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내가 시디가 된 이유 3

출처 : x피걸스 한유림님
"주인님.. 제 신상 절대 유포하지 말아주세요"
'그렇지 뭐 나도 그걸 유포하려고...'
"주인님이 시키는건 뭐든지 할게요. 제발요 저 버리지 말아주세요"
우는 씨익 웃더니 말했어
"그래? 뭐 든지 할거야?"
'네 이제 유림인 주인님거에요'
"빨아."
다시금 나 스스로 무덤을 팠어
황홀했던 지난 밤 이후 나는 용산으로 들어가게 됐어 용산 집은 거의 69평대에 달하는 집이었고 전에살던 ㅇㅇㅇ빌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방 뿐만 아니라 적지않은 용돈까지 받게 됐지
다만 이제는 언제든 사용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가 어려워졌다는 단점이 있었어, 사실 시디가 관계를 하기전에 준비할 것이 꽤 많았어, 게이들과같은 기초관장의 경우 굉장히 초보적인것이고 시디들은 보통 프룬을 통한 관장을 해서 전날 저녁을 금식하고 프룬을 먹어 4시간동안 체내의 모든 이물을 다 제거하고 남자를 맞이해
물로대충하는 센조이랑은 결이다르고 변 냄새보다는 잔잔한 포도향이 나, 또 지속적인관계에 실례하는 일이 있을수가없고 젤과 물건의 마찰로 항문 주변부가 마치 여성형생식기처럼 거뭇거뭇하고 세로로갈라져버려 여성기같은 느낌을 줬어
우는 나를 여성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는지 나에게 안드로쿨을 권했고 그렇게 나는 호르몬까지 시작했어, 거부할 명분도 없었지만 나도 호기심이 있었어. 사실 남자의 유방이라는거 여유증으로 포장하기도 좋고, 내가 더는 여성과의 관계로 성적 욕구를 충족하는 일도 없을 것 같았거든 무엇보다도 얼마든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었어, 우리는 관계하는 날을 정해놓고 그때만 관계를 했어, 우는 생각보다 더 절륜한 변태였는데 관계하지않는 날마저 정조대를 항상 착용시켰고 유방부항은 내가 유두가 거뭇해진다고 거부했더니 만져서 키우겠다는 논리로 잠잘때마다 계속만지고 빨아댔어
부사관 출신들은 아마 알텐데 군인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숭실대 경역학부 군위탁편입생(전역 전 편입 후 휴학 / 전역 후 복학 - 요즘은 장기자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며 전역과 동시에 퇴학으로 불가능)은 학교를 다닌다 하더라도 50% 정도의 학비감면에 국가장학금을 따로받을 수가 없어서 기숙사나 다른것들을 본인 돈으로 해결해야 하는데 나는 겨우 세정거장 이동하면되는 최고의 여건을 보장해준 터라 그가 퇴근하기 전 집청소와 밀키트제작을 마친 뒤 몸을 단장하고 꽃내가 나게끔 치장 화장 착장을 마치고 차량도착알람이 뜨면 그때부터 무릎꿇고 앉아 목줄을 물고서 그를 기다렸어.
우는 퇴근하면 씻는걸 우선하는 사람이었는데, 내가 시키지도 않은 밥,청소,빨래,치장을 하고있으니 기특했던지 소파에 앉아 식사를 했어. 그는 항상 식탁에서 고독하게 식사를 했었을것이라 생각했기에 내가 테이블을 소파쪽으로 옮겨 티비보면서 식사할 수 있게 해놨지
그리고 내 위치는 당연 테이블 아래였어.
원래 시디만남이라는건 언제고 남티가 심하게 나면 끝이기 때문에 항상 긴장감있게 관리하고 빈자리를 느끼기 싫도록 잘해주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했거든
집에들인 첫날부터 게임하고 퍼질러 누워있으면 당장 내쫓고 싶을테니 난 잘하기로 맘먹었어
테이블아래에서 바지를 벗긴 뒤 식사하는 그의 용상을 입에 머금었어, 입으로만 뺀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기에 다른 것(식사)에 집중하는 그를 흥분시키기보다는 기분좋게 해주는 것에 전념하여 혀에 힘을 풀고는 부드럽게 훑었어 식사 중 잠깐 몸을 뒤로 기대어 나를 바라보는 우와 아이컨택도 하고 윙크도하며 온갖 교태를 부렸어
우는 오늘 하는날도 아닌데 왜이러냐며 내 손을 잡아끌어 나를 자기위에 앉혔고 나는 '그냥 매일 이렇게 해드리고 싶어서' 라는 정답같은 말을 했지 우는 웃었고 내 착장을 풀어해치고 혀로 가슴을 애무하며 엉덩이를 만져댔어, 우에게 자주 손찌검을 당한 엉덩이는 부어서 민감해져 있었기에 부드럽게 만져주는 손에도 몸이 달아올랐어 하는날이 아니라 아쉽다던 그는 나를 소파에 거꾸러눕히고서 목을 잡고는 거칠게 욕정을 토해냈어
후~ 소리를 내고서 그는 샤워하러 갔고 나는 잠시 누워있다 그가 먹고난 저녁을 치우기 시작했지
그는 나를 여성화시키는데 진심이었어
더운날에도 트레이닝 조거팬츠나 스키니를 입고있고 늦은밤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있으니 레이저 제모를 끊어주었어 또 안쿨을 먹으면 피부가 건성이된다며 피부과도 끊어주었어
점차 내 몸의 털이 줄어들거나 얇아지고 가슴이 나오고 성욕이 줄어들었어 안쿨을 3~6개월 지속 복용하면 성불구자가 되는데, 그가 제안한건 딱 한달이었기에 그는 한달내에 내 신체를 원하는만큼 변화시키고 싶어했지, 그래서 엉덩이는 항상 부어있었고 굶는날과 프룬관장을 하는날도 많아 살은 더더욱 빠져갔어 50키로대에 내려오니 갈비뼈가 보일지경이었어
평시에도 스포르반을 붙이거나 리들샷500을 발라놓아 가슴이 저릿저릿한게 멈추지가 않았고 말만 관계를 하지않는 날이지 나를 여성화조교하는 날이나 다를바 없었어 안대를 씌우고 최면헤드셋과 아네로스를 끼운체 가슴을 집요하게 괴롭힌다던가 하면 땀흘리지않고 지나갈 수 있는 날은 없었어
학교수업에도 점점 집중하지못하고 가슴도 점점 나와 평범한 흰티도 못입게됐어, 점점 무서워졌어 생각보다 인간은 쉽게 변화한다는걸 느꼈어
한달을 채우는 날 나는 내가 이제 여성으로서도 가치가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 엉덩이와 가슴이 남자치고 봉긋한게 아니라 마치 여성치고 작은 느낌으로 봉긋해지고 살은 50키로중반대까지 빠졌어 키빼몸 110이 여성 표준체형이라더니 맞는말같았어 머리카락도 좀 얇아진 느낌이들었고 계속 뜨던 머리가 길어져서인지 착 가라앉았어 그냥 가발을 안써도 숏컷여성같은 느낌이었어, 정조대도 이제는 착용할 필요가 없이 탁을 통해 남성기를 숨길 수 있을만큼 퇴화해버렸어 물론 정상적으로 발기는 됐고 이전과 큰 차이는 없어보였지만.
그 때부터 우는 날 밖으로 데리고다녔어, 패싱의 세계는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어 싸구려 홀복이아닌 명품으로 치장해서 돌아다니니 여성처럼 대우받고 문을 잡아준다거나 시선이 느껴지는 등 160대 남성으로서는 겪어보지 못하는 신선한 자극이 다가왔어 그럴때마다 우는 자기것인양 허리를 끌어안거나 어깨동무하며 내 가슴을 은근슬쩍 만져댔어 또 내가 남자같은 행동을 하거나 실수하면 바로바로 교정도 시켜주었어 그리고 패싱이 된다는 자신감이 생긴 뒤에는 우에게 허락맡고 이태원을 혼자 나가기도 했어
신분증 검사가 난간이었지만 이태원이다 보니 클럽은 잘 패스가 됐어 그리고 클럽 내 여자화장실도 들어가봤어 생각보다 여자화장실은 넓었고 거울이 많았어 치장할 것들을 조금 올려놓을수 있는 선반도 있었고 좌변기가 10개정도 늘여져있고 좌변기 칸 앞에도 거울이 있는 형태였어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어. 어느새 내 얼굴은 누가봐도 여자라 할 만한 그런 얼굴이 되어있었어. 걷는것도 힐 신고서 걸으니 자연스럽게 엉덩이가 씰룩거렸고 자세도 핸드백을 쥔 쪽에 기울였어 말을 하거나 할때 머리를 정리하거나 손으로 입을 가린다던가 온갖 교태는 다 부리는 암컷으로 변해갔어
그때부터 한녀마냥 마인드도 하는짓도 변해갔어 우가 준 돈으로 윤곽주사랑 입술필러를 맞았어, 그렇다고 다른 쉬멜이나 트젠처럼 보형물 보톡스 구축되는 실리콘 코수술 안면여성화수술 이런 덜떨어진 양산형 수술은 안하고 윤곽도 턱만 하고 입술필러도 M자 만든다고 까불지않고 서강준 사진들고가서 중성미있게 적당히 맞았어 한녀의 눈은 잣대가 여성형이었던 반면 나는 아직 남성성을 가지고있었기에 남성이 좋아하는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다 알 수 밖에
나는 보이쉬한 숏컷녀 자체로도 만족스러웠어 어차피 클럽에서 인기도 실감했겠다 어깨랑 키도 원래좁고 작았겠다 울대도 발달안하고 목소리도 여성스럽겠다 눈썹도 일자눈썹으로 얇게 재 디자인하고 옷도 에이블리에서 사기시작했어
너무 나돌아댕기면 우가 싫어할테니 내 여성성을 통해 어떻게 우를 기쁘게해줄지를 chatgpt를 통해 다양하게 준비해둔 상태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홍대나 이태원으로 나가놀았어
20대 여성의 삶은 도파민폭발 그 자체였어 JLPT 자격증 하나 따서 입장할때마다 류죠 데키마스까? 하면 여성 줄은 무료다이렉트입장패스였고, 처음 우랑 패싱할 때에는 어색한 걸음걸이 말투 행동으로 인해 의심의 눈초리로 나를 바라보던 여성들도 이제 마주보면 웃어주었고 자연스럽게 여자화장실을 들락거리면서 화장도 고치기 시작했어 또 혼자 돌아다니니 헌팅을 당하거나 술사준다는 일들이 많았어 물론 예의상 얻어먹고 대화하고 도망갔지만
애초에 가발이아니니 미용실다니는것도 편해졌고 당시 유행하던 아이유의 레이어드컷을 하고 돌아다니며 학교갈때면 머리를 묶어서 샤프하게다녔지 관리를 하고 sns에도 용산 집배경으로 프사해놓으니 집이 잘 사는 줄 알고 접근하던 딸내미들도 있었어
다만 나는 우랑의 관계+지금의 생활+여성으로서 보낼 수 있는 20대의 황금기를 다 누리던 상황이었기에 굳이 여성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생각은 없었지, 또 피부과를 다니기시작하면서 화장도 제대로하는법을 배워버렸어
예전에는 세안후에 파운데이션부터 찍어바르던것에서 처음에 기초화장을 탄탄히 쌓고 스킨 토너 에멀전 선크림 순으로 천천히 쌓아 수분감을 채운뒤 프라이머로 모공도 채우고 아이라인도 팬아이라이너로 한줄로 그리기보다 점막라이너로 그린다음 붓으로 펴발라 그리게 되고 뒷트임라이너에 블러셔까지 최신 현대 화장기술을 유튜브로 죄다 마스터해버렸어 어떨때는 윈x처럼 어떨때는 오x원처럼 체구작은 강아지상 연예인을 참고해서 코디하고 업을하기 시작하니 미친듯이 실력이 일취월장했어
인스타를 물어보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그냥 투넘버플러스로 번호하나 더 개통한 다음 그걸로 새롭게 계정을 파버렸고, 다른 sns인 트위터나 라인 등 다양한 메신저를 사용하기 시작했어, 팔로워는 금방 천~만 쭉쭉올라갔고 그 사람들에게 내 과거를 밝힐 수는 없어서 따로 공개는 할 수 없지만 나름 괜찮았어
특히 트위터는 500 팔로워(지금은 2000) 이후에는 수익창출이 가능했기에 마스크를 끼거나 알아볼 수 없게 보정을 과하게 돌린다음 다이나믹한 성생활을 비밀계정 으로 돌려 이익을 창출했지 생각보다 세상에 특이취향의 변태들이 돈을 많이 쓴다는 것을 깨달았어 비계 팔로워 1000명이면 1인당 만원만 받아도 천만원이야 후원계좌를 열어두고 프리미엄을 붙이면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어
우는 특히 좋아했는데 촬영장비를 아예작정하고 맞춘 뒤 좌를 불러서 촬영하며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은 영상을 만들게됐어, 영상도 절대 평범하지는 않았지 젖소코스튬을 하는건 물론이고 테이블에 힐 신고 올라가서 복종포즈로 쪼그려앉아있으면 목줄잡아당기며 뒤치기같은 자극적인 체위로 촬영했어
하지만 사람일이란건 선심쓰는거면 몰라도 이익앞에서는 욕심이나는법이었어. 우리도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기에 n빵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 역시 집 촬영장비 나를 소유하고 있던 입장이었기에 지분구조에 대한 불만이 생기곤 했어
섹트 수익구조상 비계를 운영하는 사람들 중 초대남을 받아서 영상을 만드는 구조를 갖고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이 중 초대남을 후원순위에 따라 초청하는 구조였어
그러다보니 후원을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는 계정주와 ㄸ을 쳐볼 수 있었고 이러한 sns 몸팔이 돈도 되고 건강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안 수많은 사람들이 집창촌을 기어나와 파트너와 함께 sns에 기어들어오기 시작했어
기존에는 조건만남이나 집창촌에서 불특정 손님을 받아 관계하던 행위는 성병으로부터 위험했고 또 팬x티비나 엑x방송에서 몸 흔들며 스폰받는건 텐프로급이나 하던것이었는데, 트윗섹트는 그런 하이엔드 여성이 아니더라도 심지어 여성이 아니더라도 취향에맞는 고객을 유치할 수 있었고 개인의 만원이 푼돈이 되어버린 지금 세상에서는 이 만큼 건강한 몸팔이는 없었어, 단순 몸값이상의 추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었기에 집창촌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며 싹다 sns로 사람을 끌어갔지
그러던 중 사건이 터졌어. 맞아 트위터 섹트 사건이야. 메x집사 화x 장x 마x등의 섹트사건이 엄청 크게 터지면서 온리팬스에 대한 수익창출구조가 불법임이 대중들에게 드러났어, 물론 비계도 돈이됬지만 영상 자체로 벌어들이는 도네수입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했기에 상대 자체가 안됐거든.
덕분에 우리도 영상과 계정을 싹 잠그고 한달이내 후원자들은 환불도 해준 뒤 계정을 없애버렸지 벌금은 아무것도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우가 병원장이었다보니 사회적처벌을 받아서 좋을게 하나도 없었거든
우리는 서로에게 질려가고 있던 중 수익도 이제는 변변찮아지니 관계횟수도 점점 줄어들었어 또 내가 대학도 졸업하며 독립을 꿈꾸게됐어.
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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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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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25.07.13 | [펌] 내가 시디가 된 이유 4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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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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