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흑마 이야기 4 (완)

흑마 이야기 4
한참 키스하면서 숨을 고르던 우리는 함께 일어났습니다.
너 내 안에 사정하지 왜 밖에다 했어?
응, 한번 보고 싶었어. 확인하고 싶었어
다음에는 내 안에 해줘... 나는 니가 정액을 내 안에 쌀 때 그 느낌이 좋아
그래. 알겠어... 다음에 그렇게 할게
그리고 손을 잡고 함께 욕실로 들어가서 샤워를 했습니다.
아까처럼 서로 씻겼고
그녀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자지를 빨아줬습니다.
이미 두 번 사정에 꼬물해졌던 자지에 뭔가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뭐 좀 먹을까?
한참을 섹스에만 집중했더니 배가 슬슬 고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호텔에 비치된 책자를 보니
가까운 곳에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맥주까지 배달하고 있었습니다.
파스타와 치킨과 맥주를 주문하고는 다른 침대에 누웠습니다.
내 팔 베개에 얼굴을 묻고 그녀가 종알댑니다.
너, 지난 주에 나와 섹스하고 난 다음 나 생각했니?
그럼, 어떻게 그걸 잊어?
너 섹스만 생각했지
아니, 너가 많이 궁금했었어
거짓말... 너는 그냥 흑인 날씬한 여자 하나 먹고 난 다음 그것만 생각했을거야
아니라니까... 너라는 여자가 궁금했었어
아니야, 남자들은 다 똑같애...
뭐 이런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면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함께 먹으면서 기력을 회복했고...
그렇게 날이 어둑해지고 있었습니다.
센터를 나올 때가 2-3시 경이었는데
이미 7시 가까이 됐습니다.
너는 오늘 집에 안가도 되니?
아니, 가야해
언제까지 가야 해?
음.... 이제 곧 나가면 될 것 같애
알겠어... 그럼 이제 나갈 준비할까?
그러자....
그녀는 나가자고 말하더니
내 품에 안겼습니다.
나 한번만 더 안아주고 가...면...안되나?
그녀가 꽤 귀여운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봤습니다.
바보 병신이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그 유혹을 이기겠습니까?
시간도 좀 지났고 음식도 먹었고 맥주까지 마신 덕에
다시 힘이 나고 있었습니다.
그녀에게 가볍게 키스를 하고 머리를 아래로 눌렀습니다.
그녀가 내 다리 사이로 엎드렸습니다.
두손으로 자지를 잡더니 바로 목구멍까지 깊이 흡입했습니다.
손으로는 불알과 엉덩이를 문지릅니다.
손가락으로 툭툭 애널을 건드리기도 합니다.
그러더니 두 다리를 하늘로 치켜올리게 했습니다.
불알을 따라 혀를 쓸고 내려가더니
애널까지 혀가 내려갔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가끔 애널에 쪽 하고 키스를 하거나
혀를 스치듯 애무하는 여자 경험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애널은 달았습니다.
그녀는 혀로 애널을 파는 것 같았습니다.
애널에 정확하게 혀를 꽂고는 애널을 파고 들었습니다.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손으로는 자지를 슥슥 문지르면서 불알을 조물락거리면서
두 입술을 애널에 감싸고 쪼오옥... 빨아댕기기도 했습니다.
마치 내장이 딸려나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신음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고
으윽....윽,,,, 하는 중에 자지를 오히려 꼬무룩해졌습니다.
몸은 엄청흥분했는데
자지가 꼬무룩해지는 것이 이상하기는 했습니다.
그녀가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꼬무룩해진 내 자지를 만지작거렸습니다.
그러더니 내 몸을 틀어서 엎드리게 했습니다.
마치 내가 그녀에게 박히는 듯
그녀의 자세로 엎드렸습니다.
그녀가.... 뒤에서.... 내 엉덩이에 얼굴을 갖다 댔습니다,
그리고 내 애널을 빨기시작했습니다.
한손으로는 엉덩이와 불알을 만지면서
다른 한손은 깊이 넣어서 자지를 길게 만졌습니다.
이미 그녀의 자세로 엎드릴 때부터
나는 항복했었습니다.
자지가 있는대로 풀로 발기했습니다.
그녀의 숨결이 엉덩이에 느껴지면서
마치,,,, 그녀가 나를 이겨먹는 이상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은 그때부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애무는
그 자세에서 여성이 빨아줄 때입니다.
애널 뿐만 아니라 불알을 함께 빨고
또 자지를 뒤로 당겨서 빨거나
머리를 다리 사이에 넣고 누워있을 때
얼굴에 박는 좀 기이한 자세이지만
그녀에게서 처음 경험하고 익한 자세입니다.
그녀는 그것보라는 듯 완전발기한 내 자지 아래 누웠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당겨서 자신의 입에 자지를 박게했습니다.
꽤 경험이 있던 나도 처음 해보는 일들을 그녀와 했습니다.
그녀의 목구멍 깊이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그녀가 좋아진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녀의 얼굴에 자지를 박다가
몸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다리를 벌리고 그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최고입니다.....
그녀를 펍 가까이에 데려다줬습니다.
그녀의 차가 그곳에 있었고,
많이 어두워진 거리에서 그녀와 키스를 했습니다.
차에 비스듬히 기대어서 키스를 하는 그녀를 안으면서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후에 그녀와 다시 만났습니다.
그녀는 실은 마약 사용의 정도가 경미하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건강을 인정받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만 잘 때우면 되는 상태였습니다.
두 번 정도를 더 만났고
두 번째는 그녀의 집에서 섹스를 했었습니다.
직장 가까이에 있는 작은 아파트였습니다.
그녀가 자기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혼을 한 적은 없고 애도 없었습니다.
다만 여러 남자를 오래 사귀어왔고
얼마 전까지 그 아파트에서 한 남자와 동거했다고 했습니다.
체육관의 트레이너였던 그 남자는
섹스를 할 때 꼭 약물을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약물을 벗어나기 위해서 그 남자를 벗어나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헤어졌다고 했습니다.
헤어진 후에 완전하게 약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스스로 재활센터를 찾았다고 했습니다.
괜찮은 스토리이고 또 설득력이 있어서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격려하고 안아줬습니다.
한 동안 그녀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려면 몇 번 정도의 상담과 치료가 남았는데
소식 없이 결석을 했습니다.
한달 가까이 보이지 않던 그녀가 다시 나타났을 때....
뭔가 달라져 있는 것 같았습니다.
느낌...눈빛...이 달랐습니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그녀가 펍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 펍에서 만났습니다.
반가웠고 안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남자친구가 돌아왔었다고 했습니다.
그 남자와 다시 약물을 하고 섹스를 했다고 했습니다.
남자가 2-3주를 자기 아파트에서 머물렀고...
다시 이전 생활로 돌아갔었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살기 싫어서 남자와 싸우고 쫓아냈는데...
자신이 없다고 했습니다.
남자는 분명히 다시 돌아올 것이고
돌아오면... 그 남자는 약물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한 달이 다시 지나서 그녀가 나를 찾아왔습니다.
자기 집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괜찮을까.... 걱정했었는데...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녀가 많이 나빠져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다시는 약물을 하거나 강요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고 돌아왔고
당연히 다시 약물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그 남자가 정상 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상한 사람이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가까운 짐에서 꽤 인정받으며 일하는 트레이너이고
외모에서나 매너에서나 빠질 것이 없는 남자였습니다
다만 섹스에서 꼭 약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만
왜 약물이 없이 자신을 사랑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던 내 입장에서는
그 남자도 문제이지만
그 남자에게 끌려가는 그녀도 심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나에게 남자와 사용하던 약물을 한번 사용해보겠냐며 물었습니다.
그녀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여자였고
아름답고 섹스한 여자였지만
여기까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인연이 되어서 여러번 몸을 섞고
극한의 쾌감을 맛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파행적인 삶을 책임질수는 없었습니다.
그녀가 좋았지만 그녀의 무절제를 감당하기는 어려웠고
아마도 곧 그 남자와도 만나게 될 것 같았습니다.
여기까지 하자.... 결심했습니다.
희미하게 웃으며 약물을 해보겠냐고 권하는 그녀를 안아줬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정리하고
약물도 정리하는 것이
니가 살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인연은 여기까지 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너와 오래 좋은 관계로 지내고 싶은데
너의 선택에 내가 동의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울고 또 화를 냈습니다.
결국 너도 다른 남자처럼 내 몸만 좋아했던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당연히 니 몸이 좋았고 너와 몸을 섞는 것이 좋았고
그렇게 나와 즐겨주는 네가 좋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삶의 쾌락에는 경계가 분명해야 합니다.
경계를 넘어서는 쾌락은
삶을 해치고 관계를 상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나의 첫 아름답고 섹시했던 흑마의 경험은 그렇게 정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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