으로 고스란히 비쳐보였다.
점잖은 40, 50대 아저씨들의 공통적인 모습이었다. 내가 노출플레이의 타겟으로 주로 그런 아저씨들을 노리는 이유였다.
사실 어린 10대나 20대 남자들 앞에서 엄마를 노출시키는게 더 흥분되고 자극적이었다. 그러나 후환이 두려웠다.
그네들은 이성보다 육체적인 쾌락이 앞서는 세대이고, 쾌락앞에서 앞뒤를 재지 않는 세대인 걸 잘 알기에 뒷감당이 두려운 것이다. 그러나 40, 50대의 보통 가장들은 앞뒤를 재고 사회적인 체면을 지키려 하기 때문에 어느선까지는 감당할 수 있다는 안정감이 있었다.
지금 오른 편의 남자도 손만 내밀며 엄마의 풍만한 젖가슴을 맘껏 주무를 수 있는데도 선을 넘지 못하고 있었다. 기껏 한다는게 남몰래 훔쳐보며 좆을 흔드는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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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반응이 궁금했다. 엄마는 지금 어떤 느낌일까.. 유리창으로 보기엔 엄마는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
그저 잠버릇이 고약해 젖을 내놓고 자는거라고 변명을 해도 통할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곤히 잠든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나 엄마는 속으로 무척 황당하고 창피할 것이 분명했다. 난 엄마를 좀 더 자극해보기로 했다. 잠결에 몸을 뒤척이는 것처럼 음냐음냐 하면서 엄마쪽을 보고 다시 돌아누웠다. 그러자 남자가 흠칫 하며 시사잡지를 들고 고개를 거두었다.
난 돌아누우면서 왼 팔을 엄마의 왼쪽 젖가슴위에 올려놓았다. 남자가 잠시 안보는 사이 가슴을 덮고 있던 엄마의 완강한 손을 치우고 대신 차지했다. 손바다으로 도톨한 젖꼭지의 감촉이 느껴졌다. 엄마의 오른팔은 힘없이 밑으로 툭 떨어졌다. 엄마도 아마 오른팔에 쥐가 나서 힘을 쓰지 못할 상황인 것 같았다.
그 자세로 나는 계속 음냐음냐 하면서 왼손으로 엄마의 젖가슴을 잠결인 듯 살짝살짝 주물럭거렸다. 남자는 잡지를 보는 척하면서 우리쪽을 흘끔흘끔 훔쳐보았다. 난 남자가 훔쳐보는 타이밍에 맞춰 어린 아이가 엄마젖가슴 만지는 투로 엄마의 젖가슴을 어루만졌다. 손가락 사이를 일부러 넓게 벌렸기 때문에 까만 유두가 그사이에 얼굴을 쏘옥 내밀었다.
엄마는 내 행동이 안되겠던지 역시 끄응 소리를 내며 뒤척이는 척하며 오른 손으로 내 왼팔을 잡아 내리려 했다. 내가 손가락 사이에 젖꼭지를 끼우고 버티자 엄마의 왼팔은 더 힘을 못 쓰고 그저 내 손목을 잡고만 있었다. 엄마가 머리를 내 쪽을 향해 외로 꼬았다.
난 실눈으로 남자의 동태를 살피다가 부릅뜨고 나를 노려보는 엄마의 눈과 눈을 마주치는 바람에 놀라서 소리를 지를 뻔 했다. 엄마는 소리를 낼 수 없는 상황이라 눈만 떴다 감았다, 찡그렸다 폈다 하면서 내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남자쪽에서는 엄마의 얼굴표정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모르는 척 음냐음냐 하면서 계속 엄마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동작을 조금더 크게 해서 원을 그리듯 약간 노골적으로 주물렀다. 남자 모르게 손가락 사이에 힘을 주어서 젖꼭지를 꼬옥 압박하자 엄마는 눈을 질끈 감으며 신음이 나오려는 걸 참았다.
남자는 내가 잠버릇으로 그러는 것 같자 아까처럼 고개를 빼꼼히 들고 주위 눈치를 살피면서 내 손이 움직이는 걸 부럽게 지켜보았다. 특히 이제는 머리를 더 길게 내민 엄마의 탐스러운 젖꼭지에 군침을 흘리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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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게소에 닿을 때와 달리 두번 째 휴게소는 금방 도착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아쉬운 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휴게소에 도착함을 알리는 방송과 함께 실내등이 일제히 켜지는 바람에 엄마는 놀라서 몸을 추스리며 억센 힘으로 자켓을 빼앗아 입었다. 그 바람에 힘줄이 서서 독이 바짝 오른 내 자지가 노출되었지만 남자는 주변의 눈치에 우리 쪽을 보지 않고 있어서 다행히 들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단단해진 걸 바지 안에 집어넣는데 애를 먹었다.
"그거 줘 얼른."
엄마가 내 호주머니를 가리키며 달라는 것은 물론 브래지어다. 그리고 내가 순순히 줄 리가 없다.
"뭘 달라구?"
모른 척 했다.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휴게소다. 엄마는 차마 더 재촉을 못했다.
"그 남자, 못 봤겠지?"
엄마는 일말의 희망으로 설마하는 것 같았다. 차안이 어두웠으려니, 남자쪽에선 잘 안 보였으려니.. 그런 기대를 갖는 것 같았다.
"아니! 열심히 훔쳐보던데?"
그 말에 엄마는 울상이 되어버렸다.
"니가 어떻게 알어? 봤어?"
"그럼.. 그 남자 보라구 그런 건데 뭐.."
"으이구.. 내가 못 살아.."
못 살겠다고 하면서도 그리 괴로운 표정은 아니었다. 약간 난처하고 창피한 짓을 당했다는, 살짝 구겨진 얼굴이었다.
"너, 들어가서 또 그럴거야?"
"글쎄? 봐서.."
"보긴 뭘 봐? 나 너랑 같이 안 앉을거니까 알아서 해.."
두번 째 휴게소를 떠날 때 엄마는 나를 피해, 아니 그 남자를 피하려는 생각이었는지도 모르지만 어쨋든 나와 함께 앉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내가 억지로 창가에 앉게 하고 통로쪽, 그러니까 남자의 바로 옆 자리엔 내가 앉았다. 남자는 실망하는 눈치였다.
엄마는 출발하고도 한동안은 긴장하며 내 행동을 감시하는 눈치였지만 난 아무 짓 할 생각이 없는 척 얌전히 굴었다. 1시간 쯤 지나자 안심한 엄마는 다시 잠이 들었다. 남자는 혹시나 싶은지 실내등을 켠 채 우리 쪽을 간간히 무심한 듯한 얼굴로 돌아보았다.
난 또 잠이 든 척 새근거리다가 엄마쪽을 보고 자세를 고치며 오른 손으로 엄마의 블라우스 밑으로 손을 넣어 젖가슴을 주물렀다. 엄마는 내가 브래지어를 돌려주지 않아 여전히 노브라 상태였다. 일부러 동작을 크게 해서 내가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고 있다는 사실을 남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유리창에 비친 걸 보니 남자는 아까처럼 우리를 훔쳐보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젖가슴을 잡는 순간 눈을 떴지만 못말리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 눈을 감았다. 서울 터미널에 도착할 때까지 난 그렇게 엄마의 젖가슴을 추근덕 거렸다. 엄마의 젖꼭지는 그동안 내내 빳빳했다.
마침내 서울 터미널에 도착했을 때 남자는 택시정류장까지 우리의 뒤를 슬슬 쫓아왔다. 그러나 거기까지 였다. 그 남자는 아쉬웠을테지만 나도 아쉬웠다.
다음번엔 무슨 핑계거리를 만들어서라도 엄마와 단둘이 버스여행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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