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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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전
난 그렇게 첫사랑이자 첫 섹스상대와 이별을 하고 한동안 마음을 추스리기
힘들었다. 술담배만 엄청 하고(중3이.. ㅡ.,ㅡ;;) 학교에선 잠자고 먹는 생활만
반복했지만 여자는 여자로 잊어야 한다고 누군가 그랬지않나?
난 맘에 들던 안들던 닥치는대로 소개를 받았고 조금만 이쁘장하면 살살 꼬드겨
잠자리를 했다. 일단 옆에 여자가 있고 여자와 섹스를 하면 기분이 좋고 우울한
감정이 사라지니까~
당시에 난 키는 평범(175) 했지만 외모는 여자들에게 좀 먹히는 스탈이었는지
애들 사이에서 꽤 이쁘다는 여자애들이 건너건너 내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는 연락을
종종 해왔다. 첫사랑과 외모점수가 비슷하거나 그이상인 여자들에게 연락이 오니
어이없게도 첫사랑의 아픔은 빠르게 잊혀져 갔다.
몇명의 여자애들(중3)과 짧은 연애와 헤어짐을 반복하다보니 스스로 내가 어느정도인지
자각을 하게 되었다.자~ 이런 생각을 해보자~ 난 가만히 있어도 여자가 꼬인다.
그럼 여자를 못만나서 아쉬울일이 없을 것이다. 그럼 내가 을이 될 필요가 있을까?
난 연애를 많이 경험할수록 점점 연애 생태계의 상위 포식자가 되어갔다.
중3때부터 고2때까지 고작 2년간 잔 여자가 10명이 넘어가고 난 점점 여자를 꼬시는데
재능이 있단걸 깨닫게 되었다. 사람들은 공부도 재능이고 예체능도 재능이 중요한걸
알지만 연애는 그냥 잘생기면 되는줄 안다. 물론 외모가 꽤 중요한건 맞다. 그런데
나는 나의 외모레벨보다 한참위의 여자들을 잘 만나고 잘 따먹고 다녔다.
나보다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은 세상에 넘쳐나게 많다. 내친구넘들도 꽤 놀던 녀석들이라
키크고 잘생긴 놈들이 있는데 나보다 더 여자를 잘 꼬시는 녀석은 없었다.
하여간 그때부터(고2) 이쁜 애들을 봐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여유가 생기니 말도
잘하게 되고 조급함이 없으니 작업의 노련함은 이미 어지간히 놀았던 20대보다도
높았을거라 생각된다.
그렇게 딱히 누구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섹스만 하는 그런 생활을 하다가 고2의 겨울날
운명처럼 사랑에 빠지는 상대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는 그녀가 타는 버스가 어디로
가는건지도 모르면서 따라서 탔다.
버스에서도 그녀를 보는 내내 가슴이 아플 정도로 쿵쿵 심장이 크게 뛰었다. 첫사랑과
헤어진후 근 2년간 이렇게 설렌적이 없었는데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다.
난 그녀를 따라 내려서 홀리듯 그녀에게 연락처를 물어봤다.
- 저기... 나.. 너 마음에 들어서 전화번호 물어보려고 여기까지 왔어~ 전화번호 줄래?
그녀는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느낌에 싫은 눈치가 아니었다.
- 근데... 여기가 어디니? 너한테 홀려서 따라오다보니 나 여기가 어딘지 몰라 ㅎㅎ
나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줄래?^^
나의 뻔뻔함과 어리숙함~ 그리고 자기한테 홀려서 여기까지 온거에 그녀는 웃으며
긴장감이 풀어졌고 나를 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었다.
우리는 거기까지 걸으며 동갑인걸 서로 알았고 그녀는 내가 2년간 만나던 여자들과
완전히 다른 순진한 아이였다. 남자를 사귄적도 없었고 꾸밀줄도 모른채 수수하게
공부만 하던 그런 스탈인데 나의 눈엔 흙속에 진주로 보였다.
우리는 바로 다음날부터 뭐 사귀자는 말 그런것도 없이 그냥 자연스레 만나고
순식간에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화장을 안해도 한거같은 얼굴..
내가 좋아하는 163에 47키로 ~ 군살없는 몸매에 미끈하게 뻗은 다리... 가슴은 지금
기억으로 보자면 75a와 b사이쯤으로 크진 않았던 기억이 있다.
우린 매일 만나고 키스나 애무는 금방 했지만 섹스까진 얘가 겁나는지 결정적인 순간마다
무섭다며 거절을 했다.
근데 그동안 10명도 넘게 자빠트린 연애 짬밥 어디로 가겠나? 연애가 첨인 여자애를
흔드는건 일도 아니었다. 내가 먼저 작업을 걸었지만 나에게 이미 푹빠진 상태라
몇일 냉랭하게 대했더니 몇일후 맘이 조급해졌는지 우리집으로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사람과 사람사이... 남자와 여자의 사이에도 항상 갑과 을의 위치가 있다. 현재 내가
이 연애의 갑이란걸 느꼈기에 이런 장난질을 시도할수 있는것이다. 내가 을일때 이지랄을
하면 바로 차일수 있으니 추천 안한다.
암튼 그녀는 만난지 두달째에 우리집에 왔고 부모님은 맞벌이라 저녁까지 아무도 올사람은
없었다. 우린 평소처럼 키스하고 서로 만지고 하다가 그녀의 바지를 벗기고 팬티까지
내리는데 그날은 나의 손을 막지 않고 그대로 팬티가 내려지는걸 내버려 두었다.
긴장한 그녀의 얼굴을 보며 그녀위로 올라탔고 발기된 내 자지를 능숙하게 그녀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당연히 남자 경험이 처음인지라 꽤나 아파했지만 날 많이 좋아하고
놓치고싶지 않으니 별로 안아프다며 계속 하라고 나에게 말했다.
난 그래도 경험이 좀 있다고 여친을 배려해서 딱 10분정도만 가볍게 찔러주고 사정을
했다. 첫날은 어차피 여잔 아프기만 하다. 첫날 무리하게 내 욕심대로 과격하게
하거나 오래하면 너무 아파서 다음에 안하려고 할수도 있기에 빠르게 끝내고
오래 안아주는게 좋다.
그렇게 여친은 첫 경험을 하고 주기적으로 나와 섹스를 하게 되었다. 아마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말한게 관계를 가진지 2주부터인가로 기억된다. 섹스의 감각에 슬슬
눈이 떠지고 있는 시기였다.
처음이 어렵지 한두달 지나니 우린 거침없는 섹스를 하게 되었다. 학생이 돈이 어디있고
어떻게 맨날 집에서 섹스를 할수 있겠나~ 우린 어둑한 밤이 되면 동네 놀이터에
앉아 주변을 살피다가 내 바지에서 자크를 열고 자지만 꺼낸뒤 여친에게 팬티를 벗고
교복치마를 입은채 내위에 앉으라고 했다. 멀리서보면 남자 무릎에 여친이 앉아있는
일상적인 모습이었다.
우린 대담하게 놀이터에서 그렇게 섹스를 했고 섹스를 마친후 집에 갈땐 내 바지는
여친의 애액으로 사타구니 부분이 허옇게 되어 있었다^^;;
섹스에 불이 붙은 우린 학교 끝나고 만나면 매일 섹스를 했다. 생리? 그딴게 뭐가
중요한가? 침대시트에 신문지 몇장 깔고 하면 되는거지~!
생리기간이고 뭐고 우린 거의 매일 미친듯이 섹스에 빠져 들었다.
우린 점점 대담하게 섹스를 즐겼다. 버스를 타고 그녀집에 바래다줄땐 뒷자리에 앉은
그녀는 옆에 앉은 나의 바지자크를 열어 내 자지를 빨아주고 딸도 쳐주곤 했다.
이게 불과 반년만에 변화된 것이다.
그렇게 한동안은 나도 일반적인 섹스만 해도 행복했다. 하지만 난 이미 여친이
열몇번째 여자였고 좀더 자극적인 섹스를 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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