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무더운 날씨가 기성을 부리더니 아침인가 먼하늘부터 검은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비를 뿌리기 시작한다 점심 밥상을 사이에두고 모자는 수저만 움직이며 음식을 먹을뿐도통 말이없다 서로의 얼굴을 보는 것은 고사하고 같은 반찬에 두젖가락이 한번도 맞추치지 않을 정도로 어색한 식사를 하고 있다 먼저 침묵을 깬 것은 엄마였다 

[어디 갔다왔니

엄마 걱정시켜도 되는거니

나 죽길 바랬니]

 엄마의말을 들은 명이는 젓가락을 입에넣은채 꼼지락 거리더니 

 [용서해 주세요아버지 산소에 있다왔어요]

 그러면서 눈에서 눈물을 흘린다

명아는 감정에 복받쳐 흐느끼며 엄마를 쳐다보지도 못하고 말을 잇는다 

 [엄마

나, 어쩜좋아

그냥 이대로 죽어버릴까]

 명아는 흐르는 눈물을 주체못하고 오열한다

마주앉은 엄마도 할말을 잊는다

엄마는 조용히 수저를 밥상에 놓더니 차갑게 대꾸한다 

[명아

분명히 말했어

엄만 욕망이 시켜서 그랬던건아냐

세상에 살다보면 남들이 이해못하는 일이 수없이 발생하고 저질러지는 것이 세상이야 

너와 내가 피치못해 일어난 불미스런 일이라치자

너가 그럼 엄마는 지금 밥먹을 자격 아니 살자격이 있는 여자냐..

그냥 묻자, 그냥 묻어두면 안되겠니

용서랑 죄송이랑 모두버리고 그냥 잊으면 안되겠니, ...]

 ...... ... ..

말을 잠시 멈춘 엄마는 계속 말을 잇는다

[이 엄만, .....

나도 왜 그랬는지 몰라

너가 불쌍해서 아니 애처로와서 그랜지 아닌지도 몰라 그렇지만 지금 누가 우리모자를 이해해 주겠니 

엎지러진 물이라 생각하자

그걸 더러운 걸레로 닦았다하자

다시 전처럼 깨끗해지진 않겠지만 더 이상 나빠지지 않도록 노력하자 언젠가 내가죽어 너아버지옆에 가면 아니.. 가지도 못하겠지만 더 이상 엄말 슬프게 힘들게 하지말고 그냥 살아보자]

엄마는 그말을 끝으로 마루를 내려가 부엌으로 간다

 명아는 밥먹다말고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얼굴 표정을 여러번 밖더니 결심이 선 듯 밥상을 들고 부엌으로 간다 

부엌 한쪽구석에서 울고있는 엄마를 본다

오로지 자기하나만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신 엄마가 울고 있다 세상의 흐름을 그슬릴수 없듯이 잔주름이 피어난 얼굴이며 떨고있는 약간은 거칠은 손

 힘든일에 망가져버린 몸 그런 엄마가 울고 있다

명아는 밥상을 놓고 살며시 엄마에게 다가가울고있는 엄마를 켜안아준다 

 [엄마, ...

다신 안 그럴게

엄마의 착한아들이 되어 엄마 곁에 있을께

엄마 , ...울지마]

 엄마는 안아주는 아들의 넓은 가슴에 고개를 묻으며

[그래, ... 그러자

아, .... .내아들]

세월이 용서없이 흐른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인가 했더니 개울에냉기가 가득찬 살얼음을 만들고 만물이 기지개를 펴며 고개를 드는 훈훈한 봄이 자리하고 있다

어쩔수 없나보다

젊은사내의 욕망은 참기가 힘든것인가 보다

이밤도 어김없이 명아의 방에서 얕은 신음소리가 들린다 아무리 귀를 막아도작은 봉창문 하나로는 그소리를 차단키 어렵나보다 그신음소리에 힘든 것은 이제 엄마다 어마어마한 상징 살을 찢는 아픔 생각하기도 싫지만 20년을 넘게 혼자 살아온 여인에게 그마저도 고문일 뿐이다 철없는 애에게 사탕을 한번 넣어주고 단맛을 알게하고 그다음 다시는 사탕을 먹어보지 못한 여인이다 여인은 사탕맛을 안다 수없이 많은날 사탕맛을 느끼기위해 손이며 주위에있는 물건으로 욕망을 다스려 온것도 사실이다 

 아들과의 관계가 있었다

 그런 아들이 저지르는 신음이 가슴을 아프게한다

참을수가 없다

엄마는 모종의 결심을 한다

 저주스런 운명이라지만 욕망을 자제할수 없다

 그 한계가 온겄이다

엄마는 명아 방문앞에서 조용히 명아를 부른다

[명아]

 그러나 정작 명아는 대답이없다

[[명아 힘들지

솔직히 엄마도 견디기 힘들어 너한테 가고 싶어

 그렇지만 넌 남자고 젊잖아

엄마에게 떼한번 써면 안되니

용기를 가져보렴 엄마는 그럴수 없잖아

기다릴께

지금은 엄마도 널 간절히 원하고 있어

 그래도 엄마는 그럴수 없잖아

언제든지 오려므나

엄만 각오가 되어있어

....

내말 들었으리라 믿고 엄마간다]

한참동안 방문앞에 서성이는 남자가 있다

자세히보니 명아다

한참을 이리저리 망설이더니 결심이 섰나 살며시 방문을 연다 홑이불만 덮고 누워있는 엄마가 있다 

눈을 감고 자는척하지만 안 자는게 분명하다

명아는 그런 엄마곁에 조용히 앉는다

 이때 명아손을 살짝잡는 손이있다

[명아, 엄마 옆으로 누울래

엄만 안올줄 알았어

 이렇게 와주니 정말기뻐]

이불로 당기는손이 떨고있으면서도 따뜻하다

[엄마

나, 참 나쁜놈이지]

[그래,

넌 이세상에서 제일 나쁜놈이야

엄마도 세상에서 제일 나쁜년 일 거야

 그러니 아무말말자

 이렇게 왔으니 됐어 나 많이 떨리거던 너무 늙었다고 무시말고나 힘껏 안아줘야해]

[치, 엄만 늙지도 않고 이뻐기만해]

이불속에 엄마를 힘껏 껴안아준다

엄마는 지금 아무것도 걸치지 않는 알몸이다

명아는 일어나 런닝과 팬티를 벗는다

거대한 상징이 또아리를 풀고 머리를 치켜든다

거대한 자지를 명아는 한손으로 받치며 엄마를 쳐다본다 

 [엄마 괜찮겠어 또 아플텐데]

 엄마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대해진 명아의 자지를 두손으로 잡으며 위 아래로 훍어 내리다가 입술을 가만히 대어본다 

[명아

세상에 이놈 받고 고통해 하지않음 여자도 아냐

 그렇지만 넌 엄마가 고통스러워 해도 해

안 그럼 엄만 더 부끄러워

또 난 널 받아봤잖아

솔직히 고통속에서도 나도모르게 엄청난 기쁨을 요놈한테 느껴]

 명아는 그런 엄마를 덥썩켜안아 자리에 눕는다

[엄마 고마워]

명아는 엄마의 입에 입을 맞추더니 고개를 내려 가슴을 빨아본다 늘어진 가슴을 모으기도 하고 젖꼭지로 장난을 치더니 언제나 동경하던 엄마의 보지로간다 

[엄만 떨이 너무많아

 그래서 너무좋아]

 배꼽아래에서 일자로 내려오다 치골부분에 넓게 자리한삼각형 모양의 털이길고 부드러운 털로 덮혀있다 

그상태로보면 오줌누는 보지는 찾을수도 없다

명아의 혀가 춤을 추고 있다

보지구멍 주위에도 시커먼 털이 그밑 항문 까지 덮고 있다 ;후루룩, .. 쩝쩝;

 명아의 두손이 보지를 감싸고있는 표피를 벌리고 붉은살에 오밀조밀한 보지에 혀를 대고 감로수 마시듯빨아대고 있다 보지구멍 조금위에 콩알같은곳에 입을대자 갑자기 엄마가 자지러진다 

 [명아, 엄마 이상해져, 너무좋아]

 명아는 그곳에 혀를대고 이리저리 굴리다가 살짝 깨물어 보기도 한다 ;으...으. 명아 그만 이제그만 널줘..

 명아는 보지에 입을떼고 상체를 일으켜 어마한 자지를 이때껏 빨던 엄마보지에 맞추며 허리를 내린다 조금 들어가나 했더니 더 이상 길이막혀 진입이 어렵다 이때 엄마의손이 보지를 한껏 벌려주며 

 [명아 그냥 힘껏 허리를 내려]

 명아는 엄마의 고통찬 모습과 길이막혀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던차에 엄마의 말에 용기를 갖는다 

 [엄마]

 명아는 허리를 사정없이 내린다

 ;으...우... ;

 고개를 잘래잘래 흔들며 신음하는 엄마의 모습에

[엄마, 미안해

그냥 빼버릴까]

[아냐, , 괜찮어 정말 아프다

 그런데 다 들어온거니]

[아니 엄마 반정도]

[정말 대단해 이세상에 이런놈은 없을거야

그리보면 엄마도 정말 대단하다 이런놈을 수용하다니

자, , , 천천히 하고싶은데로 해봐]

명아는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다

보지속 주름이 명아의 자지에 밀리고 당기며 수난인지 행복인지 허우대고 있다 처음엔 천천히 움직이더니 지금 맹렬하게 왕복운동을 하고 있다 ;으, ....으....;

 처음에 고통에 찡그린 엄마의 표정이 지금 상기되어있다 아픈 것이 아닌 것이다 

엄마의 다리는 명아의 허리를 가볍게 켜안고 있고

두손은 명아의 목이며 머리를 쓰다듬어 내리며 야릇한 몸짓과 소리를 내고 있다 

 [엄마 왜그래]

[아이고 이 바보 넌 여잘 몰라

난 지금 너무좋아 멈추지말고 계속 빨리 해줘]

명아는 피스톤 운동에 열을 올린다

;우 우 으윽;

엄마가 사지를 부르르 떨더니 명아를 사지로 족쇄를 채워 놓아주지를 않는다 

 [엄마 왜그래]

 여자가 클라이 막스에 도달해 절정의 쾌감을 연출하는데도 명아는 엄마가 이상해지지 않을까 걱정이다 조금지나 명아의 몸이 움직이기 편해지게 엄마의 족쇄가 느슨해진다 명아는 또다시 피스톤 운동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