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 3S 2
역시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아내도 기분이 좋은 상태인지라 적당한 선에서 맞장구를 쳐주더군
요. 그렇게 중간 중간 경치 좋은 곳에서 잠시 쉬어가다가 다시 차를 탈 때 Y가 아내에게 앞
자리에 앉으라고 합니다. 아내가 두어번 거절을 하였으나 저도 거들어서 조수석에 타라고
하니 못이기는 척 타더군요.
다시 드라이브는 시작되었고 잠시 후 터널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이때 Y가 아내의 손을 잡았
습니다. 나중에 아내에게 들어보니 그가 손을 꼭 잡았을 때 너무 떨렸다고 합니다.
저 때문은 아니고 결혼 후 처음으로 다른 남성이 자신을 진정으로 좋아 해주는게 느껴지면서
연애감정이 살아나서 그랬다고 하더군요.
터널이 끝나면서 손은 놓았지만 이때부터 Y가 본격적으로 작업을 들어갔습니다.
Y가 자신의 이상형을 만났으니 오늘 헤어질 때 까지 만이라도 자기 애인을 하게 해 달라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저와 아내에게 몇 번을 조르더군요.
아내는 이미 가슴이 떨리고 있는 상태라 아무 말도 안 하고 창밖만 쳐다 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상태를 보니 무언의 긍정인 것 같아 저도 농담 식으로 가볍게 그래 오늘 헤어 질 때
까지만 둘이 애인하라고 해주었더니 그때부터 Y가 다시 아내 손을 다시 잡더군요.
제가 보고 있으니까 처음에 몇 번은 빼더니 나중엔 가만히 있었습니다.
중간에 매우 한적한 곳에서 잠시 쉴 때 제가 소변보러 다녀오다가 멀리서 보니 Y가 아내와
포옹을 하는데 아내가 전혀 거부를 하지 않네요.
입술에 키스를 하지는 않았지만 Y가 아내의 이마에 입을 맞추는데도 가만히 있었습니다.
첫 만남에 이정도인데 다음번엔 상당한 진척이 보일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드라이브를 마치고 헤어질 때 Y가 아내에게 오늘 애인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앞으로
꼭 다시 한 번 보자면서 현지 전화번호를 물어보았는데 아내가 알려주지 않으려고 하기에
이번에도 제가 살짝 거드니까 알려주더군요.
그렇게 우리는 제가 사는 T도시로 왔고 그 다음날부터 제가 출근하고 나면 오전부터 오후까
지 Y가 끊임없이 아내에게 전화해서 좋아한다, 보고 싶다, 심지어는 사랑하게 될 거 같다는
등의 감언이설을 총동원해서 아내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미리 제가 요청한 대로 통화 내용은 Y가 모두 녹음해서 제게 보내 주었습니다.
통화 내용을 통해 아내의 생각을 이미 알고 있었기에 그에 맞게 상황을 끌고 가기가 수월해
지더군요.
통화한지 이틀까지는 아내가 친구 남편과 어떻게 만나냐 그건 안 된다, 그날 드라이브하면서
가졌던 감정은 서로 잊어버리자 등 교과서에 나오는 얘기만 하더군요.
통화내용만 본다면 역시 내 아내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좀 좋기는 했지만 한편
으로는 아쉽더군요.
저녁에 퇴근하면 아내는 그에게서 안부 전화가 한 두통 왔었다는 말만하고 자세히는 얘기하지
를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대로는 진척이 너무 더딘듯하여 Y에게 연락해서 강도를 좀 높여서 좀더 적극적이고
솔직하게 대쉬를 해달라고 했습니다.
셋째날 보내준 녹음 내용을 들어보니 Y가 아내에게 야한 얘기들을 했더군요.
자신의 이상형인 당신을 만나게 되서 너무 좋았다, 당신과 키스하고 싶고 안아보고 싶고
같이 자고 싶은 생각에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당신과 섹스하는 상상을 하며 자위를 했다고도 했고, 이제는 도저히 못 참겠어
서 내일은 T도시로 당신을 보러 내려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내와의 섹스를 상상하며 자위했다고 했을 때 아내는 당황보다는 그렇게 자기가 좋냐,
매력적이냐 난 나이 먹어서 별로이지 않냐 하면서 역으로 그에게 묻더군요. 몰랐던 아내의
내면이 보이더군요.
그런 식으로 한참을 통화하다가 내일 무조건 내려온다고 하면서 저에게 연락해서 약속을 잡는
다고 하니까 아내가 형식적인 반대만 하고 크게 거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녁 약속은 7시에 식당에서 보는 거였지만 Y가 오후 2,3시쯤 먼저 내려온 후 아내에게 전화
해서 밖에서 둘만의 점심식사를 하고 집에 데려다 줄 때 우리 집에 따라 들어가서 좀 과감하
게 들이대면서 아내의 반응을 보겠다더군요.
저녁에 퇴근 후에 아내에게 그가 우리를 보러 내일 내려온다기에 저녁에 식사 약속 잡았다고
했더니 싫지 않은 표정으로 무슨 대접을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길래 밖에서 식사하고 술 한잔
정도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Y가 약속시간보다 미리 내려와서 둘만의 만남은 싫다는 아내를 열심히 설득해서 불러
내어 집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집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역시나 식사를 하면서도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아내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고 합니다.
집에 데려다 줄 때도 무슨 전설의 고향도 아닌데 목마르니 물 한잔 마시자면서 집에 따라
들어갔고 아내도 별 생각 없이 그러라고 했답니다.
이게 남에 일이면 그러려니 할 텐데 제 경험담이다 보니 쓰면서도 엄청 꼴릿 해지네요.
Y와 아내가 단둘이 만나서 있었던 상황에 대한 얘기는 제가 그 자리에는 없었지만 Y가 해준
얘기와 나중에 아내에게 들은 얘기를 종합해서 씁니다.
역시 제 아내는 솔직 담백한 여자였습니다. 있었던 상황에 대한 두 사람의 얘기가 거의 동일
하더군요.
문장 말미에 했답니다. 했다더군요 등 들은 문체로 써보니 현실감도 떨어지고 글쓰기도 답답
해서 제가 옆에서 본 것 처럼 쓰겠습니다.
아내로 부터 여러번 들었을 뿐만아니라 그날 이후 이 컨셉으로 섹스를 자주해서 그런지 가끔
은 제가 정말로 옆에서 보고 있었던것 같은 착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렇게 Y가 아내를 따라 집에 들어가자마자 뒤에서 껴안으며 당신이 너무 좋아 미칠 것 같고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갑자기 껴안는 바람에 아내는 놀랐지만 잘못 대처하면 오히려 상대를 자극해서 사고 날것 같
아 나름 침착하게 이러면 안 된다고 하면서 Y를 진정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마음먹고 들어간 Y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내를 돌려세워 안으면서 키스를
했고 한손으로는 아내의 엉덩이를 더듬으며 치마를 걷어 올렸습니다.
예상대로 아내는 거부를 했지만 Y는 그 거부가 그리 거세게 느겨지지 않아서 어디까지 가는
지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손으로는 아내의 뒷머리를 잡고 벗어나지 못하게 하며 계속 키스를 했고 나머지 한손은 팬
티 속으로 넣어 아내의 엉덩이를 주물렀습니다.
처음엔 아내가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키스를 완강하게 거부 했었지만 조금 지나니까 아내가
힘들었는지 키스를 응해주는건 아니었지만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아내 말로는 키스가 문제가 아니고 Y의 손이 엉덩이를 만지가다 갑자기 자기 보지를 만질까
봐 그게 더 신경 쓰여서 자기 손으로 Y의 손을 치우려고 거기에 집중을 했답니다
그 당시에는 아내는 손으로 보지를 만지는걸 병적으로 싫어했었습니다.
이제는 많이 개화가 돼서 가끔씩 제가 손가락을 보지 속에 넣고 살살 긁어주는 정도는 받아
주는 수준으로 변하긴 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친구가 자신에게 이러는게 매우 당황스럽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소리를 크게 질러
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했을 경우 사실이 알려질테고 이런 사실을 제가 알면 친구와 복잡해
질까봐 자기 선에서 끝내고 싶었답니다.
그렇게 Y의 손을 엉덩이에서 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그만하라고 하자 Y가 아내의 손을 잡아
끌어 바지위로 자기 자지를 쥐어주고 못 놓게 했고 아내는 어쩔 수 없이 그의 자지를 잡고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아내는 평생 제 자지만 만져 보다가 다른 남성의 자지를 처음 만져보니 놀랍기도 하고 떨리기
도 하고 아무튼 머리가 무척이나 혼란스럽고 정신이 없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몇 분간 키스를 하면서 아내가 바지위로 잡고 있는 자지를 Y가 아래위로 조금씩 움직
여주자 아내는 안돼요, 그만해요, 하지마요 하며 거부를 했으나 Y가 너무 완강하게 해서 빠져
나올 상황이 안됐다고 했습니다.
Y는 좀 더 진행을 해보기 위해 자지에서 손을 떼고 옷 위로 아내의 가슴을 만졌습니다.
역시나 거부를 합니다.
가슴을 못 만지게 하면 자기 자지를 다시 만지게 할 테니 조금만 만지자고 하니까 아내가 어
쩔 수 없이 허락을 합니다.
딴 남자 자지 만지는 것보다는 자기 가슴 만지게 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서 그렇게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정도 까지만 하고 말겠지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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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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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10 (10) |
2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9 (14) |
3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8 (15) |
4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7 (17) |
5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6 (16) |
6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5 (16) |
7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4 (17) |
8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3 (11) |
9 | 2024.10.19 | 현재글 절반의 성공 3S 2 (11) |
10 | 2024.10.19 | 절반의 성공 3S 1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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