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아 어머니 9 완

[명아, 엄마도 여자란다
때론 해보고 싶은것도 있단다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오늘 꼭 해주고 싶었어]
[아, , , , , 엄마]
명아는 그런 엄마가 얼마나 고마운지 품안으로 감싸안는다 그리곤 한손을 엄마의 소중한 털밭속의 옹달샘을 쓰다듬는다
[엄마,
난 여기가 너무좋아
부드럽고 보기만 해도 마음이설레]
[그래, 이놈아
이것 전부 너줄테니 걱정마 이놈아]
젊음이 좋은가
아들의 자지가 점점 커지더니 아랫배를 찌른다
명아는 엄마의 옹달샘이 흥건해짐을 감지하고 몸을세워 엄마위로 올라간다 거대한 자지를 엄마 옹달샘 근처에서 머물더니 삽입을 시작한다 엄마는 이제 예전처럼 큰 고통은 없는것같다 하지만 아미를 찌푸리는 모습을보면 마음이 아파온다
[엄마]
명아는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나직히 엄마를 불러본다
[그래, 아들아
우리 오랫동안 참 나쁜짓 많이했다
마음은 그렇지 않는데... 몸이 병들었나 보다
아들아 너 하고싶은짓 생각나면 다 해봐
나도 오늘만큼은 너 하라는데로 할께]
[어, ... 정말 오늘 엄마 이상하네]
명아는 허리를 움직인다
그러다 생각난 듯 엄마의 두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두손은 늘어진 엄마의 가슴을 부서지라 움켜쥐고 허리를 빠르게 오르내린다 으......윽
[엄마, 왜그래 많이아파]
[그래, . 정말아파 지금 조금 나아졌지만 너무 깊이들어와 숨을쉴수없어]
[헤, ...헤..
오늘 엄마좀 괴롭혀볼까
맨날 이놈 이놈하고 그러는데]
[그래, .. 이놈아
죽이던 살리던 너하고 싶은데로 해봐 이놈아]
명아는 자지를 깊이 삽입할때마다 벽을 때리는 느낌에 도착적인 성욕을 느끼며 일부러 심하게 그벽을 뚫을듯이 세게 찌른다우, ....으..우..
엄마의 야릇한 소리를 들은 명이는 어깨에걸친 다리사이로 눈을 내린다 자기의 상징을 물고있는 엄마의 보지가 보인다 명아는 한손을 가슴에서 내려 엄마 풀숲에숨어 빼꼼히 고개를 들고있는 콩을 집어본다 명아는 안다. 그콩에 엄마가 얼마나 민감한지를
명아는 그 콩을 비틀고 비비며 살살 쓰다듬어준다
여전히 허리는 규칙적인 반복운동을 병행하면서
[우, ....오메, .. 나죽어 나죽어
명아 엄마 지금, , , 으, , 죽어]
엄마의사정을 알리는 신음소리에 명아는 허리운동에 급피치를 올린다 이미 최고의 쾌락을 맛본 엄마는 온몸에 힘이빠져 있지만 명아는 마지막으로 향해 열심히 움직이는 것이다
[으, ...엄마, ...나...한다...으...]
항상 그랬듯이 관계가 끝나면 모자는 움직이지 못한다 그만큼 격렬하게 정사를 치룬뒤의 피곤과 쾌락의 여운이 꼼짝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승패를 갸름하기 힘든 전쟁에서 갑자기 맺은 휴전으로 평온을 찾았나 총칼을 내리고 휴식을 취하듯이 모자는 움직임이 없다 그냥 축 늘어져 있을 뿐이다
날이밝았다
명아는 꼭두새벽부터 엄마를 찾느라 부산을 떤다
아침에 눈을떠니 엄마가 보이지 않는것이다
항시 관계가있은 다음날엔 엄만 일어나지도 못했는데 오늘은 아닌것이다 명아의 머리맡에 작게접은 쪽지만 있을뿐이다
그쪽지엔 이런글이 적혀있었다
[명아, ...내아들
이세상에서 내가 살아가고 사는것도 네놈때문이고
네놈하고 죄를짓고도 뻔뻔히 행복하게 산것도 네놈때문이야 허나 엄마 때문에 장가를 안간다면 불효며 네놈이 할짓이 아니다 삼촌이 결혼날짜를 여자쪽과 상의해서 잡기로했다 내가있음으로 너의행복을 막을수가 없지않니 그래서 떠난다 명아 네가 색시와 애기낳고 잘살면 그때 엄마오마
찾지말어 그리고 행복하게 잘살어
네놈을 사랑하는 어미가]
명아는 하루종일 엄마를 찾고 있다
읍내며 가까운 도시로 며칠을 찾아헤메도 찾을수가없다 궁리끝에 외가에 전화해도 없다 엄마의 자손심이 얼마나 강한지아는 명아는 혹시나 물어본 것이다 삼촌과 여자쪽과 잡은 결혼날자는 이제 3일 남았다
명아는 평소 마시지도 못하는 술에 반쯤 취해있다
지금도 한손엔 소주병이 들려있을 정도로 요즘 술에 의존하고 있다 집에온 명아는 엄마방으로 들어간다 그방에 있는 엄마의 옥과 평소써던 물건에 입을 맞추고 코를 대어 냄새를 맡기도한다 그런 명이의 두눈엔 끊임없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비록 큰소리를 내진 않지만 슬픔을죽인 눈물이다
한참을 엄마의방에서 머물더니 마당구석 헛간에서 비닐봉지를 들고 밖을나선다 아버지 산소로 가는 것이다 두눈엔 눈물이 흐르는데도 명아는 노래를 흥얼거린다
;;이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삶의희망이 무엇이뇨
부귀도 영화도 버렸으니 희앙이 있을소냐
푸른하늘 밝은달에 이일저일을 생각하니
세상만사가 춘몽인가 살아서 무엇하랴;;
멋대로 생각나는데로 부른다
아버지 산소에 다달은 명아는 가지고있던 소주를 아버지 무덤에 뿌려준다
[아버지
죄많은 이자식 아버지있는곳으로 가고자합니다
절대 절 용서마세요
아버지, ..흑 흐흑]
흐느켜울던 명아는 아버지 무덤곁에 나란히누워 하늘을 본다 별들이 총총하게 빛나고 아름다운 밤하늘이다
지금쯤 엄마는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까
명아는 비닐봉지에 들은 병속의 액체를 송두리째 마신다
[엄마, ...안녕.]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는 청년을 하늘은 무심히 내려다 볼뿐이다 이런일 별일도아닌냥 찬란하게 세상을 반짝거리며 비추고 있을뿐이다
외딴집에 빈소가 차려있다
고인은 이제 이십오륙세 정도로 보이는 잘생긴 청년이다 많지도 않은 사람이 마당에있고 빈소엔 큰삼촌이 앉아있다 이때, 머리를 산발하고 숨이턱까지 찬 여인이 집으로 들어와 빈소가있는 방으로 들어선다
[명아, ...
이게 웬 날벼락이냐
너 잘되라고 한짓인데 죽음으로 갔단말이냐
]
;;;흑 흑 흑 ;;;
엄마다,
엄마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며 대성통곡을 한다
흑 흑 흑
얼마나 울었을까
여인은 옆에서 조용히 울고있는 남자에게 말을 건넨다
[아주버님,
저 오늘명아와 있고싶어요
혼자있게 해줌 안될까요]
남자는 여인을 보더니 조용히 방문을 나선다
여인은 다시 대성통곡을 한다
[흑 흑
명아, .. 이놈아
이제 엄마는 어찌할꼬
어찌하면 네한이 풀릴꼬
내가 네놈을 죽인것이야
흑 흑 흑
----흑---흑-]
다음날 또한번 변고가왔다
여인은 아들의 빈소 대들보에 치맛단을 찢어 목을 메었던 것이다 유서가 있었다
[아주버님
죄많은 여인입니다
남편과 자식을 먼저보낸 죄많은 여자입니다
제 시신을 불에태워 저 먼바다에 뿌려주세요
이세상에 흔적조차 남기고 싶지않은 죄많은 여자의간절한 소망입니다]
조카의 빈소를 지키던 남자는 어이가없는 듯
멍하니 앉아
있을뿐이다
;오
상제시여
저 가련한 모자의 영혼이 쉴 수 있는 곳이 없나요
저영혼을 그냥 떠다니게 하지 않고 정착해 살때도 없나요이승에서 못다한 삶 저승에서나 편히살게 해주십시오
저 불쌍한 영혼을 거둬 편안히 살도록 도와주소서
어둡고 외진곳이라도 두영혼 편히쉬게 도와주소서
상제시여
오, 제발
상제시여 살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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